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게으르고 우울로 잘 빠지는 성향은 왜 그런걸까요
1. ㅇ
'20.11.12 2:13 PM (180.69.xxx.140)같이 운동 끊어 다니세요
외출도 같이 하시고요
혼자는 안다님
집 청소 해주거나 업체 고용해서 버리기 대대적으로2. ㅇㅇ
'20.11.12 2:13 PM (223.38.xxx.73)개선 쉽지 않을걸요
3. 순환고리
'20.11.12 2:15 PM (182.216.xxx.172)그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데
그걸 못끊어내죠
게으르니 안치우고 안치우니 더럽고
더러우니 짜증나고
짜증나니 폭식하고 체중 엄청 늘어나니
못움직이고
나쁜 순환고리에 갇혀있는거죠4. 디오
'20.11.12 2:16 PM (175.120.xxx.219)감정은 습관이다, 라는 책이 있어요.
뇌도 늘 학습되어진,
익숙한 감정을 좋아해서
벗어나려면
습관 고치듯이 일정한 시간을 들여
연습이 필요하다는군요.
뇌를 속여야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울증이 무서운것이겠지요.5. ..
'20.11.12 2:19 PM (115.94.xxx.219)일상생활이 힘들어 죽겠을정도로 힘이 없어요.
몸뚱아리가 근육이 별로 없는 체질.
그러다보니 활동이 힘들고 운동도 힘들고 저는 밥해먹기도 귀찮고 살찌면 운동하기가 너무너무 싫기때문에 살 안찌려고 군것질도 잘 안함.
밥해먹고 애들 키우고 직장다니고 할것은 다하지만 평생 무기력과 활력없음입니다.6. ... ..
'20.11.12 2:22 PM (125.132.xxx.105)그런 일을 열심히 규칙적으로 해도 지금의 삶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없을 때
자꾸 미뤄서 그런 거 같아요.7. uiui
'20.11.12 2:26 PM (106.243.xxx.240)해야할 일을 미루고 미룰때까지 미루다 한다 라는 말을 이해 못하겠어요
근데 저 분은 그렇게 해요 ㅠㅠ8. 그것이
'20.11.12 2:30 PM (175.120.xxx.219)원글님이 말하는 분은
성향인 듯 합니다.
그런 성향의 분들을
반대 성향의 분들이 보시면
게으르고 우울해 보일 수 있지만
그분들은 그 삶이 전혀 이상하거나
불만족스럽지 않거든요...
그런분들 우울증 걸리지 않으세요.
오히려 우울증은 완벽주의적 성향에
가까운 원글님같은 분들께
찾아올 확률이 높답니다.
그냥 그분은 기질이 그런거예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9. 제가 딱 그래요.
'20.11.12 2:48 PM (110.70.xxx.158)원글님
일 안 미루는 비결좀 알려주셈.10. 제가 딱 그래요.
'20.11.12 2:49 PM (110.70.xxx.158)저 무기력하고
극도의 우울증에
진짜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
이런 제 자신이 혐오스럽고요.
거울도 안봐요.
제 자신이 꼴도 보기 싫어서.
옷도 안빨고
그냥 계속 입고..
냄새나고..11. 성향?
'20.11.12 2:54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성향 아니고
그냥 게으르고 무책임한 거죠12. dd
'20.11.12 2:58 PM (1.234.xxx.175)체력이 약하고 기가 약해서 밖에서 사람들 만나면 에너지 빠지고 상처받고 그래서 집에 혼자 있으면 과거 생각을 자꾸 하게되니 후회되는 일을 떠올리고 후회하고 괴롭고 우울해지고 , 우울하니 무기력하고 게을러지고 . 기가 약하고 착해보이면 못된 사람들이 귀신같이 알아보고 무례한 말 하거나 집단에선 따돌림 대상으로 삼거나 그러더라구요. 그런일 몇번 당하다보면 대인기피 비슷하게 사람들 피하게 되고요..
13. 그런게
'20.11.12 3:03 PM (114.203.xxx.124)병 아닌가요?
조심해도 걸리는게 병인것처럼...
암에 걸린 사람을 비난하면 안되는 것처럼 그런 사람도 비난하면 안되고 병원에 데려가야할 것 같아요.14. ㅇㅇ
'20.11.12 3:07 PM (175.223.xxx.5)여기선 무기력하고 기운없는 것도 죄더라구요.
부지런한 사람은 암 걸려도 집안일 깨끗해 해놓더라는 댓글도 봤어요15. 헉
'20.11.12 3:15 PM (58.140.xxx.223)저를 아세요??
16. M...
'20.11.12 4:29 PM (117.53.xxx.35)우울증 심하면 그래요... 당연히 이해 안되죠 우울증 아닌 사람은
17. ooo
'20.11.12 5:52 PM (96.241.xxx.220)뇌를 속여야 한다.. 동감이에요. 윗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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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 라는 책이 있어요.
뇌도 늘 학습되어진,
익숙한 감정을 좋아해서
벗어나려면
습관 고치듯이 일정한 시간을 들여
연습이 필요하다는군요.
뇌를 속여야하는 것이죠.18. ...
'20.11.12 7:43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다른 병은 이해라도 받지 정신과적 병은 이런 식으로 이해도 못 받는 거라 더 힘들어요. 남한테 쉽게 말도 못하고요.
우울증 약이 처음에는 엄청 잘 들어서 행동이 계획대로 결심대로 바로바로 실행되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더군요. 인생 난이도가 10에서 2로 낮아졌다고 할까? 근데 우울증이 없는 보통 사람은 약 없이도 원래 그렇다는 거잖아요. 너무 억울하더군요. 왜 나한테 이런 게 찾아와서.. 근데 지금은 약도 안 들어요. 다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씻으러 가는 게 안 돼서 씻는다, 그냥 잔다의 결정이 안돼서 밤새 눕지도 못하고 의자에 앉아 시간 보내는 거 이해 못하실 거에요. 약속시간에 자꾸 늦어서 아예 약속 4시간 전부터 준비하는데도 늦어요. 잠도 잘 못들고 눈 뜨면 침대에서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 이닦는 게 힘들어요. 눈만 뜨고 가만 있어요 이대로 죽었으면 싶고. 이해 안 되실 겁니다. 뇌, 우울증 관련 책도 많이 샀는데..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한 페이지가 안 읽어져요. 처음에 집중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서 병원 갔다가 우울증 진단 받았거든요. 적다보니 내 하소연이 돼버렸네요. 쩝19. ...
'20.11.12 7:45 PM (39.7.xxx.185)다른 병은 이해라도 받지 정신과적 병은 이런 식으로 이해도 못 받는 거라 더 힘들어요. 남한테 쉽게 말도 못하고요.
우울증 약이 처음에는 엄청 잘 들어서 행동이 계획대로 결심대로 바로바로 실행되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더군요. 인생 난이도가 10에서 2로 낮아졌다고 할까? 근데 우울증이 없는 보통 사람은 약 없이도 원래 그렇다는 거잖아요. 너무 억울하더군요. 왜 나한테 이런 게 찾아와서..
근데 지금은 약도 안 들어요. 다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씻으러 가는 게 안 돼서 씻는다, 그냥 잔다의 결정이 안돼서 밤새 눕지도 못하고 의자에 앉아 시간 보내는 거 이해 못하실 거에요. 약속시간에 자꾸 늦어서 아예 약속 4시간 전부터 준비하는데도 늦어요. 잠도 잘 못들고 눈 뜨면 침대에서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 이닦는 게 힘들어요. 눈만 뜨고 가만 있어요 이대로 죽었으면 싶고. 이해 안 되실 겁니다. 뇌, 우울증 관련 책도 많이 샀는데..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한 페이지가 안 읽어져요. 처음에 집중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서 병원 갔다가 우울증 진단 받았거든요. 적다보니 내 하소연이 돼버렸네요.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