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사람은 한번씩 오싹할때 있다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한번 딱 귀신꿈 꿔보고;; (머리 긴 여자 나오는)
5년째 잘 살고 있는데
어느날 한쪽팔이 머리 말린다고 위로 올리는데 아프더라구요
뭐지 잠을 잘못잤나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계속아픔...
오십에 온다는 오십견?
그럼 이건 사십견인가 나도 이제 늙어가는구나...이러면서;;;
그럼 이건 사십견인가 나도 이제 늙어가는구나...이러면서;;;
더 아프면 병원한번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어느날 밤에 옆으로 누워서 (등을 세우고) 자고 있는데
누가 팔을 샥샥 긁는 느낌이 나는거에요
꿈도 아니고 실제로요 ;;
뒤돌아 볼 용기가 안나서 그냥 눈 꼭감고 있었어요
두번정도 더 긁더니 그뒤론 아무느낌 안남...
꿈도 아니고 실제로요 ;;
뒤돌아 볼 용기가 안나서 그냥 눈 꼭감고 있었어요
두번정도 더 긁더니 그뒤론 아무느낌 안남...
그래도 무서워서 눈 못뜨고 있다가 잠들어버렸어요
근데 신기한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팔이 안아파요-_-
만세해도 안아프고;;;
한달전쯤 겪은 일인데 지금까지도 안아파요
내집에 착한귀신이 사나보다 하고 있습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