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이 설레는 기분 그냥 즐기면 되는 건가
서로 앎.
대화가 즐겁고 더 알고 싶지만 조심스럽고 코드가 딱 맞지는 않아도 묘한 다름에서 오는 재미가 있고 그 전반에 의하여 설렌다는 것을.
나는 결혼을 하였고 그쪽은 오래된 연인이 있고.
선을 그어놓고 그 선 너머를 보며 느끼는 욕망.
이런 거 다들 한번씩 겪어보지 않나요.
1. ...
'20.11.21 12:57 PM (180.230.xxx.161)딱 거기까지만 하실꺼죠?
2. ㅇㅇ
'20.11.21 12:57 PM (59.10.xxx.93)당연히요.
3. 삭튀츠자또왔네♡
'20.11.21 12:58 PM (110.70.xxx.2)ㆍ
4. 흠흠
'20.11.21 1:03 PM (125.179.xxx.41)남편이 님과 똑같이 다른 여자와 그래도
기분안나쁘시다면요ㅋ5. ㅇㅇ
'20.11.21 1:05 PM (59.10.xxx.93) - 삭제된댓글응 남편이 그러면 기분 나쁘고 안 나쁘고 문제가 아님다. 그군 기분 나쁘니 나도 그러지 말아야지는 할 수 있는데 이 생각과 그 설레는 마음은 별개여서 서로 조정을 못 해줘요.
6. ㅇㅇ
'20.11.21 1:06 PM (59.10.xxx.93)남편이 그러면 기분 나쁘고 안 나쁘고 문제가 아님다. 그건 기분 나쁘니 나도 그러지 말아야지는 할 수 있는데 이 생각과 그 설레는 마음은 별개여서 서로 조정을 못 해줘요.
7. 흠흠
'20.11.21 1:09 PM (125.179.xxx.41)전 기분나쁠거같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그감정을 끊고
최소 즐기지는 않을거같아요
제경우는 그렇다는거구요
님은 알아서하세요
이미 답은 정해놓으신거같으니..8. ㅇㅇ
'20.11.21 1:14 PM (39.118.xxx.107)그런기분 설레죠..근데 조심하세요 서로 감정있으면 조금만 기회있어도 ..일방적인 감정이면 성사되기 힘들지만...조심!
9. ㅇㅇ
'20.11.21 1:18 PM (14.38.xxx.149)어디 불륜학과 나오셨나...
차라리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외쳐보세요 ㅋㅋㅋ
한결같이 똑같이 대답하냐...10. .ㅊㅎㅎ
'20.11.21 1:20 PM (125.132.xxx.58)바빠 죽겠고만 유부녀가 무슨 괴변도 아니고. 일기장에 쓰시던가
11. 그러다가
'20.11.21 1:33 PM (125.15.xxx.187)모텔에 가는 건 순식간입니다.
즐긴다는 자체가 실천만 옮기면 되는데 그건 아주 간단한 일 .
또 한 커플 탄생.
또 나타는 말
죽어서 썩을 몸
지금 부터 썩히자.12. ㅋㅋ
'20.11.21 1:36 PM (121.190.xxx.152)한발만 내딛으면 인생길 천길 낭떠러지죠.
아무일도 안생기면 당장은 아쉽지만 나중에 한 10년쯤 지나면 모골이 송연해 질 수 있어요. ㅋㅋ
그 감정이라는게 별거 아니고 그냥 두뇌속에서 화학물질이 좀 많이 분비되면 생기는 헛된 거품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거에 빠져서 헤롱대면 바로 인생길 헬게이트 오픈되는 것이구요.
마약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은데요. ㅋㅋ13. ..
'20.11.21 1:42 PM (121.165.xxx.235)우와 주옥같은 댓글들이 주렁주렁
14. Dd
'20.11.21 1:44 PM (59.10.xxx.93)불륜학과ㅋㅋㅋ 한발을 내딛는다 어쩌겠다 할 마음은 없고요. 댓글 보니 정말 마약같은 거 같아요. 헛된 거품 속.
15. 계속 즐길 수
'20.11.21 1:47 PM (119.71.xxx.160)있음 즐기세요
근데 필수적으로 괴로와지는 수순으로 이어질 겁니다.16. ㅋㅋ
'20.11.21 1:49 PM (121.190.xxx.152)그럴 마음 있고 없고는 그냥 지금 순간에 원글님이 하는 뇌내망상이시구요.
상대방과 주거니 받거니 1센티미터 씩 다가오면 나중에 중력의 법칙에 따라 거부할 힘이 없는게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럴 마음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는게 더 흥미진진해지네요. ㅋㅋ
예쁜 사랑 이루시고 나중에 뭐라더라? 금지된 사랑인가 뭔가 이야기 재미있게 풀어주세요.
저는 그럴 생각 일체 없지만 남이 저지른 금지된 사랑 이야기 듣는건 재밌으니까. ㅋㅋㅋ17. 그냥
'20.11.21 1:57 PM (223.62.xxx.73)지금은 그 설렘과 즐거움,기분을 맘껏 음미하고 즐기세요
인생의 이 한 구간 또 좀더 색다르게 경험하고
시간이 흘러 그 마음이 사라지고
약간의 회한이나 아쉬움과 허함을 느끼면
또 그 기분으로 지나가는거죠.
인생은 원래 그런거죠 뭐18. ? 설레임 노노
'20.11.21 1:57 PM (183.96.xxx.38)직장 동료, 일로 엮인 사람들이 이성으로 보이는게 좀 신기해요...
19. 음미
'20.11.21 2:15 PM (202.166.xxx.154)지금 즐기세요. ㅇ몇주만 지나도 시들해질거예요
20. 뭐
'20.11.21 2:36 PM (114.203.xxx.61)감정도 어쩌라마라
할수없죠
오랜만에 느낄수없는 뭐 설레는감정
조으다~~^^부럽21. 직장생활할때
'20.11.21 2:42 PM (211.108.xxx.29)그런기분이 딱 거기까지이면 진부한직장생활의
활력소가될수있어요
저는스스로 그런기분을 가지려고 노력(?)한적도
있어요 미혼때 ㅎㅎ
그냥 짝사랑같은.....
딱 거기까지만이고
눈빛도주고받음 안되요~ ㅎㅎ22. ....
'20.11.21 2:48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https://youtu.be/SWNuwZZLTlE
불륜을 미화한ㅎㅎ23. ㅅㅇ
'20.11.21 3:11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세상에 꽁짜는 없어요
상상속에 즐기다 말면 그뿐이지만 한걸음이라도 행동으로 이어졌다간 그 대가 참 혹독하죠
나이먹으니 감정이고 생활이고 복잡해지는 거 딱 질색이라 그런 기분 짤라버리면 그만입니다24. 오호라
'20.11.21 3:13 PM (222.98.xxx.68)미드 찍으시네.......뭘 여기다 적으시기까지...
25. 죽으면
'20.11.21 4:58 PM (125.15.xxx.187)불에 태워질 몸
지금 부터 불태우자.
그렇게 태우려고 하다가 몇십년 먼저 탈 수 있어요.
무슨 기분을 느끼고
육체가 끌고 가는 곳을 그냥 끌려가면 거기가 법원 문 앞
상상하다가 눈빛에 붉어지면서 그 남자가 보이면 님 육신은 불타버립니다.
현명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