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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미안의 네딸들

광고 아님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20-11-25 15:53:00
ㅋㅋㅇ***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올라왔어요.
크하... 제 중고딩을 바쳤던 인생명작.
댓글들에 50대 아줌마 들이 난리났네요 난리났어 ㅋㅋ
스캔본이라 글자가 작아 노안으로 보기 불편하다는 둥
지금봐도 명작이라는 둥
저 옛날에 이거 봄서 펑펑 울고 보고 보고 또 다시 보고
재탕삼탕하다가 중고로 다 팔아버렸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새롭고 막 그래요.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가진다!
제 가심을 울리던 뭔가 있어보이던 그 대사.
좋은 세상이에요.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사소한 정보 공유드립니다 ㅎㅎ

참, 전 오늘 피치 못할 점심식사 나가서 한식메뉴를 중식으로 바꿔 짜장이랑
탕수육 먹고 왔어요. 진짜 예측불허인 인생이네요..
안 그러냐 짜장과 쥴리?! ㅋㅋ
IP : 220.72.xxx.12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5 3:55 PM (49.142.xxx.36)

    저도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저는 그때 도서대여점인가 그런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빌려본 기억이...
    만화방은 왜 못가본건지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ㅎㅎㅎ
    카카오까지는 알겠는데 그 뒤에 별별별을 모르겠다는 ㅠㅠ

  • 2. 광고아님
    '20.11.25 3:56 PM (220.72.xxx.121)

    ***페이지에요49.142님~

  • 3. 아련...
    '20.11.25 3:59 PM (175.119.xxx.29)

    저 코로나 모르던 작년 여름 휴가때 만화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하루종일 아르미안의 네딸들 봤어요. ㅋㅋ
    아... 진짜 좋았는데..... 그 순간이 그립네요. ㅠㅠ

  • 4. ㅇㅇ
    '20.11.25 3:59 PM (49.142.xxx.36)

    ㄳ 당장 보러 갑니다. 근데 그거 황미나 작품 맞죠.. 황미나 작품 좋은거 진짜 많았는데요.
    감사합니다.

  • 5. 아련...
    '20.11.25 4:00 PM (175.119.xxx.29)

    황미나 아니고 신일숙요 ㅋ

  • 6. ...
    '20.11.25 4:06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어디서볼수있나여

  • 7. ㅇㅇㅇ
    '20.11.25 4:07 PM (223.33.xxx.59)

    샤르휘나....

  • 8. ...
    '20.11.25 4:08 PM (220.75.xxx.108)

    에일리스....

  • 9.
    '20.11.25 4:0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결말 살짝 알러주실수 있나요?
    샤리랑 에일리스 궁금하네요

  • 10. 꺅!!
    '20.11.25 4:10 PM (122.34.xxx.114)

    감사합니다. 얼른 뛰어가요.
    안그래도 우울했는데 보러갑니다.
    혹시 강경숙(맞나여?) 만화는 안나올까 몰라요. 별빛속에랑 마르스 보고싶은데.

  • 11. 궁금
    '20.11.25 4:13 PM (121.133.xxx.125)

    샤르휘나. 에일레스 궁금하네요.

  • 12. ...
    '20.11.25 4:13 PM (61.77.xxx.2)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 13. ..
    '20.11.25 4:14 PM (119.69.xxx.229)

    미카엘.. 에일레스.. 레마누....스와디.. 성경에서 따왔던 둘째의 사랑이야기.. 셋째의 남편은 실제 철학가가 모델이었던걸로.. 신들의 재판에서 에일레스가 샤리 구하려고 나타났던 장면.. 요샛말로 존잼이었죠ㅎㅎ

  • 14. ㅡㅡ
    '20.11.25 4:17 PM (58.122.xxx.94)

    네이버 웹툰에 아르미안
    김혜린 작품들
    베르사유의 장미까지
    다 있던데요.

  • 15. ...
    '20.11.25 4:21 PM (110.9.xxx.132)

    네이버에 올라왔을 땐 몇개만 무료고 유료였더 천천히 풀리던데 이건 다 무룐가요?
    샤르휘나 에일레스 레마누 아스파시아!!! 그립네요ㅠ
    야수말다라는 애가 무서워서 그사람 나오면 글씨만 읽었던 기억이

  • 16. 어딘지~
    '20.11.25 4:22 PM (218.146.xxx.159)

    주소좀 알려주세요~.
    노안이 와서 잘 보이려나 걱정이긴 한데..보고 싶네요~

  • 17. ....
    '20.11.25 4:22 PM (116.43.xxx.160)

    아스파샤 남편이 페리클레스였죠
    보러갑니다 ㅋㅋ

  • 18. 광고아님
    '20.11.25 4:25 PM (220.72.xxx.121)

    110.9님,
    처음 10편은 무료고요 나머지는 하루 기다리면 한편씩 무료에요.
    58.122님, 어머나 저 얼른 가볼게요!
    장미 장미는 순결하고 피이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이네~~~ㅋㅋ

  • 19. 저는
    '20.11.25 4:27 PM (222.102.xxx.237)

    아르미안 네딸들, 불의검 20년 다돼가는 단행본들이 집에 있지요 박희정 호텔 아프리카도 있네요 ㅋㅋ

  • 20. 학창시절에
    '20.11.25 4:28 PM (211.224.xxx.157)

    이거 얘들이 빌려와서 다 읽었던듯. 그림이 사춘기 소녀들 눈엔 환상적였고 다 미남,미녀 사랑이야기. 이거 보고 아르미안이 어딘가 찾아봤고 그후로도 가끔 그 근처 세계지도 보다가는 아르미안 찾아본다는. 근데 끝까진 못봤어요. 막내딸이 주인공였던거 같고 큰딸이 많이 출연. 둘째딸은 최고미녀,셋째는 치료해주는 능력 있었고.

  • 21. ..
    '20.11.25 4:29 PM (59.6.xxx.130)

    저도 집에 있어요^^
    내년에 새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22. 00
    '20.11.25 4:34 PM (58.122.xxx.94)

    근데 네이뇽은 돈내야해요.
    웹툰 회원가입하면 가끔 매일 하나씩 무료로 볼 수 있는 쿠폰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스파시아. 늙지않는 능력 부러움.
    아들 낳고 갑자기 늙긴 하지만.
    장미는 장미는 화사하게피고.ㅎㅎ
    오스칼은 백장미. 왕비는 붉은장미.
    아. 진짜 꿀잼이었는데
    앙드레는 강간미수에 살인미수까지 아주 집착이 쩔었던 남주였고
    결국 오스칼 구하는라 눈도 하나 잃고 목숨도 버리는.
    전 제로델이 좋았어요.

  • 23. ..
    '20.11.25 4:35 PM (125.142.xxx.105)

    중학생 때 친구와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 생각이 제목 외엔 하나도 안 나네요^^
    신일숙, 황미나도 넘 반가운 이름~~^^

  • 24. 광고아님
    '20.11.25 4:36 PM (220.72.xxx.121)

    58.122님 ㅋㅋㅋㅋ ㅠㅠ
    저도 제 머릿속에 지우개를 어찌해야할 줄 모르겠어요.
    그냥 이대로 살라구요 ㅋㅋ

  • 25.
    '20.11.25 4:38 PM (58.122.xxx.94)

    부분적으로라도 가사를 기억한다는게 대단한겁니다.
    정말 오래전이잖아요.ㅎ

  • 26. 이상하게도
    '20.11.25 4:5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이 만화는 읽기가 싫었어요. 이유가 뭐였을까요
    고딩때 황미나나 강경옥 작품은 괜찮았고 눈풀린 남자애 나오는 만화도 재밌었는데 이 작품은 재밌다는 얘기에 보려고 두세번 시도해봤지만 1편 보다가 다 때려치웠어요
    내용이 너무 순정이라서일까요. 그림체가 오버스러워서?
    방금도 카카오앱까지 설치하고 봐보려고 했지만 역시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들어요

  • 27. 삐끗
    '20.11.25 4:59 PM (119.207.xxx.251)

    생은 예측불허...
    그로인해 의미를 갖는다.
    책 끝장에 늘 이런 문구 있던 기억이...

  • 28. 리니지
    '20.11.25 5:03 PM (112.76.xxx.163)

    저는 오래 전 그 주황색 표지로 된 원판 사서 소장 중요.
    마지막회는 너무너무 뒤에 나와서 표지가 다르더군요.
    다시 꺼내서 읽어 봐야 겠네요.
    그리고 올훼스의 창도 소장하고 있어요. 헤헤헤

  • 29. 폴링인82
    '20.11.25 5:05 PM (112.163.xxx.190)

    샤르휘나가 집을 떠나 뭔가를 찾아 긴 여정을 떠나잖아요?
    전쟁도 치르고 아군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인간의 자유의지로 대자연에 맞서 싸우죠.
    전쟁의 신이자 자신의 천생배필인 줄도 모르고
    도와주는 에일레스
    긴 여정을 함께 하는데...

    전 주인공 말고
    주인공을 도와주는 서브 조연 남자,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말의 정령이었던가요?
    그 남자를 무턱대고
    사랑하다 자신의 생명까지도 준 불의 요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바보같은 사랑이요.

    그리고 공포에 쌓인 마을전체 사람들의 그 공포가 결국은 상대가 바라는 약점이었던 에피소드도 명장면이었구요.


    사람과 신의 사랑이라
    몇 백년이 지나도 기다린다는 설정도 가슴아프지만
    바꿔쓰고 싶어요.
    샤르가 죽어 신이 되어 둘이 백년해로
    아니 천년해로 하다 지지고 볶고 살다
    헤어지는 걸로 해요.


    전 야옹이같은 생긴 작은요정이

    불의 요정 정령이 되어

  • 30.
    '20.11.25 5:07 PM (117.111.xxx.5)

    앙드레 강간미수에 살인미수???! !

  • 31. ..
    '20.11.25 5:13 PM (119.69.xxx.229)

    샤리가 불새를 찾는 여정을 떠나나 그랬던듯.. 그걸 찾아오면 큰언니가 아르미안에서 추방시키지 않겠노라 했었죠. 미카엘 사랑했던 고양이? 장령은 칼리엘리? 이런이름이었는데.. 큐티섹시한 이미지ㅎㅎ

  • 32. 건강
    '20.11.25 5:25 PM (61.100.xxx.37)

    전쟁의 신 에일레스의 휘어진 눈썹~~♡
    멋있어요
    저는 책을 가지고 있어요

  • 33. ㅇㅇ
    '20.11.25 5:41 PM (124.54.xxx.190)

    그림이 예술이었죠
    만화만 그리기엔 아까운솜씨였어요

  • 34. 가만
    '20.11.25 7:51 PM (211.184.xxx.190)

    오...와즈디..ㅜㅜ
    막내딸이 주인공이고
    큰딸도 매력철철..
    둘째인가 셋째가 와즈디인데 미모갑.

    이웃나라 왕과 억지로 결혼하지만
    와즈디의 마음속엔 다른 사람이 늘 있고.

    왕은 그걸 알고도 결혼했지만.
    결국 와즈디를 죽이죠.

    자신이 죽이라 명령하고도
    못 잊어서 미친듯이 괴로워하잖아요.

    와즈디! 하고 외칠 때!!! 그 장면 너무너무 와즈디가
    아름다워저 연습장에 세밀하게 따라 그렸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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