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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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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얘기하면 짜증나요..

이혼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20-11-26 01:40:59
말재주가 없는 건 당연하고 매사에 부정적...
어쩜 잘한 걸 얘기해도 꼭 그렇게 재수없게 얘기하는지...

이번에 잡지가 프로모션하길래 영어잡지 2개 1년 정기구독을 10불에 구독하게 됐거든요..
인터넷 뒤져서 왠 횡재?? 그러면서 얼른 구독했는데...
대뜸 한다는 말이..
그걸 구독해도 안 보게 되더라구..

참.. 재수없어서..
지는 영어 못해서 못 읽는 주제에...

매사에 이런 식...
죽어라고 좋은 정보 알아와서 좋은 곳에 투자할라치면 자기는 관심없다는 식으로 말하구...
완전 재수없어요..

오늘도 이혼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합니다.
자격증 따면 국물도 없이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렵니다..
ㅋㅋㅋ...

IP : 108.253.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20.11.26 1:44 AM (120.142.xxx.201)

    애시당초 왜 결혼을 했나요????

  • 2. ㅎㅎㅎ
    '20.11.26 1:48 AM (125.15.xxx.187)

    야무진 희망
    성공하지 말길 빕니다.ㅎㅎㅎ

  • 3. ㅎㅎ
    '20.11.26 1:51 AM (108.253.xxx.178)

    ㅎㅎ그러게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어쩌겠어요~ㅋㅋ

    나쁜 느무시끼~ㅋ

  • 4. ...
    '20.11.26 2:17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잡지 뭐예요? 광고라도 좋으니 한번 봅시다.

  • 5. @@@
    '20.11.26 2:18 AM (174.195.xxx.36)

    내가 골랐다. 내탓이다.

  • 6. 어머
    '20.11.26 2:24 AM (125.182.xxx.58)

    제가 쓴줄 알았어요 하ㅜ

  • 7. 잡지
    '20.11.26 2:34 AM (108.253.xxx.178)

    time, national geographic이요..

  • 8. 근데
    '20.11.26 3:56 AM (14.32.xxx.215)

    정말 안보게 되던데 =3=3 죄송 ㅠ

  • 9. 데이트
    '20.11.26 4:33 AM (211.206.xxx.180)

    할 때 대화해보셨을 거 아녜요..
    부정적인 사람은 지인으로도 손절인데, 가족으로 맞이하시다니.

  • 10. 33
    '20.11.26 4:33 AM (1.234.xxx.6)

    그래도 점잖게 맣하는 걸요.
    울 남편 같으면 "읽지도 않을게 뻔한데 뭐하러 샀니?"
    이렇게 말할 넘이네요ㅠㅠ 진짜 대화하기가 싫어요.

  • 11. 자기보다
    '20.11.26 7:33 AM (203.226.xxx.73)

    못하다 느끼는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 이혼도 못하면서
    내가 더 잘낫다 정신승리 하시는듯

  • 12. ~~
    '20.11.26 9:15 AM (61.72.xxx.67)

    그게 생각의 차이인게..
    저와 남편이라면 이렇게 대화했을거예요
    나 : 10불에 영어잡지 2개 1년 구독이야! 대박이지?
    남편 : 근데 그거 잘 안보게 될걸
    나 : 맞아 ㅜㅜ 그래도 몇개만 봐도 본전이니까
    남편 : 그건 그렇네
    결혼 21년차.. ^^
    상대방 말에 큰 의미 감정 부여하지마세요. 물론 그간 묵은 감정이 있으니 저정도 말에도 화가 나시는거겠지만.

  • 13. ...
    '20.11.26 10:42 AM (125.177.xxx.182)

    타임지 진짜 안 읽게 되요 22222

    남편분 말투가 맘엔 안들지만 사실이긴 하네요

  • 14. ㅇㅇㅇㅇ
    '20.11.26 11:10 AM (211.192.xxx.145)

    실내 자전거 샀어요! 열심히 운동할 거에요! 라는 글에
    3개월 되면 빨래 건조대 됍니다. 줄줄이 달리는 거와 같은 거군요.
    여기서 자이글 샀다고 하루에 두 세개씩 너무 좋아요~ 글 올라오다가
    울 이모는 두 달 쓰고 말고 중고마켓에 자이글 만원 널려있는 거 보는 기분

  • 15. 엄마야
    '20.11.26 7:43 PM (108.253.xxx.178)

    그래도 203님에 비하면 완전 나이트 가이네요..ㅋ
    저런 말투 너무 무섭다..
    저한테 가까이 오거나 말 걸지 마세요..
    아,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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