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드레김은 디자이너라는 사람이 왜 본인 머리를 그렇게 하고 다녔을까요.
왜 본인의 스타일링은 그렇게 했을까요?
무슨 생각이셨던건지.
이마에서 두피까지 검은칠 왜 했던건지.
탈모때문이면 가발을 쓰거나 다른 방법을
찾는게 좋았을텐데.
1. ..
'20.11.21 11:30 AM (219.251.xxx.216)본인만의 감각 이겠죠
2. 랑콤
'20.11.21 11:43 AM (223.38.xxx.100)라이너라는 소문 있었어요.
3. ..
'20.11.21 12:04 PM (123.214.xxx.120)저는 일반인과 다른 화장법이라 생각했어요.
4. ???
'20.11.21 12:04 PM (121.152.xxx.127)아름다움에 정답이 있나요?
본인이 아름답다고 느꼈으면 그게 아름다움..
그리고 앙드레쌤은 마음이 진정 아름다운분5. ..
'20.11.21 12:07 PM (222.237.xxx.88)그 분만의 캐릭터고 아름다움이라고 봅니다. 222
진정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분이에요.6. ....
'20.11.21 12:08 PM (125.128.xxx.123)각자 자기가 희한하게 집착하는게 있어요. 남들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하고 문제 없어 하는거에요. 그분은 머리를 그렇게 해야만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하셨겠지요. 저는 생전 그분이 공연장에 경호원들과 함께 와서 공연보는데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도 맡아지는 향수향이 참으로 신기했던 기억도 나서 그분 돌아가실 때 잠시 애도시간 가졌었어요.
7. ㅇㅇ
'20.11.21 12:10 PM (106.102.xxx.22)그분 고유의 개성 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독창적인 면이 창조에 도움이 되는 거고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더 널리 발휘 하셨으면 좋았을 분이신데
너무 일찍 떠나셔서 참으로 아쉽습니다8. ....
'20.11.21 12:10 PM (66.220.xxx.14)1호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 옷 만들어 줄 때 보니까
아드님은 머리가 멋있던데요 ㅎ
사람 참 듬직하고 매력있던데요9. 그분은
'20.11.21 12:11 PM (110.70.xxx.204)그분은 안좋은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10. ㅇㅇ
'20.11.21 12:43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어릴 때 신사동 매장에서 예쁜 옷들 구경하던 게 생각나요.
11. ㅇㅇ
'20.11.21 12:44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어릴 때 신사동 매장 앞에서 구경하던 게 생각나요.
정말 옷들 예뻤었는데.12. 마음씨
'20.11.21 12:50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그 분만의 캐릭터고 아름다움이라고 봅니다. 33333
진정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분이에요.
친구결혼식에 와서 뵈었는데 향수 기억에 납니다.13. 가장
'20.11.21 12:55 PM (211.245.xxx.178)잘 어울리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겠지요.
워낙 익숙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ㅎ14. 저도
'20.11.21 12:56 PM (58.123.xxx.4)그 향수냄새 기억해요
명동인가 동대문인가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멋있어서 놀랐어요
일단 키가크고 채형이 좋고
그 특유의 희고 빳빳한 옷이 참 멋지게 어울렸어요
머리에 그 검정칠은 가만보면 이상하나
그냥 전체적으로 트리이드마크처럼 잘 어울렸고요
가장 인상적인건 눈빛과 미소 표정이요
해맑고 호기심 많고 온화한 ..그 나이대 남자들에게서 보기어려운 표정이었어요
잠깐 지나다 본 건데도 오래 기억에 나ㅁ는 기분 좋은 느끼이었네요15. 맑은 영혼
'20.11.21 12:58 PM (58.236.xxx.195)예술가다운 독특한 스타일링, 그냥 그분 마음인거죠
16. 그것도
'20.11.21 1:14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예술이라 보는거죠
17. 원래
'20.11.21 2:09 PM (14.32.xxx.215)이분 스타일이 이게 아니었는데 널어놓을 머리도 없으니 저렇게 하시더라구요
요즘 같음 심으셨겠죠
그리고 아들은 친아들이 아니라 머리숱은 관계 없어요18. ...
'20.11.21 2:54 PM (1.241.xxx.153)중학교때 친구들이랑 가요톱텐인지 가요방송 보러갔다가 그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어서 교복입은 어린애들이 싸인해달라고 하니 기분좋게 다 싸인해주셔서 받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19. ..
'20.11.21 5:05 PM (116.39.xxx.162)머리 그냥 안 칠해도 멋있었을 것 같아요.
말도 우아하고 교양있게 하시고...
선한 분 같아요.20. 봄꽃좋아
'20.11.21 7:51 PM (219.241.xxx.133)압구정 화장품 가게에서 한번 뵜어요.
화장품 사서 나오는데 연예인 검정 밴에서 내려 가게로 들어가더군요. 옆에 수트 입은 경호원이 너무 잘 생겨서 놀랐고 앙드레김 체격이 티비보다 훨씬 크고 남자다워서 또 놀랐어요. 나도 모르게 앙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환하게 미소 짓고 웃어 주시더군요.21. @@
'20.11.22 1:32 AM (211.224.xxx.134)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한분....청문회때 보고 쓰레기들이 조리돌림하듯 앙선생님 그러는거 보고 너무 눈물 났어요,
그사건이 대단한 충격이었다고 들었어요..암튼 다시 나올수 없는 분임..외모로 지적 하고나 평가당할 분은 아니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