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후반에도 새롭게 간절한 바람이 생기는군요

어유아유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20-11-24 12:56:48
새롭게 간절한 건 있기 어려운 줄 알았거든요

물론 개인적입니다

죽음이 쉽고 어렵지 않은 것 ,
그것이 간절한 바람이 되었네요.

죽고 싶단 말 절대 아니구요

삶의 여정 중에

쉬운 죽음이 삶의 이정표 중에 있더라는 말을 말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것 역시 개인적입니다

육체적 고통이 두렵지 않다고 느꼈던 시간들이

밫나는 젊음의 시간이었구나!!!!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제 삶의 기운이 정점이 지난 후 한참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발견한 듯한

기분에 몇 자 남겨 봅니다








IP : 182.214.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1.24 12:59 PM (39.7.xxx.17)

    공감 100

    아프고나니 더더욱 간절해요.

    그전 삶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더더욱요.

    건강하세요~

  • 2. ,,,
    '20.11.24 1:07 PM (210.219.xxx.244)

    저도 공감 100입니다.
    부디 저쪽으로 떠날때 힘들지 않게 수월히 갈수 있기를..

  • 3. ....
    '20.11.24 1:08 PM (219.250.xxx.4)

    휴,,, 어렵다.

    짧은 줄에
    넓은 행간에
    그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죽음이 쉽고 어렵지 않은 것이 무슨 의미에요?

  • 4. .......
    '20.11.24 1:10 PM (175.125.xxx.61)

    저도 공감 100입니다.
    부디 저쪽으로 떠날때 힘들지 않게 수월히 갈수 있기를.. 22222222

  • 5. 그게
    '20.11.24 1:24 PM (222.100.xxx.14)

    그거야말로 정말 엄청난 욕심이라지요..
    곱게 늙어서 크게 아픈 데 없이 조용히 살다가
    잠든 상태에서 죽는 거요.

    병으로 고통받다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지 않고
    혹은 큰 사고로 몸이 처참하게 되지 않은 상태로 나이들어 편히 살다가 가는 거요.

    돈도 있고 건강도 허락된 사람들에게만 허용되는 행복이에요

  • 6. 그러게요
    '20.11.24 1:2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잘 죽는것도 오복중 하나라는데

    주위에 폐 안끼치고 자다가 조용히 가려면
    생전에 좋은일 많이 해야 할것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40 어제 1 카카오택시기.. 12:11:11 48
1736339 브리타 정수기 질문드릴게요 정수기 12:08:36 66
1736338 돈한푼 없다고 영치금후원 2 12:07:56 228
1736337 수박 값은 왜 이러나요? 3 에궁 12:06:50 319
1736336 찾아주세요 강쥐여섯마리 그림 미니백 ㅎㅎ 12:04:54 68
1736335 갱년기 증상? 약부작용? 살이 빠져요. 1 .. 12:03:41 166
1736334 박찬대가 발의한 내란특별재판법은 언제? 1 궁금해요 12:02:04 80
1736333 컵커피 바리스타 로슈거가 젤 맛있나요? 3 컵커피 12:00:14 127
1736332 강화도 어민들이 유튜버를 고소했네요 4 ㅉㅉㅉ 11:58:33 761
1736331 위례 스타필드 오늘 많이 붐빌까요? 1 ㅁㅁㅁ 11:57:28 119
1736330 호박이 많은데 냉동해도 되요? 5 ... 11:56:03 247
1736329 다이어트거의끝나가요 7 .. 11:55:32 244
1736328 저는 무슨 질환일까요? 다리 부종 5 코끼리 11:54:13 303
1736327 ㄷㄷ방첩사령관이 계엄전 보냈던 소름끼치는 문자 10 .. 11:48:10 1,024
1736326 펭수 인기 많나요 4 11:46:03 407
1736325 스팀 다리미추천이나 다림질 노하우 부탁드려요. 2 11:45:49 89
1736324 배우 한혜진 입매가 어떤 입매인가요? 10 Qq 11:45:36 833
1736323 에코프로 손절했는데 2 뭔가요 11:45:04 577
1736322 냄비 사용할때 색상이 검게 변하는데 2 해바라기 11:44:11 130
1736321 건진 김예성 압색 기각 판사를 누군지 알려주지 않는.. 1 11:43:16 476
1736320 드라마 살롱드홈즈 광선주공이요 3 ........ 11:42:56 338
1736319 남편하고 걸을때 어찌 걸으세요? 13 이힝 11:40:05 771
1736318 학부모입장에서 방문쌤옷차림 어떤가요 15 땅맘 11:40:03 756
1736317 당근 거래 황당 10 허허 11:38:47 718
1736316 대통령님뵈면 생각나는 성경구절 있어요 4 이상하게도 11:37:08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