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살에 결혼하면 어떨까요?
1. ..
'20.11.10 3:57 PM (125.177.xxx.201)20년전에도 24.25 이면 빠른 느낌이었죠. 대학졸업하고 바로한 거라서요.
2. ..
'20.11.10 3:58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저 새신부도 대학만 졸업하고 미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면접도 못보고 주부;
3. ㅇㅇ
'20.11.10 3:58 PM (116.38.xxx.94)기분이요? 좋으니까 결혼했을 거고, 그러니까 좋겠죠?
아직까지 잘 사는 것 같다뇨.
결혼 좀 일찍 해도 잘 사는 사람이 더 많아요.
15살도 아니고 25살에 결혼이 아주 특별할 것까진 없죠.4. ..
'20.11.10 3:59 PM (223.62.xxx.75)주변 2명있는데요 한명 친구 대학졸업하는 2월 결혼.또한명은 동서인데 23세쯤 결혼했어요 둘 다 잉꼬부부..다시 태어나도 남편이랑 한대서 아직도 콩깍지가 안벗어졌구나 했어요 둘다 결혼 15년은 넘었구요
5. 짝있으면
'20.11.10 4:00 PM (175.223.xxx.26)일찍할수록 좋죠. 아기도 일찍낳고요
6. ㅇㅇ
'20.11.10 4:01 PM (1.225.xxx.151)25년 전에 25세때 결혼했는데 저는 빠른 생년이라서 친구들은 26세 였고 친한 과 친구들 중에서 제 앞에3명이 결혼하고 제가 결혼해서 빠르다는 느낌은 없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빠른거긴 하죠. 기분은 뭐..갈때 되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얘기했듯이 친한 친구들 3명의 결혼을 이미 치른지라...
7. 저요
'20.11.10 4:03 PM (58.231.xxx.9)이십년전에 25세에 했어요.
친구 열명 중 두번째로..
빨리 한 편이지만 아이는 29세에 낳았기
때문에 빨리 해서 나쁜 점은 없었어요.
결혼 보다 임신과 출산이 인생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너무 일찍 애기 낳는 건 별로 인 듯해요.
철 좀 들고 나서 부모가 되면 좋죠.8. 우앗
'20.11.10 4:0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저 25살 12월에 했어요. 31살 남자하고요.
5년 사귀었고요.
직장생활 조금 했던 것으로
작게 시작하고
학위도 계속 받고
출산도 하고
눈물나게 열심히 살았답니다.
어릴?때니까 했지
좀 더 나이들었다면
결혼을 아예 안했을지도요.
부부금슬은 아직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도 다 키웠고
근데 고생을 해서인지
나이보단 몸이 부실해요^^;9. ---
'20.11.10 4:05 PM (220.116.xxx.233)오히려 사회생활을 안겪어봐서 뭣 모르고 했을 때 결혼해서 더 행복하다 여길껄요?
10. 롱
'20.11.10 4:07 PM (175.120.xxx.219)25살 12월에 했어요. 31살 남자하고요.
5년 사귀었고요.
직장생활 조금 했던 것으로
작게 시작하고
학위도 계속 받고
출산도 하고
눈물나게 열심히 살았답니다.
워킹맘으로 20년..
어릴?때니까 했지
좀 더 나이들었다면
결혼을 아예 안했을지도요.
부부금슬은 아직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도 다 키웠고
근데 고생을 해서인지
나이보단 몸이 부실해요^^;11. 경제인 것만
'20.11.10 4:10 PM (222.110.xxx.248)문제 없으면 좋은 거죠.
왜 30 넘어서 모텔에서 해결하겠어요?
다 돈 없고 집 얻을 정도 안되고 하니까 그러는 거죠.
그러니 요즘은 남녀 모두 혼전 XX 거론도 안 하지만 그게 다 헤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능상 가장 활발할 때인 20대 30대가 막혀 있으니
다들 그러고 사는 거잖아요.
자기 짝 찾고 제 밥벌이 될 능력이면 뭐하러 여기 저기 간보고 다니겠어요?12. 하하하네
'20.11.10 4:22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저도 26에 결혼.
대학졸업하고, 24/25/26 3년 일하고, 일도 익숙해지고..
연애도 지루할 즈음이였네요.
그때 결혼 안 했음...평생 안했을거 같아요ㅡㅡ13. ...
'20.11.10 4:32 P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25살에 결혼 28세에 출산 했어요 뭐 나쁘진않지만 저희딸 이ㄹ찍결혼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ㅋㅋ 결혼은 일찍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아이낳은 친구들은 좀있는데 큰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보통 3살 정도 어리고 둘째 친구들 중에서도 어린 편에 속해요. 저보다 더 어린 엄마들 한해에 몇명씩 만나긴 하구요
14. 전
'20.11.10 4:51 PM (1.229.xxx.169)24살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했구요. 2년후 출산인데 빠른연생이라 아이가 대학생, 남편도 28살 빠른 결혼이죠. 좋은 건 애들 빨리 키우고 입시도 스무스하게 둘다 현역수시로 스카이보내 끝내고 여유있는 점. 아쉬운 건 부부 둘다 어릴때 아줌마,아저씨로 살아서 못 놀아 본거요. 둘다 양가 여유있어서 각자 아파트 갖고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아쉬운 건 없었고 지금은 걍 편하게 살아요. 양가부모님 아직 건강하시고
15. ㅠ
'20.11.10 5:19 PM (210.99.xxx.244)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죠 그딱 좋은사람 만나면 일찍도 늦게도 하는거죠
16. 제가
'20.11.10 5:30 PM (211.36.xxx.46) - 삭제된댓글25에 결혼해서 아이도 빨리 낳아서 학교가면 가장 젊은 엄마였어요
손주도 제일 먼저 보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애들이 비혼주의자예요 절대 결혼은 안한대요17. ㅎㅎㅎ
'20.11.10 5:49 PM (110.70.xxx.169)대학 한 학기 남겨놓고 어학연수 갔다가 남편만나서 25살에 결혼했는데요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냥 휩슬리듯 했어요
너무 모험이었죠
제가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했는지
그냥 그 때 만난 남자였고 어쩌다 결혼한건데 좋은 사람이거든요
지금까지 잘 살지만 지금 생각해도 진짜 그 때 뭘 알고 결혼했나 싶어요18. ..
'20.11.10 5:55 PM (58.143.xxx.228)일직결혼한분한테 물어보니 아기랑 자기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서 그게좋다고 한가지 이야기하던데요
19. 25살에 결혼
'20.11.10 6:55 PM (14.187.xxx.206) - 삭제된댓글아직 40대인데 아이둘다 대학생인것만 좋은듯요 ㅎ
그 이쁜나이에 뭐그리 급하게 결혼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여지껏 행복하게 살고는 있네요
그치만 내 아이들에게는 할거 다 해보고 천천히 결혼하라고 해요20. 전
'20.11.10 10:10 PM (114.199.xxx.2)결혼35살에 친구의 친구는 20대 초반 전문대 졸업후에
결혼 저 대학원가고 해외로 가는 짐싸서 캐리어 끌고가는데
어린애 둘 힘겹게 손잡고 가는 그친구 보고 안됐다 참 ...
했는데 이제 그친구 애 다 크고 전 애가 초2 ..
인생은 다 장단점이 있어요 .
제가 결혼 늦게하고 다행이다 싶은건
이남자 저남자 사겨봐서 환상도 없고 남자를 잘안달까 ??
그래서 기대도 실망도 없어요 .
한남자만 만나고 결혼한 친구들 특장은 후회가 있어요 .
일찍한 아이들도 .. 한창 젊고놀때 미친적 놀질 못해서 ..
육아가 사람힘들거든요 . 거의 갇혀서 애보는데 몇년간 ...
전 실컷놀아봐서 그런 한은 없어요 .
단 몸이 많이 힘들어요 ... 나이들어서요 ...21. ...
'20.11.11 4:38 PM (117.53.xxx.35)대부분 후회가 있죠 사람 많이 안 만나보고 결혼한 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