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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토끼 잡을려는 대학생 아이 어쩜 좋을까요?

대학생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20-11-24 15:12:54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는데, 아이는

학교 물론 코로나땜에 사이버로 많이 진행되지만,

과제가 많긴 하더라구요.


알바 2개 하고  준비하고 있는 시험때문에  학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 시험이 쭉 매진해서 열심히 해도 붙을까 말까 한데, 1년씩 보통 준비하는 시험이구요.

 1주일에 2번 이번달에 처음 수강신청했구요


 시험은 딱 2달 남았습니다. 본인 스스로 쓰는 용돈이

많아서 그런지, 본인이 벌어서 쓰겠다면서(물론 제가 용돈을 주긴 주지만 본인이 제가 주는  용돈액수에 만족하지 못해서)


 알바는  병행하면서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네요~~ 아이는 제가 주는 용돈에 플러스 알바 2개해서 번돈 이렇게 씁니다.


저는 시험 2달남았으니, 알바보다는 어차피 시험을 볼 생각이라면

시험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하니까, 아이는 절대 알바를 포기 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시험은 본인이 알아서 준비할꺼라고 신경꺼달라고 하는데~~ㅠㅠ


솔직히 시험 떨어지면 학원비도 아깝고~~ㅠㅠ

저럴꺼면 시험은 왜 본다고 하는건지,

욕심많고 고집세고, 제 아이지만

너무 성향이 맞지 않아서,

사춘기의 끝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IP : 114.203.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4 3:1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하니 일단은 두고 보세요

  • 2. 아이가
    '20.11.24 3:20 PM (98.228.xxx.217)

    이미 성인이고 알아서 뚝심았게 잘 해내는것 겉으니 그냥 응원하며 지켜봐 주는게 좋겠어요. 그때는 실패해도 아무렇지 얺을 나이이고 오히려 인샹애서 약이 될수 있잖아요. 젊음이 그래서 좋은거죠.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괜히 불안한 마음 보태지 마시고요.

  • 3. .....
    '20.11.24 3:22 PM (219.250.xxx.4)

    아이가 뭔가를 열심히 하네요.

  • 4. gm
    '20.11.24 3:32 PM (211.58.xxx.176)

    성격이지 아직도 사춘기인가요?

  • 5.
    '20.11.24 3:34 PM (210.99.xxx.244)

    독립적이고 열심히 하는데 뭐가 문제인거죠?

  • 6. ....
    '20.11.24 3:35 PM (118.235.xxx.216)

    내버려두세요.
    스스로 깨달아야죠

  • 7. 디오
    '20.11.24 3:35 PM (175.120.xxx.219)

    떨어지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뭐든 의욕적으로 시도해보고
    도전한다는데에
    저는 응원해주고 싶은걸요^^

  • 8.
    '20.11.24 3:39 PM (203.234.xxx.122)

    알바를 두개나 하면서
    떨어져도 지 앞길 잘 헤쳐나갈 아이니 응원만 해주세요

  • 9. ...
    '20.11.24 3:54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독립적이고 열심히 하는데 뭐가 문제인거죠? 222

  • 10. 아이 스타일
    '20.11.24 4:54 PM (58.123.xxx.4)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그냥 두고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그렇게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하면서 2년 동안 시험준비하는 스타일도 있고요
    모든거 다 포기 단절하고 산속에 들어간듯 6개월만에 끝내는 스타일도 있어요
    저도 전자 스타일인데
    단절하고 하나의일에만 집중하는건 정말 못하겠고 너무 불행한 생각이 들어요

    성인이된 아이를 아이를 야단치거나 뭐라는 경우는
    사회윤리도덕법에 위배될 때
    게으름부리면서 인생을 낭비할 때
    만 해야할거같아요
    그 목표가 부모눈에 안차고 또 방법이 부모 맘이 안든다고
    뭐라시면 안될거같아요
    아직은 실패해도 조금은 괸찮은 나이잖아요

  • 11. 그냥 두세요
    '20.11.24 5:11 PM (125.132.xxx.178)

    학원비 아깝다 생각마시고 그냥 두세요. 떨어지면 그때서야 과욕을 지적하시면 됩니다. 그때도 감정적으로 (특히 돈쪽으로) 야단치시진 마시구요... 보통은 자신도 면목없어하고 다음에는 그러지 않습니다. 아직 부모그늘에 있을 때 이것저것 실패도 해보고 금전적 손해도 좀 보고 그러는 거죠. 돈도 여기저기 써봐야 내가 헛짓거리에 돈을 썼는지 아닌지 반성하고 단속을 하죠. 너무 간섭하면 나중에 터져요. 그땐 더 감당하기 힘듭니다

  • 12. 두세요
    '20.11.24 5:30 PM (14.32.xxx.215)

    잘되면 대성공인거고
    안되면 포기하거나 꼬리 내리겠죠 ㅠ
    젊은게 시행착오할 시간이 있어 그런거니 좀 두고 보세요

  • 13. 으음
    '20.11.24 6:22 PM (110.13.xxx.92)

    말씀만 보면 괜찮은 아이같아요;;;;용돈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시험은 본인 문제니 붙으려고 하겠지요

  • 14. ..
    '20.11.24 6:26 PM (49.164.xxx.159)

    그냥 지켜만 보시길요.
    아이는 자립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는 그러지 못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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