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면서 산 한샘 소파가 맨 바닥에 앉았을 때의 등받이 부분에서 가루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걷잡을 수가 없네요.(250만원 주고 구입함)
가죽 소파인 줄 알았더니, 소파 방석 놓는 받침대(?) 부분은 가죽이 아니라고 합니다.
as 비용을 문의하니 비용은 3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2년 전에 인테리어를 화이트로 다시 해서 초콜릿색 가죽 소파가 눈에 거슬리기는 하는데...인테리어에 맞춰 산뜻한 색상의 소파로 바꾸고도 싶고...검색해 보니, 자코모 소파 저렴한 100만원 대도 있긴 하네요. 어릴 때부터 받은 교육이 '근검절약' 인지라, 고쳐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고 선뜻 새 것을 사는 습성이 없어서일까요? 갈등이 되네요. 현명하신 여러분들이라면 어쩔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