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귀신본얘기 ㅋㅋㅋ

......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20-11-24 15:44:30
고등때
학교에서 친한 몇명이 더 늦게 남아
공부하고 나왔어요
복도 중간 문으로 밖으로 나와 닫고
(오래된 문이라 열면 소리심함)
몇걸음 걷다가
기분이 이상해 다같이 뒤돌았는데
어떤 여자가 저희랑 등을 맞댄 방향으로
바로뒤에 서있고
아까 그문쪽으로 걸어가는중.

사람이있네
이러고 친구들이 다시 몸을 돌려
몇걸음 걷다가
다들 소리지르며 미친듯이 뛰기시작.

저희가 나온 문과
우리가 돌아본 지점 사이에
사람이 솟아나는게 아니면
그 사이에 사람이 나타날 곳이없어요
고작 열걸음 겨우될 거리라
복도문을 열고나왔다가
다시 뒤돌아 간다한들 문열었을때 소리났을건데
그런것도없었음.

지금쓰면서도 넘 무섭.
인생에 그렇게 빨리 달려보긴 처음이었어요.
ㅜㅜㅜㅜ

IP : 211.178.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4 3:53 PM (115.94.xxx.252)

    저는 달리기를 못해서 저런 경우 가장 뒤쳐지는 사람이라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네요. ㅋㅋ
    다른 친구들은 같은 경험담 없었을까요?

  • 2. 00
    '20.11.24 4:01 PM (182.215.xxx.73)

    혹시예고다니셨나요?

  • 3. .......
    '20.11.24 4:03 PM (211.178.xxx.33)

    옆 친구들도 다같이봤어요ㅜㅜ 다들뛰어나와
    길거리에서 울었어요
    이와중에 달리기 못해서 뒤쳐지신다니
    제가 다 무서워요 ㅋㅋㅋ
    친구들 저앞에 모터처럼 도망가는데
    나만 못가 으아앜 ㅜㅜ
    심지어 혼자 젤늦게.학교 빠져나가는
    그 몇초. 얼마나 공포스러울까요 ㅋㅌ
    그와중에 아까 그여자가 옆에서 웃으며
    같이뜀 ㅋㅋㅋㅌ
    예고 아니고 그냥 인문계 학교요 ㅋㅋ

  • 4. ㅋㅋㅋ
    '20.11.24 4:20 PM (115.94.xxx.252)

    같이 본 친구들 말고 다른 날 다른 경우로 접한 친구들요.
    우리나라 학교는 기본으로 귀신들을 가지고 있는지
    학교에서 귀신 봤다는 경험담이 참 많죠.
    그러나 저는 한번도 직접 경험한적은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 5. 허얼
    '20.11.24 4:30 PM (175.119.xxx.29)

    어떻게 제가 겪은거랑 이렇게 비슷한지...
    읽으면서 소름 끼쳤어요.

    저 대학때 늦게까지 작업하는데(미대)
    아무래도 밤을 새야할것 같아서
    친구랑 셋이서 집에 전화하려고 나왔는데
    방금 우리가 나온 문쪽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어떤 머리 긴 여자가 문을 잠그려고 하는지
    쇠사슬인지 자물쇠인지를 달그락 달그락...
    제가 저기요! 저희 다시 들어갈거에요!
    하는데 친구둘이 뭐야 저 여자???
    순간 소름이 쫙 기치고
    셋이 어리둥절 눈 마주치는 사이
    깜쪽같이 사라졌어요.

  • 6. .......
    '20.11.24 4:37 PM (211.178.xxx.33)

    아. 있는데
    다른사람.아니 다른귀신이예요.
    제가 본건 성인 여자느낌이었고
    (얼굴을 본건 아니지만 그냥 알았어요)
    3학년 선배가 본건........
    여학생인데..
    제가 입학하기전에
    자살한 그반 친구였던 학생........
    그 학년 친구들은 꽤 여러명 봤었어요
    다른 학년 에겐 안나타났어요.
    하나같이 아침에 일찍 온 친구들에게만나타남
    ㄷㄷㄷㄷㄷ

    그나저나 미대분 리플보니
    얘네는 사람을 따라다니나
    왜 뒤에서 슬그머니 나타나나요
    무섭게.ㅜㅠ

  • 7. 여고괴담
    '20.11.24 4:50 PM (188.149.xxx.254)

    이네요. 죽어서도 학교를 벗어나지 못하다니 .
    학폭으로 심하게 앓은 사람들이 그 시절을 절대로 잊지 못하고 평생을 앓이하죠.
    그게 지박령과 무슨차이가 있을까요. 목숨만 살았다 뿐이죠.
    급 슬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330 비x고 평양만두 만두 19:30:09 22
1290329 어깨, 팔 이런증상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2 통증 19:26:18 79
1290328 박은석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사촌이랑 지인 기사 올라왔어요 3 ... 19:26:00 446
1290327 밀봉한 연어 냉장고에 일주일 두었는데 버려야겠지요? ----- 19:25:54 30
1290326 한 해 경제전망 연구해 발표하는 곳 있나요? 삼성경제연구.. 19:24:05 19
1290325 주식) 딱 두종목만 살수있다면 뭘사실건가요? 4 ㅡㅡ 19:22:26 299
1290324 밥따로 권유 받은 남편 3 밥따로 19:19:14 312
1290323 주식 종목 추천받고 ㅅㅇㅍ네요 11 ㅅㅅ 19:13:37 791
1290322 집값 변동 있나요? 4 집값 19:05:10 407
1290321 담배값 인상은 대통령님 뜻이 아닙니다 9 좋은나라 19:02:14 388
1290320 日 후쿠시마 원전 노출시 1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초강력' .. 1 뉴스 18:57:26 471
1290319 제가 학원강사인데 요즘애들 부모욕은 기본이에요 28 .. 18:55:45 1,696
1290318 토정비결 볼곳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2 픈하 18:53:19 276
1290317 식기세척기가능한 예쁜식기 추천해주세요 3 ... 18:50:48 268
1290316 조수진, 유죄.."구경났나" 기자 폰 빼앗아 6 .. 18:50:44 1,013
1290315 80년대후반 90년대초반 5 대기업 18:49:55 420
1290314 남편에게 공감받고 싶을때 바른말만 해서 짜증나요... 12 여행가고싶어.. 18:46:52 731
1290313 Sdi우 2 주식 18:41:11 568
1290312 캠핑이 취미인 경우 캠핑가서 뭐하나요? 14 근데 18:40:44 738
1290311 학창시절 줄곧 꼴찌에 가까운 등수를 기록했지만..... 8 꼴찌 18:40:24 882
1290310 요즘 맛있는 반찬으로 등극!!! 7 둥둥이아줌마.. 18:38:04 1,909
1290309 북한 행복한 아이들의 노래와 춤의 향연?! 4 작은어른 18:37:46 194
1290308 시드니대학 1 호주 18:37:09 272
1290307 제 냉장고 고장났나봐요. 냉동실 아래로 물이... 8 냉장고 18:35:51 437
1290306 면접에 2분 늦어 19 .. 18:34:38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