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성격좋고 공부 잘 하는 친구보다
좀 못 생긴편에 나보다 공부 비슷하거나 못하는 착한 친구가 편해요.
근본적인 이유는 낮은 자존감 즉 나는 못났다.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뿌리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뭔가 성취하거나 공부성적 좋으면
문제가 쉬워서... 교수님이 후하게 점수 주기때문이라 생각하고
공부성적 낮으면 난 부족하다 여기고요... 에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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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
난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20-11-25 14:03:13
IP : 59.9.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20.11.25 2:0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전 그래서 잘나가는 친구 자체가 없어요
학교다닐때 얼굴 이쁘고 공부 잘했던 친구들도
지금 보니까 다 이혼하고 못살고 힘든데...
이상하게 그 이후로 갑자기 친해졌어요.
뭔지 모르겠는 이상한 시츄에이션.2. 착한건
'20.11.25 2:06 PM (175.208.xxx.235)착한건 좋은데, 공부못한 친구는 내가 챙겨야하고 뭣 좀 물어봐도 도움이 안되서 불편하던데요.
이왕이면 똑똑한 친구 옆에 있어야 옆에서 배우고 묻기도 하고 얻어가죠.
그래도 공부만 잘하는 싸가지보다는 공부 못하는 착한 친구가 낫긴 합니다3. 0000
'20.11.25 2:40 PM (116.33.xxx.68)전 무조건 코드맞는사람이요
자존감높고 잘챙기는 스탈이랑 친해야 즐겁고 그렇다라구요
모조건 저랑반대인 성격
자존감바닥이어서 상대봐가면서 사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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