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살에 결혼하면 어떨까요?

.. 조회수 : 7,442
작성일 : 2020-11-10 15:54:07
저는 25살보다 훨씬 많은데 유튜브에 25에 32 외국인이랑 결혼한 사람이 잘 사는것 같은데 실제로 저때 결혼하면 기분이 어떨것 같으세요?만으로는 23,30살.. 만 나이가 더 정확하니까 24.5쯤에 했다고 하는게 정확하네요.
IP : 39.7.xxx.2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0 3:57 PM (125.177.xxx.201)

    20년전에도 24.25 이면 빠른 느낌이었죠. 대학졸업하고 바로한 거라서요.

  • 2. ..
    '20.11.10 3:58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

    저 새신부도 대학만 졸업하고 미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면접도 못보고 주부;

  • 3. ㅇㅇ
    '20.11.10 3:58 PM (116.38.xxx.94)

    기분이요? 좋으니까 결혼했을 거고, 그러니까 좋겠죠?
    아직까지 잘 사는 것 같다뇨.
    결혼 좀 일찍 해도 잘 사는 사람이 더 많아요.
    15살도 아니고 25살에 결혼이 아주 특별할 것까진 없죠.

  • 4. ..
    '20.11.10 3:59 PM (223.62.xxx.75)

    주변 2명있는데요 한명 친구 대학졸업하는 2월 결혼.또한명은 동서인데 23세쯤 결혼했어요 둘 다 잉꼬부부..다시 태어나도 남편이랑 한대서 아직도 콩깍지가 안벗어졌구나 했어요 둘다 결혼 15년은 넘었구요

  • 5. 짝있으면
    '20.11.10 4:00 PM (175.223.xxx.26)

    일찍할수록 좋죠. 아기도 일찍낳고요

  • 6. ㅇㅇ
    '20.11.10 4:01 PM (1.225.xxx.151)

    25년 전에 25세때 결혼했는데 저는 빠른 생년이라서 친구들은 26세 였고 친한 과 친구들 중에서 제 앞에3명이 결혼하고 제가 결혼해서 빠르다는 느낌은 없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빠른거긴 하죠. 기분은 뭐..갈때 되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얘기했듯이 친한 친구들 3명의 결혼을 이미 치른지라...

  • 7. 저요
    '20.11.10 4:03 PM (58.231.xxx.9)

    이십년전에 25세에 했어요.
    친구 열명 중 두번째로..
    빨리 한 편이지만 아이는 29세에 낳았기
    때문에 빨리 해서 나쁜 점은 없었어요.
    결혼 보다 임신과 출산이 인생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너무 일찍 애기 낳는 건 별로 인 듯해요.
    철 좀 들고 나서 부모가 되면 좋죠.

  • 8. 우앗
    '20.11.10 4:0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저 25살 12월에 했어요. 31살 남자하고요.
    5년 사귀었고요.

    직장생활 조금 했던 것으로
    작게 시작하고
    학위도 계속 받고
    출산도 하고
    눈물나게 열심히 살았답니다.

    어릴?때니까 했지
    좀 더 나이들었다면
    결혼을 아예 안했을지도요.

    부부금슬은 아직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도 다 키웠고
    근데 고생을 해서인지
    나이보단 몸이 부실해요^^;

  • 9. ---
    '20.11.10 4:05 PM (220.116.xxx.233)

    오히려 사회생활을 안겪어봐서 뭣 모르고 했을 때 결혼해서 더 행복하다 여길껄요?

  • 10.
    '20.11.10 4:07 PM (175.120.xxx.219)

     25살 12월에 했어요. 31살 남자하고요.
    5년 사귀었고요.

    직장생활 조금 했던 것으로
    작게 시작하고
    학위도 계속 받고
    출산도 하고
    눈물나게 열심히 살았답니다.
    워킹맘으로 20년..

    어릴?때니까 했지
    좀 더 나이들었다면
    결혼을 아예 안했을지도요.

    부부금슬은 아직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도 다 키웠고
    근데 고생을 해서인지
    나이보단 몸이 부실해요^^;

  • 11. 경제인 것만
    '20.11.10 4:10 PM (222.110.xxx.248)

    문제 없으면 좋은 거죠.
    왜 30 넘어서 모텔에서 해결하겠어요?
    다 돈 없고 집 얻을 정도 안되고 하니까 그러는 거죠.
    그러니 요즘은 남녀 모두 혼전 XX 거론도 안 하지만 그게 다 헤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능상 가장 활발할 때인 20대 30대가 막혀 있으니
    다들 그러고 사는 거잖아요.
    자기 짝 찾고 제 밥벌이 될 능력이면 뭐하러 여기 저기 간보고 다니겠어요?

  • 12. 하하하네
    '20.11.10 4:22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저도 26에 결혼.
    대학졸업하고, 24/25/26 3년 일하고, 일도 익숙해지고..
    연애도 지루할 즈음이였네요.
    그때 결혼 안 했음...평생 안했을거 같아요ㅡㅡ

  • 13. ...
    '20.11.10 4:32 P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25살에 결혼 28세에 출산 했어요 뭐 나쁘진않지만 저희딸 이ㄹ찍결혼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ㅋㅋ 결혼은 일찍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아이낳은 친구들은 좀있는데 큰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보통 3살 정도 어리고 둘째 친구들 중에서도 어린 편에 속해요. 저보다 더 어린 엄마들 한해에 몇명씩 만나긴 하구요

  • 14.
    '20.11.10 4:51 PM (1.229.xxx.169)

    24살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했구요. 2년후 출산인데 빠른연생이라 아이가 대학생, 남편도 28살 빠른 결혼이죠. 좋은 건 애들 빨리 키우고 입시도 스무스하게 둘다 현역수시로 스카이보내 끝내고 여유있는 점. 아쉬운 건 부부 둘다 어릴때 아줌마,아저씨로 살아서 못 놀아 본거요. 둘다 양가 여유있어서 각자 아파트 갖고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아쉬운 건 없었고 지금은 걍 편하게 살아요. 양가부모님 아직 건강하시고

  • 15.
    '20.11.10 5:19 PM (210.99.xxx.244)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죠 그딱 좋은사람 만나면 일찍도 늦게도 하는거죠

  • 16. 제가
    '20.11.10 5:30 P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25에 결혼해서 아이도 빨리 낳아서 학교가면 가장 젊은 엄마였어요
    손주도 제일 먼저 보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애들이 비혼주의자예요 절대 결혼은 안한대요

  • 17. ㅎㅎㅎ
    '20.11.10 5:49 PM (110.70.xxx.169)

    대학 한 학기 남겨놓고 어학연수 갔다가 남편만나서 25살에 결혼했는데요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냥 휩슬리듯 했어요
    너무 모험이었죠
    제가 전생에 좋은 일 많이 했는지
    그냥 그 때 만난 남자였고 어쩌다 결혼한건데 좋은 사람이거든요

    지금까지 잘 살지만 지금 생각해도 진짜 그 때 뭘 알고 결혼했나 싶어요

  • 18. ..
    '20.11.10 5:55 PM (58.143.xxx.228)

    일직결혼한분한테 물어보니 아기랑 자기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서 그게좋다고 한가지 이야기하던데요

  • 19. 25살에 결혼
    '20.11.10 6:55 PM (14.187.xxx.206)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아이둘다 대학생인것만 좋은듯요 ㅎ
    그 이쁜나이에 뭐그리 급하게 결혼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여지껏 행복하게 살고는 있네요
    그치만 내 아이들에게는 할거 다 해보고 천천히 결혼하라고 해요

  • 20.
    '20.11.10 10:10 PM (114.199.xxx.2)

    결혼35살에 친구의 친구는 20대 초반 전문대 졸업후에
    결혼 저 대학원가고 해외로 가는 짐싸서 캐리어 끌고가는데
    어린애 둘 힘겹게 손잡고 가는 그친구 보고 안됐다 참 ...
    했는데 이제 그친구 애 다 크고 전 애가 초2 ..

    인생은 다 장단점이 있어요 .

    제가 결혼 늦게하고 다행이다 싶은건
    이남자 저남자 사겨봐서 환상도 없고 남자를 잘안달까 ??
    그래서 기대도 실망도 없어요 .

    한남자만 만나고 결혼한 친구들 특장은 후회가 있어요 .
    일찍한 아이들도 .. 한창 젊고놀때 미친적 놀질 못해서 ..

    육아가 사람힘들거든요 . 거의 갇혀서 애보는데 몇년간 ...
    전 실컷놀아봐서 그런 한은 없어요 .

    단 몸이 많이 힘들어요 ... 나이들어서요 ...

  • 21. ...
    '20.11.11 4:38 PM (117.53.xxx.35)

    대부분 후회가 있죠 사람 많이 안 만나보고 결혼한 거에 대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69 제주도 가보신분??? 설탕 09:27:26 1
1740368 에어컨을 못 켜서 목 뒷덜미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있어요 괜찮을까 09:27:17 8
1740367 친구 아들을 밖에서 봤는데요 >&g.. 09:26:30 62
1740366 음식할때 양념장 사서 쓰는거 7 순두부 09:21:39 163
1740365 지원금으로 전 압력밥솥 샀어요 2 뭐하셨어요?.. 09:20:28 219
1740364 국민체조 말고 청소년체조만 해봤어요. 초중고 모두요 9 ... 09:10:18 205
1740363 주변에 이혼한 두명이 있는데 하는 말이 똑같앴어요. 21 으음 09:08:35 1,363
1740362 고터상가 매출 어느 정도 될까요 3 매출 09:08:30 291
1740361 후라이팬에 기름 요리 후 .. 5 09:04:17 340
1740360 그냥 싸움도 아니고, 개싸움했어요 14 .... 08:57:38 1,600
1740359 극성수기 인천공항 어떻게 갈까요. 7 08:37:29 773
1740358 내솥이 스테인레스인 전기압력밥솥 08:33:41 245
1740357 대기업 관세 피하려 잇따라 미국 투자…국내 일자리 '비상' 29 .. 08:28:51 1,434
1740356 챗지피티의 횡설수설 9 하하하 08:28:14 861
1740355 맘에 딱 드는 가방을 봤는데 뭘까요 (명품x) 가방 08:23:09 765
1740354 개신교 역시 대단(?)하군요 4 기가막히네요.. 08:22:03 930
1740353 중년여성 혼자 일주일여행가려구요. 16 08:17:45 2,173
1740352 더워서 집 밖을 못 나가니까 입맛이 없네요. 2 음.. 08:13:20 629
1740351 자고나면 손에 주먹이 안쥐어질 정도로 손이 뻑뻑합니다. 6 남매맘 08:12:12 1,597
1740350 10인 썼는데 4인 가족 6인용 밥솥도 괜찮네요 7 .. 08:09:50 831
1740349 이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1 난감 07:46:47 698
1740348 검경 수사권 조정 뒤 변호사만 웃었다 41 ㅇㅇ 07:30:47 1,972
1740347 변진섭… 7 .... 07:28:21 2,721
1740346 강남서초잠실쪽은 조식 수영장 같은 커뮤 필요 없죠 8 07:14:45 1,735
1740345 관세 25%되면 타격이 크다네요 68 .... 07:12:58 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