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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같은 사람 만났었어요

하나 조회수 : 6,267
작성일 : 2020-11-15 11:28:32
세월호 사태가 발생해서 대한민국이 난리났었을때
아이가 초5학년였고 학교서도 세월호사건 가슴 아파하고 행사 다 취소되고 막 그랬던때
그시기가 체육관에 아직 부모님들 모여 있고 실종학생들 시신이 올라오던 진짜 슬펐을때였거든요
아이 초1때부터 모였던 학부모모임 했던 엄마들이라 가끔 점심식사하는데 모이면 세월호 이야기만 했었어요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다구요
주말에 아이들 ,엄마들과 공원서 놀며 차마시며 수다떠는데
또 대화의 중심은 세월호였어요
A엄마가 자기아이는 수영을 8살부터 배웠대요
그래서 저런경우 아마 수영해서 빠져나왔을거고 가만 있으라 방송해도 상황판단 잘해서 재빠르게 가판위로 올라가 바다에 뛰어들었을 거래요 그러면서 그학생들 진짜 앞이 꽉 막혔다고
고등이나 되서 배가 그리 기울었는데 거기서 그대로 있냐고..
자기 아이는 절대로 그리 있지 않았을거래요
그래서 다들 교사나 방송에서 가만있으라고 하는데 착한아이들이 그거 믿고 가만 있다 떼죽음 당했는데 그게 말이되냐니
그니까 자식에게 평소 교육을 잘시켜야 한다고
본인아이는 워터파크가도 꼭 구명조끼 잘입고 위험한듯 싶은곳은 재빠르게 빠져나오는데 아이아빠가 ㅡ더군다나 아이 아빠가 중학교교사 ㅡ교육을 얼마나 철저히 시키는지 모른다고 ㅜㅜ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아이라면 저상황에서 절대 저리 안죽었다고..
다들 온몸에 소름 쫙 끼졌다고 했어요

그a랑 저 사건이후 거리감 두려고 햇는데 무리지여 만나니 혼자 왕따 못시키고 자주 안모이게 됐는데요
또 한번 공원에서 아이들 자전거타고 엄마들 간식준비해 만났거든요
공원에 돗자리펴고 사온 간식 아이들과 먹으려는데 바로 앞 미끄럼틀 있는곳에 같은반 친구 2명이 놀고 있고 아이들도 아는체하고 서로 같이 놀자하고 그런상황
이엄마가 갑자기 돗자리 접고 자리 옮기자고 막 짐을 챙기는겁니다
다들 영문 모르고 짐챙기고 간식 다시 접고 돗자리 접어 그엄마가 가는곳으로 갔어요
좀 멀리 떨어지는곳에 돗자리펴고 간식폈는데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라 잘먹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옮기길 잘했지 저얘들 여기 끼웠어봐 먹을거 모지라지
우리아이들 먹기에도 모자라자나..이러는거예요
그아이들이 얼마나 먹고 또 좀 모자르면 어떻다구
멀리서 그아이둘이 좀 놀다 바로 가더라구요
그집아이 외동아들에 늦둥이로 낳아 애지중지 하는건 알겠는데
저두사건 겪고 손절했어요
소시오패스 맞죠?
IP : 112.154.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0.11.15 11:30 AM (14.50.xxx.31)

    소시오패스보단 좀 모지리죠.

  • 2. ..
    '20.11.15 11:30 AM (49.164.xxx.159)

    소시오패스라기 보다는 공감능력 없고 자기만 아는 사람이요. 저라도 거리 둡니다.

  • 3. 그런가요
    '20.11.15 11:32 AM (112.154.xxx.39)

    어쩜 저런생각을 하나? 뒤에 곱씹어 생각하면 정말 이상한 행동 이기적인 행동 말들이 많아요

  • 4. ....
    '20.11.15 11:32 AM (222.69.xxx.150)

    소시오 기질이 있는 모지리네요.

  • 5. 자기 애가
    '20.11.15 11:33 AM (175.223.xxx.134)

    그런 꼴 당하면,
    상대편 죽이려들 여자죠.
    고로 사패 ㅡㅡ

  • 6. .....
    '20.11.15 11:35 AM (221.157.xxx.127)

    헐....이상한사람 이네요 ㅜ

  • 7.
    '20.11.15 11:38 AM (14.35.xxx.47)

    소시오 맞네요.
    저라도 손절할 듯요.

  • 8. 맞아요
    '20.11.15 11:39 AM (112.154.xxx.39)

    초6때 그집아이가 반에서 왕따 비슷하게 당했는데 그게 왕따라기 보다 그집아이가 운동을 못하고 좀 얌전해요
    그러니 축구에 안끼워 줬나봐요
    아이들이 방과후 모여 축구하던 축구전용 공간 같은 공원이 있어요
    그a가 사는 단지 바로 앞이고 베란다서 보이는 공간
    그집아이가 축구같이 할때는 눈에 보여 너무 좋다 하더니
    그집아이가 거기 못끼니 관리실에 계속 민원넣어 시끄럽다고 축구못하게 하고 안되니 시청에도 민원 넣었대요

  • 9. 영통
    '20.11.15 11:40 AM (106.101.xxx.207)

    지성 사고력이 낮아 보여요.
    소시오패스는 나름 영리해서 자기 위주이면서 평판 신경 쓰기에 대놓고 안 저래요.

  • 10. ..
    '20.11.15 11:46 AM (183.98.xxx.95)

    모자란겁니다

  • 11. ...
    '20.11.15 11:50 AM (125.132.xxx.90)

    약한 아스퍼거죠
    공감능력 없고 지능도 좀 낮은 것 같고

  • 12. 알게모르게
    '20.11.15 12:11 PM (118.221.xxx.222)

    주변에 소시오패스같은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항상 똥 밟지 않게 조심조심 살아야 되요..

  • 13. ...
    '20.11.15 12:42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세월호때 같은 학년이었던 자기 아이는 외고(서울에서 젤 안좋은 외고) 다녀서 집이 다 잘살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는데 저 학교 애들은 못사는 애들이 많아 배타고 가서 죽었다는사패가 있었어요
    그 후 더 질리는 사건이 있어서 관계를 끊었어요

  • 14. ㅇㅇㅇㅇ
    '20.11.15 12:54 PM (202.190.xxx.28)

    와...저런 엄마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아웃이에요.
    막 퍼줄수는 없지만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다라는 기본 가치관은 있어야지요.
    안 그럼 이세상은 다 아귀다툼으로 정신없어 못 살건데...
    그래도 상식적인 사람이 더 많으니 사회가 이 정도이겠죠.

  • 15. ㅇㅇ
    '20.11.15 1:14 PM (223.39.xxx.51)

    다른건 아주 이기주의에 자기만 아는사람이고 자식도 그렇게 클 가능성 많네요 근데 아파트 바로 앞에서 축구하는건 저라도 민원 넣었을거예요 층간소음 안당해보면 잘모르듯이 저부분도 그래요 애들 모여서 놀면 괴성 질러요
    비명같은 소리요 웃고 떠드는 소리는 참 좋게 들릴때도 있지만 소리지르는건 달라요 축구공 차는 소리도 북치면 가슴 쿵쿵 울리잖아요 그것처럼 뻥 찰때마다 울려요 괴성보다 그게 더 힘들어요

  • 16. 그공원
    '20.11.15 1:27 PM (112.154.xxx.39)

    거기가 원래목적이 축구장으로 지여진거예요
    아파트단지 앞 작은길 넘어 있고 인조잔듸가 깔렸다 유해물질 있다고 걷어냈어요
    축구해도 일정시간만 오픈해서 하루 오후 2시간쯤 밖에 해요 시끄러워 민원넣는거 이해하는데 본인아이 축구할때 5년동안은 거기 축구장있어 너무 좋다 아이가 뭐하는지 다보이고 아이들 축구하는거 보는재미 있다 하더니
    본인 아이 못하게 되니 바로 민원 넣는게 상식적인건 아니잖아요

    그엄마도 웃기지만 중학교사인 그아빠도 진짜 헉스럽더라구요
    1학년반대표였는데 소풍을 몇몇엄마들이 따라갔고 선생님 도시락 김밥집서 사서갔는데 같이 안온 엄마가 너무 이쁜도시락을 그반대표에게 보내 담임주라고 했대요
    담임샘 너무 감사하다 먹긴했는데 굳이 우리가 김밥집서 사가는거 알면서 뭘 또 잘보일라고 도시락을 싸서 보냈냐고 한소리들 했거든요
    반대표엄마도 그엄마 험담하면서 도시락 싸며 밤샘까지 했다면서 아침에 전달받았다고 같이 흉봤는데

    알고보니 반대표엄마가 시킨거였어요
    김밥집 김밥은 엄마들이 먹고 그엄마 도시락 담임줄꺼라고
    이쁘게 싸서 좀 보내달라고 .부탁받아 준비한거래요
    소풍 같이 못가니 도시락이라도 좀 싸서 보내라고 해서 부담스럽지만 보낸거라 했는데
    그엄마는 자기가 한말은 쏙빼고 마치 담임에게 잘보이려는 학부모가 오바해서 도시락준비한것 처럼 해서 욕먹게 하고는 입꾹.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 17.
    '20.11.15 1:52 PM (115.23.xxx.156)

    저런사람 이기적이죠

  • 18. 그래서
    '20.11.15 3:19 PM (223.38.xxx.242)

    절친이라 생각한 사람, 20년 교우 에도 불구 다시 못 보겠더라고요.나라가 세월호 아이들 살리냐 마누냐로 뒤집힌 그 첫 주에, 판교 전세집 사진 올리며 따뜻하고 안전한 우리 집, 최고!! 라고 페북에 올리고, 언니! 지부너무 예뻐요! 돈 값 하네요! 이 ㅈㄹ하는 후배들 다 바이바이하고 사는데 그 후 스트레스 지수가 다 내려가네요.

  • 19.
    '20.11.15 6:26 PM (59.6.xxx.181)

    진짜...저런 마인드와 언행으로 자기는 나름 세상을 영리하게 잘 산다고 생각하겠죠??혐오감이 드는 인간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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