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꾸 돈 빌려달라는 친구 ㅠㅠ 마음이 힘드네요

친구 조회수 : 8,904
작성일 : 2020-11-23 23:56:41
오랜 친구들 몇이 있어요. 서로 참 친하고 다들 사는게 바빠 자주는 못봐도 보면 좋고 잘 지내요,
이제 중년이 돼니 사는 모양이 비슷하면서도 또 확 핀 친구들이 없고 ㅠㅠ 진짜 코 앞에 불 끄면 살고들 있네요.
저도 비슷한데 그래도 남한테 손 안벌리고 내선에서 해결하면 웃으며 살아요.
친구중 하나가 자주 돈을 빌려달라고 너무 급하게 ,다급하게 부탁을 해요. 저 사는걸 아니 큰 돈은 아니고 몇십만원씩이예요.
친구 사정 뻔히 알고 있으니 오죽 급할까? 싶기도 하죠. 근데 저도 정말 빠듯하고 여유는 없거든요. 무엇보다 그럴때마다 거절도 어렵고 왜 내가 내 사정 어렵네마네 얘기해야하나 싶고 ㅠㅠ 진짜 언제까지 이럴까싶고 ㅠㅠ 
친구도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다른 친구들한텐 얘기도 못하고 ㅠㅠ 어째야하나요?? 

IP : 49.174.xxx.1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11.24 12:09 AM (49.174.xxx.171)

    ㅠㅠ분당은 아니예요, 나이는 맞는 ㅠㅠ

  • 2.
    '20.11.24 12:09 AM (61.74.xxx.175)

    갚기는 하나요?
    오죽하면 몇십만원씩 빌리나 싶기도 하고 몇십만원이니 안빌려준다고 하기도 난처하실거 같고
    어려우시겠네요

  • 3. 딱한번만
    '20.11.24 12:12 AM (211.110.xxx.60)

    내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돈빌려달라는 말 안했으면 좋겠다..부담된다고 얘기하세요.

    어쩔수없죠 대출받아 빌려줄수는 없으니까요~

  • 4. ....
    '20.11.24 12:14 AM (221.157.xxx.127)

    나도 카드값낼돈 모자르는데 어디 돈빌릴데 있음 내돈도좀빌려달라고 하세요

  • 5. ..
    '20.11.24 12:17 AM (118.32.xxx.104)

    50대에 몇십마넌이 없어서..ㅜ

  • 6. 소액
    '20.11.24 12:33 AM (72.42.xxx.171)

    소액을 쉽게 말하고 쉽게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소액이라서 절대 안갚던데. 결국 친구사이 깨지는건 시간문제죠.

  • 7. ㅌㅌ
    '20.11.24 12:37 AM (42.82.xxx.142)

    몇십만원이면 카드로 대출해도 되는데
    카드까지 막혀서 그런건지 이자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소액이 없어서 친구에게 빌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 8. 이해안가네
    '20.11.24 12:38 AM (175.192.xxx.113)

    한두번도 아니도 자주 급하게 돈 빌려달라는 사람..
    거리두시는게 좋을거예요.
    ‘나도 빠듯해서 못빌려줘서 마음이 힘들어..”
    계속 거절하세요.
    아마 다른 친구들한테도 자주 급하게 돈얘기 했을거예요.
    중년나이에 몇십만원씩 빌려달라는거 이상하네요.

  • 9. ...
    '20.11.24 12:54 AM (112.214.xxx.223)

    경제권이 남편에게 있어서
    빌려줄 돈이 나한테 없다 하세요

    습관이네...

  • 10. ...
    '20.11.24 1:10 AM (121.160.xxx.2)

    돈거래하다 우정 잃느니
    그냥 도울수 있으면 불우이웃 돕는셈 치던가
    그럴 처지가 안된다면 단호하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돈 안 빌려주고 좋은 소리 듣는 방법은 세상에 없어요.

  • 11.
    '20.11.24 1:33 AM (118.235.xxx.74)

    갚기는 하는지..애초에 시작을 말아야하는데 ㅠ

  • 12. 나도
    '20.11.24 2:11 AM (1.244.xxx.38)

    그럴땐 '나도 너한테 돈 빌리려고 했는데'..라고 얘기해 보세요

  • 13. 시계바라기00
    '20.11.24 4:00 AM (180.228.xxx.96)

    예전 직장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2년째 저는 그 직장을 1년 다니고 그만뒀는데도 2~3달에 한번씩 님처럼 카드값 부족하다고 남편한테는 말 못한다면서 10~20만원 선에서 아주 맡겨놓은 돈 마냥 매번 빌려달라고 하는데 너무 짜증나고 나중에는 그 뻔뻔함이 사람 질리게 해서 나도 지금 여유 없다고 거절했더니 그후로 자기가 연락을 먼저 끊더라구요..그냥 저렇게 매번 소액 빌리는거 습관이에요. 그리고 매번 빌려주는 호구가 저였던 거구요~~돈 거래 말 꺼내는 사람은 걸러야 합니다. 빌려주고도 나중에 좋은 소리 못 듣고 안 빌려준다고 말한 순간부터 괜히 제가 더 미안해지는 그 드러운 감정 다시는 안 느끼고 싶네요

  • 14.
    '20.11.24 6:31 AM (121.167.xxx.120)

    습관이예요
    거절 하세요
    그래서 연 끊어지면 끊어 지는거고요
    급한거면 카드로 현금 쓰고 이자내면 될텐데요 친구가 정신 차리고 두세달만 신경쓰고 자기 능력안에서 카드 사용액
    을 정해놓고 넘치지 않게 하면 돼요
    수입에 비해 과하게 소비해서 그래요

  • 15. .....
    '20.11.24 6:34 AM (218.150.xxx.126)

    다른 친구들은 왜 얘기 못해요.
    원글님한테만 빌리나요?

  • 16. ㅇㅇㅇ
    '20.11.24 7:55 AM (175.223.xxx.137)

    저는 형님이 계속 그랬어요.

    돈도 빌려달라하고
    물건 대신 주문해달라고 하고..

    안되겠다싶어 한번 매몰차게 거절한후
    마음이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런데 웃긴건 형님은 1도 마음불편해하지
    않아요...아님 말고.. 딱 이거.

    동서한테 미안하거나 창피한게 전혀 없더라구요

    그러고 2년후 아주버님과 이혼해서 볼일이 없지만

    지나고 보니
    습관이고 그 사람 인성이더라구요..

    미안해하거나 휘말리지 마세요.

  • 17. ㅁㅁㅁㅁ
    '20.11.24 8:07 AM (119.70.xxx.213)

    갚긴해요?

  • 18. 건강
    '20.11.24 9:45 AM (61.100.xxx.37)

    그동안 조금씩 빌려간 돈
    갚냐고요~~

  • 19. ㅎ ㅎ
    '20.11.24 12:27 PM (49.161.xxx.66)

    저도 친구가 돈 갚았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163 우상호 의원 페북 (판사 탄핵 관련) 4 ... 13:26:20 507
1290162 "이제 개신교라면 지긋지긋해"..교회 향한 냉.. 29 ㅇㅇㅇ 13:23:34 1,971
1290161 파양을 밥먹듯이 하는 인간 8 써글 13:23:34 2,170
1290160 남조카가 고모인 저한테 시발년이라고 욕했어요 76 속상해 13:23:24 7,752
1290159 과외샘 구하다 이런경우 8 ..... 13:23:19 1,115
1290158 건강에 좋다는 새싹보리 구수하네요. 3 ㅇㅇ 13:22:45 463
1290157 공황장애 경험담 14 13:22:25 2,008
1290156 엘지화학 4 궁금 13:18:50 1,564
1290155 이사하면서... 쫄보가 되는 것 같아요 2 13:16:10 1,254
1290154 사이비 1 .. 13:14:53 194
1290153 외로움도 사주팔자일까요? 16 외로움 13:13:03 1,564
1290152 김어준은 왜 사과를 모를 까? 23 안티털보 13:09:11 1,132
1290151 테슬라대신 중국전기차 니오 주식 어때요? 11 전기차 13:07:28 1,119
1290150 전 책구절들이 좋았어요. 벌써 1시야.. 13:06:25 240
1290149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히 대형 영어학원 보내셨던분들????? 10 11111 13:05:09 951
1290148 유은혜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종합적으로 검토.. 29 ㅁㅁ 13:02:23 3,081
1290147 일베 7급공무원 임용취소당한 자는 18 ... 13:00:47 2,410
1290146 부동산 중개 수수료요 11 .. 13:00:29 794
1290145 우리나라 여배우들이 제일 예쁘네요 29 해외드라마 12:58:34 3,118
1290144 주식똥손..제가갖고있는 종목 좀 봐주세요 고수님들아!!ㅠㅠ 30 ㅠㅠ 12:55:20 2,742
1290143 초6 조카랑 취미 공유하는 사이 1 와우 12:55:16 584
1290142 오늘자 중앙일보 진중권 칼럼 12 .. 12:54:11 898
1290141 콩나물이 4봉지나 12 12:53:49 1,376
1290140 학대방지책이라지만 입양아도 바꿀수 있다는데 8 입양 12:52:14 316
1290139 이케아 그릇 잘 쓰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3 싸고짱짱해 12:51:45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