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욕심 어떻게 버려요????????
1. ...
'20.11.24 8:33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나 죽고난 뒤 이게 남은 사람들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하면 물욕이 많이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2. 물욕
'20.11.24 8:41 AM (175.208.xxx.235)물욕 버리기가 쉽나요?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뭐 그닥 나쁘다 생각안해요.
전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는 인생이라, 옷 조차 변변히 없습니다. 여행만 좋아해요.
근데 시집에 가면 시어머니가 물욕이 먆으신분이라 명품도 많으시고,
커다란 그릇장에 이뻔 수입 그릇이 가득이라.
저 일년에 딱 두번 시집 부엌에서 밥먹는데, 이쁜 그릇에 담아 먹으니 기분 좋긴 하더라구요,
나중에 사위, 며느리 보게 되면 저도 그릇 장만 좀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3. ㅁㅁ
'20.11.24 8:41 AM (180.230.xxx.96)저는 그릇 사놓고 싱글이라 손님초대가 많은게 아니니
계속 쓸일이 많지않으니 이제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쁜 그릇은 계속 나온다는거..4. ᆢ
'20.11.24 8:4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작년 모마트서 빌보 완전 싸게 팔았어요
이년 전에 쿠@서 소스볼 접시 만원쯤 팔구요
그때 좀 많이 샀더니 멈추더군요
살만큼 사야 멈춰요
로얄코펜하겐은 세일을 잘 안하니 쓰다가 깰까봐
꺼려지더군요
저는 뭐든 험하게 쓰거든요5. ..
'20.11.24 8:44 AM (223.38.xxx.152)사치의 끝판왕이 보석사치와 그릇사치라는 말이 있어요.
그 욕심 버리기 힘들어요.6. 그릇러버
'20.11.24 8:46 AM (121.152.xxx.127)왜 버려야해요? 그리고 보석 시계 이런거야 사치끝이지만
솔직히 일반 가정에서 비싸봐야 로얄코펜인데 사치끝판왕이랄것도 없고...그런거정도야 사서 씁시다7. rainforest
'20.11.24 8:49 AM (183.98.xxx.81)보통 그릇 좋아하는 사람은 요리도 좋아하던데 특이하세요.^^ 배달음식 예쁜 그릇에 차려 먹는거 생각하니 재밌네요.ㅋㅋ
수납할 데 있고 여유되면 사는거 좀 어때서요.
뭐든 할만큼 해야 그만 하잖아요. 금전적 여유 되는 선에서 사세요. 윗님 말대로 보석도 아니구요.8. ...
'20.11.24 8:50 AM (183.98.xxx.95)그거 하나만 있다면 괜찮다고 보는데요
그릇 옷 보석 가방 기타등등 남들 하는거 다 해야하는 그릇된 욕심이 문제라고 생각해요9. ㅇㅇ
'20.11.24 9:10 AM (125.178.xxx.133)그냥 사세요. 저도 한때 그랬는데 어느새 없어지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컵에.커피마시는건 여잔히 즐거워요.. 천만원짜리 가방이나 보석보다 매알 쓸수 있는 그릇 욕심은 괜찮은거같아요. 언젠가 귀찮을때까지
10. ...
'20.11.24 9:17 AM (222.236.xxx.7)버리지 마세요 .. 저희 엄마가 그릇욕심이 장난아니었는데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전 그거 물러 받아서 잘 쓰고 살아요 . 올케도 앤틱한건 본인이 쓴다고 많이 들고 갔구요 .
11. .....
'20.11.24 9:18 AM (1.227.xxx.251)꺼내 쓰기 좋게 수납할 공간 있으면 무슨 문제겠어요
꺼내고 넣어 정리하기 편리하게 수납하고 있는지 보세요.
큰접시 하나 꺼내려면 시리즈 다 나왔다 들어가야하면 멈추셔야합니다 ㅠㅠㅠ12. 000
'20.11.24 9:19 AM (1.229.xxx.156)저도 요즘 그래요.
저녁에 일하는 직종이라 가족들 식사차려주는건 토일 뿐인데 이쁜 그릇사는게 왜이리 행복한지ㅜㅜ13. 알려드려요
'20.11.24 9:2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고가의 접시 하나 깨먹고 나니 물욕이 줄더라고요
다시.살려고 하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14. 공간의 문제
'20.11.24 9:27 AM (58.233.xxx.79)저도 윗님과 같은 의견. 주방 공간이 여유있으면 문제가 없어요.
그릇장이 거실 큰방 작은방까지 침범해서 차지할 정도로 많으면 결국 집을 옮겨야하는 고민도 생기겠지요.15. Jj
'20.11.24 9:27 AM (221.140.xxx.117)저는 제 취향이 뚜렷해지고 예전것들이 질리던 와중에
최애 그릇이 생기면서 다른 그릇들은 여러디자인을 살 이유가 없어지더라고요.최애 그릇만 아껴아껴 이뻐해주면서 써요.16. ...
'20.11.24 9:40 AM (182.215.xxx.211)그릇 좋아해서 사고 싶어했는데요
요즘 웨지우드. ... 음. 이런 그릇들이 거의 동남아 중국 oem이더라구요
한번은 뭔 시리즈를 샀는데. 부딧치기만해도 깨져서 보니
오이엠. 싸그리 다 깨쳐먹고. 그릇열정이 사라졌어요
빌보는 아직 독일 생산이라 사고 싶기는 해요17. 음
'20.11.24 9:5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배달음식까지 그릇에 예쁘게 담아 드신다니...
충분히 사셔도 되는 분이에요.
코렐을 가장 애용하면서 비싼 그릇은 왜 자꾸 사모으는지...
저같은 사람이 문제지 잘 이용하는 님같은 분은 더 사셔도 돼요.18. 음
'20.11.24 9:59 AM (180.224.xxx.210)배달음식까지 그릇에 예쁘게 담아 드신다니...
충분히 사도 되는 분이에요.
코렐을 가장 애용하면서 비싼 그릇은 왜 자꾸 사모으는지...
저같은 사람이 문제지 잘 이용하는 님같은 분은 더 사셔도 돼요.19. ㄱㄷ
'20.11.24 10:24 AM (121.168.xxx.57)전 손이 아프니까 그릇욕심 사라졌어요.
뭘 담아도 안이쁜 코렐만 쓸 수 밖에 없어요ㅜㅜ
주물 냄비 팬들도 남편이 요리할 때나 써요.20. 미혼
'20.11.24 10:31 AM (175.125.xxx.61) - 삭제된댓글혼자 사는데...
그릇장을 들일지, 그릇을 정리할지... 기로에 서 있습니다. -.-21. 미혼
'20.11.24 10:34 AM (175.125.xxx.61)혼자 사는데..
그릇장을 들일지, 그릇을 정리할지...기로에 서 있습니다.-.-
머그잔만 20개 가까이 되네요..
하나하나 안예쁜게 없고, 다 나름의 추억, 기념이 뭍어있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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