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간 같은 집
1. ..
'20.11.13 11:17 AM (223.33.xxx.76)강아지라도 키우심이...
2. ᆢ
'20.11.13 11:27 AM (219.240.xxx.26)교육에 방해받는 사람 없음 티비틀어두면돼죠
3. ...
'20.11.13 11:44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다들 말수 적은 4인 가족인데 집이 아주 조용해요.
애들 어려서 매일 거실이 시끄러울 땐 빨리 사춘기 되어
방에서 안나왔으면 했어요.
지금은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나이드니까 남편이 자꾸 말이 많아지네요.4. 00
'20.11.13 11:52 AM (182.215.xxx.73)결혼전 친척집에서 우리친정집 오면 절간같다고..
더불어 잠도 잘온다고 식사하고 한숨 주무시고 가기도했어요
온 식구가 집순이 집돌이인데
아빠 엄마 저 다 조용조용 말하고 수다떠는 타입도 아니고
남얘기 싫어해서 거의 할말이 없었어요
가장 중요한건 소음도 싫어했어요
다만 화목한 가정이라 모두 불만이 없었어요5. 가끔
'20.11.13 12:01 PM (222.239.xxx.26) - 삭제된댓글제가 남편이 저한테 한얘기를 올리면
다들 재미있어 해요. 저는 입아프게
저런말을 왜할까? 싶은데...
남편은 티카티카 엄청 좋아해서 심심하면
계속 시비걸어요. 저나 딸한테6. 저희도
'20.11.13 1:20 PM (218.50.xxx.154)말없어서 하루종일 10마디도 안할때도 있어요. 저는 하루종일 일하느라. 가족간 화목까진 아니더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 그냥 이렇게 사는게 편해요.
7. 우리집도
'20.11.13 2:28 PM (211.205.xxx.119) - 삭제된댓글남편은 안방에서 웹툰이나 웹소설
보고
저는 집안 일 후딱 해놓고 주식고수들
유투브 보거나 경제방송 보면서 주식공부하거나
주식책 읽느라 날마다 정신 없어요
그리고 하루 만오천보 못걸은 날은
오밤중에라도 걷기하러 나가고요
한마디로 미친년 널뛰기하듯이 사는거죠8. ..
'20.11.13 5:43 PM (221.167.xxx.150) - 삭제된댓글저희 집도 그래요. 남편은 그래도 유머도 있고 장난도 치는 사람인데 저는 할말만 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티비에 재밌는거 보면 그래도 박장대소 하며 웃어서 남편이 다행이다는 식으로 말하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