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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의 예물비 삥땅 당하신 분... 접으세요.

경험자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20-11-09 14:21:51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이지요.
제 전남편도 예물 문제로 중간에서 조율 못하고
본인 어머니 말 뒤집은거에 대해서 내가 그냥 넘어가겠다고 하니,
친정으로 가던 차 돌려서 시댁에서 3자 대면하자고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결론은 제 말이 맞았구요, 어머니는 말 돌리기 바쁘셨죠.
결혼식 앞두고 강제 3자 대면이라니... 그때 저는 접었어야 했습니다.

돈은 그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부부 사이의 정직한 커뮤니케이션, 배려, 상호 존중 등등에 대해서요.
예비 신랑은 신부님 전혀 배려 안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저는 결국 이혼했습니다.
언젠가는 또 불거질 문제예요.
IP : 203.142.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9 2:26 PM (211.36.xxx.140)

    댓글 지우고 왔어요.
    결혼 하겠던데요;

  • 2.
    '20.11.9 2:30 PM (175.120.xxx.219)

    저라도 안할 것 같아요.
    그 원글님 인생이니 뭐라하긴 그렇지만...

    결혼을 서두르는 것인가? 싶었어요.
    잘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느낌?

  • 3. ㅐㅐㅐㅐ
    '20.11.9 2:40 PM (14.52.xxx.196)

    뭔 글이길래 새로 글까지 써서 말리나 했는데
    검색해 읽어보니
    휴우~~

    천운을 받든지 자기팔자를 꼬든지
    둘중 하나죠 뭐

    첫댓글님 댓글 지우고왔다는것도 이해합니다

  • 4. ......
    '20.11.9 2:43 PM (125.185.xxx.24)

    저도 제 댓글 지우러 갈래요.

  • 5. ..
    '20.11.9 2:44 PM (118.200.xxx.47)

    본인 뿐 아니라 친정 부모님도 염치없고 무례한 사람들 만드는 행동인데 예비신부는 실감이 안 나나봐요 휴...

  • 6. ㅋㅋㅋㅋ
    '20.11.9 2:50 PM (39.7.xxx.17)

    자기일 아니라고
    이혼하라고 난리들 나셨네요 ㅋㅋㅋ

  • 7. 진짜 이상한 남자
    '20.11.9 2:55 PM (223.33.xxx.253)

    신랑엄마가 예물비로 500을 줬으면
    500은 그건 온전히 신부가 받아야 하잖아요?
    근데 그걸 무려 300이나 삥땅쳐서 신혼여행 잡비로
    티도 안나게 부셔서 써없애 버리겠다니..??
    심지어 상의조차 안한 이유가 말하면 신부가 다 예물비로
    쓸까봐..??
    저렇게 목돈 부셔서 잔돈 만들어 쓰는 사람들
    돈쓸줄 몰라서 주머니에 돈 질질 새게 쓰다가
    푼돈 쓰고 카드 막고 결국 빚 크게 만드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일단 가장 문제는 신뢰가 깨진거고 경제관도 문제고
    둘다 결혼생활 하는데 너무도 중요한 것들

  • 8. ......
    '20.11.9 3:06 PM (125.185.xxx.24)

    그러니까요. 윗님.
    남자 끝까지 거짓말 했으면 여자가 시어머니께 인사도 못할거 아니에요?
    생각만 해도 아찔;

  • 9. ..
    '20.11.9 3:12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웬이혼이요? 파혼이죠.

  • 10. ..
    '20.11.9 3:14 PM (218.152.xxx.137)

    위에 댓글 다신분 웬 이혼이요? 파혼이죠. 후려치기인가요?

  • 11. 고민
    '20.11.9 4:53 PM (220.121.xxx.194)

    아마도 그 신랑 될 사람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문제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이 습관은 고치기 어려울 듯...신부 되실분 고민 많이 하고 결정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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