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결혼해야 할까요? 후기입니다

ㅇㅇ 조회수 : 32,265
작성일 : 2020-10-25 21:44:02
제 글이 베스트까지 오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댓글 다 읽어봤구요. 다양한 의견이 많아서 큰 도움되었어요.
댓글 적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망설이는 걸 보고.. 남친이 부모님께 다시 얘기해봤나봐요.
남친 부모님이 보태주신다는 금액이 1억으로 올라갔네요..
대출해서 주시는 건 아니라서.. 여윳돈 다 긁어서 주시는 거 아닌지..
갑자기 5천이 늘어서 얼떨떨해요.
정말 감사하긴 한데, 너무 무리하시진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남친도 이 정도가 최선인 것 같구요.
남친 부모님 노후 대비가 되셨는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지금까지 남친에게 손 벌리신 적 없고
오히려 남친에게 지원해주며 사셨으니.. (남친 차 살 때도 반 정도 보태주셨어요) 노후가 너무 암담할 것 같지는 않아요.
국민연금도 있고.. 주택연금 받을 수 있는 집도 있고. (비싼 집은 아니에요.. 시세 5억 이하, 대출이 껴 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자영업 오래 하셔서 앞으로도 꾸준히 일하실테니 생활비는 자력으로 조달 가능할 듯 싶어요.
서울에서 산다는 욕심만 버리면.. 미래가 있겠죠?
그렇게 한 번 믿어보고 싶어요.
집안 경제력 빼고는 모두 맘에 드는 남친이거든요.
IP : 14.52.xxx.190
1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20.10.25 9:49 PM (121.175.xxx.13)

    님은 이미 계산기 두드리는 부분에서 그 남자분이랑 맞지 않아요 님이 집안 경제력에 크게 개의치않으먄 몰라도 집안경제력을 문제삼고 있기때문에 님만 힘들어요

  • 2. ..
    '20.10.25 9:50 PM (49.164.xxx.159)

    행복하게 잘사세요.
    조건 그만 따지시고요.
    서울서 살고 싶으면 님 부모님께 지원 요청하세요.
    요즘 서울 집값이 얼만데요.

  • 3. mmm
    '20.10.25 9:51 PM (70.106.xxx.249)

    앞에서 빼서 뒤로 막는격이죠
    지금당장 일억 오천 이런게 중요한게아니라
    그만큼 그분들 노후자금에서 축내서 주는건데
    그렇게 따지고 걱정되면 돈많은 집 남자 선봐서 가야죠
    왜 여유없는 집에 닥달해요?

  • 4.
    '20.10.25 9:51 PM (59.10.xxx.135)

    그럼 원글님 부모님도 5천 더해서 1억 주시는 거예요?

  • 5. ㄱㄷㄱ
    '20.10.25 9:53 PM (112.214.xxx.36)

    공공기관 다니는 허우대멀쩡한 남자 .
    다시만나기 쉽지 않아요.
    결혼을 안할 거면 몰라두
    할거면 지금 남친이랑 하는 게 맞아보여요.
    신데렐라스토리 현실에선 잘없고
    결혼준비하며 내가 많이 손해보지만 참는다
    이 생각이 들 정도가 돼야 상대는 공평하다고 느끼며
    무난히 결혼이 되는 선배들의 후기가 많아요

  • 6.
    '20.10.25 9:54 PM (112.166.xxx.65)

    결혼하면 분명 지금 조금 걸리는 부분들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거에요.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을 확률이 높음.

    두분은 안 맞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나중에 후회할텐데..

  • 7. ...
    '20.10.25 9:54 PM (182.209.xxx.39)

    인생 살아보니 마음 맞고 성격 괜찮은 사람 만나기 쉽지않아요
    그만하면 그쪽도 최선을 다 하는건데
    앞으로 두사람 열심히 사는 일만 남은거죠
    행복하세요~~~~~

  • 8. ㅇㅇ
    '20.10.25 9:54 PM (110.12.xxx.167)

    자식한테 기대지 않는것만도 다행입니다
    결혼한다고 1억이나 보태주신다니 감사한거죠
    더이상 계산하고 따지지말고
    사랑하는 남친이랑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세요

  • 9. ..
    '20.10.25 9:56 PM (49.164.xxx.159)

    대기업 다니는 신혼부부들도 경기도 빌라에서 시작합디다.

  • 10. 그럼
    '20.10.25 9:56 PM (118.220.xxx.115)

    원글님부모님 여유있다하지않았나요? 똑같이하려는이유를모르겠네요 남자집에서 많이하는건 당연하고 여자집에서 많이하는건 억울하고?

  • 11. 그리고
    '20.10.25 10:00 PM (70.106.xxx.249)

    자영업 언제까지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건강 괜찮다해도 노인들 어느날갑자기 아프거나 큰병 나거나
    언제든 예측불허인데
    노후에도 님네가 쭈욱 도와줘야할수도 있어요 그럼 일억 받았다고 좋아할일이 아님
    그런거 도와주는거 가지고 남편이랑 싸우고 속앓이 글 올리고 할거면
    그냥 관두세요 서로 못할짓인데

  • 12.
    '20.10.25 10:00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씁쓸한 글이네.
    1억으로 올라서 급 화색이 돈 예비신부
    솔직히 이쁘게 안 보입니다.
    그 남자가 이 글을 보면 좋으련만..

  • 13.
    '20.10.25 10:00 PM (49.161.xxx.66)

    시부모 되실분들이 자택이라 하는데 무슨 노후걱정을 하세요
    주택연금 국민연금 다 되는데요
    자영업 하시면서 아들 잘 키우시고 결혼자금 1억도 보태실 정도면
    열심히 사셨네요

  • 14. ㅇㅇ
    '20.10.25 10:00 PM (125.178.xxx.133)

    괜찮으면 하세요. 친정.설득해서 최대한 많이 가져가세요. 평생 본인이 편합니다

  • 15. gg
    '20.10.25 10:01 PM (122.38.xxx.57)

    무슨 대단히 잘사는 집 딸도 아니면서
    난리부르스 ㅋㅋㅋㅋㅋ
    부잣집 남자 만나요

  • 16. 결정 잘하셨어요
    '20.10.25 10:01 PM (110.12.xxx.4)

    돈이야 서로 모으면 되는거고
    일억씩 줄 정도면 노후 걱정 안하셔도 되요.

    성격맞는 사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그리고 돈있는 남자는 님 안좋아 해요.
    더 조건 좋고 이쁘고 어린여자 좋아하죠.

    행복하세요.

  • 17. 뭐랄까
    '20.10.25 10:04 PM (121.176.xxx.108)

    지난 글도 이번 글도 남자네를 내려다보고 시혜를 베푼다는 느낌
    남자부모님이 노후문제없어도 결국은 님이 만족못할 것 같아요.

  • 18.
    '20.10.25 10:04 PM (107.77.xxx.122)

    계산적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원글님 전혀 그렇지 않아요. 순진해서 외모랑 성격만 본거지 여우같은 여자면 아예 시작도 안했을 만남인데 사랑만 보고 연애한 케이스예요. 계산적인 여자들은 남자 나이가 많고 인물이 떨어지더라도 본인집보다 잘 살고 직업도 더 좋은 남자 만납니다. 남자 키랑 인물 보는 여자들은 아무래도 조건 좋은 남자 만나기 어려워요. 남자들도 여자 인물 보는 타입들은 조건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든 것처럼요. 원글님도 남자 인물 보는 타입같은데 조건만 보고 인물 포기하면 결혼생활 내내 괴로울 것 확신합니다ㅋㅋ 아무리 남자쪽에서 서울 자가 들고 왔어도 햄볶할 수 없었을 거예요. 잘한 선택이에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19. ㄱㄱ
    '20.10.25 10:04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집안경제력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남자 ㅋㅋ

    더 망설이는 모습 보이며 밀어붙여봐요.
    1억5천 되면 얼마나 좋아요.
    파이팅~

  • 20. ㅋㅋㅋ
    '20.10.25 10:05 PM (223.62.xxx.89)

    무슨 대단히 잘사는 집 딸도 아니면서
    난리부르스 ㅋㅋㅋㅋㅋ 22222

  • 21. ㅡㅡㅡ
    '20.10.25 10:06 PM (70.106.xxx.249)

    집안 경제력 좋고 인물 성격까지 다 좋은남자는 님한테 안와요
    ㅋㅋㅋㅋㅋ 누군 계산 안할줄 아나요

  • 22. ㅇㅇ
    '20.10.25 10:07 PM (14.52.xxx.190)

    저희 부모님 부자까진 아니지만 여유 있으시죠..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집값만 20억이 넘구요.
    작년에 제 오빠 결혼할 때 5억 정도의 전셋집 마련해주셨어요.
    그 외의 현금 자산도 몇 억 되는 걸로 알아요.
    아버지 아직 현직이시고 세전 2억 정도의 소득 있으세요.
    옛날 분이라 그런지.. 남자가 집 전세 정도는 해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시구요.
    그래도 요즘 집값이 너무 비싸고 시대도 변했으니 저에게 1억 오천 정도 지원하시겠다고, 제가 모은 돈도 합치면 2억 3천 정도 되니,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셨어요.
    남자도 저희 집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가져왔음 좋겠다 하셨고요.
    남친 집에서 지원하는 거보다 더 많이 지원하실 생각은 없대요.
    저도 아쉽지만.. 부모님 생각이 그러시다니 어쩔 수가 없네요.
    남친 집이 1억 지원한다고 했으니, 아마 저에게도 1억 지원하실 것 같고요.
    남친 1억 2천 저 1억 8천 총 3억으로 시작할 것 같네요.
    저도 결혼에서 돈 얘기만 나오는 것 같아 싫은데..
    현실은 현실인 것 같아요.

  • 23. gg
    '20.10.25 10:07 PM (122.38.xxx.57)

    그리고 님 5급 사무관도 아닐 거 아녜요
    무슨 그런 님한테 집안 좋고 돈 많고 잘 생기고 그런 31 남자가 님 좋다고 할 거 같나요?
    진짜 얼굴 화끈거리네
    그리고 그렇게 남자 돈 적으면 안하면 되지 추접스럽게 5천 더 받아내고
    후지다 후져

  • 24. gg
    '20.10.25 10:08 PM (122.38.xxx.57)

    그니까 님은 차별받는 딸이군요

  • 25. ㅡㅡㅡ
    '20.10.25 10:08 PM (70.106.xxx.249)

    그니까 선봐서 가지 왜 연애결혼은 해가지고

  • 26. 그래요
    '20.10.25 10:09 PM (112.145.xxx.133)

    마음이 끌리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지난 글에는 가난해서 아들 월급으로 노후준비 하는 예비 시모들이 많이 댓글 단 거예요

  • 27. ..
    '20.10.25 10:10 PM (49.164.xxx.159)

    현실은 현실이죠.
    님이 더 많이 버셔도 되요. 요즘 남자들도 여자가 많이 벌면 외조 열심히 해요.
    왜 남자가 돈 더 많아야 하고 집도 해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 28. ...
    '20.10.25 10:11 PM (14.38.xxx.85)

    돈때문에 망서리다 5000 더 주신데.. 했더니 .. 그래? 하면서 결혼하자.. 하는 여자친구..

    이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처음 시작하는 돈이 참 ~ 중요하긴 해요.

    그치만 선본것도 아니고. 이런식의 결혼은 서로 후회만 남을지도.. 나중에 시부모가 용돈이라도 달라 해봐요.
    친정에서 또 얼마나 뭐라 할지...

    제 남동생이면. 결혼 하지 마라. 더 있다가 니 돈 모아서 결혼하라고 할거 같아요.

  • 29. 님아
    '20.10.25 10:12 PM (116.34.xxx.184)

    아들집에서도 님 딱히 맘에 안들껄요 무슨 엄청나게 차이나는것처럼 따지고 참

  • 30. .....
    '20.10.25 10:12 PM (61.79.xxx.197)

    착한딸 이네요
    오빤 전세금 5억
    딸은 1억5천...
    요즘 애들 같으면 난리날텐데..
    오빠만 자식이냐...

  • 31. 12
    '20.10.25 10:13 PM (39.7.xxx.180)

    그 남자가 이글을 보면 좋으련만..2222

    1억 5천 지원하겠다 했다며 온갖 생색 다 내는 여자집이 부유한 것은 아니죠.

  • 32. 00
    '20.10.25 10:13 PM (115.95.xxx.92)

    여유있는 집인데 왜 그런결혼을...
    부모님이 내색안해도 조내 속상하실듯....
    비슷하게 사는집 공공기관 근무 남이나
    현남친 집 정도면 전문직을 만났어야지...
    비슷하게 돈내주려는 부모님이 현명하시네요...

  • 33.
    '20.10.25 10:1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여자들 속셈을 이렇게 적나라하게까발리니 같은 여자인 고부간이 순수하게좋아할수있겠나요^^;

  • 34. ......
    '20.10.25 10:13 PM (39.7.xxx.160)

    남자라면 단순해서
    저 정도 지원 차이면 신경도 안쓰고 결혼할텐데 ...

  • 35. ㅇㅇ
    '20.10.25 10:13 PM (110.70.xxx.192)

    읽을수록 찝찝하네요 결혼에 사람됨됨이 이런건 둘째고 5천가지고 쫀쫀하게 줄다리기 한푼도 손해 안보려는 님 부모님도 그렇고 ㅠ

  • 36. 어렵네요.
    '20.10.25 10:13 PM (39.7.xxx.1)

    5천차이가 큰가요?
    5천으로
    상황이 달라질 걸
    그리 고민을 하는지...

  • 37. 싸가지하고는
    '20.10.25 10:14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여자들 다 이런건 아니겠죠?

  • 38. 아들은
    '20.10.25 10:15 PM (59.8.xxx.220)

    5억 해주고 며느리도 5억 해왔나요?
    딸은 1억
    아버님 너무 하셨네

    암튼,,맘맞는 사람 만나는것도 천운이니 행복하게 사셔요

  • 39. ㅋㅋㅋ
    '20.10.25 10:16 PM (112.145.xxx.133)

    가난한 집 예비 시모뿐 아니라 예비 시누에 노총각 열폭남에 노처녀들까지 총출동하네요 이번 글엔

  • 40. 00
    '20.10.25 10:16 PM (115.95.xxx.92)

    지금은 사랑과 결의에 찼지만
    아이 키우면서 반드시 후회한다에 한표 겁니다

  • 41. ..
    '20.10.25 10:18 PM (39.7.xxx.120)

    집값만 봐도 20억과 5억미만에 대출 낀거면 양가 많이 차이나는건 맞죠. 15억 세후 1억인 사람이 숨만 쉬고 거의 15년 모아야 되요..

  • 42. ...
    '20.10.25 10:19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오억대 1억오천이라 처음부터 차별받는 딸인거 전혀 눈치 못채시는것 같은데요?
    오천가지고 따지시는분이 아들딸 결혼에 3억5천이나 차이나게 주네요

  • 43. ..
    '20.10.25 10:20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아들딸 해주겠다는 금액이 5억이랑 5천은 어이없긴 하네요.

  • 44. 저는
    '20.10.25 10:20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맘 충분히 이해해요 제딸이 그런 경우라도 반대할거에요

  • 45. ...
    '20.10.25 10:21 PM (119.192.xxx.97)

    때려치고 조건 훌륭한 남자 선보고 결혼하시길

  • 46. 미적미적
    '20.10.25 10:23 PM (203.90.xxx.141)

    5000만원에도 마음이 좋아졌다니 다행이지만 결혼은 서두르지 말고 좀 더 돈도 모으고 생각을 충분히 하고 정해도 되요 시작부터 너무 이렇게 따지는 마음이 크면 더 좋은 상대 나타나면 나도 후회하거나 흔들릴테니까요

    친정덧글을 보니
    오빠에게 5억 해주셨다면 딸에게도 5억은 해줘야죠ㅠㅠ 저라면 결혼자금은 1억5천해주신다면 3억5천은 따로 통장에라도 넣어달라고 하고 싶네요 이건 차별이잖아요 오빠 부인은 5억 챙겨와서 5억을 오빠에게 전세금 명목으로 해주셨다면 자식장사도 아니고 그런 분이면 나중에 유산도 오빠네가 더 받겠네요

  • 47. 00
    '20.10.25 10:23 PM (115.95.xxx.9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삼억에서 오억이상은 해왔겠죠
    남자가 오천해온다는데 전문직도 아니고
    어이없어서
    나라도 오억안해준다요ㅡㅡ
    예비며느리집 이간질시키는거보니
    여기 부자처가덕보려는 욕심쟁이 거지 사위 시짜들 있나보네

  • 48. ㅇㅇ
    '20.10.25 10:24 PM (14.52.xxx.190)

    그러게요.. 저도 5천 더 주신다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지는 제 자신이 우습기도 하네요.
    몇 억 차이도 아니고..
    신혼집 알아보다 보니 몇 천도 아쉽더라고요.
    몇 천 더 대출 받자니 이자도 무시 못하고..
    고작 몇 년 일한 저도 8천 모았는데 평생 맞벌이한 남친 부모님은 왜 아들 장가 보낼 여윳돈이 저보다도 적을까.. 이런 생각도 했네요.
    자식 키우고 집 마련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을 거라 생각하지만요.
    5천 더 주고 이런 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제 마음에 확신을 주려고 노력하는 남친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성격 외모 내 마음에 다 맞는 남자 만나기 어렵다는 82분들의 말씀도 일리 있다 여겨졌구요.
    연애했던 일년이 정말 행복했었거든요..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 라는 말을 체감하게 한 사람이에요.
    다만 저희 친가 외가 모두 노후 대비 안 되어 있어서 부모님이 평생 맘고생이 심하셨기에.. (30년 넘게 부양 중이네요..)저희도 자수성가한 집이거든요. 그래서 좀 두려웠었나봐요.
    그래서 그에 따른 두려움이 있었나봐요.

  • 49. ..
    '20.10.25 10:25 PM (114.200.xxx.117)

    ㅎㅎㅎㅎㅎㅎ
    난 또 뭐 대단히 차이나는 집인줄 ..

  • 50. 00
    '20.10.25 10:28 PM (115.95.xxx.92) - 삭제된댓글

    글고 아들 딸 차별이 아니라
    그리 탐나는 사위가 아니라는
    의사표현을 한거져
    ㅡㅡ
    오천준다는 사돈집에 변변찮은 직업의 사위
    좋~다고 오억지원주면
    븅신인증이지 오억이 뉘집 개이름이유..

  • 51. 그러게요
    '20.10.25 10:31 PM (116.44.xxx.84)

    난 또 뭐 대단히 차이나는 집인줄 .....2222
    참 씁슬하네요. 그 남자가 이 글 봤으면...

  • 52.
    '20.10.25 10:31 PM (111.197.xxx.22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내 동생이라면 5년 이상 더 모아서 가라고 함. 육칠년 모은대도 요즘은 그즈음 가는 사람이 삼십초보다 더 많음.
    여자가 내 동생인데 결혼을 원한다면 선보라고 하겠음. 삼십 초에 기약없이 다시 연애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조건맞게 선보면 됨. 결혼생활은 돈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오천이나 일억이나 살아보면 별 차이 없는데 이걸로 결혼을 결정짓는 그릇이면 앞으로 스스로도, 배우자도 마음고생 많이 할거임. 그냥 선보는게 최선.

  • 53. ..
    '20.10.25 10:32 PM (49.164.xxx.159)

    원글님도 애 낳고 살다보면 시부모님 이해 되실거예요.
    젊고 미혼이니 그 돈도 모으는거지 애 낳고 살다보면 돈 모으기 얼마나 힘든지. 자식에게 돈보태주고 손안벌리는 부모가 얼마나 고마운건지 살다보면 알게되실거예요.

  • 54. 00
    '20.10.25 10:32 PM (115.95.xxx.92)

    후회할거에요 지금 남친에서 자상함이 절반 빠진다고
    생각하면 되고 시댁가면 크게 다른 문화에
    당황할거고 아이키우면 오빠네와 차이나는 경제수준으로
    속상할거야 행복을 지금처럼 유지하고 싶다면
    결혼하더라도 둘중한명 수술해서 딩크로 살길
    진짜 아무도 안해주는 솔직한 조언임

  • 55. ..
    '20.10.25 10:34 PM (39.7.xxx.120)

    3억으로 시작해서 시가 노후까지 책임지고 아이까지 낳으면 좀 그렇긴 하네요..

  • 56.
    '20.10.25 10:38 PM (116.122.xxx.152)

    그냥 님 한테 조건 딱 맞는 남자 선봐서 결혼하세요
    능력있는 부모님에 몇년만에 8천 모으는 공무원인데
    뭐 답답해서 그런 공기업남자랑 결혼하나요?
    시댁집이 5억이하에 돈도 안모은 허우대만 멀쩡한 남자는
    님한테는 안맞아요
    집값 15억 차이에 대출있음 더 차이나네요
    하지마세요

  • 57. ...
    '20.10.25 10:41 PM (125.185.xxx.145)

    내 전 남친은 집이랑 공장도 들고 올랬는데 공동명의 원하냐, 나는 못해준다 얘기했다가
    나한테 차였는데 (물론 난 명의는 처음부터 전혀 관심없었는데 남친이 괜히 걱정해서 물어본거임)
    .. 이 남친은 엄청 착하다
    세상엔 돈보다 자존심이 중한 사람도 있기때문에 ..
    나같으면 결혼 안 하고 맘

  • 58. ...
    '20.10.25 10:4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오빠와 차이나게 주시는 것은 괜찮으세요? 저희 집도 비슷합니다만 전 무지 기분 나빴거든요. 앞으로도 그런식이겠지만요.

  • 59. ...
    '20.10.25 10:56 PM (92.238.xxx.227)

    부모님이 여유있데도 딸은 1억 5천만 해주실려고 했죠? 아들은 오억해주고 아버지가 아직 현역이고 세전 2억 이라면서 딸은 1억 5천만 해줄려고 하는거 보니 차별 엄청난거예요.

  • 60. 결혼은
    '20.10.25 11:01 PM (112.169.xxx.40)

    결혼은 거래가 아닙니다.

  • 61. 고구마
    '20.10.25 11:02 PM (211.109.xxx.168)

    오빠랑 딸이랑 차별하는건데 이건 고민안되시나봐요.저라면 똑같이 받고 시작하겠어요.맘에 드는 남편 만나는건 쉬운게 아닌데 돈이야 같이 불리면 되잖아요.

  • 62. ..
    '20.10.25 11:06 PM (118.216.xxx.58)

    결혼해서 같이 잘살면 길게 봐서 일억 정도는 큰 의미없으니 서로 잘 맞으면 맘 비우고 결혼하는것도 나쁘지 않지, 라고 덧글은 안달고 생각만 했었는데요.
    님 오빠 얘기 들으니 생각이 확 달라지네요.
    사실 여자가 더 많이 들고 결혼한 케이스.. 남자가 전문직 아니면 제 주변에는 전혀 없거든요. 82에서만 봤어요.
    요즘은 시대가 달라진것 감안할때 서로 비슷하게 하는 것까지가 마지노선이지 여자쪽에서 더 부담하는건 여전히 아쉽다고 생각하구요.

    님 경우 남친네 오천에 님이 일억 보태면 겨우 오천 차이로 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덧글보니 친정 부모님 여력은 오빠네와 비슷하게 해주실수도 있겠다 싶어요. 사윗감이 해오는 수준에 맞춰서 내딸을 꿀리게 하지는 않으실거 같은..
    그럼 양가부모님 지원에 당사자들 돈 합치면 십억 가까운 돈으로 시작할수 있잖아요.
    님이 오빠네와 사는 형편이 벌어지는것, 님 친구들과 시댁 비교에 초연할 수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무엇보다 나는 물욕없이 살수 있다 생각해도 아이를 낳고 키우게 되면 없던 욕심이 마구마구 생길수도 있구요.
    이런 현실적인 조언을 쓰면서도 남친이 어떤 마음으로 부모님께 오천만원을 더 지원해달라 얘길 꺼냈을지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ㅠㅠ

  • 63. 님 아니야 ㅠㅠ
    '20.10.25 11:14 PM (124.49.xxx.217)

    저 지난번 글에는 내가 행복한 게 뭘까 생각해보시라고
    남자 외모 성격 그것도 중요하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후기 보니 말리고 싶어요 ㅠㅠ
    님네 집 잘사는 거 남친네가 모르겠어요?
    이 짧은 글에서도 자부심이 뚝뚝 묻어져 나오는데

    남친 비롯해서 남친 부모님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이에요
    님은 속물 같지만 헛똑똑이고요
    님 놓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오천이 올라갔는데
    그거 투자해서 님 잡으러는 거예요 님이랑 결혼하면 자기 아들 편하게 살 것 같으니까요...

    오천에 흔들리시는 거 보면 사실 돈 되게 중요한 스타일이신데
    지금 남친분이랑의 삶은 돈에 대한 결핍을 늘 느끼시게 될 거예요...

    근데 님 이 결혼 하게 되겠죠 ㅠ
    외모 성격도 포기 못하는 거고
    남자한테 맞출 줄 모르니까... 조건 좋은 남자는 또 맞춰 줘야 되는 게 있거든요...

    결혼해서 살다 보니 남자는
    사랑하는 게 아니라 이용하는 겁디다
    즉 내가 사랑을 구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남자가 원하는 걸 채워주고 그가 제공하는 안락함을 누리는 게 아이 양육에는 가장 유리해요...

    원글님 욕심이 너무 많으세요 인생에서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시네요...
    그러다 결국 어느 것도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삶이 될 수가 있어요

    저는 원글님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64. 곰돌이
    '20.10.25 11:16 PM (125.132.xxx.207)

    일부러 로그인 했네요.
    저는 엄마입장인데, 이번에 결혼한 아들 집사라고 지원 해 주니, 결혼 안한 딸이 자기는 언제 줄거냐고 강력 어필하네요.
    그전에 증여는 둘이 똑같이 해줬는데..
    집은 우선 결혼한 아들만 신경써줬더니요. ㅎ

    저는 나쁘게 보지 않아요.
    어차피 똑같이 자식들 주려고 했으니요.

    님처럼 그냥 받아들이시면,
    그래도 되는 줄 아실 수 있어요.
    따로 신랑 모르게라도 오빠랑 똑같이 챙겨 달라하세요.

  • 65.
    '20.10.25 11:23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아들 딸 차별 너무 심하네요. 오빠는 5억 지원해주고 그 잡 며느리는 그 혜택 다 보는데 자기 딸은???

    서울 집 포기하고 둘이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싶으면 결혼 하셔야죠..하지만 남자 결혼 전 모습 다 믿지는 마세요. 지금 모습 결혼 후 50%만 그대로 가도 사람 잘 고른 겁니다. 현실은....진짜 현실적인 조언은 나랑 잘 맞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지금 나에게 맞춰주고 있고 본 모습 아닐 수 있는 확률 높다는거. 결혼 전에 둘이 여행도 많이 가고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 자꾸 노출 시켜 보세요. 그럴 때 어떤 언행이.나오는지 잘 보시길...

  • 66. ..
    '20.10.25 11:23 PM (110.15.xxx.251)

    님이 친정과 경제적으로 차이나는 거 결혼하고 그냥 넘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결혼은 시작할 수 있지만 아기 키우고 하면 진짜 생활수준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결혼을 시댁경제력 염두해 두지 않고 시작해도 생활하다보면 달라지는데 결혼 전에 그런 생각이 든다면 재고해봐야 할 것 같아요

  • 67. 솔직히요
    '20.10.25 11:24 PM (58.236.xxx.195)

    둘다 마인드 후져요.
    지원 안받고 둘이서 꾸려나갈 마음은 전혀 없어요?

  • 68.
    '20.10.25 11:24 PM (211.219.xxx.193)

    저도 아들엄마라 입장이 대입이되네요.
    며느리가 내연금 내집으로 주택연금 따져가며 짐안되는 시부모 계산한다는 거에 정이 똑 떨어지네요. 만약 딸이 있었다해도 제딸이 이렇게까지 영리하진 않았으면 싶고요.

  • 69. 윗님
    '20.10.25 11:28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엄마지만 또 며느이기에 원글 입장 너무 이해 잘 되는데요. 나도 내 자식 좋은 조건에서 키우고 싶거든요

  • 70. 아이고
    '20.10.25 11:29 PM (1.253.xxx.55)

    요즘 아들 딸 구분이 어딨다고 아들만 많이해주고 딸은 사위가 해오길 바라고 계산 참..
    둘이 좋고 직장도 좋은데 형편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원글님 아버지께서 오히려 분란을 만드시네요.
    결혼에 손해라는 기분을 느끼면 그것부터가 잘못인데..

  • 71.
    '20.10.25 11:33 PM (210.94.xxx.156)

    저는 결혼할때
    찢어지게 가난한 시집이라
    돈 한푼 안받고
    제 힘으로 결혼했어요.
    친정에 능력됐지만,
    시집에서는 못받는데
    친정서만 많이 받는거 싫어서
    적정선에서 받았구요.

    이제 제 아이들이 20대중반입니다.(남매)

    저는 원글님네 뭐라는거 이해안됩니다.
    아이들이 배우자만나 혼인할때
    어느정도는 기반 잡아 주고 픈 게 부모마음이고
    너무 상대가 없으면
    솔직히 속상하게 당연한 거라고 봐요.
    그걸
    거래니 속물이니 표현할 것도 못되고요.
    남자가 부자면 님하고 안해요라고 쓴 댓은
    정말 못됐네요.

    조건따져가며 하는 결혼도 아닌데
    뭘 그렇겠까지 나쁘게 말하나요?

    살아보니
    사람나름이겠지만,
    너무 차이나는 집안도 그닥 좋지않아요.
    시집에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으로
    돈이 들어가는 거 생각보다 힘들거든요.

    근데
    후기를 보니
    그정도는 아닌것같아 다행입니다.
    모쪼록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 72. ㅇㅇ
    '20.10.25 11:35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만약 딸이 있었다해도 제딸이 이렇게까지 영리하진 않았으면 싶고요
    이글 쓴 분과 반대로 전 우리딸이 이렇게 영리했으면해요 사랑 하나 보고 고생길로 들어가지말고요

  • 73.
    '20.10.25 11:37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전 40대 초반인데도 남자 형제랑 1원도 차이 안나게 지원 똑같이 받았는데... 님은 1/5밖에 못 받네요. 반도 아니고...

    진짜 괜찮아요? 아무리 부모재산 부모 마음이라지만 저라면 발 끊을 듯.

  • 74. 어휴
    '20.10.25 11:37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오억도 아니고 오천에 손바닥 뒤집듯이...
    부모도 계산이 이상해요. 며느리감 한테도 오억받았는지.
    계산기 엄청 두드리는 사람들 같은데 그 결혼 생활 엄청 피곤하겠어요. 신혼 여행 선물서부터 사돈네게 비싸니 우리게 비싸니 하고 따질듯요.

  • 75.
    '20.10.25 11:42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 이해 가는데요. 그리고 계산적이라기보다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인데 신중하고 꼼꼼할 수 밖에 없겠죠.
    원글님 잘 사실 것 같아요. 어려운 부분은 더 많이 노력하시고 행복하시길..

  • 76. 지긋지긋
    '20.10.25 11:44 PM (125.180.xxx.155)

    본인은 엄청 잘난 줄 아나봐요ㅜㅜ
    오십보백보로 보이는데

    너무 현명하지못하게
    계산적이라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질리네요
    암튼 잘 살기를 바랄게요

  • 77. 전 아닌듯
    '20.10.25 11:47 PM (58.121.xxx.69)

    이렇게 계산적되면 결혼해서 속상할일 많아요
    거기다 원글 부모가 1억 5천 지원가능할 정도에
    직업 공무원이면 조건 나쁘지 않은데
    다른 친구들 잘 사는 거 보면 속상할듯

  • 78. ...
    '20.10.25 11:59 PM (125.177.xxx.182)

    남의 부모에게는 5천 더 받아 좋다고 손바닥 뒤집고
    정작 본인 부모에게는 오빠와 차별 받아도 울 부모 돈 안써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이상한 계산.
    개념 좀 챙기시길...
    오빠는 5억이고 왜 님은 겨우?
    그저 남자가 나보다 돈 조금 들여 결혼하는거에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 그저 그런 여성일 확률100.
    오빠와의 차별에는 괜찮아요?

  • 79. 친정서
    '20.10.26 12:02 AM (124.54.xxx.37)

    오빠랑 똑같이 못받는게 더 속상할것 같은데..1억이라도 더 달라고 하세요 결혼할때 말고는 지원받기가 쉽지않아요

  • 80.
    '20.10.26 12:08 AM (61.74.xxx.64)

    이 결혼해야 할까요? 후기가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그렇게 마음에 꼬옥 드는 남친이라니 예쁘게 복 많게 잘 사실 것 같아요. 돈돈 거리지 않아도 재물운이 잘 따라주는 있고 아둥거려도 잘 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말고 순리대로 성실히 살다 보면 분명 행복한 가정 이루실 거예요.

  • 81. ...
    '20.10.26 12:12 AM (125.177.xxx.182)

    결론은 님 생각에도 남자가 많이 부담해야 한다라는 개념이 있는 거네요.
    오빠가 5억. 나 1억 지원이여도 괜찮은거는 오빠는 남자니까. 내 남친이 나보다 작게 해오는건 절대 그럴수 없는.
    적어도 같게는 해야 하는.
    난 여자니까.

  • 82.
    '20.10.26 12:24 AM (118.220.xxx.235)

    아..그전글은 못봤구요;;;;전 남편과 결혼할때 정말 내사람이라생각해서안지 경제적인거 1도 안따지게 되던데요..성실하고 직업 안정적이었고 왜 때문에 돈이 없는지 알았기때문에.전세는 제가 다 해갔구요..남편은 천만원도 없었어요...전 님이 이해가 안되네요...결혼하고보니 가족은 내남편.나. 내아이 이랗게.세명이거든요.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우리셋이 똘똘뭉쳐 기빠하고 헤쳐나가요...전 오빠랑 차별이 더더 화나고 짜증날꺼같은데... 반도아니고???부모님 너무하시네요.

  • 83. ..
    '20.10.26 12:27 A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

    나같으면 남자 부모가 5천 더 주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 부모가 오빠한테만 5억 준걸로 82에 글 썼을 것 같은데 원글은 그건 괜찮은가 보네요..

  • 84. ㅇㅇㅇ
    '20.10.26 12:28 AM (223.39.xxx.211)

    모지리도 아니고 후기라고 올린게 더 욕을 벌어요 ㅉㅉ 저울질하지말고 둘다 본인 능력으로 하세요 키워주고 대학까지 부모가 했으면 본인들 능력으로 하세요 양가 부모님 남자 욕먹이지 말고요. 요즘 원룸 풀옵션아닌가요? 이거 저거 재는거 보니 부모님들이 넓은 집해도 맞벌이네 뭐 핑계로 집안일 도와주네 마네 어쩌고 요즘 82에도 자주 글 올라오죠? 둘의 능력으로 원룸에서 출발하세요..

  • 85. ㅇㅇㅇ
    '20.10.26 12:29 AM (223.39.xxx.173)

    집해도 ->집해줘도

  • 86.
    '20.10.26 12:33 AM (218.155.xxx.211)

    어느시댄데 딸 아들 차별을 그렇게 하신대요?
    님 부모님 대박..
    부모님 차별에 열폭하고 글 올리셔야 맞는 거 아닌가요?

    참고로 저 결혼할때 남편 천 만원 시댁 노후 전혀 안되있고
    제가 번 돈으로 전세 얻고 맞벌이 하며
    지금껏 잘 살고 있어요.
    전혀 불만없어요.

  • 87. ...
    '20.10.26 12:40 AM (221.155.xxx.229)

    비슷한 분들끼리 만나신 듯.
    결혼하시겠네요.

    - 내가 남자라면
    부모님이 가능한 한도 내에서 5천 지원해주셨다고 했으면 5천 더 필요하다는 말은 부모에게 안 전하겠습니다. 하물며 차 살 때 보태도 주셨다면서요. 그리고 남친이 독립해서 사나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직장 다니는 아들을 지원을 해요? 단 10만원이라도 부모에게 생활비를 내는 게 맞지. 대학 학비도 다 부모가 내줬을 건데. 솔직히 남친도 철은 없네요.

    나중에 부부 사이 트러블 나면 남친이 효자로 돌변해서 '니 요구에 맞춰서 부모가 무리해서 1억해줬는데 너는 태도가 뭐냐?' 뭐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구요. 이야말로 나중에 혹시라도 예비 시가가 어려워지면 님들이 무리해서 지원해야 하는 빼박 상황으로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여자라면
    집안, 경제력 빼고 다 맘에 드는 사람.. 내 집안이 여유있고, 나도 돈많으면 상대 집안이 거렁뱅이 아닌 한 (남자 쪽 집안 정도라면) 똑같이 부담할 필요 없다 생각하고 재지않고 결혼합니다. 20억 집 깔고 앉아도 자수성가 트라우마때문에 그렇다고 말씀은 하는데 자수성가는 님 부모님이 했지 님이 한 건 아니잖아요. 풍족하게 자라셨을 텐데도 불안한 마음은 안고 사네요. 솔직히 마음은 좀 아직도 가난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그리고 님 오빠..
    그래서 여자(올케) 쪽도 똑같이 5억 해 왔든가요?

    결론:
    저도 부모에게 똑같은 금액 요구하고, 성격, 인품 등등 다 맘에 들면 남자쪽에 더 요구하지 않고 결혼합니다.
    결혼하면 여자가 을이 되기 마련이니 차라리 내가 더해가서 부당한 시가 요구 있으면 생색내기도 더 좋구요.
    능력있고 여유있는 쪽이 더 쓸 수 있는 거지 남자니까 무조건 더해야 한다.. 이런 건 별로에요.
    남자들 연애나 결혼에 부정적인 게 이해가 되네요.

    반대로 남자 본인은 전세 5억 해가는데 경제력 빼고는 다 맘에 드는 여자가 혼수비 꼴랑 몇 천에 예비 처가는 몇 억 안되는 자가에 자영업해서 불안하니까 그것때문에 결혼 고민된다는 남자 글 올라오면 이해해 주면 되는 거죠??

    ㅋㅋㅋㅋ
    이것이 82
    꿀만 빠는 여자들.

    아참,
    님네 부모가 아들딸 차별 하는 건 팩트고요.

  • 88. 딴건모르겠고
    '20.10.26 12:40 A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이 결혼 하면 남편은 5천 더 달라고 부모님께 애원한거 평생 마음에 품고 살거예요.

  • 89. ...
    '20.10.26 12:49 AM (221.155.xxx.229)

    남자는 진짜 사랑하면 돈 아끼지 않고 팍팍 쓴다면서요.
    맨날 82에 인생의 진리인 양 올라오던데,
    그렇담
    여자는 돈 있어도 아까워하면 안 사랑하는 건가요?
    여자들이 진짜 사랑하는 기준은 뭐에요????

    아, 이건 결혼이지.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건 아니죠.

    근데 그럼 결혼은 왜 하지?????

  • 90. ㅇㅇㅇ
    '20.10.26 12:49 AM (223.39.xxx.61)

    글올린 모지리는 아무리 조언줘도 자기 멋대로 합니다 결론은요 나중 사네마네 몇년 뒤 82에 올릴걸요 부모님 더 이상 욕먹이지 말고 내일 다시 후 후기 올리면 님은 등신중 쌍 등신,,

  • 91. ..
    '20.10.26 12:53 AM (221.155.xxx.229)

    결혼은 현실이고, 현실 속의 남들처럼 그저 애 낳고 살려고 결혼하는 것 같음.
    암튼 알아서 하세요.

    끼리끼리라고.
    두 분 마인드는 비슷하네요.
    여차저차 잘 사실듯.

  • 92. ..
    '20.10.26 12:54 AM (61.254.xxx.115)

    시댁에.괜히 맘에도 없는 무리하지마시라고해~그런말은 다신 하지도마세요 준다할때 빨리받아 계좌로받아놓으라하세요 사람마모언제변할지모르는겁니다 님도 오빠는 5억해주셨는데 부모님께도 좀더 도와달라고하세요 그돈 아끼셔서 나중에 아들앞으로 더갑니다 외모 학벌 직업 집안 경제력등 내맘에 쏙드는사람 찾기어려워요 나이도 이십초도아니고 서른이나됐고요 하여간 부모라도 돈앞에선 금방 맘변하고그래요 주신다할때 받고 좀더 양쪽구슬러서 좀더받아서 집구하세요 우는애기젖준다고 네네 하지마시구요 인생선배가하는말이니 잘들으시고요

  • 93. ...
    '20.10.26 12:56 AM (221.155.xxx.229)

    이 결혼 하면 남편은 5천 더 달라고 부모님께 애원한거 평생 마음에 품고 살거예요.2222

    이 부분은 언제든 후과가 오게 돼있음.
    5천 더 받아내는 거 여우짓 잘 하는 것 같죠? ^^

    또다른 인생선배

  • 94. ..
    '20.10.26 1:06 AM (211.212.xxx.185)

    이런 여자를 영리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영리하다란 뜻이 뭔지 알기는해요?
    원글은 영리한게 아니고 어느 한편으로는 영악한겁니다.
    아들은 5억, 딸은 남자쪽에 맞춰서 5000만원, 1억 지원한다는 부모의 차별의 부당성에 대해선 무지한거고요.

  • 95. ....
    '20.10.26 1:22 AM (88.130.xxx.211)

    남친 비롯해서 남친 부모님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이에요
    님은 속물 같지만 헛똑똑이고요
    님 놓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오천이 올라갔는데
    그거 투자해서 님 잡으러는 거예요 님이랑 결혼하면 자기 아들 편하게 살 것 같으니까요...22233

    많은 댓글 가운데 진짜 속 꿰뚫는 날카로운 댓글

  • 96. 아들딸
    '20.10.26 1:26 AM (210.103.xxx.197)

    아들은 조건없이? 5억, 딸은 시댁 형편에 맞추어 지원.
    여기서 시댁 형편에 맞춘다는 건 시댁이 어려우면 더 지원하는 게 아니라 시댁이 하는 만큼만 지원한다...
    아들 딸 왜 차별하시죠? 요즘 공평하게 하는 집 많은데요.
    여유있는 집들은 아들 딸 차별없이 자식이 고생하는 게 싫어서 지원해주시던데요.

  • 97. 이상한 계산
    '20.10.26 1:43 AM (124.62.xxx.189)

    친부모는 아들하고 차별해서 1억만 주고 아들은 5억집 해줬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시댁 5천만원 올라간거에만 촛점이 가있네요.

  • 98. 아들
    '20.10.26 1:45 AM (162.156.xxx.13)

    딸 차별이 포인트!!

  • 99. ..
    '20.10.26 2:00 AM (27.117.xxx.163)

    마인드가 후져요
    요즘 세상에 아들만 해주고 딸은 안해준다?
    나라면 아빠 얼굴도 보기 싫을듯
    더불어 님 남친도 불쌍하네요
    정말 이글좀 봤으면~~~~

  • 100. 솔직히
    '20.10.26 2:33 AM (223.39.xxx.15)

    저번 글 봤는데 좀 피식 하면서 댓글도 안달았어요
    근데 후기가 더 피식은 좀 웃겨서 댓글달아요
    남자는 앞으로 돈 벌고 향후 40세전 까진 굳이 급할거
    없어요 이렇게 전전긍긍 결혼할 필요가 없는거죠
    이제 커리어 쌓고 이런저런 연애도 하고 자기가 좀
    단단할때 이리저리 안재는 더 어린여자 만나도 무방합니다
    아이고 ..... 그 오천 더 보태지 말고 남의 멀쩡한 아들 처가에 기죽이지 말고 그냥 놓아주던지 이런 글 쓰면서 속보이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젊은 미혼이니 시어머니 빙의 했다 마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한 소견입니다

  • 101. 오타
    '20.10.26 2:36 AM (223.39.xxx.15)

    오천 더 보탰다 말하지 말고

  • 102. wii
    '20.10.26 4:05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예전같으면 있는 집에서 하면 되지 생각했을 텐데, 부모님이 왜 남자쪽에서 하는만큼만 해준다는지 알 것 같아요. 남친 경제관념이 걸립니다.
    저렇게 여유있는 집도 아니면서 부모등골 빼서 차부터 사고 결혼비용긁어내는 것도 그렇고. 그 차마저 없었으면 아예 원글하곤 성사가 안되었을지 모르니 남자입장에선 잘한 투자일 수 있죠.
    돈 별로지만 내가 더 벌 수 있고 나는 이 남자면 충분해가 아니라 경제력을 염두에 두는 사람이면 문제생길 가능성이 크니 댓글들이 많이 달렸을 거에요.
    저는 신랑쪽에서 하는 만큼 하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 성향상 여자가 더 해오면 자신의 힘으로 몇천 모은 상태로 수억대가 생기면 가장 기본인 의무는 타인의 돈으로 내돈은 하고 싶은거에 쓸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사람이고 많이 투자한 사람이 억울해질 가능성 있어 보여요.
    원글이 돈을 잘 모았으니 조금 부족한 상태에서 잘 관리하면 될듯 해요.
    남자 성정이나 태도가 어른들 눈에는 보였을 수 있다고 봅니다.
    원글 집안 탓하는 댓글은 뭔가 싶네요.

  • 103. 현명한
    '20.10.26 5:16 AM (75.156.xxx.152)

    원글이가 이것 저것 따져보고 결혼 결정하는 건 잘하는 겁니다.
    근데 능력없는 집에서 5천 더오는 건 반색하면서 여유있는 부모님 3억 5천 차별하는 건
    문제 의식이 없어요?

  • 104. 아이고 처자...
    '20.10.26 5:31 AM (188.149.xxx.254)

    남친 비롯해서 남친 부모님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이에요
    님은 속물 같지만 헛똑똑이고요
    님 놓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오천이 올라갔는데
    그거 투자해서 님 잡으러는 거예요 님이랑 결혼하면 자기 아들 편하게 살 것 같으니까요...222334444

    경제력이 걱정되는게 가장 무서운거에요.
    가난이 문을 두드리면 행복은 창문으로 사라진다고 해요.

    지금 현 남편과 결혼하면서 이사람 성격과 돈이 가장 걱정 되었어요.
    지금요..50넘어가도 똑같이 성격과 돈이 가장 걱정 이에요.

    지금 이 결혼 접고 선 보시기를 바래요.
    님네집 잘 살고있고 님직장 괜찮으니 좋은 남자 맞선시장에서 만날수 있어요.
    이남자는 아니에요..
    나중에 결혼하고서 앓는소리 여기 쓸거같아서 말립니다.

  • 105. 아이고 처자...
    '20.10.26 5:33 AM (188.149.xxx.254)

    남자 더 좋은데 간다는분들..ㅋㅋㅋㅋㅋ 지금 그남자 베팅 가장 잘하고 있는거에요.
    집해올 돈 한 푼 없는게 무슨 좋은 여자 잡나요. 그 남자는 지금 이 여자분 잡은게 최상 이라구요.
    맞선시장에서 말입니다. 저런 남자들이 쭉정이로 계속 장가 못가요...ㅉㅉㅉㅉㅉㅉ

  • 106. 아들딸 당연
    '20.10.26 5:43 AM (188.149.xxx.254)

    차별하죠.... 아들 며느리 수발 받을생각 이잖수.
    며느리 와서 봉사할건데 더 해주죠. 당연.
    나중에 늙으면 합가해서 수발해줄 아들 며느리에게 더 해주는게 당연지사이구요.
    울 오빠네 집에 건물에 차에 다 해줘도 딸인 우리들 아무말 못했어요. 우리가 엄마 수발 들어주지 못하니깐.

    그래서 남친 집에서 집 못해주는게 여자네 집안이 이 결혼 안시켜주려는 겁니다. 해주지도 못할 집안에서 딸래미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할건데 왜 거기 보내나요.

  • 107. 새옹
    '20.10.26 6:19 AM (112.152.xxx.4)

    내가 남자쪽 집안사람이라먄 님이랑 결혼하지 말라 그러겠어요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얼마나 행복할지 모르겠는데
    남자 바람이라도 피며 어찌.살라고 그러나ㅇ보니까 사랑해서 하는 걸혼도 아닌거 같구만
    님도 잴만큼 재서 그 남자정도 적당한 조건의.남자가 없는거잖아요
    아쉬운게 그 남자의.집안인거지

    근데요 님 지금 님한테 딱 맞는 남자가 그 정도 인거에요
    지금 님 부모님한테 서운할순 있는데 나중에 두 분이.집이라도 산다면 그래도 아빠가 1억이라도 더 보태주지 않을까 싶어요
    아들한테 올인하시는거 기분 나쁘지만 뭐..

  • 108. 윗니마.
    '20.10.26 6:43 AM (188.149.xxx.254)

    후려치지 마라...고.요.
    연애 했으니 저정도만 잡은거지. 여자분이 맞선시장가면 더 좋은 조건 줄 서요. ㅉㅉㅉㅉ

  • 109.
    '20.10.26 7:24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고작 몇 년 일한 저도 8천 모았는데 평생 맞벌이한 남친 부모님은 왜 아들 장가 보낼 여윳돈이 저보다도 적을까.. 이런 생각도 했네요.

    이런 생각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하네요
    여자분 별로인듯....

  • 110.
    '20.10.26 7:2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시작할때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밟고 올라가는 건데요
    친정에도 시댁이랑 똑같이 받지 말고 받을수 있는 만큼 땡겨 받으세요
    이렇게 계산하고 따지는 분이 시댁보다 많이 줄수 없다는 본인 부모말엔 수긍을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최대한 받아야지요.

  • 111. 에휴
    '20.10.26 7:39 AM (223.62.xxx.11)

    예비 시모들 다 몰려왔나 별것도 아니구만 참 난리 났네요
    댁 아들들이나 처지는 결혼 시켜요
    여자가 뭘 그리 따졌다고 그렇게 난리들인지 ㅉㅉ
    남자가 뭘 또 여자가 줄을 서네 어쩌네
    본인 아들들 투사하지 말고 현실이 이런걸 어쩌라구요
    요새 남자애들도 저런거 다 따져보고 결혼합니다

  • 112. 어차피
    '20.10.26 7:45 AM (14.47.xxx.244)

    어차피 시작할때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밟고 올라가는 건데요
    친정에도 시댁이랑 똑같이 받지 말고 받을수 있는 만큼 땡겨 받으세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최대한 받아야지요.

  • 113. 등장인물중에
    '20.10.26 8:10 AM (175.209.xxx.73)

    제일 나쁜 사람이 님 부모님이시네요
    내 딸 고생하는게 싫어서 결혼 반대하면서
    왜 아들하고 차별하는지?
    딸은 물건이랍니까?
    거래조건이 명확하네요
    아들에게는 조건없이 오억이고 딸은 오천?
    내자식이 대접받고 결혼시키려면 딸을 차별하면 안되지요
    제딸이라면 그렇게 행복해한다면 내가 도와주려고 할겁니다
    사위감 직업이 공기업인데 돈 일억으로 딸을 ㅠ
    앞으로도 님은 돈문제로 머리 쓰느라 힘들겁니다
    마마걸 느낌이 강해요
    님이 똑똑하다면 엄마에게 왜 차별하느냐?
    입장바꿔서 며느리에게도 똑같이 요구하셨느냐고 물어보세요

  • 114.
    '20.10.26 8:15 AM (59.10.xxx.135)

    그냥 부모님이 아들 딸 차별하는 거예요.
    있는 재산도 거의 아들한테 갈 겁니다.
    아들 5억 딸 1억5천 이 비율로 차별.

  • 115. 어휴
    '20.10.26 8:23 AM (116.126.xxx.29)

    못나고 못된 댓글들 많다...

  • 116. ㅇㅇ
    '20.10.26 8:41 A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

    음? 시댁에서 5천 더받아서 1억 받고, 반면 친정에선 1억 5천 해주기로 했는데 1억주신다구여??? 헛똑똑이짓 하셨네요. 글구 결혼할때 오빠는 5억 님은 1억이면 증여도 비슷한 비율로 갈텐데... 남자쪽에서 갑질할만큼 님네 집 대단한것도 아니구만.. 남자 30살이면 취업한지 1-2년 밖에 안되어 모은돈 없는거 당연할거구.. 남친이 내 동생이라면 3년 더 일해서 1억 모으고 결혼하라 하겠네요 이딴 취급 안받게....
    누가봐도 님이 아까운 결혼 아니고, 상견례때 파토나겠네요.
    그냥 놔주세요 남친분

  • 117. ㅇㅇ
    '20.10.26 8:42 AM (180.228.xxx.125)

    음? 시댁에서 5천 더받아서 1억 받고, 반면 친정에선 1억 5천 해주기로 했는데 1억주신다구여??? 헛똑똑이짓 하셨네요. 글구 결혼할때 오빠는 5억 님은 1억이면 증여도 비슷한 비율로 갈텐데... 남자쪽이 갑질할만큼 님네 집 대단한것도 아니구만.. 남자 30살이면 취업한지 1-2년 밖에 안되어 모은돈 없는거 당연할거구.. 남친이 내 동생이라면 3년 더 일해서 1억 모으고 결혼하라 하겠네요 이딴 취급 안받게....
    누가봐도 님이 아까운 결혼 아니고, 상견례때 파토나겠네요.
    그냥 놔주세요 남친분

  • 118. ㅇㅇ
    '20.10.26 8:45 AM (180.228.xxx.125)

    윗님.. 이 정도 조건이 무슨 맞선보면 더 좋은 조건 만나요 ㅋㅋㅋ 여자 공무원이 만나봤자 공무원 아님 잘 만나야 대기업인데... 더군다나 친정에서도 지원 1억 밖에 안해준다잖아요. 절대 이 남친보다 잘난남자 못만나여.

  • 119. ..
    '20.10.26 9:03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은 사돈네서 데리고 살려고 집값 안보태 준다하니
    그냥 딸 명의로 아파트 한채 사버리던데..
    아들은 5억 주면서 딸은 1억이요?? 근데 남자쪽 재산만 따지고 계시는군요.
    이렇게 결혼해봐야 두고두고 후회되지 않겠습니까?

  • 120.
    '20.10.26 9:05 AM (116.121.xxx.144)

    강남에서 32평 살던거면 그냥 집값 오른 경우일텐데 뭐 디네 집은 엄청 잘 사는 줄 아네요.
    강남 서민이 어쩌다 집값으로 어께 피고 있는 척 하는 경우네요.
    우수워요.
    그 남자 다른 여자 만나면 좋겠어요.
    원글 님 처럼 계산기 뚜두리는 흔녀 말고요.
    님 부모는 말도 하기 싫으네요

  • 121. 아들둘
    '20.10.26 9:10 AM (122.34.xxx.206)

    아들만 둘인데
    일반적으로
    아들은 최소 몇억씩 도와 줘야 한다니
    우리 노후대책은 어쩌나요??
    딸맘은 좋겠네요
    애들 결혼이
    5천으로도 해결 가능하다니

  • 122. ....
    '20.10.26 9:15 AM (14.4.xxx.194)

    남친 비롯해서 남친 부모님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이에요
    님은 속물 같지만 헛똑똑이고요
    님 놓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오천이 올라갔는데
    그거 투자해서 님 잡으러는 거예요 님이랑 결혼하면 자기 아들 편하게 살 것 같으니까요... 555555555555555

    지금 남친의 자상함.. 결혼후엔 사라질수도ㅠ
    님만 잡으면 팔자 피니까 노력중같네여
    내동생이면 말릴텐데.. 하긴 내동생도 말려도 계속 가더라구요
    친정 부모님 속상하시겠어요

  • 123. ...
    '20.10.26 9:17 AM (14.4.xxx.194)

    남자 더 좋은데 간다는분들..ㅋㅋㅋㅋㅋ 지금 그남자 베팅 가장 잘하고 있는거에요.
    집해올 돈 한 푼 없는게 무슨 좋은 여자 잡나요. 그 남자는 지금 이 여자분 잡은게 최상 이라구요.
    맞선시장에서 말입니다. 저런 남자들이 쭉정이로 계속 장가 못가요...ㅉㅉㅉㅉㅉㅉ

    2222222222222

    이 남자는 현대 미혼녀들이 가장 기피하는 등골 빼먹는 시부모를 가진 큰 하자 있는 시댁이 있잖아요
    일반 가정 공기업남이 아니죠........
    다른 여자들은 다 피하는거 남자가 운이 좋은지 원글님 만났네요

  • 124. 하늘빛무지개
    '20.10.26 9:23 AM (58.29.xxx.24) - 삭제된댓글

    결혼 축하드립니다. ^^

  • 125. 결혼을 안할거면
    '20.10.26 9:24 AM (121.190.xxx.146)

    결혼을 아예 안할거면 몰라도 할거면 아무 의미없는 줄다리기라고 생각되는 금액차이에요.

    남편감이 다 마음에 드는데 돈이 나보다 좀 모자란다 싶음 돈 그냥 조금 더 있는 내가 더 쓰면 되는 거에요. 그만큼 내 결혼생활이 편해지거든요.

    아...근데 이집은 아들 딸 분배액수가 차이가 나서 그러기힘들 것 같기는 하네요. 그냥 지금 남자랑은 끝내고 5억들고오는 남자 조건걸고 선봐서 결혼하세요. 그럼 님 부모도 님한테 오빠랑 똑같이 5억지원해주겠죠.

  • 126. ...
    '20.10.26 9:25 AM (121.161.xxx.49)

    저는 축복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속사정은 원글님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해요.
    사공이 많으니 산으로 자꾸 가네요.
    앞으로 잘 사시면 됩니다.

  • 127. 이런
    '20.10.26 9:29 AM (1.230.xxx.225)

    자영업 대다수는 요즘 힘들어요. 연세도 있으시면 앞일이 더 불투명합니다.
    추측만으로 노후 되실 것 같다? 이건 도박인데요. 노름 좋아하시나요?
    오천 주신다는게 갑자기 일억이 되었는데 그거 다시 님이 감당 할 그 분들 노후자금이에요.

    남자입장이라면
    여자 맘에 들게끔 온갖 방법으로 다 구워삶아 결혼해야죠.
    평균 결혼비용은 여자들이 30퍼센트 정도 적게 들고오는데,
    님이랑 결혼만하면 가진 돈 이천으로 꿈도 못꿀 결혼 부모 돈에 여자 돈 여자 집안 돈까지해서
    이삼억 전세집에서 시작할 수 있고 사돈어른 고연봉에 유산도 바라볼 수 있고.
    가계경제 부담하는 게 남자들에겐 엄청나게 스트레스인데 공무원 부인이면 그 걱정 평생 덜어낼 수 있고요.

    제일 이상한 건 남친이네요. 차 살 때 본인지 다 산게 아니라 집에서 반 지원 받았다면서
    모은 금액이 어떻게 이천인가요.
    경제관념 부족해서 이천밖에 못모았고 부모가 오천이 마지노선이라고 했는데
    주제넘은 결혼 해보려고 부모한테 오천이나더 받아낸거잖아요.

    님 부모님은 오빠와 지원비용 차별하시고, 나중에 딸 한테 똑같은 효도 기대하시겠죠?

    계산기 두드린다 모라하시는 분들 많은데
    계산기 두드린다 비난받은 건 내 형편에 안맞는 욕심내서 탐욕때문에 하는 행동이고
    이건 뭔가 이상하고 불안해서 짚어보는거에요.

    남친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원글 둘러 싼 사람들한테 가성비부인, 가성비 며느리, 가성비 딸같아요.

  • 128. 아마도
    '20.10.26 9:39 AM (130.105.xxx.25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맘 정해도 본인 부모님 시선으로 힘들거예요
    탐탁치 않으실 거잖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했는데
    부모님이 여태 사위 만족 못해요
    사위는 사위대로 힘들구요

    제경우는 시부모님 경제사정 예상보다
    힘들어서 고비가 있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서 잘 이겨냈어요
    오랜시간 지났지만 지금도 남편 많이좋아요

    다시 돌아가도 저는 결혼할거 같은데
    문득 생각해보니
    울남편은 안하고 싶어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 129. 리플
    '20.10.26 9:39 AM (180.229.xxx.17)

    님 리플 보니 오빠는 5억 해주고 님은 1억5천?정도 해주면 유산문제도 눈에 보이는데 남자쪽에서도 여자가 집잘산다는 메리트가 없어지죠

  • 130. ....
    '20.10.26 9:45 AM (114.200.xxx.117)

    팝콘각 ..

  • 131. 지금
    '20.10.26 9:46 AM (182.216.xxx.172)

    지금 한푼 따져가며 결혼하는것보다
    사랑해서 부족하지만 다른건 다 참을수있다
    이런 포지션이
    예비신랑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길게볼때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제가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늘 그런 입장이었어요
    잘살수 있는 사람 내가 결혼해서 고생 많이 시켰다
    저 고생 안시키려고 평생 노력해서
    지금이라도 원하는것 하고 살게 해줘서 행복하다
    늘 참 많이 미안했었다 라고 말해줘요
    전 사실 이남자랑 결혼해서
    고생스러운적 없었고 그냥 행복했었거든요
    그까잇거 크지도 않은돈 오천 뭐 이런걸러
    실갱이 하면서 결혼하는거 제 딸이라면 말리겠어요
    원글님 아버님이 세상을 살만큼 사셨는데도
    어리석네요
    사위도 내자식 만들어가며 사는거고
    며느리도 내자식 만들어 가며 사는겁니다
    몇십억도 안되는 돈으로
    내딸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사돈댁 쥐어짜서라도
    한푼 더 가져오게 만드는
    원글님 친정아버지가 가장 어리석어요
    결혼을 하겠다 하고 맘먹었으면
    양보할것 양보하고 능력되면
    지원할것 통크게 지원하고 그러는겁니다
    한푼 두푼 따지려면
    찌질해 보이기 전에
    이 결혼을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거에
    한푼 두푼 따지는것
    참 어리석다 싶습니다

  • 132.
    '20.10.26 9:52 AM (222.232.xxx.107)

    이쯤에서 원글님 부모님 마음이 궁금해지네요 ㅎ

  • 133. ...........
    '20.10.26 10:01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댓글 첨 달아요.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여요.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
    예로부터 좋은 집안에서는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줬죠.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룰때 드러나더라구요.

  • 134. .........
    '20.10.26 10:03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
    예로부터 좋은 집안에서는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줬죠.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 135. 어휴 개진상
    '20.10.26 10:06 AM (14.37.xxx.188) - 삭제된댓글

    그렇게 5천 더 긁어와서 속이 시원해요?

    찌질하다 정말.

    돈 5천 더 긁어와선, 돈문제빼고 다 좋은 남친이다. 이러고 있는거 너무 쌍스러워요

  • 136. 어휴 개진상
    '20.10.26 10:07 AM (14.37.xxx.188)

    그렇게 5천 더 긁어와서 속이 시원해요?

    찌질하다 정말.

    돈 5천 더 긁어와선, 돈문제빼고 다 좋은 남친이다. 이러고 있는거 너무 쌍스러워요

    천박해요 진짜. 원글이며 원글 부모며, 집안의 수준, 인격 보이네요 진짜.

  • 137. 어그로인가?
    '20.10.26 10:08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뭐 대단한 결혼이라고 후기까지 ㅋㅋㅋ
    님 결혼 관심 없으니 글 그만 올려요.
    5천때문에 급화색이 도는 당신같은 며느리 만날까봐 걱정이네.

  • 138. ㅇㅇ
    '20.10.26 10:11 AM (125.178.xxx.133)

    월글 읽으시면 도움 됢기까해서 올려요. 친정부모 여유 있다면 최대한 받으세요. 사실.딸에게 똑같이.안해줘요. 저희.친정부모 생각나 써봅니다. 솔직히 좋은것 등도 며느리 우선이거든요. 님네도 그런 분위기같네요. 부모님도 힘뜨실까봐 저도 안달라고 했는데 나이들어가시니.재산을 하나둘 아들 명의로 돌리시네요. 못된 딸도 이닌데 싸울 맘도 없고요.
    남친과 상의해 둘이 대출받고 친정에는 시댁에서 더 해줬다고ㅠ하고 받으세요. 결혼하면 그 집만이 원글님 재산이에요. 시댁에 5천 더 받은건 잘했죠. 거지처럼 5천만 해준다는건 뭔가요? 가난해도 할건해야지

  • 139. 씁쓸하네요
    '20.10.26 10:14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평생 같이 할 사람을

    돈 몇푼으로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울질 하는 답답한 현실이...

  • 140. 제 친구
    '20.10.26 10:17 AM (58.123.xxx.4)

    딱 원글님 같은 경우였는데
    좀 옛날인데요
    제친구 집에서 1억 친구돈 3000
    남친은 자기돈 1000 남친부모님3000 가능하다 해서
    친구집에서 반대하고 친구도 망설이니
    바로 남친이 집에서 7000더해 1억가능하다하더라고요
    그럼 대충 비슷하다 해서 결혼 진행했어요
    22000으로 집사고
    나머지로 혼수 예단 그런거 해서 결혼했는데
    1년쯤 살다보니 신랑앞으로 빚이7000
    결국 신랑부모님은 첨에 말한 3000해주신거고
    결혼하고싶어 신랑이 7000빚진거
    그거 같이 갚고 있어요

  • 141. 일단
    '20.10.26 10:19 AM (14.52.xxx.231)

    1.집안차이 무시못함 고로 결혼 한다 한들 후회할것: 비슷하다고 여자쪽 끌어내린다 한들 사실이 변하지 않음. 여자 아버지 연봉 2억 능력자 현금 보유 집값 20억이상 vs 자영업으로 언제까지 경제생활할지 불확실 노후대비 불확실, 집값 5억미안

    2. 원글 부모님 아들 딸 차별 너무 큼

    3. 남자와 남자부모는 원글님 잡는게 최고 남는 장사
    조삼모사로 5천 끌어 내준 꼴 나중에 값을 돈..

  • 142. ..
    '20.10.26 10:20 AM (125.135.xxx.177)

    남자도 계산기 두들겨서 이렇게 까지 결혼하는 거라고 믿고 싶어요. 요즘은 다들 계산기 끼고 결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남동생이라면, 아직 한창이고 공기업 직장인이니 다음 여자 만나 보라 할것 같아요.. 이건 아니라고..

    전.. 능력 되는집이 더 해가는게 당연한 문화라서.. 이런 사고가 놀랍네요. 이번에 시누 결혼 했는데 원글과 비슷한 조건인데 저희 시댁에서 5억 아파트 사주고 혼수 넣어 줬어요. 명의는 시누꺼지만.. 저희 남편도 그정도에 저희 친정이 보태주셨고.. 당연하다 생각했거든요. 여기 경상도 지방도 이런데.. 거기 서울 사는거 맞아요?

  • 143. ...
    '20.10.26 10:24 AM (222.120.xxx.164)

    첫글, 이번 글 모두 원글님이 넘 별로라는 생각...
    원글님 분위기 보니 부모님이 원글님을 이렇게 키우셨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한사람이랑 아기도 낳고 한평생 같이 살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가장 큰 기준이 경제력인거 같아 너무 씁쓸하고 한없이 가볍게 느껴져요
    결혼이 현실에 기반을 둔 거라 경제력이 당연히 중요한 가치지만 단 돈 5천에 결혼해야겠다고 마음 뒤집는 원글님을 보면서 돈은 언제나 변화가능한 가치인데, 결혼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구나 생각이 드네요

  • 144. ................
    '20.10.26 10:27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고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예요.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이긴해도
    멀리서 봤을땐 그 밥에 그 나물이예요.

  • 145. .....
    '20.10.26 10:27 AM (180.65.xxx.60)

    저번글 포함
    전체적인. 느낌이
    원글님은 그쪽 집을 왜이리 후려치고싶은건지
    (집에 대출이 있을지도 모른다는둥.)


    아들 공기업 다닐때까지 뒷바라지하고
    아들한테 손벌린적없고
    차살때 보태주고
    결혼비용도 1억이나 도와준다하고
    자영업 하고있고 자가있고
    이런집이 뭐가 그렇게 걱정되는거죠?

    남편 다니는 직장도 월급도 작다하고
    본인도 공무원이라니 월급이 많진 않을거고

    뭘 그렇게 본인이 시부모한테 잘할수 있을지
    계속 노후타령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 부모들은 보면 마인드가
    너희둘 잘살아라 인듯 한데

    여자 공무원들 부심인건가요

    남의 아들. 남의 집 .그만좀 후려치고
    계산기 그만 두드리고.
    그렇게 신경쓰이면 다른사람 찾으세요


    그리고 하나더 말하자면
    두분다 아무리 결혼하고 싶어도
    양쪽 부모 돈 아니면 결혼하기 힘들면
    결혼을 좀 미루세요

    기껏 키워줬는데 맡겨놓은 돈 받는것도 아니고
    여력도 안되면서 뭘그리 빨리 하려고 해요

  • 146. ............
    '20.10.26 10:30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고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 147. ...
    '20.10.26 10:31 AM (210.105.xxx.68)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딸 차별 장난 아니네요. 원글님 올케가 5억 해와서 똑같이 해준거라면 할 말 없고요.
    저 위 어떤 댓글처럼 원글님 욕심이 넘 많은 거 같아요. 성격이랑 외모 맘에 드는 남친은 놓치기 싫은데 경제력은 또 걸리고... 님은 지금 서울에 사는것만 포기하면 될 것처럼 생갇하지만 그동안 20억 넘는 집이 있는 동네에서 수준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다가 결혼으로 확 다운그레이드한다는게 생각보다 씁쓸한 일이에요. 제 친구들중 그렇게 남자만 보고 사랑으로 결혼했던 친구들 대부분 결혼 연차 오래될수록 힘들어해요. 본인 능력 있어 잘벌거나 친정 도움으로 사는 것도 생각보다 녹녹치 않구요.
    요즘 서른이면 아직 어린거 같은데 어쨌든 이번 기회에 본인의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48. ............
    '20.10.26 10:31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 149. ............
    '20.10.26 10:32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 150. ............
    '20.10.26 10:33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전반적으로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이고 그런 면에서 나쁘지 않는 조합으로 사료됩니다만.

  • 151. .............
    '20.10.26 10:34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전반적으로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이고 그런 면에서 썩 나쁘지 않은 조합으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 152. ............
    '20.10.26 10:35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거지
    전반적으로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이고 그런 면에서 썩 나쁘지 않은 조합으로 봅니다.

  • 153. ............
    '20.10.26 10:36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원래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 것.
    그러나 전반적인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이고 그런 면에서 썩 나쁘지 않은 조합으로 봅니다.

  • 154. ............
    '20.10.26 10:38 AM (1.232.xxx.2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가장 어리석은건 원글 부모님으로 보입니다.
    학교 공부하나 잘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만 매사 계산기 두드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속물 중산층의 전형이랄까요.
    이런 집들은 남 평판에 목메기 때문에 알고보면 집안 기강이 엉망이고 나중에 가족간 분쟁이 나기 쉽더군요.
    요즘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딸 같은거 유념치 않고 상황에 맞게 지원합니다.
    원글 부모는 자신들 아집을 내세우며 자식을 고문하고 있네요. 알고보면 자신들 생각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거겠지만.
    게다가 좋은 집안일수록 자식들 결혼시킬때 아들보다는 딸을 훨씬 더 신경쓰고 지원해주는게 전통이예요.
    공주는 빈손으로 아무집안에 시집가지 않지만 노비는 돈받고 딸을 팔듯이
    집안 격이란게 딴데서 나오는게 아니라 저런 대소사 치를때 적나라게 드러나더라구요.
    아 그렇다고 남친네가 문제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금전적 이익을 위해 체면은 버릴 줄 안다는 점에서 헛똑똑이 원글 부모보다는 야무지고 실속적인 것.
    그러나 전반적인 양쪽 집안의 정신세계는 매우 비슷해 보이고 그런 면에서 썩 나쁘지 않은 조합으로 봅니다.

  • 155. 첫댓글님
    '20.10.26 10:39 AM (65.92.xxx.123)

    첫댓글이 명언이네요.
    아니 진리입니다 ㅋㅋ.

  • 156. 현명한 부모님
    '20.10.26 10:43 AM (223.38.xxx.180)

    처음엔 딸 차별하는거 아닌가했는데
    연봉2억이시면 보통직종은 아니실거고 세상돌아가는 일에
    밝으실텐데
    원글님한테 지금 주는 것들 사돈네로 나중에 빨릴거라는 걸 알고 이 혼사 자체를 탐탁치않게 여기시는 것 같네요.

  • 157. 결국
    '20.10.26 10:55 AM (219.251.xxx.213)

    님도 님집에서 차별 당하는 딸이었을뿐 ..친정 잘산다고 내새울거도 없네요. 근데 시댁 재산가지고 난리였음...난또 5억 똑같이 받는데 남자가 1억도 못가져오나 했더니....정싵차려요....원글님.은 결혼때 차별 받는 딸이니 유산도 차별당할거고....그닥 별거 없구만...잘난척은

  • 158. 20억
    '20.10.26 11:02 AM (123.214.xxx.100)

    짜리 집 한채 있는 집 딸이 어지간히 유세 한다
    정신 차려 요것아
    그럴려면 결혼 하지 마라
    남자가 불쌍하다

  • 159.
    '20.10.26 11:39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덧글들 정말 못됐네요
    덧글 읽어보니 부모님 평생 양가부모 봉양하느라 고생한거 옆에서 보고 겁먹는거 당연한거 아닌지...
    일단 결혼 결심 흔들리지 말고 잘 하세요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 찾기 쉽지 않아요
    정말 없는 집은 1억은 커녕 1천만원도 못줘요
    둘 다 직업이 탄탄하니 몇 년만 고생하면 충분히 잘 살 수 있어요
    요즘같이 결혼을 포기하고 마음 맞는 사람 찾기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행운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서로에게 억울한 감정 손해보는 감정 갖으면 힘들어 져요
    내것을 내어줘도 아깝지 않을 사랑 하세요.

  • 160. oo
    '20.10.26 11:43 AM (218.234.xxx.42)

    82에는 대부분 남자쪽 경제력 무시못한다고 댓글 달리는 거 아시죠?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는 게 대세라면 원글님한테 문제가 있는 거예요.
    결혼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에요. 앞으로 결혼생활 잘 하시려면 마음가짐을 좀 바꾸고 시작하세요.

  • 161. ..
    '20.10.26 11:56 A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남자랑 남자 부모 노났네요
    저라면 영혼의 힘을 끌어모아 님 붙잡을것 같아요.
    친정아버지는 친정돈 시댁으로 흘러들어갈거 알아서 똑같이 준다 하는것 같고요.
    그거 받고 20억 집에서 살다가 명절에 애델고 시댁가서 전부쳐 보세요.
    현타 오질겁니다.

  • 162.
    '20.10.26 12:03 PM (223.39.xxx.142)

    행복하게사세요
    근데 공공기관 연봉이 2천인곳도있나요 너무낮아서

  • 163.
    '20.10.26 12:16 PM (218.155.xxx.211)

    그냥 안하시는 게 서로 최선일 듯.

  • 164. 원글님
    '20.10.26 12:26 PM (203.128.xxx.54)

    하나 물어봅시다
    옛날 딸들이야 딸 본인들도 남의집 귀신이다 싶어
    숟가락만 해줘도 별불만없이 남자형제 다 퍼줘도
    그런갑다 아무생각없었지만

    요즘 젊은 딸들은 아니거든요
    초딩도 동새이랑 차별하면 한마디 하는 세상인데

    오빠 5억주고 (며느리 사돈댁도 5억인거죠?)
    난 1억 준다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진짜?
    그러면서 더받은 오빠보다 친정은 더 챙길거죠?
    정말 화나지 않아요?

    시집이야 없어서 못준다쳐도
    친정은 있어도 안주는건데 그게 이해가 돼요? 진짜?

  • 165. dddddd
    '20.10.26 12:54 PM (202.190.xxx.144)

    예비사돈댁과 맞추느라 원글 집에서 오빠만큼 안 해주겠다는건데 이게 그리 문제삼을 일일까요?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결혼했던 제가 보기엔 원글이 그리 속물로 보이지도 않아요.
    원글이가 돈 따져서 예랑이 마음이 상하진 않았는지 잘 살피시고 따질것 따지고 가는 거 잘 하셨어요
    이정도면 내가 감당할수 있겠다 싶은 그런게 내인생이고 남이 감당하고 사는건 남 인생이에요.
    원글이 행복한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 166.
    '20.10.26 12:57 PM (203.128.xxx.54)

    문제가 된다고 보여서요
    사돈댁과는 동등하게 맞추자하고 정작 아들딸은 왜 차이를 두나요?

    오빠네도 그럼 사돈댁과 맞춘건지 물었으나 답이없군요

  • 167.
    '20.10.26 12:59 PM (203.128.xxx.54)

    오천준다 하니 이결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던분이
    있는 여유도 줄인다는 내부모는 진짜 아무렇지 않은건가 궁금했던 거에요

  • 168. ㅎㅎㅎ
    '20.10.26 1:01 PM (112.165.xxx.120)

    사돈이랑 맞추는게 이상하죠
    남매 차별않고 해주는게 맞고요
    그럼 딸 둘이거나, 아들 둘일때도 사돈에 따라서 더해주고 덜해주나요???

  • 169. 원글님
    '20.10.26 1:16 PM (175.117.xxx.1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신경 쓰지 말고 본인 판단대로 결정하세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르고 사람마다 결혼에 대한 기준이 다른데 이런데 물어본다고 정답 나오지 않아요
    원글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심사숙고 하세요

  • 170. ..
    '20.10.26 1:56 PM (211.178.xxx.37)

    난 내 딸이 성실한 사람 만나 잘 살았으면 함

  • 171. ...
    '20.10.26 2:0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과 제 상황이 너무도 비슷해서 저 위에 댓글 썼었어요. 부모님의 차별은 괜찮냐구요. 저는 상대방 재력과 상관없이 저희 부모님은 보탤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서울 집값이 워낙 비싸니 오천 대셨습니다. 남편은 3억이 넘는 돈을 혼자 마련했구요. 시집은 생활비 보내야하는 것이 확실한 상황. 원글님 시댁처럼 뭔가 보탬을 줄 수 있는 경우엔 노후 걱정 안해도 돼요. 왜냐면 노후비용은 떼놓고 부모님이 지원하거든요. 아마도 조금 더 주시겠다고 하는 건 노후비용에서 더 떼어서 주시는 것 같네요. 저는 시집에 대한 걱정보다는 저희 부모님의 차별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어차피 성장과정에서 미리 예상은 했지만 오천만원 주시는 걸 마치 오억쯤 주는 것처럼 하더라구요. 결혼해서 보니 남편의 연봉만으로 1년에 오천을 저축할 수 있었어요. 정말 작은 돈이죠. 저희 친정도 강남이고 노후 걱정없습니다. 그런 분들이 너무도 아까웠던 거에요. 왜냐? 저말고 남자형제 주고 싶었을 겁니다. 원글님이 지금 서운해야할 대상은 원글님의 친정부모님이에요. 그런데 원글님 친정부모님은 남자쪽이 오억을 해온다고 해도 원글님께 절대 오억 안줘요. 오히려 중매일 경우 이런저런 비용이 많이 들까봐 너무 부잣집은 사양할 겁니다. 저희 집과 패턴이 비슷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살다보면 사람인생이 어떻게 변할 지 정말 몰라요. 오천에 연연마세요.

  • 172.
    '20.10.26 2:01 PM (221.149.xxx.219)

    이전글은 못봤는데...추정컨데 님 결혼하시면 현재보다는 다운그레이드 되는건 맞을꺼에요
    예를 들어 애기 낳으면 남편 혹은 시댁이 아기 키우며 살아라라고
    맞벌이 안해도 되게 해주고 시터 대주며 편하게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은 안될 확률이 크죠.
    즉 맞벌이 하면서 일도 해야하고 애도 봐야하고 애는 애대로 시터나 기관으로 돌리고
    님은 그돈 벌어야 하니 맞벌이 해야하고 여기 82에도 대다수있는 매일 허덕이며 사는 생계형 맞벌이가 된다는거죠
    그치만 그정도로 남친을 사랑한다면 그렇게 사는 사람 많은데 데 뭐..라며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73. ;;;
    '20.10.26 2:11 PM (59.23.xxx.170)

    아니 원글님 틀린 거 없는데 왜 그러죠 ㅋㅋ 힘들게 자수성가 했으니 돈 무서운 줄 알고 그러는 건데 82 회원가입 열려있어서 그런가 고추털 자글자글한 사람들 댓글 많이 보이네
    집 살 돈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지금보다 더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요? 정신승리도 정도껏 ㅋㅋㅋㅋㅋ
    우선 원글님 정신차려요~~
    지금 5천 갖고 투자한다는 덧글에 공감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저도 애기 낳고 살아보니 결혼생활 받쳐주는 거 오로지 돈이에요~~ 예전처럼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졌어요
    윗말씀대로 여유 없으면 백일짜리 애기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일하러 나가셔야 해요~
    불안하신 점 굳이 남친한테 어필하지 마시고 본인을 잘 돌아보고
    정 뭐하면 선이라도 보세요...지금은 다시 없을 좋은 사람이고 사랑같죠? 아니에요 그거 정말...
    저도 친정이 더 잘 살고요...후회 많이 합니다...

  • 174. ....
    '20.10.26 2:46 PM (180.230.xxx.69)

    대부분 결혼할때 이런걸로 신경전하며.. 싸우며?
    부모돈 가지고 오더라구요 특히남자가..
    전 어리숙하고 바보같아서 못그랬지만..
    그때 결혼 엎어버리고.. 더좋은남자기다릴껄 하는생각도 조금들기도합니다

  • 175. ....
    '20.10.26 2:47 PM (180.230.xxx.69)

    그리고 남자.. 직업의사도 아닌데 여기댓글 남자직업 공기업 엄청 쳐주네요
    원글부모가 사위의사라하면 돈을더 주지않았을까요?
    비슷한레벨인데 왜그리.. 후한점수를 주는건지...

  • 176. 항상행복
    '20.10.26 3:31 PM (14.52.xxx.231)

    인생 다운그레이드 되는 건 확실

  • 177. 오빠분은
    '20.10.26 3:56 PM (119.71.xxx.160)

    5억 받았다구요?

    ㅎㅎㅎ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네

  • 178. 글쓴님
    '20.10.26 5:08 PM (106.250.xxx.116)

    글쓴님, 저 82에 아마 남의 글에 댓글 거의 처음 다는 것 같은데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원글은 못봤지만 1년 정도 사귀신 것 같은데 1년 정도 더 만나보세요.
    남자가 5천만원 더 달라고 한거 마음에 품고 살 사람인지 아닌지는 더 만나봐야 알것같구요. 1년이면 얼마든지 본인 성격 숨길 수 있어요.
    시댁에서 5천만원 더 나온 것 위에 있다시피 그냥 남자한테는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님이라서 놓치기 싫어서 그런거구요. 님이 그 남자랑 결혼하는건 님이 님 후려쳐서 만나는거예요.
    님이랑 남자집이랑 굉장히 차이 많이 나는데 많은 댓글이 그걸 후려치네요ㅋ '시' 자들 마인드가 그냥 딱 저정도예요.
    결혼은 현실이구요. 정신 차리세요
    1년 더 만나면서 시댁부모님 성향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나한테 효도를 요구할 집안인지 아닌지, 마음편하게 해 줄것같은지 아닌지 재고, 지켜보고 성품이 진짜 좋은 것 같으면 그때가서 결혼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지금은 아직 모르는 타이밍이고 결혼해서 가장 중요한건 남자 성격만큼, 시댁이 얼마나 참견하는지도 만만찮게 중요합니다.
    남자가 1억해오고 시댁이 맨날 전화 왜 안하냐고 볶으면 같이 살 수 있겠어요? 진지하게 여기말고 다른 게시판에 또 물어보세요.
    하다못해 스사사나 시크먼트 같은 카페 가입해서 어느정도 소득수준 님처럼 사는 사람들이 가는 카페에서 물어보세요. 진지하게 여기 댓글 수준이 님 사는 수준이랑 안맞아서 하는 소립니다
    님 제 말 무시하면 정말 이혼각오하고 결혼하는거예요.

  • 179.
    '20.10.26 5:22 PM (59.10.xxx.73) - 삭제된댓글

    댓글 안달려다가 걱정이 되어서.. 5천 늘어 일 억 된 게 감사할 일이 아니라, 친정 부모님이 아들 딸 차별을 했고 안 했고가 문제가 아니라, 시부모님 노후 대비가 여전히 안 되어있다는 게 요점이에요. 그 부분은 전혀 해결 안 된 상태에서 오천만원 나온 게 뭐가 대수라고.. 결혼하면 님 인생 다운그레이드 되고 노후 안된 시부모 봉양하는 생계형 맞벌이로 전락할 게 뻔한데 친정 부모님이 뭐가 아쉬워서, 누구 좋으라고 금전적 지원을 펑펑 해주실까요. 우리 아들 잘나서 며느리가 이만큼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고 시부모 목에 깁스하고 며느리 후려치기나 안 하면 다행이고.. 게다가 나중에 아이 낳으면 시터도 필요할텐데, 친정 있는 서울에선 안 산다 했으니 가까이서 친정 도움은 못 받을테니 님 월급은 고대로 시터 비용과 시부모 생활비로 다 나가겠네요. 오천에 혹해서 이런 결혼하려고요? 정말 그 정도로 남친 사랑하나요? 친정 부모님도 내 딸이 정말 좋은 결혼한다 싶으시면 몇 배로 더 주시지 저렇게 나오실 것 같지가 않아요.

    남자입장이라면
    여자 맘에 들게끔 온갖 방법으로 다 구워삶아 결혼해야죠.
    평균 결혼비용은 여자들이 30퍼센트 정도 적게 들고오는데,
    님이랑 결혼만하면 가진 돈 이천으로 꿈도 못꿀 결혼 부모 돈에 여자 돈 여자 집안 돈까지해서
    이삼억 전세집에서 시작할 수 있고 사돈어른 고연봉에 유산도 바라볼 수 있고.
    가계경제 부담하는 게 남자들에겐 엄청나게 스트레스인데 공무원 부인이면 그 걱정 평생 덜어낼 수 있고요222222

  • 180. 근데
    '20.10.26 5:33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집안 자산 한 25억 언저리쯤 되는게 그렇게 많이 여유있는거에요?서울에서???
    꼴랑 5천에 결혼을 한다 안한다 일단 강남초자는 아니네요 ㅋㅋ

  • 181. 아일
    '20.10.26 5:35 PM (118.235.xxx.118)

    집안 자산 한 25억 언저리쯤 되는게 그렇게 많이 여유있는거에요?서울에서???
    꼴랑 5천에 결혼을 한다 안한다 일단 강남처자는 아니네요 ㅋㅋ

  • 182.
    '20.10.26 5:43 PM (59.10.xxx.73) - 삭제된댓글

    차별받는 딸이니 하는 물타기 댓글들 보고 만에 하나라도 친정 부모님께 서운한 마음 갖지 마세요. 친정 아버지가 그나마 현실적이시니 오히려 감사하세요. 저도 제 아이가 이런 결혼한다 하면 현금 아무리 많아도 처음부터 많이 못 줍니다, 살다가 힘들어하면 용돈을 줄지언정.. 친정이 좀 산대 부자래 나 땡잡았구나 하고 진실되지 않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떡하나요? 미안한 말이지만 님 정말 헛똑똑이 같은데 헛똑똑이가 사람을 보면 얼마나 잘 보겠어요, 남친으론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힘든 사람하고 결혼한다하니 친정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거 아닌가요?

  • 183. 오천짜리 결혼
    '20.10.26 5:47 PM (82.136.xxx.192)

    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결혼이 오천에 성사되나요?
    비약일지 몰라도 그 결혼 오천짜리로 전락하네요.
    너무 후져요. 소중한 인생과 사랑을 왜 그리 후지게 만드시나요.
    남친이 정말 좋으면 최대한 맘 상처 아물게 수습하고 작게 시작하세요.
    두분이 조건에 구애 없이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살아야 친정 부모님도 님의 선택과 결혼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그럴 맘이 영 안들고 자꾸 계산하게 되고 손해 보는 맘이 들면 얼른 접으세요.
    시댁과 남친 맘은 이미 망신창일테고 친정 부모님도 오천 얹은들 하나 마뜩치 않으실거고 님은 갈팡질팡, 남친은 쭈글쭈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일이 닥칠텐데 이 판 등장인물 어느 하나 상황을 제대로 풀어나가는 캐릭터가 없네요.

  • 184. 맞선봐서
    '20.10.26 5:48 PM (188.149.xxx.254)

    같은 공무원에 집값 5억은 해 올수있는 남자 얼마든지 있어요..
    맞선시장에서는 결국 집안 경제력으로 결정나요.
    님네 집안 경제력과 비슷한 집안의 비슷한 직업으로 매칭 시켜줘요.

    답답...........이래서 연애가 로또 에요..

  • 185.
    '20.10.26 6:37 PM (175.115.xxx.226) - 삭제된댓글

    106.250.xxx.116 이 댓글이랑 “ 남친 비롯해서 남친 부모님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이에요
    님은 속물 같지만 헛똑똑이고요
    님 놓칠 것 같으니까 그렇게 오천이 올라갔는데
    그거 투자해서 님 잡으러는 거예요 님이랑 결혼하면 자기 아들 편하게 살 것 같으니까요...” 이거 진리니까 숙고에 숙고해서 결혼 결정하세요.

    주변 친구들 다 여유있게 자랐고 각자 여유로운 사람들 만나 결혼했는데 부모님들 마인드가 다르세요. 일단 가족이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재정적 도움닫기를 마련해주어서 새출발할 애들 앞길 최대한 잘 닦아주시려 하는게 기본이지, 집에 돈 있는데 일부러 안보태준다는 집은 한번도 본 적 없어요.

    최대한의 토대를 마련해줘서 손자손주 잘 키우게끔 물심양면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당신들 스스로 자식에게 패널티 주지 않으신다는 얘기임...

    그리고 그 중 인성 좋은 시부모님들은 정서적으로도 좋은것만 물려주려 아들내외, 딸/사위한테 스트레스 안줄려고 애쓰시구요.

    그런 측면에서 원글이 내가 살아온 수준만큼만 살고싶다는건 전혀 비난받을 일도, 이상한 일도 아녜요. 이건 꼭 아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남친분은 원글님 대비는 재정적 인프라가 부족한 분이니 이분과 결혼하기로 맘먹었으면 인프라 다운그레이드 내지는 자원 부족으로 살겠다는 각오 정도는 하고 결혼하셔야 해요. 근데 이 각오가 되신게 맞아요?

    남친 댁이 환경은 어려워도 인성이 좋은 분들이시면 좋겠네요. 그치만 이건 남자가 얼마나 내게 연애 시 정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대하느냐 정도로 파악할 수 있는건 아녜요...

  • 186. ..
    '20.10.26 7:32 PM (39.118.xxx.86) - 삭제된댓글

    님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꼭 해야하나요,? 저번글엔 시댁에서 손벌릴거같진 않으니 둘다 직장 괜찮음 괜찮다 답글 달았었는데 .. 님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저도 친정이 시가보다 훨씬 여유있는데 이게 결혼할때만 문제되는게 아니라 이사갈때도 아이 태어날때 등등 솔직히 앵가에서 해주는게 너무 비교가 돼요.. 솔직히 속상한적 많아요. 저도 서른에 결혼했는데 많은나이도 아니었는데 왜그렇게 조급했던건지 후회됩니다. 잘 생각하시길.

  • 187. ..
    '20.10.26 7:32 PM (39.118.xxx.86) - 삭제된댓글

    '20.10.26 7:32 PM (39.118.234.86)
    님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꼭 해야하나요,? 저번글엔 시댁에서 손벌릴거같진 않으니 둘다 직장 괜찮음 괜찮다 답글 달았었는데 .. 님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저도 친정이 시가보다 훨씬 여유있는데 이게 결혼할때만 문제되는게 아니라 이사갈때도 아이 태어날때 등등 솔직히 양가에서 해주는게 너무 비교가 돼요.. 솔직히 속상한적 많아요. 저도 서른에 결혼했는데 많은나이도 아니었는데 왜그렇게 조급했던건지 후회됩니다. 잘 생각하시길.

  • 188. ..
    '20.10.26 7:33 PM (39.118.xxx.86)

    님 아직 나이도 많지 않은데 꼭 해야하나요,? 저번글엔 시댁에서 손벌릴거같진 않으니 둘다 직장 괜찮음 괜찮다 답글 달았었는데 .. 님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저도 친정이 시가보다 훨씬 여유있는데 이게 결혼할때만 문제되는게 아니라 이사갈때도 아이 태어날때 등등 솔직히 양가에서 해주는게 너무 비교가 돼요.. 솔직히 속상한적 많아요. 저도 서른에 결혼했는데 많은나이도 아니었는데 왜그렇게 조급했던건지 후회됩니다. 잘 생각하시길

  • 189. ㅋㅋㅋ
    '20.10.26 7:52 PM (218.153.xxx.113)

    그러니까 여기 나온 인성 좋은 시집이 결국 원글 친정 부모잖아요. 아들한텐 5억, 딸은 맥시멈이 1억 오천, 그마저도 깎고ㅋㅋ 그래서 좋은 시집 이콜 나쁜 친정이죠. 아들과 며느리한테 잘해주려면 딸과 사위한테 그만큼 못 가니까. 우리도 며느리한테 이만큼 줬으니 너도 시댁에서 그만큼 받아라, 그런 거죠. 여기만 봐도 시집은 허리띠 졸라매고 맥시멈으로 해줘도, 투자니 뭐니 욕 먹고 친정은 있는 형편에도 미니멈만 해줘도 전혀 원망 안 받죠. 자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마인드가 딸한테는 적용 안 돼도 된다는 비논리도 남녀차별이에요. 시댁한텐 맥시멈으로 친정한텐 미니멈으로 받아야 여자한테 이득인 줄 알다가 남녀차별 당하면서도 그런 줄도 모르는 사람들 많죠. 82 허구헌 날 나오는 아들 부부한테만 돈 가고 딸한테는 바라기만 한다, 그런 일 일어나는 이유가 뭐겠어요? 소위 개념 시부모 되려다 그런 거죠. 돈이 아들한테만 가더라도 며느리한테도 가는 거니까 며느리 입장에선 남녀차별 아닌 거잖아요?
    원글은 알아서 결혼하겠지만, 자기 부모한테 대접 못 받는 사람은 결혼하건 안 하건 어디서나 대접 못 받아요.

  • 190. ㅋㅋㅋ
    '20.10.26 8:01 PM (218.153.xxx.113)

    원글님은 가치관 차이만 봐도 그냥 부잣집이랑 선 보는 게 낫겠어요. 그런데 그 경우 반드시 친정에도 오빠와 똑같은 액수 받아와야 해요. 본래 금액이었다는 1억 오천으론 어림도 없음. 부잣집 시댁이 다 퍼주고 더 해줘도 친정에서 차별받고 온 며느리는 은연중 멸시받아요. 아예 없는 집 딸이면 모를까, 있는 집 딸인데 그 정도나 차별 받았다, 이러면 귀한 자식 아닌 거니까. 근데 주변에선 다 아는 걸 본인만 모르는 경우가 많죠. 친정 부모가 원글 생각해서 돈 계산한 게 아니라 그 핑계로 돈 아끼려고 한 건데. 정말 원글을 생각했다면, 원글 몫 재산으로 아들과 비슷하게 증여해 줄 방법 얼마든지 있어요.

  • 191. 답답
    '20.10.26 8:17 PM (106.250.xxx.116)

    저 진짜 너무 답답해서 댓글 또 다는데요. 님, 저희집이 님네 집보다 더 잘살고 전 제 명의로 몇십억짜리 부동산있는데요. 저같은 사람 조언을 들으세요. 없는 집에서 있는 집에 대한 환상 갖고 있는 사람들 말 듣지 마시고.

    휴 님의
    차별받는 딸이니 하는 물타기 댓글들 보고 만에 하나라도 친정 부모님께 서운한 마음 갖지 마세요. 친정 아버지가 그나마 현실적이시니 오히려 감사하세요. 저도 제 아이가 이런 결혼한다 하면 현금 아무리 많아도 처음부터 많이 못 줍니다, 살다가 힘들어하면 용돈을 줄지언정.. 친정이 좀 산대 부자래 나 땡잡았구나 하고 진실되지 않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떡하나요? 미안한 말이지만 님 정말 헛똑똑이 같은데 헛똑똑이가 사람을 보면 얼마나 잘 보겠어요, 남친으론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힘든 사람하고 결혼한다하니 친정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 글이 정답이구요.
    아무리 부모가 몇백억 부자라도 이렇게 기우는집 사위 데리고 오면 당연히 처음부터 그 돈 안주죠. 그 남자가 뭘 보고 결혼하는줄 알구요? 당연히 테스트 하는 기간 거쳐야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 돈, 남편분한테 뺏기면서 이혼하고 싶지 않으시죠? 그래서 부모님이 남자친구가 하는 돈이랑 똑같이 맞춰주시는거예요 일단은.

    진짜 댓글들 보고 있으니까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님 오빠랑 결혼한 시누는 그냥 계탄거구요. 그만큼 님 부모님한테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겠죠. 근데 님 남친이 님 부모님한테 시누가 하는 것 만큼 물심양면으로 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님 남친이 님 부모님한테 잘하는거 시부모가 알먼 게거품 물고 쓰러질게 눈에 보이네요.

    30대초중반이시면 그냥 지금 결혼하지마시고 좀 여러사람 만나보세요. 선으로든 뭐로든. 지금 님이 너무 현실 감각이 없고 결혼하면 백프로 후회해요.

  • 192. ...
    '20.10.26 9:03 PM (14.4.xxx.64)

    원글님 윗님 말씀 새겨들으세요 그남자 님잡으려도 노력하는 가짜 모습에속지말구요

  • 193. ㅇㅇ
    '20.10.26 10:02 PM (222.239.xxx.60)

    님 욕먹을거 하나없고요.
    결혼 현실인데 얼마든지 재봐야죠. 일단 하고나서 후회해도 절대 되돌릴수없어요.
    그리고 서울사는거 포기하는거 말이 쉽지 점점 변두리로 밀려나면서 자괴감 장난 아닐거에요... 님이 전에 살던 환경에서 다운그레이드하기 정말 어려워요. 사람 마음이 그래요.
    결혼 미루시고요 좀더 찾아보세요...
    남친분도 좀더 모으셔서 결혼하는게 서로 맘편하고 보기에도 좋을듯요.

  • 194. 가장
    '20.10.26 11:47 PM (59.10.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친정오빠처럼 5억원 지원받아 결혼했다고 쳐요. 나중에 시댁 문제, 남편 문제 생겨서 82에 글 올릴 때 결혼할 때도 친정에서 더 많이 보태주셨어요. 5억원이요 라고 쓰면 댓글들이 이렇게 달릴 거에요. 원글은 남친네가 그런 집인 줄 모르고 결혼했어요? 님 하자 있어요? 혼전임신이라도 했던 거에요? 뭐가 아쉬워서 어린 나이에 그런 집에 그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 친정 부모는 왜 5억원이나 보태주셨던 거에요? 아 원글님 하자 있구나.. 할 거에요. 세상이 그래요. 친정 부모님이 현명하신 거에요.
    댓글들 걸러 읽으세요. 댓글들은 님한테 속물이라고 했다가, 님이 차별받는 딸일거라며 조롱했다가, 나중에 결혼 생활이 실패로 돌아가면 그런 결혼 애초에 왜 했냐며 원글님 무슨 하자 있냐고 몰아세울거에요. 물심양면 아낌없이 정성을 다해서 결혼해도 결국 너 무슨 하자 있어서 그런 결혼했구나 그런 말 듣기 딱 좋아보여요. 돈은 돈대로 쓰고 바보 소리까지 듣기 딱 좋게 생긴 결혼이라서 님 부모님이 주저하시는거지 님이 오빠보다 덜 소중해서 돈을 안 주시는 게 아니에요.

  • 195. 와.윗댓글
    '20.10.27 2:47 AM (188.149.xxx.254)

    날카로우심.
    원글님...님아. 정말 내 막내 사촌같은 나이대라서 그냥 못가겠고. 왜 어려운집에 시집가려는지 가슴 사무쳐서 계속 쓰게 되네요.
    윗댓글들 잘 읽으시고요.
    제가 생각해도 님네 부모님이 지혜로우신거에요...여기서 님네 부모님 어쩌고 차별 한다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 걸러읽으시고요.
    그 결혼 절대로 하지마시길.
    졀정사가도 님 집안과 님 직업으로 좋은 남자 얼마든지 골라잡을수 있어요.

  • 196. 실속파
    '20.10.27 1:03 PM (34.98.xxx.43)

    차별받는 딸이니 하는 물타기 댓글들 보고 만에 하나라도 친정 부모님께 서운한 마음 갖지 마세요. 친정 아버지가 그나마 현실적이시니 오히려 감사하세요. 저도 제 아이가 이런 결혼한다 하면 현금 아무리 많아도 처음부터 많이 못 줍니다, 살다가 힘들어하면 용돈을 줄지언정.. 친정이 좀 산대 부자래 나 땡잡았구나 하고 진실되지 않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떡하나요? 미안한 말이지만 님 정말 헛똑똑이 같은데 헛똑똑이가 사람을 보면 얼마나 잘 보겠어요, 남친으론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힘든 사람하고 결혼한다하니 친정 부모님이 싫어하시는 거 아닌가요? 222222

    여기서 남녀차별 운운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이 상황 딱 이렇게밖에 해석 안되는데요. 친정에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이래요. 그리고 은연중에 사윗감이 맘에 안든다는 표시이기도 하고요. 제 딸은 좀 더 현명하게 남자 선택했으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17 솔솔미파솔 라라솔~남편 계이름 발음이 달라요 13 엥? 06:48:47 1,975
1587116 부잣집 외동딸 계신가요? 20 06:30:00 5,593
1587115 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5 귀촌 06:25:26 6,038
1587114 실크 옷 잘 줄어드나요? 2 .. 06:08:53 544
1587113 하여간 미국 주식은 한국에 비해 참 상식적이면서도 3 ..... 04:54:36 4,497
1587112 물김치 간단 비법 알려주세요 4 .. 04:33:58 2,895
1587111 힐링영상) 고양이가 집사에게 꽃을 물어와요 5 힐링 04:20:36 2,450
1587110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 5 claeo 03:47:39 1,343
1587109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3 무섭 03:30:53 5,091
1587108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8 ㅇㅇ 03:27:30 4,704
1587107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283
1587106 결혼10년차 남편이랑 9 m. 01:48:19 4,587
1587105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17 특검부터 01:44:34 6,464
1587104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3 ... 01:42:15 755
1587103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39 01:40:07 4,735
1587102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14 ㅇㅇ 01:31:00 5,215
1587101 중학교 키다리샘 프로그램 아시는 분 1 중학교 01:24:19 403
1587100 컵세척기 저한텐 아주 딱이네요 6 ㅇㅇ 01:15:15 2,840
1587099 혼성그룹이 사라짐 10 ㅇㅇ 01:11:18 3,724
1587098 로맨스스캠 당하는 사람요 8 ?? 01:03:04 3,504
1587097 반지가 없어졌어요 22 아고 01:02:56 4,162
1587096 고등 중간고사 앞두고 기막혀요 3 인생 01:00:39 2,995
1587095 칡즙 원래 유통기한 없나요? 3 00:55:28 660
1587094 남편한테 저와 아이는 귀찮고 무시하고픈존재 8 ㅇㅇ 00:53:33 3,011
1587093 이게 치흔설이라는거군요 4 넘아프 00:33:34 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