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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물하니 살빠지네요 ㄷㄷㄷㄷ

아이고야 조회수 : 6,602
작성일 : 2020-11-24 19:44:22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밥따로 물따로 열심히 실천중인데요

그런데 그게 참..
도대체가 간식을 먹을 틈이 없어서 못먹고 있어요 ㅠㅠ
밥먹고 나서 먹으라는데 밥먹고나면 배가 불러서 간식생각은 1도 안나니.. 참..

물시간에 간식이 너무 먹고 싶지만 한꺼번에 못먹으니 참게 되고요..
또 시간 지나면 밥시간이라 밥먹어야 하고..

그리고 이게 밥을 적게 먹게 되더라고요

아침엔 입맛이 없어서 대충 빵 한조각 우물우물..
물 마시고
점심엔 그래도 한끼니 제대로 먹으려 하고 있고요
물, 커피 마시고

저녁엔.. 솔직히 밥물때문에 저 건강서적 많이 읽었는데요
저녁엔 간단하게 조금만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찍자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서요
그래서 대충 가볍게 먹고 일찍 잠자리 준비해요

이게 가만보니 계속 실천하면 완전 건강해짐과 함께 
저절로 살이 죽죽 빠지겠어요

근데 중요한건 제가 마른 체형이라는 것.;;;

더 멸치같이 되는건 아니겠죠  흑~
IP : 121.132.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20.11.24 7:48 PM (61.84.xxx.134)

    마른 체형~~~
    전 밥물해도 아직 살은 안빠지네요...
    양껏 먹어도 된다고 해서 원래는 조금 먹었었는데 양껏 먹는 걸로 바꿔서 그런건지
    오히려 1키로 늘어났다는....
    그래서 저녁은 그냥 과일로 떼우려구요...물시간에 과일이랑 물이랑 먹는거죠...
    이래도 되는건지원....

  • 2. ㅇㅇ
    '20.11.24 8:00 PM (116.34.xxx.151)

    그쵸그쵸 간식먹을 시간이 없어요
    오늘 군고구마 냄새가 너무 좋아 하나먹고는 시간표가 꼬여서 어쩔줄 모르겠더군요
    저는 2킬로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 3. 삼일째
    '20.11.24 8:01 PM (1.225.xxx.117)

    화장실못가고있어서 내일까지해보고 계속할지말지 결정하려구요
    국물 안먹으니 밥이 맛이없어요
    소고기뭇국 김치콩나물국 시금치된장국 이런거에 밥말아
    김장김지 얹어 막퍼먹고싶어요

  • 4. ///
    '20.11.24 8:16 PM (58.238.xxx.43)

    첫댓글님
    물시간에 과일이랑 물이랑 먹음 안돼요
    과일 먹고 싶으시면 밥시간 끝에 아주 조금만 먹으랬어요

  • 5. 그러게요
    '20.11.24 8:21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밥시간의 화려한 ㅋ 즐거움이 사라졌어요
    타이트하게 지키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ㅠ
    커피도 물시간 기다려서 먹으니 맛이 줄어서 조만간 끊게 될거 같은..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 가끔 탈선하다 복귀하다 하려구요

  • 6. ...
    '20.11.24 8:21 PM (117.111.xxx.160)

    저녁엔 간단하게 조금만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찍자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서요

    남의 말 그만 들으세요 ^^;
    누구 몸에 살고 계신 지 생각해보세요.
    밥시간마다 양껏 드시고 물시간마다 양껏 마시고
    입에 당기는대로 먹여주세요.

    부럽님 양껏 드세요. 한입씩 한모금씩 맛보면서 드셔요.
    일주일만 더 ^^;;;

    삼일째님 화이팅!!!

  • 7. 원글
    '20.11.24 8:23 PM (121.132.xxx.20)

    앗 밥물원글님께서 댓글주셧네요
    넘 좋아요
    감사합니데이~

    제가 완벽주의가 있다보니
    한번 할때 제대로 하려느 ㄴ경향이 있어요
    이러다가 지쳐서 나자빠지면 안되는뎅..;;

    좀 편하게 슬렁슬렁 할께요
    밥과 물 따로.
    요것만 엄격하게 하고요

  • 8. ...
    '20.11.24 8:28 PM (117.111.xxx.44)

    예 완벽한 밥따로물따로는
    밥시간 물시간에 입맛대로 양껏 먹고 마시는 겁니다.
    미각과 그때그때의 양을 찾아가면서 먹고 마시면 되요.
    맛도 매일 달라지고 양도 매일 달라집니다.
    몸이 그 다름을 인정받고 존중받으면 정말 알아서 다 합니다.
    마음이 마음대로 살도록 몸이 정말 최선을 다해줍니다.
    뭔가 고민이 있을 때는 의논상대도 해줘요. ㅋ
    한입씩 한모금씩 맛보시고 대화를 하세요. ^^

  • 9. 아ㅇ
    '20.11.24 8:35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몸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말 알거 같아요
    인정받고 그러면 알이서 다 한다는 말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 10. 아ㅇ
    '20.11.24 8:36 PM (58.234.xxx.21)

    몸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말 알거 같아요
    인정받고 그러면 알아서 다 한다는 말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 11. ㅇㅇ
    '20.11.25 9:57 AM (221.168.xxx.142)

    이 말씀 너무 좋아서 저장 좀 할게요

    예 완벽한 밥따로물따로는
    밥시간 물시간에 입맛대로 양껏 먹고 마시는 겁니다.
    미각과 그때그때의 양을 찾아가면서 먹고 마시면 되요.
    맛도 매일 달라지고 양도 매일 달라집니다.
    몸이 그 다름을 인정받고 존중받으면 정말 알아서 다 합니다.
    마음이 마음대로 살도록 몸이 정말 최선을 다해줍니다.
    뭔가 고민이 있을 때는 의논상대도 해줘요. ㅋ
    한입씩 한모금씩 맛보시고 대화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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