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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라닥치킨 웃길라고 하는 거죠?

Bb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20-11-21 11:44:40
맛있다고 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배달 받자마자 남편이랑 둘이서 배 잡고 웃었어요. ㅎㅎ
일단 검은색 부직포 주머니에 들어있는 거 부터 웃기 시작해서
숨 고르고 열어보니 무슨 손가방 같은 것이.. 그거 들고 회사 갔다와야 할 것 같은 패키지.
단무지 비닐 커버도 검은색에 무슨 프리미엄 등등
내용물은 별 거 없는데 패키지로 나 프리미엄이다 진지하다 이러는 거 같아 한참 웃었네요.
어쨌든 남편이 먹어보니 치킨은 맛있다고 해요.
IP : 59.10.xxx.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1 11:5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재활용 쓰레기의 집합소 같아서(포장이) 다음에는 무서워 안 시켜요. 저도 처음에 보고 놀랐어요.

  • 2. ㅇㅅㅇ
    '20.11.21 11:53 AM (114.203.xxx.20)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우리집은 다 맛도 없다고...
    그 신발 주머니는 어따 쓰라고;;;

  • 3. ㅋㅋㅋ
    '20.11.21 11:54 AM (203.81.xxx.82)

    비니루 가방보단 나아요 재활용도 되고
    일단 치킨은 맛있어요 그거면돼요~~

  • 4. 그런거죠 ㅎㅎ
    '20.11.21 11:54 AM (125.132.xxx.178)

    루이비통닭 소송때문에 패키지가 좀 바뀌긴 했지만 여하튼 원글님 말대로 패키지로 진지하게 차별성 주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치킨무도 여긴 노란무잖아요 ㅎㅎㅎㅎㅎ 저희도 먹어보니 닭은 맛있더라구요. 자주먹는 집엔 패키지간소화해서 보내주면 좋겠어요

  • 5. ..
    '20.11.21 11:55 AM (222.237.xxx.88)

    요란부르스 떠는거치고는 맛은 그닥,..

  • 6. .....
    '20.11.21 11:57 AM (218.150.xxx.126)

    우리동네는 부직포 가방이 쿠폰이에요

  • 7. ...
    '20.11.21 12:0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광고 나오기 전엔 대놓고 프라다 흉내 낸 대담함(?)이 웃겨서 코믹짝퉁작전으로 생각했는데, 요즘 티비 광고가 너무 진지해서 당황스러워요. 부직포 가방은 여행용 신발주머니로 애용했어요. 근데 광고 후에 뭔 소리를 들었는지 부직포 가방의 로고가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그 전엔 역삼각형의 프라다 로고 비슷한 게 떡하니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게, 진퉁 회사의 소송이 겁났을까요? ㅋ

  • 8. .....
    '20.11.21 12:03 PM (125.129.xxx.213)

    저도 시켜 먹어봤는데
    검정 부직포 가방 보고서 첫마디가 '뭐야 이거'였어요.
    저는 오히려 부직포 가방이 더 쓸데가 없어서 별로더라고요.
    교촌에서 주는 종이봉투가 제일 나은듯.
    차별성은 인정합니다.
    딱 한번 시켜 먹었는데도 그 검정 부직포랑 치킨상자가 안잊혀지네요ㅋㅋㅋ

  • 9.
    '20.11.21 12:08 PM (59.10.xxx.93)

    치킨상자 ㅎㅎㅎ 저희는 서로 그거 들고 회사 갔다온다고 시늉하느라 ㅋㅋ 부직포 가방 쿠폰제는 아이디어네요!

  • 10.
    '20.11.21 12:16 PM (218.155.xxx.211)

    저도 그 호기로움에 빵 터졌는데 즈희동네는 맛이 없네요.

  • 11. ..
    '20.11.21 12:21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

    부직포 가방 치킨기름 나서 저는 버리는데

  • 12. ...
    '20.11.21 12:22 PM (117.111.xxx.49)

    정식상호는 푸라닭이요.
    치킨은 맛있던데요. 고추마요랑 블랙알리오요.
    근데 그 검정 부직포는 쓸데가 없어서 과대포장 같드라고요.

  • 13. ..
    '20.11.21 12:22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

    부직포 가방 치킨기름 나서 저는 버리는데
    그리고
    치킨팩은 핑크, 부직포는 흰색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 14. ??
    '20.11.21 12:23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

    부직포 가방 치킨기름 나서 저는 버리는데
    그리고
    치킨팩은 핑크, 부직포는 흰색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저번 10월에 시키니 포장재 바껴서 왔어요

  • 15. ??
    '20.11.21 12:24 PM (223.39.xxx.203)

    부직포 가방 치킨기름 나서 저는 버리는데
    그리고
    치킨팩은 핑크, 부직포는 흰색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모델 생기고 모델얼굴 넣었던데
    저번 10월부터 시키니 포장재 바껴서 왔어요

  • 16. 맛별로
    '20.11.21 12:30 PM (175.192.xxx.113)

    한번 시켜보고 끝~~
    재활용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거 줄여 치킨값 내렸슴 싶더만요..
    맛은 별로요..

  • 17. 가장
    '20.11.21 12:49 P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중요한 맛이없어서 한 번 시켜보고 안시켜요

  • 18. ....
    '20.11.21 1:02 PM (211.250.xxx.201)

    우리동네는 검은색그대로요

    전그부직포에 재활용모아버려요

  • 19. 고추마요
    '20.11.21 1:14 PM (121.100.xxx.27)

    우리집은 고추마요 홀릭이라 많이 먹어요. 부직포가방은 아까워서 재봉틀로 드르륵 애들 실내화 가방 만들어 줬어요

  • 20. 전 맛
    '20.11.21 1:17 PM (125.184.xxx.67)

    없었어요. 한국사람들이 오븐 치킨 퍽퍽해서 잘 못 먹으니끼
    싸구려 소스 범벅해서 팔잖아요.
    그러면서 프리미엄치킨 코스프레 하니까 웃겼어요.
    넘나 싼티나는 맛

  • 21. ...
    '20.11.21 4:08 PM (223.38.xxx.44)

    중요한건 맛이 없다는거
    한달내내 치킨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치킨 좋아하는 남편이 맛없어서 먹다 남긴 최초의 치킨이에요 음식 남기는 꼴 못 보는 사람임 맛없어도 꾸역꾸역 끝까지 먹는 스타일인데 도저히 못 먹겠다더라구요

  • 22. 전 별로
    '20.11.21 11:36 PM (110.8.xxx.2)

    중1아들이 초창기때 유튜브광고보고 노래불러 시켰는데 영 아니었어요.
    검정가방은 일반쓰레기라 더 싫었고, 같이 먹던 둘째아들, 8살 조카까지 유튜브광고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조카가 두고두고 광고는 다 믿으면 안된다고 얘기하더군요ㅋㅋ

  • 23. 꽃보다생등심
    '20.11.22 11:06 AM (121.138.xxx.213)

    프라다에서는 소송 걸지 않을거예요 ㅎㅎㅎㅎ
    거기 회장님 마인드가 남들이 모방하지 않는 제품은 매력이 없다는 뜻이다. 라고하며 프라다 짭(?) 만든다고 프라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호연지기를 몇 년 전 인터뷰에서 보여주시고 실제로도 짭에대한 소송도 걸지 않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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