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세 식구고 부부사이 썰렁하고 대딩 딸아이가 있는 날은 그나마 말소리는 들려요.
퇴근하고 저녁먹을때 딸래미 있을 때는 약간의 대화
식사 이후 각자 영역에서 자기들 시간 보내요.
거실에서 셋이 모여 뭘 하는 게 없어요.
딸아이는 엄마 아빠 각각하고 사이는 좋아요. 딸애한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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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집 저녁시간 풍경은 어떠한가요?
8282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20-11-25 22:39:42
IP : 121.135.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1.25 10:45 PM (220.75.xxx.108)저희도 비슷 ㅜㅜ
저랑 남편은 하루에 한마디도 실제 대화는 없고 퇴근시간 알리는 카톡만 하고요 그냥 두 딸들 덕에 집안에 말소리가 납니다.
남편이 애들은 지극히 이뻐하는 지라 보고 있으면 애들한테 아빠가 억지로 말 좀 붙여서 대답하는 거 들으면서 행복해하네요.2. 아직은
'20.11.25 11:06 PM (175.208.xxx.235)아직은 중학생 딸아이가 아빠와 툭탁툭탁 장난도 치고, 대학생 오빠와 조잘조잘 잘 떠들어요.
전 설거지하고 부엌 정리하느라 집안일로 바쁘고, 끝나면 혼자 인터넷이나 하고요.
딸아이가 떠들지 않으면 다들 각자 놀고 조용해요.
가끔은 심심하다며 보드게임 놀아달라고 해서, 온가족 붙잡혀서 게임하기도 합나다.3. ..
'20.11.25 11:36 PM (218.152.xxx.161)우리집도 티비만 열일해요
사이좋은데도
딱히할말이 없어서
저는티비보고
남편은유투브보고
애들은방에서 과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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