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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아이 영어발음.

...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0-11-01 02:00:45
요즘 어린 아이들은 영어발음이 다 남다른지 알았는데...
일반 유치원 나오고, 영어 학원 안다녀본 아들이라 영어 발음이 제 발음이네요.--;;
물론 발음이 첫번째로 중요한건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요즘 아이들은 좀 다르지 않나 걱정은 되는데요
초3부터는 학원을 보낼까 고민중이긴하구요. 그전에 일단 한두달은 제가 끼고 파닉스 정도 가르치는데 저도 생존영어 수준이라...ㅜㅜ
저같은 사람이 끼고 잠수네 같이 리딩위주로 하면 우찌될까요?
초2 발음은 나중에 초고학년되어서 원어민 선생 붙여주면 조금 교정가능성 있나요?
IP : 1.241.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1 2:27 AM (210.99.xxx.244)

    발음은 어릴수록 교정하기 좋습니다. 사춘기지남 힘들데요

  • 2. 근데
    '20.11.1 2:31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영유 나온 애들
    한국 엄마들 귀에나 발음 좋지
    원어민 발음은 아니에요.

  • 3.
    '20.11.1 2:33 AM (223.62.xxx.46)

    같은 초2아들 엄마인데요
    영어 발음이 다는 아니지만
    잠수네 비슷하게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cd 들으며 2년정도 리딩했더니
    발음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영어 수준이 처참한
    수준인데 계속 꾸준히 노출하며 시켰더니
    정말 늘더라구요
    자꾸 들려주세요

  • 4. ㅇㅇ
    '20.11.1 2:33 AM (119.198.xxx.247)

    발음보다 컨텐츠
    내용없이 유창한발음 의미없어요
    태국식 인도식 발음이어도 내용만 좋다면야

  • 5. 공감
    '20.11.1 2:37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네이티브인데
    영유 나온 애들이 유창한건 맞지만 미국애들처럼 원어민 발음인 경우 들어본적 없음.

    리터니랑은 달라요.
    물론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일반 한국애들이랑은 다르긴 합니다만 ㅎ

  • 6. ...
    '20.11.1 2:52 AM (1.241.xxx.220)

    그렇군요.
    그래도 영유 다니는 아이들은 제 수준엔 훌륭하더라구요.
    연음처리(?)나 억양 등등... 뭔가 영어스러운ㅋㅋ 그런 느낌적 느낌있잖아요ㅜㅜ
    듣기 노출을 많이 하면 (제 발음 말고, cd로 라도?)
    나아질 가망성은 있는거겠죠?

  • 7. //
    '20.11.1 2:55 AM (58.126.xxx.96)

    발음에 그리 집착할 필요있나요?
    솔직히 아무리 우리말 유창한 외국인이라도
    (타일러 엄청나쟎아요 그지식이나 말하는 용례라든가...) 눈감고 들었을때 외국인 티 딱 나는데...
    샘도 그렇고... 호사카 유지? 로버트할리...이참 그런 사람도 그렇고....
    캉드쉬총재 그런사람은 딱봐도 프랑스식 영어하고...
    강세 악센트 끊어읽기 잘하고 문법이나 어휘 갈고 닦는게 나을 것 같아요.

  • 8. ...
    '20.11.1 3:02 AM (1.241.xxx.220)

    집착은 아니고, 너무 콩글리쉬 수준은 면하게 해주고 싶어요.
    내용적인 측면은 조금 나이가 들어도 계속 꾸준히 하면서 쌓아갈 수 있지만
    발음은 정말 안고쳐지고 혀가 안굴러간다는 걸 제가 몸소 느끼니까요.
    언어감각이 그래도 좀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고, 원래 2학년때는 학원보낼라고 했는데... 코로나로 급 손을 너무 놔버렸네요. 엄마표라도 했어야하는데...ㅜㅜ
    저도 글올리고 찾아보니 10세 전후로는 많이 듣고 따라읽고 해야하나봐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해봐야겠네요.

  • 9. ㅇㅇ
    '20.11.1 4:16 AM (73.83.xxx.104)

    내용이 괜찮으면 콩글리쉬가 아닌거죠.
    더 커서 해도 충분히 고쳐지니 걱정 마세요.
    물론 원어민처럼은 못하지만요.
    영어 원어민이 아닌데 원어민처럼 할 필요도 없고요.
    미국서 태어난 교포 아이들도 다 한국어 액센트 있어요.
    외국인이 액센트 있는 거 당연합니다.

  • 10. 한국인
    '20.11.1 4:25 AM (75.156.xxx.152)

    액센트 없을 수는 없겠지만 덜 할 수는 있지요.

    과거같이 원어민 발음을 접해볼 기회가 드문 때도 아니고
    지금은 리스링 교재도 많은데 어렸을 때 고쳐주면 좋지요.

  • 11.
    '20.11.1 5:41 AM (92.40.xxx.109)

    악센트와 발음은 다른거잖아요. 문제는 한국에서 어릴때 발음을 정확하게 가르쳐주질 않아요. 발음만 정확하면 정말 아무 상관 없거든요. 필리핀 인도 사람들 얼마나 잘해요. R L W F 그리고 모음 발음 어떻게 나는지를 익히면 그 다음은 내용이죠. 여기 유튜브 백낙청 교수님 (창비사 발행인) 1955년 고등학교 시절 말 하는 것 좀 들어보세요. 참 대단합니다.
    https://youtu.be/PCKKJq4Lyyc

  • 12.
    '20.11.1 6:04 AM (73.83.xxx.104)

    음님
    액센트가 그 액센트가 아니라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accent
    에서 2번 뜻에 해당되는 액센트를 말한 거예요.

  • 13. 많이
    '20.11.1 6:20 AM (149.248.xxx.66)

    들려주세요.
    듣는게 먼저에요. 영어로된 애니메이션 아이들프로 주구장창 틀어주고 재미로 보고 듣게 하세요. 한국말 자막 넣지말고 그냥 원어로 들려주세요.

  • 14. 경고
    '20.11.1 6:35 AM (121.133.xxx.137)

    많이 들려주고 자연스레 노출시켜주세요
    절대 절대 원글님이 직접 가르치려하진
    마시구요
    발음은 한번 굳어지면 고치기 힘들어요
    가끔 아무데서고 자랑삼아? 엄마가 애들한테
    가르친답시고 단어 말하고 따라하게하는거
    보는데 열이면 아홉은 걱정될 수준
    입 꽉 닫고 들려주고 보여주기만하셈ㅋ

  • 15. 1......
    '20.11.1 7:12 AM (211.178.xxx.33)

    발음 억양 다 소용없어요
    저 영어 내용은 별로고 공부도안해서 늘지도않는데
    발음과 늬낌만 겁나 좋아서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그래서.따라읽으면 무슨 엄청난 실력자 같은 ...)
    내용은 생존인데 발음만 좋아뭐하나요
    전 중고등때 팝 많이들어서 그런거같은데
    정말 인도나 태국느낌 팍팍 나는 내용 훌륭한 영어가 진짜 외국어 잘하는거예요.

  • 16. ..
    '20.11.1 7:43 AM (98.246.xxx.165)

    요즘은 외국 영상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만화영화 많이 보여주세요.
    내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발음 좋아서 손해볼 건 하나도 없어요.
    함부로 어머니께서 가르치시지 말고 노출만 많이 시켜주세요.
    외국어 억양이 너무 심하게 있으면 내용 아무리 좋아도 못알아들어요.
    한국식으로 "정직하게" 발음하는 분들
    원어민이나 다른 외국인들이 잘 못 알아듣는 경우 많습니다.

  • 17.
    '20.11.1 10:06 AM (92.40.xxx.110) - 삭제된댓글

    그 악센트로 알아들었어요. 읽시에서도 이해도가 이렇게 달라서야...

  • 18.
    '20.11.1 10:08 AM (92.40.xxx.109)

    그 악센트로 알아들었어요. 참 읽기에서도 한국말 이해도가 이렇게 다르니...

  • 19. 어차피
    '20.11.1 10:23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원어민이 들으면 영유 나와도 외국인 발음과 억양이에요. 같은 원어민끼리도 나라 지역 다 다르게 들리는데 당연하지 않나요.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원어민이 아닌데도 한국에서 바로 온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면 영유 나온 것과 상관없이 다 비슷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 독특한 한국인들의 억양이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물론 요즘 오는 아이들은 탑 오브 더 월드 수준은 당연히 아니라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어요. 걱정이 되시면 원어민 선생님 찾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엄마가 아예 입을 닫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영어듣기는 대부분 교재나 영상으로 하고 엄마는 잠깐씩 말하는 거잖아요.

  • 20. 무엇을하든
    '20.11.1 12:24 PM (211.178.xxx.251)

    책 많이 읽고 들어야 발음이 좋아지죠. 한번에 되는게 아니고..
    발음 별거 아니긴요.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건데
    발음도 좋으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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