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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이 과연 어디까지 다듬어야하는가

후회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20-11-25 22:55:49
반은 다듬다 버리고 반은 먹어도 되는걸까 적당히 타협하며 먹게되는 풀떼기
기막힌 향만 아니였어도 거들떠도 안볼텐데
작은 봉지 하나 20분은 다듬은듯




IP : 122.38.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5 10:57 PM (221.151.xxx.109)

    세척냉이 사세요
    조금만 다듬으면 돼요

  • 2. ...
    '20.11.25 11:00 PM (117.111.xxx.160)

    이 글 넘 유쾌해요 ㅋㅋㅋㅋㅋ

  • 3. ㅎㅎ
    '20.11.25 11:16 PM (124.80.xxx.75)

    냉이는 그냥 짓무른 잎만 대충 뜯어내고
    물에 담궈서 흙만 잘 씻어내세요
    잔뿌리정리하지 말고요
    흙만 잘 씻어서잔뿌리까지 먹으면되는거라
    손질 오래 안거리는데
    의외로 잔뿌리까지 다 뜯어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러고보니 김장하러 시골가면 밭에서
    노지 냉이 많이 캤었는데
    올핸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네요
    살짝 아쉬움., ㅎㅎ

  • 4. 후회
    '20.11.25 11:19 PM (122.38.xxx.110)

    잎에 거뭇거뭇한것들 뜯어내다보면 남는것도 없어요.
    찌개에 소량 토핑으로 넣어먹는데 나물해드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 5. ..
    '20.11.25 11:32 PM (222.233.xxx.145)

    냉이는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짓무른 잎이나 누런 잎만 떼어내고 씻어 드시면 되는데요

  • 6. ...
    '20.11.25 11:38 PM (58.239.xxx.3)

    애증의 냉이..

  • 7. 달래
    '20.11.26 12:05 AM (39.116.xxx.27)

    대충 씻어 먹자..하다가도
    동그란 껍질 한겹, 두겹 벗기고
    꼭지에 붙은거 떼다 보면 몇십분이 후딱~
    계속 갈등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함.ㅠㅠ

  • 8. ....
    '20.11.26 12:38 AM (219.241.xxx.115)

    반은 다듬다 버리고 반은 먹어도 되는걸까 적당히 타협하며 먹게되는 풀떼기

    아주 정확한 표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앉아서 어느 정도 다듬어서 파는거 아님 안사요
    새댁때 멋도 모르고 흙 묻은 냉이 샀다가 씻다가 밤샐뻔했어요 ㅋ

  • 9. ,,,
    '20.11.26 11:19 AM (121.167.xxx.120)

    물에 30분 담갔다가 다듬으면 좀 수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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