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고3인데 옆집에 샷시교체해요 하하하하하
추워지니 샷시 교체 해야겠지만, 정말 하루 종일 저러니 벽 닿아있는 옆집 입장에선 머리가 아플 정도군요.
다행히 저희 집 고3은 무딘 타입이라 에어팟 노이즈캔슬링해두고 그냥 책 본다는데, 소리가 하도 크니 들리긴 한대요.
근데 애가 문제가 아니라 제 머리가 깨질거 같아요 ㅎㅎㅎㅎ
시끄러운 소리는 오늘 하루면 끝나는 거겠죠...?
1. 동병상련
'20.11.25 3:08 PM (221.143.xxx.25)저도 드릴소리 들려 창문 다 걸어잠궜어요.
고3은 방문닫고 이어폰 장착중 ㅠ
위에서 좀 덜 쿵쿵대면 좋겠네요.2. 하루
'20.11.25 3:08 PM (112.154.xxx.39)온세상이 고3에 맞춰 내집 샷시도 교체못하고 살아야 하는군요 그냥 누군가에겐 일상입니다
3. 공사시작
'20.11.25 3:09 PM (124.54.xxx.37)하면서 옆집 동의 받지않나요? 어찌 이런일이..
며칠걸리고 몇시까지하는지 이런거 미리 알려줘야 이웃들이 대비를 할텐데요ㅠ4. ,,,
'20.11.25 3:09 PM (122.34.xxx.216) - 삭제된댓글옆집에 찾아가세요
그리고 고3 아이가 있어서 그런다고 말씀하시고요
드릴이나 소리나는 작업을 한꺼번에 몰아서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울 아들 시험이 있었는데 밑에 집 공사할 때 그렇게 해서 잘 넘어갔어요^^5. 옆집
'20.11.25 3:10 PM (112.169.xxx.189)동의 받은들
고3있다하면 일정을 바꿔서 수리할리가요6. ///
'20.11.25 3:11 PM (58.234.xxx.21)샷시교체는 하루에 거의 다 하지 않나요?
어쩔수 없죠
한달 걸리는 인테리어 공사 아닌게 어딘가요 ㅎㅎ7. 원글
'20.11.25 3:11 PM (175.223.xxx.141)하루님은 왜...저는 샷시 교체 하지 말라는 말은 안 했어요 ㅎㅎ 할건 해야죠. 더 춥기 전에.
근데
애보다 제 머리가 아픈데 나갈 곳도 없고..
저게 얼마나 걸리는지가 궁금해서요.
보통 하루면 끝나나 궁금하거든요.8. 그건
'20.11.25 3:12 PM (14.52.xxx.225)어쩔 수 없는듯 하네요.
샤시 바꾸는 게 죄도 아니고 밤에 하는 것도 아닌데요.
아들은 괜찮으니 엄마가 좀 참으시면 되겠네요.9. ....
'20.11.25 3:12 PM (118.235.xxx.177)샷시는 하루에 교체끝났어요. 이웃에 고3있다고 공사일정을 맞출순 없죠.
10. ......
'20.11.25 3:12 PM (125.136.xxx.121)요즘은 샷시교체 하루면 됩니다.
11. 내가저번에
'20.11.25 3:13 PM (188.149.xxx.254)윗집 공사 어쩌고 소리 여기다 적었다가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댓글들만 쫘르륵 올라오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자신의 일이 되니깐 니가 참아야한다가 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님네 집 고3이라도 그게 옆집 사정 아니잖수. 니가 알아서 참아야지~라고 밑에 주르륵 달릴거에요.12. 원글
'20.11.25 3:14 PM (110.70.xxx.117)하루면 끝난다니 다행이네요.
더 걸리면 고3 버리고 제가 뛰쳐나갈 지경이었어요.13. 애가 고3
'20.11.25 3:14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집 앞에 아파트 건설해요.
땅파기(암반)만 석달째..
발파작업까지
거기다 무슨 노총인지 주중~토요일까지 하루종일 민중가요 틀어놓고 시위중..
우리애가 고3이지
다른 사람은 일상생활 해야지요.
환자나 신생아 있는 집은 힘들겠다 싶어요.14. 하지말라고는
'20.11.25 3:16 PM (124.54.xxx.37)당연히 못하죠 그러나 공사하는줄 알았다면 뭐라도 대책을 세웠을거란 말이에요 나가서 시간보낼수도 있고 한시간이라면 참아볼수도 있고..알고 당하는거랑 모르고 당하는거랑 다르죠.고3이어서만이 아니라 며칠걸리고 공사는 몇시부터 몇시까지한다 미리 알리는건 이웃에 대한 당연한 배려아닌가요
15. ᆢ
'20.11.25 3:19 PM (218.155.xxx.211)에고 어째요. 산책이라도 나가시고 장이라도 보고 오심 어떨까요.
하루에 다 끝난다니 다행이네요.16. 세상이
'20.11.25 3:19 PM (223.62.xxx.237)내 위주로 돌아가는가...
17. ..
'20.11.25 3:20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저희는 샷시 아니고 전체 공사였나봐요. 하루종일...
오래된 아파트에 이사날짜 맞춰서 공사하는거겠지 싶어 말하려는거 참았지만
요새 수능전이고 다 온라인에 재택근무인데 공사하는거 정말 힘들어요ㅠㅠ18. ㅇㅇㅇ
'20.11.25 3:22 PM (223.33.xxx.20)고3이 벼슬인가
그리고 이제 공부 끝났을 시점 아닌가요?19. 어이가 없네
'20.11.25 3:22 PM (121.173.xxx.171)원래 그런 거 할 땐
옆집 위아래집에 미리 알려주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래야 그 시간에 어딜 나가든가 계획을 세우지.20. .....
'20.11.25 3: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럴땐 음악 틀어놔야해요
그럼 낫더라구요
그냥은 못있어요21. ...
'20.11.25 3:26 PM (1.237.xxx.189)그럴땐 음악 틀어놔야해요
그럼 낫더라구요
좀 크고 비트감 있는 댄스곡이 좋아요
그냥은 못있어요22. ....
'20.11.25 3:2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윗윗집..한달동안 리모델링하네요.ㅜㅜ
11월 초.첫날..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넘 시끄럽다구..
우리집 아니고, 위.윗집이라니..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지금도 쿵쾅거려요. 이번주 공사 끝이라니..금요일까지 버텨야지요 ㅜㅜ23. 아구...
'20.11.25 3:30 PM (116.34.xxx.209)옆집이 고3인지 모르셨나봐요...ㅠㅠ
저같음 수능 다음으로 했을건데요.
하루면 끝나니 다행이고...고3이가 무디다니 다행입니다.
저녁을 맛난걸 드시며 소음 스트레스 푸세요.24. 독서실
'20.11.25 3:30 PM (210.97.xxx.150) - 삭제된댓글하루만 끊으세요.
25. 원글
'20.11.25 3:31 PM (110.70.xxx.211)왜 이리 공격적인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공사 자체를 뭐라한것도 아니고 고3있으니 어찌 해달라는게 아닌데요
코로나로 나갈수도 없고, 고3이 있으니 음악이나 티비를 크게 틀고 딴걸 하기도 그렇고..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저 샷시 교체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다는 건데요26. ...
'20.11.25 3:32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댓글즐 왜 이래요?
옆집에 뭐라고 할수도 없고
고3 생각하니 멘붕이고 속상해서 그냥 글 올리신건데
남의집 공사 방해라도 하겠다는 글 읽은듯 댓글반응 왜 이렇죠? 뭐 이리 가르치듯 비난?27. ......
'20.11.25 3:33 PM (211.250.xxx.45)아니 우너글님이 가서 못하게 한거도 아니고
아이도 가서 뭐라하라고한거도 아니고
여기사 하소연도 못하나요?
나도 고3엄마라 감정이입되나요?
고3 공부 끝날시점 아닙니다
다음주 목요일수능날이고 논술도 볼수도있고요28. ....
'20.11.25 3:34 PM (221.157.xxx.127)당연 속상하죠 코로나시기만아님 학교를가건 독서실을 가면되니 공사이해하지만 공사란게 이웃민폐인건 맞죠 다들 내가 할수도 있는거니 참고봐줘서 글치
29. 어쩔수없는 노릇
'20.11.25 3:34 PM (211.227.xxx.165)이지만
고3엄만 속타죠 ㅠ
원글님이 안타까워 올린글에 너무 야박하네요
옆집 나무란것도 아닌데ᆢ30. ㅇㅇ
'20.11.25 3:35 PM (125.180.xxx.185)저도 다른 집 샷시교체하는데 미치는 줄. 소름끼치는 소리가 진짜...솔직히 요즘같은때 샷시교체 민폐긴하죠. 인테리어할때 꼭 같이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31. 음
'20.11.25 3:49 PM (180.224.xxx.210)저런 건 미리 공지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디 피신이라도 가 있게요.
하다 못해 공원산책이라도요.
만약 미리 공지해 줬다면 원글님도 무슨 궁리라도 해놓으셨을 거잖아요.32. ㅇ
'20.11.25 3:51 PM (115.23.xxx.156)샷시는 하루만 끝나겠죠 우린 어느집인지 며칠째 드릴소리가 수시로 나네요 공사한다는 얘기도 없었는데ㅠㅠ
33. ...
'20.11.25 3:52 P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댓글들 쌈닭들인가
왜 이런글에 표독스럽게 나무라고 나가나?
원글님이 옆집때매 열받아서 공사 못하게 하겠다는것도 아닌데...34. ......
'20.11.25 3:53 PM (175.119.xxx.29)하루만에 끝나요 걱정마시고 잠시만 참으세요.
어쩌겠어요 나혼자 사는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인걸.35. ..
'20.11.25 3:53 PM (116.39.xxx.71)큰 집들은 하루 뜯고 하루 끼우고 이틀 걸리는데
이틀째는 견딜만 해요.36. ...
'20.11.25 4:06 PM (39.7.xxx.49) - 삭제된댓글살면서 하는 전체샷시공사 당일에 다했어요.
37. ...
'20.11.25 4:10 PM (152.99.xxx.167)댓글들 진짜 오바육바.
대치동은 고3아니라 중간 기말에도 인테리어 하면 난리납디다. 주민들이 동의 안해줘요38. ...
'20.11.25 4:21 PM (39.7.xxx.49) - 삭제된댓글82에 꼬인사람들 엄청많아요 공격당함.
39. ..
'20.11.25 4:30 PM (14.52.xxx.69)세상에. 고3엄마가 속상해서 올린글에 뭐 이런 댓글들이.
샷시 교체해서 화난다가 아니라 샷시 공사 얼마나 걸리냐는 물음이잖아요..
그리고 원래 공사하기 전에 동의 받거나 엘리베이터에 미리 붙여놓지 않나요?
너무 싫은 사람은 미리 피신할 수 있죠.40. 11
'20.11.25 4:31 PM (106.101.xxx.140)온세상이 고3에 맞춰 내집 샷시도 교체못하고 살아야 하는군요 그냥 누군가에겐 일상입니다2222
41. ㅇㅇ
'20.11.25 4:36 PM (1.227.xxx.171)우리 아파트는 고3 생각해서 공사 미뤄달라 공지붙었던데요.
누군가에겐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겐 일생이 달린 단 하루인데 . 게다가 원글님 공사를 하지말라길 했나 뭐랬나. 참 배려심없네요~~42. 어쩔수 없죠
'20.11.25 4:50 PM (223.38.xxx.215)저는 공사시 동의구하는 것도 반대에요.
동의 못받으면 내집공사 못한다는 것도 현실에 맞지도 않구요.
단,소음발생일 분명히 고지하고 대비할 시간 주는정도는
해줘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치동은 동의 안해준다는 말에 어이없네요.43. 동의 못받아도
'20.11.25 4:52 PM (223.62.xxx.84)공사 다 하구요.
괜히 이집저집 다니며 싸인받는거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아요.
소음 발생일 정확히 적어주고
엘리베이터, 문틀 보강 완벽하게,먼지 안나게 해주는 업체
보면 적어두었다가 그업체 이용하고 싶더군요.44. ㅡㅡ
'20.11.25 5:01 PM (211.48.xxx.216)공지 안 하고 공사하는 것들이 무개념.
45. 원글
'20.11.25 6:00 PM (39.7.xxx.225)원글에도 그리 안 썼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시는거 같아 중간중간 댓글로 고3에 맞춰 공사해달라는게 아니라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 글이라고 썼는데도, 온 세상이 고3에 맞춰 샷시교체도 못하고 살아야하냐는 글이 달리네요..ㅎㅎㅎ
아직도 드릴소리는 심한 상태인데, 혹시 제가 외출을 잘 안해서 공사 공지 붙은 거 못봤나 아까 쓰레기버리러 가면서 1층 게시판이랑 엘베도 다 봤는데 공지도 안 붙어있어요.
원글에도 썼듯이 저희 집 고3은 무디기가 이루 말할수 없는 애라 그냥 적당히 책 보고 있는데, 중등 아이가 학원 줌수업하는데 시끄러워서 선생님께 양해구하고 자기 마이크를 끄고 수업하는중입니다.
다시 한번 적지만, 남들 일상 사는거에 대해서 태클건 글 아니고 고3이니 챙겨달라는 글도 아니고 제가 가서 뭐라 하겠다는 글도 아니니 괜히 저런 이기적인 고3맘이 있나 하고 짜증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루만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으니, 그러길 바라고 기다리려구요. 다른 층 공사는 소음이 들려도 참을만 하더니 벽하나 사이에 둔 바로 옆집 공사는 진짜 저희 집 벽을 뚫고 들어오는것처럼 소리가 커서 종일 힘들었어요.46. 고생하셨어요
'20.11.25 9:12 PM (175.195.xxx.178)그거 엄청 울려서 정말 괴롭죠.
뗄 때 제일 시끄러우니까..하루면 될거예요.
이 시국에 고3까지.. 고생 많으시네요. 고 3시험 잘 보길~47. ㅇㅎ
'20.11.26 1:17 AM (211.208.xxx.189)고 3 엄마가 이정도 하소연 글 올려도 되죠 진동에 소음 머리 아픈데 애까지 걱정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