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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다는 친구

피곤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20-11-06 10:51:05
평소에도 통화하면 좀피곤하게하는 스탈인 친구가 있어요
오늘도 전화왔길래 안받았는데
카톡으로 전화달라면서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평소에도 별일아닌거 계속 물어보고
피곤하네요 진짜
자기집 인테리어때문에 전화한거같은데
알아서 취향대로하면될껄 계속 왜물어보는지
자랑하는걸까요
IP : 211.36.xxx.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6 10:52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받아준 죄
    님 또 전화해줄꺼잖아요?

  • 2. 크리스티나7
    '20.11.6 10:54 AM (121.165.xxx.46)

    정신과나 점쟁이 찾아가라 하세요.

  • 3. 피곤
    '20.11.6 10:54 AM (211.36.xxx.19)

    안하고싶은데 그냥쌩까면되나요
    몇년전에도 몇달쌩깐적있는데 자기가뭐잘못했냐고 계속 카톡하고해서 다시 연락했었거든요 전 남한테 뭐물어보고
    결정하는 그런스탈이 아니라 넘 피곤하네요

  • 4. ㅇㅇ
    '20.11.6 10:56 AM (39.7.xxx.244)

    저도 오지랍 있는 편이라 조언도 잘 해주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본인이 고민되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연락하더라구요
    본인은 또 제가 힘들때 저만큼 성의있게 받아주지도 않아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감정쓰레기통 같은거 아닐까 싶어요

  • 5. 나도 사는게 전쟁
    '20.11.6 10:57 AM (175.120.xxx.219)

    친구야...니가 전화를 하면
    내가 불안해.

    나의 불안은 어디에 풀까?

  • 6. 호수풍경
    '20.11.6 11:01 AM (183.109.xxx.109)

    정말 저렇게 얘기해요???
    자기 불안을 님한테풀어야겠다고????
    저 말은 그냥 너 내 감정쓰레기통 해줘...
    잖아요...
    계속 저 용도로만 님한테 연락하는거면....
    끊어야죠...
    끔찍하네요....

  • 7. 피곤
    '20.11.6 11:06 AM (211.36.xxx.19)

    좀전에 저렇게 카톡와서 저도 황당해서 글올렸어요

  • 8. Juliana7
    '20.11.6 11:09 AM (121.165.xxx.46)

    크게보면 서로 서로 조금씩 받아주면 좋긴한데
    요즘 문자 텍스트로 오기때문에 좀 민감하고 어려운거 같아요
    예전같이 얼굴보고 말하면 받아칠수나 있죠. 에휴

  • 9. .......
    '20.11.6 11:16 AM (211.250.xxx.45)



    내가 니 담장이냐

  • 10. ~~
    '20.11.6 11:21 AM (182.208.xxx.58)

    오늘 너무 피곤하네..

    또는
    다음 날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어~

  • 11. lea
    '20.11.6 11:26 A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전화하기 전에 톡으로 먼저 쓰세요.
    '불안감을 나한테 풀다니... 무슨 말이니?
    지금까지 나를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했니 ?
    선택을 못해서 나한테 물어본다면 내 의견을 말하겠지만,
    불안을 풀어내기 위해서 나한테 전화한다면 그런 통화는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쌩까면 달라지지 않아요.

  • 12. .....
    '20.11.6 11:28 AM (1.237.xxx.189)

    돈 입금하고 하라고 하세요
    정신병원도 하루 상담비가 얼만데요

  • 13. T
    '20.11.6 11:28 AM (211.104.xxx.142) - 삭제된댓글

    피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을 해요.
    친구라면서요.

    사소한 너의 불안을 듣고 있으면 내가 너무 피곤해.
    우리 성인이잖아.
    이정도 일은 스스로 해결할수 있어야지.
    이런 식의 통화는 거절할래.

  • 14. .....
    '20.11.6 11:31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나봐요

    저런 사람들은 결과가 안좋으면
    조언해준 사람탓을 하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왜 남에게 징징대는지....

  • 15. ㅊㄴ
    '20.11.6 11:33 AM (106.101.xxx.171)

    말이 안되면 톡으로라도
    친구야
    요즘 나도 힘들어서 당분간 연락이 힘들다
    말을 하세요 그래야 더이상 징징안대요
    여지를 주기 때문임

  • 16. 나중에
    '20.11.6 11:39 AM (223.39.xxx.192)

    연락이 닿게 되어 그때 왜그랬니 그러면 그 당시 내가 상태가 안좋았어 그러면 되죠. 그게 거짓말도 아니고요. 왜 그런 얘기 안했냐 그러면 난 내문제 남하고 얘기 잘 안하는 타입이다 그러면 되고. 스트레스 안받는 쪽으로 사세요. 큰일 안일어나요.

  • 17.
    '20.11.6 11:50 AM (210.99.xxx.244)

    그럼 답글을 주세요 너로인해 난 스트레스로 죽을꺼같고 불안하다고

  • 18. .....
    '20.11.6 12:02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대놓고 영혼을 갉아먹자고 달려드는 영혼식인종?

  • 19. ㅎㅎ
    '20.11.6 12: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
    저라면 전화해서, 저 얘기로 -너는 전화 기본이 안되었네.. 저런말을 제정신으로 할수 있니?
    어쩐지 너랑 전화하면 짜증난다했더니 저래서 그랬구나..
    나도 니 저말로 트레스 받아서 너한테 푸니까 너도 이해바란다
    하고 전화 끊어버릴듯. 하네요.

  • 20. ㅎㅎ
    '20.11.6 12:0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
    저라면 전화해서,
    저 얘기로 -너는 전화 기본이 안되었네.. 날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런말을 카톡으로 보내니?
    어쩐지 너랑 전화하면 짜증난다했더니 저래서 그랬구나..
    나도 니 저말로 스트레스 받아서 너한테 푸니까 이해해..

    하고 전화 끊어버릴듯. 하네요.

  • 21. ㆍㆍㆍ
    '20.11.6 1:53 PM (210.178.xxx.199)

    미친...님을 매우 하찮게 보는군요.

  • 22. 도른자냐
    '20.11.6 2:0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게 말이냐 방구냐.
    그런건 정신과의사나 니네 엄마한테 하는거야.

  • 23. 헐.
    '20.11.6 2:35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내가 너 불안이나 풀어주는 사람이냐?
    병원이나 가봐.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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