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사 어떻게 받으세요?

[50대 초반]

저는 유방통증이 있어서 유방외과 갔다가 갑상선까지 초음파 검사를 하고

세침검사후 갑상선 암이라는걸 알게 됐고 수술 받고 8년이 지났네요

유방도 6개월마다 검진 받다가 최근에는 1년마다 받는걸로 바뀌고

자궁은 근종이 있어서 6개월마다 받고 있어요

의사는 수술 이야기를 하는데 폐경도 다가오고 수술을 또 받기는 싫어서

자주 검진하는 방법을 택했네요

대장내시경도 받은지 5년이 넘어서 이번에는 받아봐야겠어서

다른 암검사도 좀 더 정밀하게 받아볼까 찾아봤는데요

복부 골반, 폐 CT를 찍더라구요

저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도 받아서 방사선이 걱정이 되네요

일단 초음파를 봐서 이상이 있다고 하면 CT를 찍을지 그냥 방사선 감수하고

바로 CT를 찍을지 고민이네요

어떻게들 하세요

[ㅇㅇ]

폐는 ct
흉부는 엑스레이로는 갈비뼈에 가려져서 잘 나오질 않아서요
복부는 mri요

[저는]

1년에 한번 건강검진 하는데 3년전 난소암 수치가 크게 증가하여
큰병원 가니 난소 혹이 크다고 당장 수술하자 해서 했고요,
(다행히 암은 아니었어요)
이번엔 췌장암수치가 높게 나오네요.ㅠㅠ
조금전 온라인으로 예약해놨어요.
보나마나 ct, mri찍자고 하겠죠..ㅠㅠ
아무일 아니기를 기도하고 있어요.ㅠㅠ

[....]

직장에서 하는 공단 검진 말고
개인적으로 2-3년에 1번씩
서울대 병원 건강 검진센타에서 200정도 들여서 해요.
혹시 뭐가 나오면 협진이 가능해서 해요
10년전에 당뇨 전단계가 나와서
그 이후부터 커브스 운동 시작했어요.
코로나로 헬스장 못 가게 되었고
운동은 점심 시간 전에
매일 30분 정도 직장 근처를
계단 올라가기를 포함해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