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매일 까페다니시는 분 계세요?
가뜩이나 아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는데
사업시작할 타이밍이 아니라 그냥 쉬고 있어요
근데 새로운 습관이 생긴게
매일 아무일없이 책 한권과 노트북 들고
괜찮은 까페다니는게 습관이 되었네요;;
하루에 한번씩 꼭 가고요
어디든 가서 책 읽고 노트북 펴놓고 그냥 글도 끄적이고..
제 생활에 사치(?) 인것 아는데
왜 포기가 안될까요..
친구도 안만나고 옷도 안사입고
그냥 하루에 까페와서 힐링하는게 낙이예요
뜨거운 커피마시면서 바람도 쐬면서 있다보면
힐링되는 느낌인데..
또 한쪽 구석에선 지금 돈벌궁리 안하고, 노후준비 안하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제 스스로 뭐라하는 소리도 들리는듯 해요
근데 왜 이렇게 이런 시간이 좋을까요
더구나 전 싱글이니 집에서도 혼자인데..
저처럼 까페 매일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1. 저는
'20.11.19 3:28 PM (222.239.xxx.26) - 삭제된댓글주말에 다니는데 진짜 남편이나 친구랑
다니긴 하는데 최고의 힐링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지않아도요.2. 그쵸
'20.11.19 3:29 PM (222.239.xxx.26)저도 최고의 힐링입니다.
3. .....
'20.11.19 3:30 PM (175.223.xxx.169)한달에 10만원 쓰시는건대
운동 다닌다 생각하세요
까페도 안가고 매일 방구석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 배려요
혼자도 잘 놀고 건강한거라 생각됩니다. 저는4. 으싸쌰
'20.11.19 3:31 PM (210.117.xxx.124)저는 아니지만 그런 분 있어요
그나마 카페라도 가야 하루가 시작된다고
아님 종일 잔대요5. 음
'20.11.19 3:31 PM (1.225.xxx.127)생활의 활력소인데 그냥 쓰세요.
우울함에서도 벗어날수있고요.6. 원글
'20.11.19 3:33 PM (175.223.xxx.71)역시 이곳엔 제 맘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동.. ㅠ
아낀다고 여기라도 안나오고 집에서
종일 밥도 간식도 커피도 만들어먹으면
아마 우울증 걸려서 종일 무기력해질것 같아요
제 맘을 아시는군요 ㅠ7. 그런데
'20.11.19 3:3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카페 다니는 거 돈만빼면야 뭐 문제도 아닌데요.
돈도 감당된다면 뭐.
근데 문제는 코로나 아닌가요? ;0; 저도 예쁜 특색있는 카페 많이 다녔고 혼자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코로나 이후는 카페 앉아 있다는 게 불안해서. 학교도 직장도 아닌데 굳이 위험지역에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좀 횟수를 줄이시면 어떨까요. 안가버릇하면 것도 나름 적응돼요. 더불어 돈도 아껴서
집에서 맛난거도 먹고 ㅎ8. 흠흠
'20.11.19 3:34 PM (125.179.xxx.41)친구도 안만나고 옷도 안사입고
다른 사치하는것도 없는데
그정돈 그냥 쓰세요
괜찮아요~~^^9. ㅇㅇ
'20.11.19 3:41 PM (222.114.xxx.110)힐링 된다는데 그정도 가치로는 괜찮다고 봐요
10. ...
'20.11.19 3:42 PM (223.38.xxx.135)나를 위한 그정도소비는 해야죠
11. 일주일에
'20.11.19 3:42 PM (210.100.xxx.239)세번정도는 가요
애랑 종일 집에있음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그리워져서
스벅도가지만 종종 1500원짜리 카페도 가니
그리부담되는 돈은 아니예요
한달에 밥한끼 안사먹음 가능한 돈.12. 괜찮아요
'20.11.19 3:45 PM (175.223.xxx.178)누구나 한가지엔 사치(?)를 부립니다. 그리고 또 그 취미가 오래가는것도 아녀요
13. 원글
'20.11.19 3:46 PM (14.56.xxx.214)하루에 5천원쯤 쓰니까
한달에 10~15만원쯤 쓰나봐요
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하시니
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네요. 휴
같은 책을 읽어도
집에서 읽는것보다 더 책도 잘 읽히구요
아침먹고나서 어딘가 갈데가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출근하게 되면 더 기분이 좋겠지만..14. 목표
'20.11.19 3:50 PM (115.136.xxx.119)저는 그게 목표였어요 집에 있음 눈에보이는 일들이 자꾸 보이니 카페가서 책을 읽자가 목표였는데 애가 온라인수업이니 그게 시간이 안나서 못했어요 코로나도 문제고요
가능하시다면 지금 그게 또 우울함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괜찮죠 그정도 돈이면 진짜 옷한번 안사고 밥한끼 안사먹는 걸ㄹᆢ도 충분히 퉁칠수있는 돈이예요15. 카페가서
'20.11.19 3:51 PM (125.182.xxx.27)사업구상하고 일도하세요
16. ..
'20.11.19 3:52 PM (118.235.xxx.99)한달 10~15만원으로 그런 기분 느끼신다면
현명한 소비하고 계신거네요.
저도 싱글 백수 비스무리한데 치킨, 과일 사먹으면
하루 군것질 비용 3,4만원 소비할때가 많아요.
까페에서 힐링하시면 남는 장사같네요.17. ㅇㅇ
'20.11.19 3:52 PM (125.132.xxx.174)사람 만나면 하루에 10만원도 쓰잖아요
괜찮아요~18. 원글
'20.11.19 3:53 PM (14.56.xxx.214)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따뜻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드네요
아 82님들 너무 좋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사업구상도 하고 일도 할께요
여기서 실은 자료도 찾아보고 그러고 있긴 해요19. ㅇㅇ
'20.11.19 3:57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저도 회사 그만두고 쉴때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근데 그것도 몇달 하면 지겨워짐 ㅎㅎ
지겨워지기전까진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20. 저도요
'20.11.19 3:58 PM (1.234.xxx.110)재택 이후로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는 날도 많고 혼밥하려니 너무 축축 늘어져요.
카페가서 책도 보고 일도 하고 그럴까...하다가도 귀찮아 집에서 뱅뱅도는데..
낼부턴 카페나가볼게요. 작은 활력이 될거 같아요.
마스크쓰고 거리두기 잘 지킬게요.21. ...
'20.11.19 3:58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전 이제 카페 가도 마스크 내렸다 올렸다 정신 사납고 마스크 내내 벗고 떠드는 사람들도 신경 쓰여 집중도 힐링도 안되더라고요. 집이 제일 편하고 좋네요.
22. 이해되어요
'20.11.19 4:04 PM (175.195.xxx.178)전 집순이라 그냥 있지만요.
공간을 딱 바꾸면 집중하기가 좋겠더라고요.
집에선 청소도 설거지도.. 자꾸 일거리가 보여서 하지도 않음서 신경쓰여요.
멀쩡한 자기 방 두고 숙제한다고 나가는 아이들 보고 이젠 잔소리 안합니다.
내가 돈 벌어 용돈 줄 수 있으니 감사하다, 자기가 돈 벌어 쓸 날 오겠지~~믿자~~합니다^^;;23. 이해되어요
'20.11.19 4:07 PM (175.195.xxx.178)혼자 계신 분~전화 통화라도 하세요.
카톡..자판만 쓰지 마시고요.
자기 음성을 내는 활동이 몸에 에너지를 돌게 한대요.
노래라도 부르세용~24. 어머!!!!!!!
'20.11.19 4:12 PM (175.124.xxx.46)자기 음성을 내는 활동이 몸에 에너지를 돌게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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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제가 프리랜서 히키코모리 14년차인데
이게 혼자 너무 오래 있다보니
진짜 사람이 폐인이 되었어요.
구질구질한 얘기는 그만두고...
암튼..
어젠 문득 말을 안한지 너무 오래됐구나......라는 생각을 들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있던 책을 한페이지 소리내어 읽었는데
한페이지만 읽었는데
뭔가 기운이 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자기음성을 내면 에너지가 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낭독이라도 많이 해야겠어요.25. 영통
'20.11.19 4:13 PM (211.114.xxx.78)일요일에 8시 문 열자마자 카페 들어가서 오후까지 앉아 있어요.
점심도 그 건물에서 해결하구요.
오후에 카페를 나섭니다.
이 생각 저 생각하는 시간. 평일에는 잘 안 되는 여유있는 생각들이26. ㅇㅇ
'20.11.19 4:17 PM (211.227.xxx.207)저도 예전 백수일때 한때 그랬어요.
근데 그것도 한 일년정도하니 지겨워서 ㅎㅎ
암튼 카페가는것도 활력소죠..27. ㅡㅡ
'20.11.19 4:17 PM (125.31.xxx.233)매일가진 못하지만 카페생활자였죠. 요샌 커피값 2만원도 안넘구..
그것도 한때고 그만큼 맛있고 가고싶은 카페가 있어야가는거지.. 하고싶을때 실컷하세요.28. ..
'20.11.19 4:39 PM (211.237.xxx.31)원글님 그야말로 우아한 삶이네요
비싼 명품 두르지 않아도 나의 기준에서 내가 소소하게 즐길수있는 범위안에서 누리는것이야말로 스스로 위하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문득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하며 책 읽고 좋은 구절 필기하는 원글님 모습 상상하니 참 보기 좋네요
사치하는 것 절대 아니오니 즐기세요^^29. ㅇ
'20.11.19 4:45 PM (211.206.xxx.180)혹시 개인공간 없으신가요?
30. 지금은
'20.11.19 4:48 PM (14.32.xxx.215)그럴때가 아닌것 같아요 코로나땜에
그리고 남들 떠든다고 눈치만 안주면 뭐...괜찮죠31. 원글
'20.11.19 4:49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혼자이다 보니 집이 다 개인공간이예요
그런데 집이 아무리 넓어도
집 말고 다른 공간에 가고 싶다면
이해가 가실라나요..
집이 아닌 다른 공간의 다른 분위기에서
다른 사람이 타준 커피가 마시고 싶은가봐요
남이 해준 요리는 다 맛있다던 얘기들이
이젠 이해가 가요..32. .....
'20.11.19 4:54 PM (125.129.xxx.213)저도 까페 가는거 좋아하던 사람이에요.
동네가 까페골목으로 변신중이라 사방이 까페거든요.
새 까페 들어서면 꼭 다녀오곤 했 고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는 까페에 들어가고 싶다가도
사람들이 테이블에 마스크 벗고 앉아서 도란 도란 얘기 나누는거 보면 발길이 절로 돌려져요.
테이크아웃이고 뭐고 그 공간에 못들어가겠더라고요.
매장안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테이크아웃 해 갈 수 있는 시스템 있는 까페에서만
테이크아웃 해서 음료 마시고 있어요.33. ㅎㅎ
'20.11.19 5:01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예전에 그랬어요.
매일 . 좋은곳 찾아도가보고
취미이자 재미.
지금은 그냥 테이크 아웃 ㅎㅎ
코로나 괜찮아짐 다시갈듯.34. 그것도
'20.11.19 5:15 P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못하고 살면 되나요
35. 저요
'20.11.19 5:20 PM (27.177.xxx.166)매일도 아니고, 한 달에 10만원까지는 아닌데
우리동네와 옆동네는 안 가본 곳이 없고
(그 중 취향에 맞는 몇군데는 계속 감)
간간히 먼 동네까지 도장깨기! 하러가요.
재택근무라....4시에 퇴근하고 나면
어서 바깥공기 쐐고 싶어서 나가는데...주로 카페죠.36. 저두요
'20.11.19 5:20 PM (211.36.xxx.234)저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가요 저는 집에 시어머니, 남편 다 있어서 숨쉬러 가요. 저도 정신과약을 먹느니 나를 위해 힐링하자 싶어서 가는 편이예요 카페 정도는 사치 아니신 것 같아요
37. 전
'20.11.19 5:27 PM (112.187.xxx.213)커피한잔 만들어
서재방서 3시간씩 그림그리는게 힐링됩니다
집안일 좀 늦고 더뎌도 그시간은 포기 안됩니다38. 전업
'20.11.19 5:31 PM (223.62.xxx.179)매일가요 근데 코로나로 좀 그래서 횟수줄이고
되도록 야외있는곳으로 가요
사치아니예요
커피머신있어도 돈쓰며 힐링해요39. 음
'20.11.19 5:41 PM (221.138.xxx.126)전 돈못버는 전업인데 10년째 그러구살아요
일주일에 한두번 장보고 5일 산책하고 그러는데 대인관계가좁아 매일 자주 누구랑 만나지지는 못해요
집에서 요가도하고 나름 바픈데도 혼자집에서 드라마만 때리는건 지겨워서
산책겸 들러서 한잔마시면서 폰보거나
책좀 보거나 하다 와요
저는 그래서 커피할인카드를 여러개 만들어서 생활비를 몰아쓰고 커피를30프로쯤 할인받아서 먹는거로 머리를 썼어요
몆잔먹음 무료쿠폰도 나오고 가끔 여기저기서 기프티콘받으면 아꼈다가 가고요
소소한 낙이예요40. 남은하루
'20.11.19 6:07 PM (203.253.xxx.169)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사치가 아니에요.41. ..
'20.11.19 10:05 PM (101.235.xxx.56)그런 사람많아요. 제 친구는 la 에 그림같은 집 사는 친구인데도 항시 노트북갖고 스벅가서 시간보내는 게 일과. 집에 있으면 처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