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반결혼에 대하여

결혼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20-11-24 10:20:21
여자들은 말해요.
결혼하면 맞벌이를 해도 육아,가사를 여자가 더 많이 하고
시가에 봉사할 일도 많기 때문에
집은 남자가 마련해야 된다고.
아직도 대부분 남자쪽에서 집을 마련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내 주위에서 본 적이 없다고.

그러면 집은 남자가 준비하고 여자가 집안일 많이 하고
시가 위주의 결혼생활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현실은 어때요.
집은 남자가 준비했는데도 여자가 왜 더 많은 부담을 져야 하냐고
불공평하다고 난리죠.
계산이 안 맞잖아요? 계약위반인 거죠.

친구와 만날 때 서로 상대가 밥 사면 내가 커피 사고,
다음엔 내가 밥 사고.
상대가 2만원짜리 밥 사면 나도 얼추 맞춰 사려고 하지 않나요?
친구는 돈을 잘 버는데 내가 백수라면 한번쯤은 얻어 먹어도
그 다음엔 얻어 먹을 수 없지 않나요?

반반결혼은 이유가 따로 필요 없어요.
너무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예요.

괜한 이유 갖다 붙이면서 맨 몸으로 결혼할 생각 좀 하지 마세요.
그래놓고 유산은 왜 아들, 딸 차별하냐고 하죠?

부모 입장에선 어때요?
집도 마련해야 되고 평생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아들한테 더 주겠어요?
몇천 혼수만 해가고 사위가 책임져 줄 딸한테 주겠어요?

모든 게 맞물리는 겁니다.
내가 덜 부담할 땐 나에게 큰 이익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제발 권리도 책임도 동등하게 나눌 생각을 하세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예전의 악습을 타파하려면 나에게 유리?한 것도
포기해야 불리했던 것을 얻은 거 아니겠어요?

반반 했는데 결혼하니 살림은 여자가 많이 하고 시가에서 공평하게 안 하면
그냥 바로 이혼하세요. 아니, 결혼 전에 서약서라도 쓰세요.

말이 쉽지 그게 되냐고 하실 분들은 쉬운 것만 하고 사세요.
결혼이 만만한 게 아닙니다.
IP : 223.38.xxx.9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반해서
    '20.11.24 10:21 AM (175.199.xxx.119)

    억울할거 있나요? 어차피 그돈 시가 주는거 아니고 내꺼인데

  • 2. ...
    '20.11.24 10:21 AM (211.117.xxx.241)

    네네...

  • 3.
    '20.11.24 10:24 AM (175.120.xxx.219)

    언제부터 결혼할때 신랑쪽에서 집을 해결하는
    문화였나요?
    여자를 데려오는 문화에서 시작되는 것이었을까요?

  • 4. ㅋㅋㅋㅋ
    '20.11.24 10:27 AM (211.187.xxx.65)

    집 못해주는 시가도 있는데...여자가 더 많이 해가고,맞벌이도 하면 남자들 여자들만큼 친정이나 가사노동,육아,똑같이 하려는지 궁금해요.

  • 5. ㅋㅋㅋㅋ
    '20.11.24 10:28 AM (211.187.xxx.65)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제도는 현시점에서는 여자가 더 많이 희생하는 문화라고 생각되요

  • 6. 아자!
    '20.11.24 10:29 AM (175.120.xxx.219)

    아들들 교육 제대로 시키겠습니다.

  • 7. ㅋㅋㅋ
    '20.11.24 10:38 AM (223.62.xxx.44)

    그냥 본질은 그 여자네가 반반결혼할 돈이 없는거에요
    그런 소리 하는 여자네 치고 돈있는 집이 없어요
    중산층이라고 빡빡우기는데 어렵게 해줘봐야 몇천에서 일억 겨우나오는 서울에 집한채있는집 딸들이 결혼하면 남자가 해오지 않으면 생활수준이 낮아질수 밖에 없으니 저런소리 하는거에요... 저 포함 해갈돈있는집은 저런거 신경쓰지도않고요 시댁에서도 알아서 갑질안해요 ㅡㅡ

  • 8. ..
    '20.11.24 10:42 AM (112.170.xxx.67)

    그냥 시댁에서 아들한테 집 안해주면 되잖아요, 알아서 살라고 하던가 여자가 해온것보다 조금 더 해주면 되요. 아들 결혼하던 말던 상관없어요, 집 안해준다고 결혼 못하는것도 아닌데 ;;;;;;;

  • 9.
    '20.11.24 10:4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결혼은 만만한 게 아니니 인생이 쉬운 게 아니니 불평등해도 이혼 못하고 싸워가며 사는 거죠.
    아이라도 있어봐요. 이혼이 쉽나...

    전 반반이 아니라 더 많이 해갔어도 온갖 억압 다 하더군요.
    결혼 전에는 니들만 잘 살면 된다...그랬어요.
    그렇다고 애도 있는데 시가때문에 이혼해요?
    애는 무슨 죄예요.
    전 받은 거 없어 떳떳하니 계속 아닌 건 아니라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투사처럼 살았어요.

    이 문제는 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무한반복 도돌이표예요.
    원글님 참 순진하시군요.
    반반한다고 오랫동안 이어온 시가 갑질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뼛속 깊은 폐습이 달라질리가...

    요즘 아이 하나둘인 집들 흔하고 예전보다 더 아들 아들 하는 엄마들은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도 않은 듯 보이던데...
    반반한다고 그 엄마들이 달라질까요?
    책임은 회피하고 권리는 주장할 게 뻔히 보여요.

  • 10. ..
    '20.11.24 10:46 AM (115.140.xxx.145)

    ㅋㅋㅋ님 댓글에 이어서..
    저렇게 남자형제랑 차별 받아도 친정 부모 탓 안하고 그저 시가 욕하며 한푼이라도 더 빼내려 안간힘 쓰는 여자들 극혐이예요
    자기부모 결핍을 결혼으로 해소하려는것
    반반해도 시집살이해서 아까워 반반 안한다는 사람은 그냥 바보거나 돈 없어 딸 몇천에 치우려는 부모에게 길들여진거지요
    저도 아파트 반 대고 공동명의로 시작했는데 갑질 안 당합니다

  • 11.
    '20.11.24 10:55 AM (180.224.xxx.210)

    결혼은 만만한 게 아니니 인생이 쉬운 게 아니니 불평등해도 이혼 못하고 싸워가며 사는 거죠.
    아이라도 있어봐요. 이혼이 쉽나...

    전 반반이 아니라 더 많이 해갔어도 온갖 억압 다 하더군요.
    결혼 전에는 니들만 잘 살면 된다...말로는 그러기는 했어요.
    그렇다고 애도 있는데 시가때문에 이혼해요?
    애는 무슨 죄예요.
    전 받은 거 없어 떳떳하니 계속 아닌 건 아니라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투사처럼 살았어요.

    이 문제는 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무한반복 도돌이표예요.
    원글님 참 순진하시군요.
    반반한다고 오랫동안 이어온 시가 갑질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뼛속 깊은 폐습이 달라질리가...

    요즘 아이 하나둘인 집들 흔하고 예전보다 더 아들 아들 하는 엄마들은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도 않은 듯 보이던데...
    반반한다고 그 엄마들이 달라질까요?
    책임은 회피하고 권리는 주장할 게 뻔히 보여요.

  • 12. ㅋㅋ
    '20.11.24 10:59 AM (14.38.xxx.149)

    결혼하면 시가나 친정에서 독립해서
    많이 가져오면 다 내껀데 ㅎㅎ
    효자보다 효녀가 더 많으니 못가져오는건가요?
    설사 이혼해도 내 재산이니 악착같이 친정에서 받아오세용~

  • 13. 소개를
    '20.11.24 11:09 AM (203.81.xxx.82)

    할까해서 얘기해보면
    여자는 남자쪽이 집은 있냐 차는 있냐 먼저 물어요
    그럼제가 그래요
    너는 있냐......

  • 14.
    '20.11.24 11:09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돈 벌며 가사육아에 종종거리지 않으려면
    서로 벌이나 재산이 좋아 도우미를 부려야 가능.
    그래서 그 조건이 안되는 결혼이면
    차라리 혼자 여유있게 살고 말지
    안 해버리는 거임.

  • 15.
    '20.11.24 11:10 AM (211.206.xxx.180)

    남자든 여자든 본인이 돈 벌면서
    가사육아에 종종거리지 않으려면
    서로 벌이나 재산이 좋아 도우미를 부려야 가능.
    그래서 그 조건이 안되는 결혼이면
    차라리 혼자 여유있게 살고 말지
    안 해버리는 거임.

  • 16. ㅇㅇ
    '20.11.24 11:16 AM (14.38.xxx.149)

    반반을 시가 갑잘하고 연결시킬 이유가 없죠.
    손해보기 싫어하는 여자들이 왜 이게 계산이 안될까요?
    친정에서 독립을 못해서 그런가...
    결혼해도 이혼해도 다 내몫인데
    그걸로 설마 시가, 남편 호강시켜줄까봐 그래요? 얼척없네요.

  • 17. ...
    '20.11.24 11:18 A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돈이 먼저 움직여야 (여자가 돈을 반반내고 맞벌이해야) 불공평한 결혼문화도 평등하게 변화한다는 것에는 공감이에요.

    그렇지만 그와는 별개로 반반결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남자는 똥차에요. 그렇게 손해 안보려는 남자가 출산과 육아로인한 여자가 격는 피해에 대해 인정하겠어요? 어떻게든 깍아내려서 갑질하지요.

    자아실현을 하겠다는 알파걸일수록 내가희생하겠다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해요.

  • 18. Rossy
    '20.11.24 11:19 AM (1.209.xxx.204)

    저는 일단 반반충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녀가 금전적으로 반반하는 건 절대 반반이라고 할 수 없죠.
    반반 결혼 얘기할 때 출산은 왜 금전적으로 환산 안하는지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모 커뮤니티에서 반반결혼 논쟁으로 뜨겁길래, 중국에서 대리모 쓰려면 1억쯤 든다고 했더니 남자들이 대리모 얘기까지 꺼내냐며... 속물이라고 펄펄 뛰던데.
    이왕 반반 할거면 좀 제대로 금액 책정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19. ㅇㅇ
    '20.11.24 11:24 AM (14.38.xxx.149)

    결혼이 씨받이로 가는건가요..
    애 않낳으면 되겠네요.
    그럼 반반해도 되나 ㅎㅎ

  • 20. 어쩔
    '20.11.24 11:24 AM (175.120.xxx.219)

    아이 넷 출산 했음 4억 값은 한거네요? 흐미~

  • 21. ..
    '20.11.24 11:27 A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Rossy님 ㅋㅋ
    그러게요 임신 출산 그리고 그 준비 과정인 생리 등 번식에 있어서 여자의 신체와 용역이 실제로 소모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싹 다 입닫고 반반을 논하죠 ㅋㅋ
    그리고 여기에 경력단절도요.
    이런것들이 대한 비용을 꺼내면 창녀냐고 나오죠

    번식을 하는 이익은 남녀가 같이보는데 모든 생물학적 비용은 여성이 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다들 인식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구 생각해요.
    저는 참고로 개업한 전문직이고 맞벌이 합니다. 평생할꺼에요
    돈벌기 싫어서 이런말을 하는게 아니고 여자들한테 임신출산에 대한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 22. ..
    '20.11.24 11:28 AM (211.36.xxx.240)

    ㅎㅎ반반충 ㅋㅋㅋ. 반반충의 반대는 빈대충. 거지충이라 하면 됩니까?
    반반 주장하는 남자는 똥차고 집 요구하는 여자는 벤츠예요?
    그냥 돈없는 여자들과 그 부모들이 주장하는것뿐..내꺼 있는데 왜 빈대 붙고 씨받이소리 듣고 갑질 당해요?

  • 23. ㅇㅇ
    '20.11.24 11:37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애를 무기로 쓰는게 습관이 되서
    세상이 달라져도 변치않는...
    어서 인공자궁아 나와라...

  • 24. ...
    '20.11.24 11:43 A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애를 무기라...
    그래서 남자들은 재화를 무기삼기 위해 상속과 노동을 독점하고 여자를 억압했죠.

    집값반반도 그래요. 통계적으로는 미혼남녀 모은돈자체는 비슷해요. 그럼에도 차이나는 결혼비용은 집에서 딸보다 아들에게 더많은 재산을 상속하기때문이에요.
    저는 결혼할때 집값반반이 좀더 보편화되어서 아들딸 균등상속이 좀더 확대되면 좋겠어요. 여기남자분들도 누나랑 여동생한테 좀더 양보하시구요~
    더불어 노동시장도 좀더 육아와 병행할수있도록 되면좋겠네요

  • 25. ...
    '20.11.24 11:43 AM (210.207.xxx.130)

    반반했는데.. 친정에서는 잘 살고 혹시 어려우면 얘기해라 하시고
    시가에서는 축의금부터 욕심내시고
    이제 우리식구라며 오라 가라 자고가라 전화해라 도리 강요..
    남자가 집해오는거랑 무관하게 아들가진게 큰 감투인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출산과 육아에 관해서는 제가 선택하는 일이기에 불만 없어요..

  • 26. ㅇㅇ
    '20.11.24 11:44 AM (209.141.xxx.111)

    반반해야 내 권리찾기가 용이하다는 데 동의해요
    근데 반대로 권리가 보장돼야 반반하죠
    시가 갑질이랑 반반이 왜 관계가 없어요?
    애초에 노동력 부리려 시작된 풍습인데 그 며느리들 부리던 시가들 마인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무슨 반반인가 싶네요
    며느리가 시가 가서 차려주는 밥상 받아먹고 노닥거리는 풍경이 어느 누구에게나 아무렇지도 않은 사회 정도 되면 모를까
    사위들이 늘 그랬왔듯

    저 위에 결혼전에는 말로만 그런다에 백만표요
    결혼하면 시가 태도가 얼마나 달라지는데
    겪어들 봤으니 다들 절레절레 하는 거예요

  • 27.
    '20.11.24 11:50 AM (211.36.xxx.6)

    대체 왜 시가 가서 집주인 따로 있는데 며느리가 밥을 차려야 하는지 이해 안감.

  • 28. ㅇㅇ
    '20.11.24 11:52 AM (14.38.xxx.149)

    요새 젊은애들 시가 갑질에 안당하고 할말하며 살아요.
    애나 안맡기면 다행이지
    얼마나 부림을 당하길레 그러세요?
    요새 어느 며느리가 시가 밥상 차려주고 ㅎㅎ

  • 29.
    '20.11.24 11:58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요즘 며느리가 밥차려요?
    그렇게 간 큰 시어머니가 있어요? 대박^^

    일흔 훌쩍 넘긴 친정어머니도 아들며느리오면
    설거지도 안시켜요.
    온가족 다 모이면 설거지는
    미스인 막내여동생차지 ㅎㅎㅎ

  • 30.
    '20.11.24 12:00 PM (175.120.xxx.219)

    요즘 며느리가 밥차려요?
    그렇게 간 큰 시어머니가 있어요? 대박^^
    (시어머니들~정신차리세요,
    아들 행복하게 살게 하고싶으시면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일흔 훌쩍 넘긴 친정어머니도 아들며느리오면
    상차림부터 설거지까지 일절 안시켜요.
    온가족 다 모이면 설거지는
    미스인 막내여동생차지 ㅎㅎㅎ

  • 31. 뭐하러 결혼을
    '20.11.24 12:09 PM (121.190.xxx.146)

    남자나 여자나 뭐하러 그렇게 에너지낭비해가면서 결혼을 하나요.
    그냥 연애들이나 하면서 살으라고 해요.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좋잖아요.

    저 결혼 26년차인데요, 제 아이 포함 주변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필수적인 일이 아니라고 말하곤 해요.

  • 32. 스스로
    '20.11.24 12:15 PM (203.81.xxx.82)

    가치를 낮추지 말고 (없는집이면 할수없지만)
    결혼시 받을수 있는거 받아요
    내부모 생각해 효녀 해봤자 그거 남자형제한테나 가지
    부모가 온전히 쓰지도 않아요

    시집살이 할까봐 시집갑질 할까봐
    내 권리를 스스로 포기 하지말고요
    그럴까봐 반반이든 더이상이든 안한다는건
    말도 절도 아니고요
    못하는거야 어쩔수없지만 안하지는 마세요
    나중에 후회말고....

  • 33. ...
    '20.11.24 12:35 PM (125.184.xxx.236)

    이왕 할거면 반반 맞춰서 결혼하면 좋죠
    당당하게 권리주장도 하고요
    허나...반반결혼을 마치 당연한것처럼 요구하는
    남자와 시댁은 거르세요.
    왜냐..그만큼 잇속에 밝은 사람들이라서예요
    그런이들은 본인좋은건 최대한 뽑아먹고
    시댁요구는 또 한국시대상따라 요구할테니까요
    아무리 좋은시댁 많다고해도 여전히 한국며느리에게
    요구되는건 많습니다
    남자들 개조?도 한참 덜됐어요
    어이없는게 공평하게 시집가서 남자 교육시켜살라는글이요
    성인이 성인을 어찌교육시키나?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거지 어느세월에
    남편키우고 애키우고 살아요?

  • 34. ....
    '20.11.24 12:38 PM (152.99.xxx.167)

    누가 보면 남의 애 낳아주는줄.
    생물학적 차이를 돈으로 환산해서 남자한테 받아내려고 하네요 이상한 계산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대부분의 남자 임금이 높은데 평생 집안일은 맞벌이해도 여자가 더 해야죠.

    결혼할때 반반하고 집안일 육아 반반하고. 본가에서 서로 독립하고 그렇게 살면 됩니다.

  • 35. ...
    '20.11.24 12:53 PM (152.99.xxx.167)

    여기 82는 맨날 친정에서 돈도 훨씬 더 해주고 심지어 내 연봉도 높고, 그런데 결국 시집에서 갑질하는 비현실적인 얘기만 나와요.

    근데 현실은 주변에서 반반결혼 단 한케이스도 못봤어요. 전세이상 다 남자가 집 준비하더라구요.
    시댁가서 밥하는 며느리도 못봤구요.
    육아부담이 불공평한건 아직 있더군요.

    제발 출발선부터 맞춰놓고 불공평하다고 하세요

  • 36. 저기위
    '20.11.24 1:26 PM (223.38.xxx.222)

    반반요구하는 남자, 시가 거르라구요?
    잇속에 밝은 사람들이라서요?
    그러면 반조차 안하겠다는 여자는 잇속에 어두운 거예요?
    계산은 여자만 하겠어요?

  • 37. 시부모
    '20.11.24 1:26 PM (211.36.xxx.158)

    시부모 부터 바뀌어야 할듯.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취함.
    요즘 반반이 대세인데 며느리도 돈좀 가저와야지.
    요즘 맞벌이 대세인데 가방끈 긴 며느리 놀면 아깝잖아.
    내딸 고생하니 딸애 봐주지만 며느리 애는 즤들이 알아서 하든가 사돈이 봐야지
    그래도 우리집 대이을 아들 손주 하나는 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며느리인데 시엄니가 주방에서 일하는데 앉아 있음 싸가지 없는 거지
    그래도 엄마인데 애들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거 잘해야지
    그래도 여자인데 남편 먹을것 건강 챙겨야지
    우리 아들 옷이 후질한건 게으른 며느리탓
    누구네 며느리는 똘똘하게 재태크 잘해서 시댁서 한푼 안보태 줘도 집이 세채라더라
    그래도 명절에 전날 와서 자고가는 건 당연하지
    시부모가 아파 누워있으면 똥기저귀는 못갈아도
    반찬은 해다 바쳐야지

    ㅎㅎㅎㅎ 안찔려요? 시어머니들?!
    본인들 부타 나의 자식 잘 대접하고 반반 외칩시다.
    쉬워요. 백년손님 사위 대하듯 백년손님 며느리 하심 됩니다.

  • 38. 시부모
    '20.11.24 1:27 PM (211.36.xxx.158)

    오타네요. 본인부터 남의 자식 대접 잘합시다.

  • 39. 에허
    '20.11.24 1:37 PM (203.81.xxx.82)

    그런 시어머니가 결국은 여자들 친정엄마죠
    차별의 절대강자 내로남불 끝판왕 두얼굴의 여사님들....

  • 40.
    '20.11.24 1:58 PM (60.196.xxx.222) - 삭제된댓글

    생물학적 비용 이야기하면 씨받이 운운 ㅋㅋㅋㅋ 반반 주장하는 사람들 논리가 이따위죠. 여자가 자기 좋다고 애낳는거면 남자도 자기 좋다고 집 가져오는것 아닌가요?

  • 41. ...
    '20.11.24 2:09 PM (152.99.xxx.167)

    시부모 부터 바뀔게 아니라 결혼할 사람들 스스로 당당하게 주장하세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진리예요.
    연예할때부터 남자한테 반반할테니 앞으로 모든걸 반반하자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시부모 갑질? 당당하게 얘기하면 잡아먹을 시부모들 요즘 별로 없어요.
    결국 남편이 동의해서 합의되면 시부모한테 안 휘둘려요.
    출발선을 동일하게 두고 당당하게 사세요

  • 42. ...
    '20.11.24 2:11 PM (152.99.xxx.167)

    근데 안될거예요.
    여자들 결혼비용 반반이 문제가 아니고 보통 자기보다 스펙좋고 직업좋은 남자라야 결혼 생각하거든요.
    서로의 거래조건이 차이나는데 결국에 평등하자? 안될걸요

  • 43. 에이~
    '20.11.24 4:53 PM (110.13.xxx.92)

    남녀평등 앞서 실천하는 깨인 여자인 것처럼 사는거 그게 현명해보이지 않아요.
    이론으로만 세상 사는 거 같아 보여요.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사는 게 맞죠.
    반반 운운하는 남자나 시가 속마음은 자기가 이익보겠다는 거에요.
    거기에 찬성해서 그래 반반해야 남녀평등이지 하고 결혼하면 어리석은거 아니에요?
    반반 운운해야 할 정도의 관계면 결혼 안해야죠.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 아이 성씨도 남자쪽에서 가져가고, 그것 때문에 어르신들이 아들이나 친손주에게 더 주려고 하는 것도 현실이고, 아이를 낳으면 여자가 할 일이 더 많은 게 현실이고, 친정보다 시가에서 갑질이 더 큰게 현실인데 거기에 반반 운운하며 싸워서 남자를 이기겠어요?

  • 44. Rossy
    '20.11.24 5:29 PM (1.209.xxx.204)

    전통적 개념의 결혼에서 반반 워딩 꺼내는거 자체가 너무 웃기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반반충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여자가 애를 낳아주는 개념이 아니라요. 애 낳을 때 생기는 육체적 리스크를 여자가 오롯이 다 감당하는데 그건 왜 금전적으로 환산을 안해요? 필요할 때만 반반거리는거 비열하지 않아요?
    사고가 났을 경우엔 병원비 뿐만 아니라 정신적 충격까지 금전적으로 환산해서 상대방한테 청구합니다. 없는 개념도 아니고 충분히 금전으로 환산 가능한건데 왜 그건 쏙 빼고 논의를 하는지 참 모를 일이에요.
    (애 낳아준다고 주장하는 여자들도 물론 머리가 굉장히 나빠보입니다만...)

    진정한 반반결혼은 딩크일 경우에만 가능하죠.

  • 45. ....
    '20.12.2 2: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네 전 반반 기대 안해요
    몇천이라도 들고 올 여자면 로또죠
    대신 내아들 편하게 일절 일 시키면 안되고 맞벌이를 하든 뭘하든 다 알아서 해결해요
    장모도 내가 해준집에 들락거려 사위 불편하게 하면 당연 안되죠
    명절 때 울집에 먼저와야하고 며느린 부르면 달려와서 설거지 요리 돕고 담당해야죠
    요즘 집이 얼만데 이만한 댓가도 치르지 않고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해요
    돈이 다인 세상에서

  • 46. ....
    '20.12.2 2:1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네 전 반반 기대 안해요
    몇천이라도 들고 올 여자면 로또죠
    대신 내아들 편하게 일절 일 시키면 안되고 맞벌이를 하든 뭘하든 살림 육아 다 알아서 해결해요
    장모도 내가 해준집에 들락거려 사위 불편하게 하면 당연 안되죠
    명절 때 울집에 먼저와야하고 며느린 부르면 달려와서 설거지 요리 돕고 담당해야죠
    요즘 집이 얼만데 이만한 댓가도 치르지 않고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해요
    돈이 다인 세상에서

  • 47. ....
    '20.12.2 2: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네 전 반반 기대 안해요
    몇천이라도 들고 올 여자면 로또죠
    대신 내아들 편하게 일절 일 시키면 안되고 맞벌이를 하든 뭘하든 살림 육아 다 알아서 해결해요
    장모도 내가 해준집에 들락거려 사위 불편하게 하면 당연 안되죠
    명절 때 울집에 먼저와야하고 며느린 부르면 달려와서 설거지 요리 돕고 담당해야죠
    요즘 집이 얼만데 이만한 댓가도 치르지 않고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해요
    돈이 다인 세상에서
    남자 부모가 다 준비하면 그만큼 자기부모들 노후가 풍요로운데 딸이 감당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64 닭볶음탕용 닭으로 다른 요리 뭐 하세요 4 닭요리 13:07:48 57
1589863 시모 수술 안가도 되겠죠? 12 귀찮아 13:05:32 319
1589862 이런 아이는 어쩌나요.. 1 속상 13:01:33 242
1589861 너무 너무 사고 싶은 의자랑 티테이블이랑 스피커가 있는데요 2 ... 12:58:44 266
1589860 근로자의날 1 내일 12:53:39 410
1589859 (펌) 이재명 대표가 상석에 앉은 이유 12 ㅎㅎ 12:52:26 720
1589858 동네 마트 누구나 다 입던 대로 편하게 입고 가기는 하지만 2 .. 12:51:42 455
1589857 어느 과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5 ㅡㅡ 12:49:41 179
1589856 쿠팡 와우회원가격이 더 비싸게 변경되네요. 4 .. 12:47:12 746
1589855 현대마린솔루션 얼마나 오를까요 2 ㅇㅇ 12:42:49 315
1589854 강남쪽 게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5 게장 12:39:07 192
1589853 4월 정말 잔인했네요 6 힘들다 12:38:24 1,020
1589852 저도 책 추천 하나~ 3 따뜻 12:37:05 463
1589851 일이 너무 싫어요 어떻게 극복하세요? 6 무기력 12:32:23 632
1589850 아파트 아는 동생과 차한잔 했는데요 26 ... 12:22:28 2,894
1589849 내신 생기부차이 그렇게 큰가요? 19 ... 12:20:09 656
1589848 냉면값은 도대체 왜 오른거죠? 27 참 내 12:18:36 1,745
1589847 사회복지사2급 실습 남겨두고 있는데요 질문이 있어요 궁금해요 12:18:06 246
1589846 중소도시 개원의도 잘 사나요? 11 .. 12:16:13 597
1589845 다이아 쥬얼리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 계세요? 9 소비 12:10:47 505
1589844 좀 정직하게요 6 그런데 12:07:00 610
1589843 푹 다행 보다가 울컥했어요 5 ㅇㅇ 12:01:53 971
1589842 서울대 물리학과 정시로 가려면 수능 얼마나 잘 봐야하나요? 7 ... 12:01:46 747
1589841 성남사람 용인사람사이에도 11 .. 12:00:22 810
1589840 한국 국민들 수준 8 Korea 12:00:19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