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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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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죽을때까지 살고 싶으신 분 계세요?

조회수 : 6,685
작성일 : 2020-11-01 06:31:34
요즘같이 집 사고 팔기 어려운 세상에
복 받으신 분 같아요^^
어떤 점이 그 정도로 만족스러우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IP : 223.38.xxx.20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0.11.1 6:36 AM (116.40.xxx.43)

    집터라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집터 느킴 때문.

  • 2. qlql
    '20.11.1 6:44 AM (27.35.xxx.51)

    부산 동래입니다
    동해선 지하철 버스정류장 바로 코앞에 있고
    재래시장 뷰로는 산이 보이고 정남향이라 여름엔 너무 시원하고 올여름 전기세 25000나왓어요
    겨울엔 너무 따뜻하고 13년차 아파트지만
    그냥 죽을때까진 실고싶습니다
    너무 만족하면 살고 있습니다
    40평대라 계속 살기에도 부담이 없을듯합니다
    참고로 50중반이고 30~40년 살아야겟죠
    계속 발전하는 곳이라
    지금 아파트바로 옆에
    도서관 들어올 예정 이고 공원은 지금 짓는중입니다 3분거리에 온천천있구요
    그냥 여기서 평생 살아야겟구나 싶을 정도로
    맘에 듭니다 리모델링도 제스타일대로 햇고
    거실이 이면창이라 뷰랑 해할다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 3. ..
    '20.11.1 6:47 AM (125.186.xxx.181)

    저두 사실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앞뒤로 뷰가 시원하고 조용하고 공원도 많고 복지관이나 센터, 도서관, 전철 다 가까이 있어 살기 괜찮을 것 같네요.

  • 4. qlql
    '20.11.1 6:49 AM (27.35.xxx.51)

    특히 나이가 있어 광폭베란다가 있어 더 맘에듭니다
    방이 네개인데 확장을 일부러 안햇습니다
    방마다 베란다랑 오시는분들이 방이 하나씩 더 있네 하십니나

  • 5. 부산
    '20.11.1 7:01 AM (182.221.xxx.196)

    qlql님ㆍ저도 부산인데 지금 사는 아파트이름 여쭤봐도 될까요? 글만봐도 참 좋은곳에 사시는것 같습니다ㆍ
    동래로 입성하는게 꿈인데 직장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요

  • 6. qlql
    '20.11.1 7:05 AM (27.35.xxx.51) - 삭제된댓글

    쪽지를 어떻게 보내나요?

  • 7. qlql
    '20.11.1 7:08 AM (27.35.xxx.51) - 삭제된댓글

    온천천 유앤아이입니다 매물이 없다고하더군요
    천세대 조금 안되는데 입주민들이 너무 만족하면 살고 있습니다 이평수는 영구뷰입니다

  • 8. 교통좋아
    '20.11.1 7:24 AM (188.149.xxx.254)

    역세권. 새 집. 높은 층수. 바깥 풍경 좋음.

  • 9. ...
    '20.11.1 7:48 AM (222.109.xxx.13)

    역세권 학군 쇼핑 한강변 대학병원 정남향 인천공항버스
    음...
    빠지는게 하나도 없네요.
    방4개.
    앞으로 쭉~~계속.
    이사 싫어요.

  • 10. 환경이
    '20.11.1 8:06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요.
    앞은 호수, 뒤는 숲이 있고 백화점, 병원, 도서관,마트,카페거리, 지하철역 모두 근거리에 있어요.
    집구조는 딱히 백프로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넓어서 그런지 움직이기 편하고 아이들 출가하면 둘이 살기 넓어서 참 좋아요.
    단독하우스도 생각이 나긴 하지만 관리가 자신 없어서 여기서 쭉 살거 같아요.
    만약 옮기게 된다면 단독주택이 될거 같긴 하네요. 동네 좋은 단독주택이요. 마당 넓은....

  • 11. 지나다
    '20.11.1 8:07 AM (110.15.xxx.121)

    역세권.숲세권.대단지.남서향고층에 일조량 짱.
    몇년후에 애한테 물려주려구요.
    남한테 팔기 아까워요~

  • 12. ㅁㅁㅁㅁ
    '20.11.1 8:20 AM (119.70.xxx.213)

    단열 채광 구조 층 전망
    뒤에는 산
    조용함
    주차만족
    관리실 만족
    값은 인오르네요 ㅋ 아쉽

  • 13. 위에님
    '20.11.1 8:26 AM (180.70.xxx.91)

    어딘지 알려주세요. 내년 퇴직해요.~
    절실합니다.

  • 14. 살때부터
    '20.11.1 8:32 AM (211.224.xxx.239)

    지금도 계속 집값 오르는 중
    주관적보다 객관적으로 인정해주는 집
    무조건 살아야죠

  • 15. ㅁㅁㅁㅁ
    '20.11.1 8:35 AM (119.70.xxx.213)

    180.70님 저요?
    용인 기흥에 물푸레마을 대형단지에요.

  • 16. 역새
    '20.11.1 8:57 AM (211.244.xxx.173)

    역세권 공원있음 방 5개
    관리비 적절

    남향

    위아래 조용

    여기오고 사업잘됨

    밤에 이상한 기운 하나도 없음

  • 17. even
    '20.11.1 9:00 AM (121.165.xxx.200)

    용인 기흥 물푸레마을에 아파트 사둔 거 10년 동안 안 올라 손절하려고 지금 열심히 팔려는 중입니다.
    대중 교통이 안 좋아요.
    고요한 동네.

  • 18. ㅇㅇ
    '20.11.1 9:19 AM (125.182.xxx.27)

    광안리수변공원많이시끄럽지도않고 여름엔 아침에 수변공원갔다오면좋아요 가까이 센텀신세계있으니 쇼핑할수있고 해운대도옆이니 언제든다닐수있고 드라이브가기도좋아요 저는 해운대나광안리가좋네요

  • 19.
    '20.11.1 9:32 AM (121.144.xxx.62)

    동래는 명륜동 중앙하이츠같네요
    대형평수 싸고 위치 좋아요

  • 20. llll
    '20.11.1 9:35 AM (211.215.xxx.46)

    기흥 물푸레마을 ㅠ ㅠ. 완전 별로던데요 ..

  • 21. 부산
    '20.11.1 9:54 AM (182.221.xxx.196) - 삭제된댓글

    qlql님. 줌인아웃에 쪽지 보내기 되니깐 제가 글남겨 놓을게요.

  • 22. 부산
    '20.11.1 9:56 AM (182.221.xxx.196)

    qlql님. 제가 줌인줌아웃에 쪽지 보내기 기능되니깐 글남겨 놓을게요.

  • 23. qlql님
    '20.11.1 10:08 AM (211.201.xxx.105)

    저도 부탁드려요.
    사정상 서울에서 떠나야하는데...
    멀수록좋고...절실합니다.

  • 24. 풍수
    '20.11.1 10:09 AM (1.238.xxx.171)

    기흥사는데요 이집오고 막혔던 모든일이 다 잘풀려요.
    뷰나오고 해잘드는 남서향이라 58평에서 33평으로 줄여
    왔는데도 답답한게 하나도 없어요

    이사오기전 돈이 부족해 전세놓을까 했는데
    앞집 아주머니가 자기는 다른곳살다가 거의 망해서
    겨우 이집사서 이사했는데 이사와서 너무너무
    좋은일만 있다고 꼭 남주지 말고 이사오라고...

    결과적으로 1년안되서 대출도 전부갚고
    다른일도 술술 풀려요.

    남편도 얘기하길 이집은 절대팔지말고 아이들한테
    물려주자고 ㅎㅎ

  • 25. 용인
    '20.11.1 10:33 AM (59.18.xxx.83)

    동백이에요.

    남향 40평대
    광폭베란다
    결로없음
    동간 간격 넓음
    단지 조경 쾌적
    가구당 주차 2.5 가능
    초중고 인접
    호수공원, 등산로 인접
    경전철, 광역버스노선 있음
    세브란스 바로 앞
    (분당서울대, 아주대 등 3차 병원도 가까움)
    분당, 광교 등 상권 이용도 용이

    그래서 노후 부분 고쳐가며 여기 쭉 살 생각이에요.

  • 26. qlql
    '20.11.1 10:38 AM (27.35.xxx.51) - 삭제된댓글

    온천천 한일 유앤아이입니다
    명륜동 중앙하이츠도 갔습니다 ㅠ
    매수없다고 하던군요 부동산마다
    온천천뷰가 타워형 41평이 영구조망으로 압니다

  • 27. ㅁㅁㅁㅁ
    '20.11.1 10:48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만족하며 산다는 동네 굳이 별로라고 하시니.....쩝

  • 28. ㅁㅁㅁㅁ
    '20.11.1 10:53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만족하며 산다는 동네 굳이 별로라고 하시니.....쩝

    자가로 이동하니 불편한거 없고요
    자가 출퇴근하시는분들이 많이 살죠..
    집값오르기 기대하고 온다면 장담못하지만
    조용한거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좋아요..
    복작복작 시끄러운거 싫거든요

  • 29. ㅁㅁㅁㅁ
    '20.11.1 10:54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만족하며 산다는 동네 굳이 별로라고 하시니.....쩝

    자가로 이동하니 불편한거 없고요
    자가 출퇴근하시는분들이 많이 살죠..
    집값오르기 기대하고 온다면 장담못하지만
    조용한거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좋아요..
    복작복작 시끄러운거 싫거든요

    교통은 다소 개선되는 중이에요

  • 30. ㅁㅁㅁㅁ
    '20.11.1 10:56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만족하며 산다는 동네 굳이 별로라고 하시니.....쩝

    자가로 이동하니 불편한거 없고요
    자가 출퇴근하시는분들이 많이 살죠..

    조용한거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좋아요..
    복작복작 시끄러운거 싫거든요

    교통은 다소 개선되는 중이에요

  • 31. ㅁㅁㅁㅁ
    '20.11.1 10:57 AM (119.70.xxx.213)

    만족하며 산다는 동네 굳이 별로라고 하시니.....쩝
    만족은 각자 입장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 32. qlql
    '20.11.1 11:09 AM (27.35.xxx.51) - 삭제된댓글

    105님 쪽지 보내심 줌인아웃에서 처럼 보내드릴게요

  • 33. .......
    '20.11.1 11:37 AM (61.83.xxx.150)

    저장 합니다.
    은퇴후에 경기도에 살고 싶네요

  • 34. 평수커서
    '20.11.1 11:45 AM (14.32.xxx.215)

    15년동안 계속 쌓아놓고 살았더니 이사 못가요
    그냥 여기서 쭉 살다 죽어야할것 같아요 ㅠ

  • 35. 풍수님
    '20.11.1 11:50 AM (59.18.xxx.239)

    위 풍수님...아이들 고등 끝나면 3년 뒤 기흥으로 이사를 갈까하는데...
    그 아파트 이름 좀 알려 주세요.~~~

  • 36. qlql
    '20.11.1 12:02 PM (27.35.xxx.51)

    위에 중앙하이츠 아닙니다
    온천천 14년차 937세대 한일 유앤아이 입니다
    호재 엄청난 실거주 강추로 부동산카페마다
    저평가아파트로 나타나네요
    현재는 매물이 없답니다

  • 37. ..
    '20.11.1 3:13 PM (175.117.xxx.158)

    곳곳에 좋은곳이 많네요 메모해봅니다

  • 38. 풍수
    '20.11.1 3:46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위에 59.18님

    기흥 강남마을 이예요. 강남대가 있어서 상권 교통도
    살기엔 괜찮아요.

    제아파트는 경전철에서 젤 가까운 단지구요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께요 .

  • 39. --
    '20.11.1 4:47 PM (59.9.xxx.173)

    저요^^
    집이 안온하고 조용하고 아무튼 편해요.
    강 옆이고 교통 쇼핑(별로 안해 저는 상관×) 편하고요.
    문화재 근처라 집값 크게 안비싸지만 산 것보다 내리지는 않고 좀 오르니 손해는 아니고요, 아침저녁 걸어다니기 좋고요.
    20년쯤 된 아파트라 제가 죽기 전에 재건축할 것 같아 걱정일 뿐이에요.
    우리나라도 아파트 튼튼히 지어 50년쯤은 재건축 안하고 손보며 살았으면 해요.

  • 40. --
    '20.11.1 4:51 PM (59.9.xxx.173)

    3차병원도 옆에 있어 걸어서 일년에 몇차례 정기검진 다니고 나이 드니 평지라서 더 좋네요.
    제가 대학 입학때부터 살던 데고 공부하고 일하느라 다른 데서 살다 몇년 전 일종의 귀향을 해서 더 편한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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