올해 장길산을 읽었는데요;
산지니가 죽을 때 같이 울었네요.
장길산에서 기억에도 남지 않는 이름들이 죽어갈 때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어서 일부러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장길산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한참동안 읽었습니다.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이 꿈꾸던 세상이, 지금 어느 정도라도 되어 있는 건가 너무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작가 강연이 있길래 갔었습니다. 노쇠한 작가에게 묻지는 못했어요.)
작년에 지인따라 갔다가 매주 출근 하게 된 서초.여의도. 번개같은 문정동
그 곳에서 알게된 광화문 세월호 2000일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필부필부 울컥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있으니 뭔가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들이 장길산에서 잊혀져가는 사람들과 오버랩되면서 나도 뭔가를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어쩌다보니 제가 남상이 되었네요. ^^
허접한 글에 댓글하나가 얼마나 소중했는 지 잠을 4시간 잤어요. 새로고침 하느라고요.
정말 얼마나 껄껄 웃으면서 행복했는지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노이즈마켓팅을 겪고 나니 뭉클 하더군요.
밥따로가 이렇게 컸나? ㅋㅋㅋ
이제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생각에 행복해요. ㅋㅋㅋ
임계점 넘은 거 맞죠? 대박!!!
밥따로 먹되 입맛이 정말 중요해요.
이상문선생님의 이론에서 배운 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설명드리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섞여있습니다.
그러니 책을 읽으셔도 좋고 카페를 가보셔도 좋습니다만
부탁드리옵건데 "입맛" "양껏" 이 두가지는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새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벌서 겪고 계시겠지만 ^^
밥따로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시선이 달라져요.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 이해할 수가 없는 그런 거 있잖아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침샘폭발이 어떤 건지 우리만 아는 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 )
우리들은 의사 약사 아니잖아요. 티비에도 안나왔고요.
일상에서는 하고싶은 말은 하되 상대방이 하고말고는 맡기세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마음 숨기세요.
내 몸이 나에게 중요하듯이 상대방도 그 몸으로 겪어낼 것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알고라고 있다가 필요할 때 써먹으라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가 입맛대로 살듯이 상대방의 (이상한) 입맛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빠져나갈 길(건빵, 13시) 엄청 많으니까 눈높이 맞춰주세요. ^^
네이밍이요. ^^
밥따로 간촐하게 좋고 ㅋㅋㅋ 밥따로 입맛대로 가장 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응원해주시고 건강하시고
뻥으로 시작해서 상식으로 자리잡은 "물 2리터" 정도는 가뿐하게 이기는 상식이 되길 꿈꿔봅니다.
이게 상식이 되어야 ^^ 정말 상식이 되어야
이 세상 어딘가에서 "버티기" 하고 있을 산지니들에게 닿을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살은 시위를 떠났고 어디까지 날아갈 지는 이제 여러분의 몫인 것 같습니다.
제가 배운 것들을 큰그림 하나로 만들어서 90% 정도는 그려드렸어요.
10%는 비밀이나 ㅋㅋㅋ 핵심이 아니라 ㅋㅋㅋ
저라는 몸에 적용되는 것들이라 어떻게 가르쳐 드릴 방법이 없고 여러분도 못배워요. ㅋㅋㅋ 오로지 제 것이거든요.
여러분도 여러분 몸의 특별함이 10% 정도 되실 거고 그 부분은 혼자 배우셔야 해요.
나의 지난날들을 찬찬이 보시면 그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내 몸과 나만 아는 것들이 그 10%에요.
그러니 뭔가 의문이 들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더배워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누군가를 찾아나서려는 두 발을 진정시키고 나를 믿어주는 내 몸에게 묻고 배우세요. 그러면 100이 됩니다.
할매들처럼 또 당부하고 싶은 것은 ㅋㅋㅋ
하다말다 하셔도 되요.
밥따로 입맛대로 ㅋㅋㅋㅋ 이게 뭔 윤리도덕이라도 된답니까. 여기 실패따우는 없어요. 선택과 경험만 있는 거에요.
매일 매끼니마다 "먹어 본다, 해본다"는 마음으로 처음처럼 그렇게 맛을 보세요.
몸은 적응하지 않습니다. 습관도 원하지 않아요.
늘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른 새로운 경험을 사랑합니다.
원래 무맛인 백미밥과 맹물 외에 습관처럼 먹고 있는 것이 있다면 ㅋㅋ 후딱 맛을 음미하세요. ^^
한입씩 맛보시고 한모금씩 양을 가늠하세요.
이제 여가시간에 밀린 자연인 보러 갑니다. ^^
서로서로 가르쳐 드리면서 교학상장 하시고
밥따로에 뚱뚱하게 붙어있는 댓글들 보시고 공부하세요. ㅋㅋㅋ
식당에서 인싸를 꿈꿔봅니다. ㅋㅋㅋㅋ
아 진짜 아는 척 해버릴 거에요!
"혹시??? 입맛대로??? 82쿡??? 제가 점세개에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