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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습니다..

the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20-11-23 16:36:16
 
오늘부터 겨울 1일차인데
살아온 날들이 후회가 많이 되네요. 

부자 된 사람들 얘기 들어 보면 그냥 운이 좋아서
집값이 뻥튀기 된 사람들이 아니고 그런 사람들도
다 종잣돈 열심히 만들고 투자하고 알아보고 공부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저는 연애도 못해 봤고 결혼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그 가능성은 더 현저하게 떨어질 거구요.
중산층이 돼보겠다는 꿈, 생활보호 대상자의 계급에서 아주 멀러 벗어나겠다는 그런 꿈도 이제는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워낙 강단이 없는 성격이고
우유부단해서 추진력이 없습니다. 저는 더 당하고 서러운 꼴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 것 같습니다. 
IP : 118.37.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1.23 4:39 PM (121.131.xxx.242)

    그것도 다 투자고 열심히 발품팔고
    열심히 공부해서 뭘 알아야 하더라구요.
    순진하게 마냥 저축만 한게 자랑은 아니죠

  • 2. 맞아요
    '20.11.23 4:40 PM (1.252.xxx.100)

    저도 그냥 예금만 하고 공부 안해서
    45살에 아직 집도 없어요

  • 3. 제 얘긴가요
    '20.11.23 4:41 PM (114.203.xxx.61)


    그래서 전 오늘도 밥이라도
    맛있게 하려구요ㅜ남편한테 쬐끔미안해서
    나라고 아이키우랴 왜안힘들었겠냐만
    자꾸 상대적 위화감이들고 한숨
    만나오는건 왜일까ㅜ요

  • 4. 왜이럼
    '20.11.23 4:44 PM (118.235.xxx.79)

    성실히 살아오신거 같은데 왜 자책을?
    앞으로 더 잘사시면돼요.
    그동안도 고생했다 해주시고 털어버리세요.
    후회한다고 달라질거 없잖나요?

  • 5. 바보
    '20.11.23 4:51 PM (1.237.xxx.47)

    동감요
    종자돈으로 투자도 하고
    공부도 했어야하는데
    바보같이 통장에만 넣어둔 바보ㅠ

  • 6. ㅋㅋ
    '20.11.23 5:03 PM (112.150.xxx.102)

    속상합니다.
    열심히 산 우리들이 왜 자책을 해야할까요.
    다 부자가 될 필요도없고 그래서는 안돼죠.
    근데
    최소한 열심히 산 사람들이 살아갈 맛은 나게 해줘야죠.

  • 7. ....
    '20.11.23 5:10 PM (175.223.xxx.224)

    다 제얘기..ㅠㅠ

    아..그래도 연애는 몇번 해보긴 했네요.

    저는요
    제가 요모양 요꼴로 살줄 알았어요.
    저는요
    진짜 세상에서 제일 게으를거예요.
    잠도 정말 많고요.
    전 살림 육아하기 싫어서 결혼 안해요.
    연애만 해요.

    저희 엄마가 저 어릴때부터 항상 하던말..
    저년은 애 울어도 잔다고 밥도 안줄 년이라고...

    전 잠자는거 밖에 몰라요..
    ㅠㅠ


    제 주위에 크게 작게 성공한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공통점 하나가 있어요.
    정말 부지런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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