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더 먹고가~ 라는 방송 봤어요
임지호씨가 나오셔서 6가지 김치를 후다닥 담기는 모습을 보니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쩜 그렁게 손이 빠르시구 대충 담그는것 같은데 넘 맛있어 보여요
요리에 철학이 있으신거 같아요
배추 김치를 담그는데 마늘을 안 넣으시네요
맛술도 넣으시구요
김장 앞 둔 주부라 궁금해서요
어제 우연히 더 먹고가~ 라는 방송 봤어요
임지호씨가 나오셔서 6가지 김치를 후다닥 담기는 모습을 보니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쩜 그렁게 손이 빠르시구 대충 담그는것 같은데 넘 맛있어 보여요
요리에 철학이 있으신거 같아요
배추 김치를 담그는데 마늘을 안 넣으시네요
맛술도 넣으시구요
김장 앞 둔 주부라 궁금해서요
넣죠~~
그분 스타일인듯.
아‥저도 재밌게 봤는데‥ 진짜 그랬군요‥마늘은??
‥
맛술 넣는거 보고 신기했고, 김치마다 양념을 달리해서 또 신기했고‥ 천연 당분? 이라는건 뭐였나요?
순식간에 여러가지를 휙휙~해서 자세한 레시피는 못봤네요‥
배추랑 마늘이 발효해서 유산균이 나온다는대요
사찰음식인가요..
처음 들었어요
마늘 들어가요
전 맛술 넣는거보고 젓갈때매 넣으시나싶던데요
맛술넣는건 못봐서요
천연 당분~사과,무,양파.배 갈아서 넣으셨어요
저두 김치마다 이렇게 갈아서 넣긴해요
김치가 환상적으로 맛있어요~ㅋㅋㅋ
아~~천연당분~감사해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으니 ㅎ
사찰식 하시나보네요. 흠
준비과정이 힘들고 오래 걸리는 거죠.
다듬고 채썰고...뒷정리하고...그게 시간 많이 잡아 먹는 거죠.
사람 입맛따라 뭐라 할 순 없어도.
김장 김치에 마늘 생강 안 들어가면 제 입맛에는 앙꼬없는 찐빵이죠.
젓갈 안 넣고 담그는 김치 먹어봤어요.
할머니가 살아계실때 후원하는 암자가 있었어요. 거의 산정상에 있는 작은 암자인데 스님들이 드시는 김치라 파, 마늘, 생강, 젓갈을 안 넣고 담더라구요. 그런데 대충 담은것 같은 그 김치가 숙성되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아주 높은 산이라 천천히 일정하게 발효되어 신맛도 강하지않고 담백하다 싶은 맛이 나는데 절에서 주는 시래기국에 건나물과 같이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아, 물론 그 암자까지 가는 길이 멀고 험해서 배가 고픈상태라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 신김치, 시래기국, 건나물을 입에도 안대는 제가 그 암자에만 가면 기본 두 그릇씩 먹었을만큼 인상적인 맛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그 맛이 생각나는데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암자도 개인에게 팔려 다시는 먹어보지 못할 추억의 맛이라 아쉬워요.
그런데 맛술은 왜 넣는 건가요?
김치에 맛술넣는 건 처음 봤고 모든 김치에 깨를 넣는 것도 이상해보였어요.
보통 사람 아니죠. 천재성 엿보이는 사람이잖아요. 감각적으로 이거이거 조합하면 맛나게 된다가 그냥 떠오르는 분.
요리천재성이 엿보이는 사람222
오래 먹을 김치에는 마늘 안 넣고
겉절이 등 즉시 먹을 것에는 넣어야한다고 하시던뎅‥
워낙 천재 같으시니까. 저도 오래 먹을김치에 따라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