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을 두고 말이 많다.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리라!
그분을 그렇게 만든 이들이 바로 당신들이다.
당신들이 그런 책을 사주며 열광했고
고통받는 이들의 소리를 외면하고 좌선했으며
당신들이 그의 입에 고기를 넣어준 것이다.
당신들이 그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고
당신들이 그의 인정을 구하며 찾아갔고
당신들이 그를 부처로 섬겼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죄 없는 이가 그에게 돌을 던져라.
혜민 스님이 깨달아야 할 말은 당신말씀뿐이다.
"자기 삶의 내용이 풍요롭지 못하면 정치 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밖에 할 이야기가 없게 된다"
"쉬는 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지 마시고 책을 한 번 사 보세요"
"삶에 즐거운 자극을 주면 내가 확장된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내 삶의 내용이 알차면 남 일에 거품 물지 않는다"고 말한바 있다. 2015년 11월 트윗
나는 그때 이 요설은 꼭 한 번 말을 나누어야 겠다 생각했었다. 정치이야기와 연예인 이야기를 묶어 말하는 인식도 문제였지만, 남 일에 관심을 가지는 연대와 공존이 거품 무는 일이었던가라는 천박한 인식은 한 번 깨주고 싶었다. 사바세계에 참여하지 않는 종교는 시바종교가 되는 것이리라!
정치는 고귀한 것이다..예술이고, 인간 삶의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그것을 망가뜨린 자들, 혐오하고 불신하게 만든 이들은 정치인들이다.
종교역시 고귀한 것이다. 초월의 길이 여기에 있고, 인간의 고귀한 정신과 영성이 종교를 통해 인간에게 흘러 들어왔다. 종교를 혼란하게 만든 것은 종교인들이다.
이제 그만 거품물고 혜민스님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맡겨두시라! 출가자는 이제 자신의 본좌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흐르는 물처럼....
성직자들 보다 더 성스러웠던 이들은 노회찬, 박원순, 노무현, 전태일, 이소선, 박종철, 이한열, 나는 그들 안에서 예수를 보았고, 그들 안에서 부처를 만났다. 그들 안에서 성경을 읽었고, 그들의 말 안에서 불경을 깨달았다.
지성용신부님 페북
ㄴㄷ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20-11-16 10:23:16
IP : 175.21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hua
'20.11.16 10:24 AM (1.230.xxx.96)성직자들 보다 더 성스러웠던 이들은 노회찬, 박원순, 노무현, 전태일, 이소선, 박종철, 이한열, 나는 그들 안에서 예수를 보았고, 그들 안에서 부처를 만났다. 그들 안에서 성경을 읽었고, 그들의 말 안에서 불경을 깨달았다.
ㅡㅡ
옳쏘 !!!!!!2. ..
'20.11.16 10:31 AM (116.39.xxx.162)맞는 말씀.
3. ....
'20.11.16 10:39 AM (121.140.xxx.149)저격을 해도 댁이 하는게 아니지...
4. 지성용신부님옳소
'20.11.16 11:00 AM (221.150.xxx.179)맞는 말씀입니다!!!
5. 아...
'20.11.16 11:51 AM (39.118.xxx.160)정밀 한마디 한마디 버릴 말이 없군요.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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