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람들만나서 자랑할건 아니고 그냥 좋은 일있어서 근데 남들도 그걸 다 알아요.
다섯명을 만났는데 그냥 기분좋고 사는게 즐겁다...라는 뉘앙스만 풍겼는데도
다들 시기질투 배배꼬인 기운에 뭐라도 한번 찔러주고 싶어서 한마디씩 엮는데
오늘 하루 종일 피곤하고 무슨 걸레빤 물 뒤집어써서 목욕하고 싶은 그런 기분이었어요.
소금뿌리고 싶은???
아..ㅡ 이들은 내가 그냥 잘 사는게 싫고 잘되는거 싫고 다 안 도와주고 싶고 겉으로 말만
저러는구나 너무 뼈저리게 느껴져서..
담부턴 그냥 잘 지낸다고 티도 안내고
차림도 적당히 초라하게 가야겠고
무슨 운동하고 무슨 취미생활 하는지도 말 안하려고요.....사실대로 말했다가 다들 입이 근질근질한데 참는듯한..
조아랫글에 기빠진다는 그 느낌 저 오늘 하루종일.
근데 좀 티나게 못되게 구는 사람들앞에서는 한마디도 안져주긴 했어요.
결국 자기 기가 쎄야
안 뺏기고 안 밀리나봐요.
자기 기운 잘 지키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부정적인 사람들 잔뜩 만나고 와서 그거 털어내는 비법? 아시는 분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하니까 정말 동감하는게
메리제인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0-11-25 19:12:33
IP : 222.99.xxx.1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준이
'20.11.25 7:17 PM (61.253.xxx.184)맞아야돼요.
경제적,사회적,지적 수준
님 모임에 전부 님보다 아마 못한 수준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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