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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공부) 가슴 속 유리조각들을 녹이는 법

... 조회수 : 5,201
작성일 : 2020-10-24 18:38:43
***가슴 속, 부정적 에너지들을 녹이는 방법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예전에 오래 묵혀둔 부정적 에너지들이 떠올랐다면
예를 들어, 질투나 분노, 버려짐, 배신감의 감정체들이
어떤 사건으로 다시 마음에서 떠오를때
이제 그것을 떠나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청소할 기회가 온 것입니다
​​
방법은 간단합니다
1.그 순간의 감정을 느껴지는 대로 모두 느껴봅니다
2.다음, 마음에 문이 있다고 상상하면서 문을 활짝 열어 봅니다
3.그리고 가만히 그 감정체를 바라 봅니다
4.이제, 어깨에 힘을 빼고 미소를 지으며 보냅니다


방법은 참으로 간단하지만, 제대로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온전히 마음을 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요


정말로
영적 여행의 길은 오로지 내려놓음 또 내려놓음의 여정입니다
그것이 다입니다
온전히 놓아버림의 마음자세인데
굳이 와닿게 말한다면, 많은 경전에서 언급하는
//절벽에서 나뭇가지를 잡고있던 그 손을 놓아버리는 그 마음//
그 정도의 온전한 놓아버림
그 마지막 나뭇가지를 잡으려는 마음이 에고이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을 온전히 조복받을 때
굳어버린 에너지체들을 변화시켜 흘려보낼 수 있는 신비한 힘
불성이 깃듭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로 저항해서 마음을 닫아 걸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도 저항해서는 안됩니다. 순도0프로의 열어둠입니다
저항을 온전히 내려두세요
저항의 1마저 온전히 없앨 때만이
그 에너지체는 비로소 내 의식에서 풀려납니다


신기한 것은, 그저 온전히 열어두기만 하면
그 에너지체들은 알아서 자기 갈 길을 갑니다
무한히 텅 빈 공간으로 흘러갑니다
오로지 할 일은 그저 힘을 빼고 마음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온전히 열어 둘 때, 고체처럼 딱딱하게 변해있던 예전의 감정체들
한번씩 떠올라 내게 고통을 주는 그 감정체들이
그저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것말고는 그 감정체들을 녹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온전한 열어둠, 저항 제로일 때, 가슴의 정화는 저절로 일어나고
다음 고통체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가슴을 꽉 막아두었던 응어리진 감정체들이 어느정도 풀려날 때
온전한 불성이 가슴을 관통해 흐르기 시작합니다

현실을 살아가며, 부정적 감정이 치솟아 오를 때
제 정신을 잃고, 그 감정체와 하나가 되어 격랑속으로 흘러가게 두지 말고
내의식의 힘으로 그 감정체를 바라봅니다
물론, 그 힘이 그냥 생기진 않아요
연습만이 길입니다


그리고 두려운 감정이 들 때마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지 말고
//의식적으로// 마음을 온전히 열어두세요. 문을 활짝 열듯이
지금까지의 삶이, 마음을 닫아 고통스러웠다면
이제는 다른 방법을 한 번 써보는 겁니다
아, 이렇게 편한걸 왜 그동안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 싶을 거예요


온전한 열어둠. 저항하지 않음
내가 만들어내는 저항의 에너지가 너무나 소비적이어서
영혼의 힘을 탈탈 다 털어갑니다
보통의 인간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머리는 번뇌로 가득하고, 마음은 닫아둔채로
생명과 연결되지 못한 채, 메말라 갑니다
방향을 바꿀 때입니다


삶에서 다시는 유리파편을 만들어내지 않는 법은
오직 하나, 감정체와 하나가 되어 격랑으로 떠내려가지 말고
(이것은 잔인하게도 업식을 만들어 내고 다시 윤회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저 힘을 빼고 뒤로 물러나는 것 뿐입니다
이것이 부처님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생내내 말씀하신 중도입니다


온 힘을 다해, 한 번만 연습해 보세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매일 매일, 연습의 기회는 끝없는 물결처럼 내게 밀려들어 옵니다
​나는 이제 따라가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 댓가는 영혼의 자유입니다


​참고자료
마이클 싱어
<상처받지 않는 영혼>

에고란 무엇인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84793
진짜 나를 찾는 법


IP : 221.167.xxx.22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4 6:40 PM (221.167.xxx.222)

    ***현실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 팁

    평소에도 열어둠을 연습해 봅니다
    마음을 엽니다
    시각적으로 상상하면서요
    마음을 열어야 불성이 들어옵니다
    잘라내 시들던 잎이 뿌리와 연결되어 다시 생생해지는 원리입니다
    열어두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진짜 나의 힘이 강해집니다
    그와 더불어 수행에서 108배를 할 때,
    엎드려 손을 들어올리는 자세에서 온전한 내려놓음을 경험합니다

    진짜 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인식하고
    그것과 나를 분리시킬 수 있는 힘입니다

    나를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려하는
    그 무시무시한 에너지의 힘을 인식하는 그 자리가 바로
    진짜 나, 순수의식의 자리입니다
    에너지는 당신을 어마어마한 소용돌이의 힘으로 빨아들이려 합니다
    그때마다 에너지의 인력을 인식하고 결코 그 에너지에 합류하지 않겠노라 선언해야 합니다
    그저 할 일은 힘을 빼고 뒤로 물러나는 것 뿐입니다
    그저 그런 의지를 발동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 에너지보다 진짜 나인 내 순수의식의 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깊은곳에 바깥의 에너지를 접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을 인식하고 바로 놓아보내기 연습을 합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해탈로 가는 여정의 터닝포인트입니다

  • 2. ..
    '20.10.24 7:21 PM (117.111.xxx.123)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 3.
    '20.10.24 7:22 PM (121.169.xxx.143)

    어렵다
    난 틀렸어

  • 4. 자주달개비
    '20.10.24 7:57 PM (117.111.xxx.209)

    감사합니다

  • 5. ...
    '20.10.24 8:06 P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어렵다고 하시니 풀어 얘기한다면
    예를 들어, 상대가 화를 낼 때
    상대방의 화내는 에너지를 접하는 내 내면의 장소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 장소에서 바로 그 에너지를 흘려보냅니다

    마음에서 고통이 시작될 때
    마음을 닫지 말고
    마음을 열고, 관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통이 증폭되지 않습니다
    흘러갑니다
    내가 이완함으로 그 고통을 응결, 응축시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 역시 수행하는 과정이라 혼자 묵묵히 수행해나가는게 가장 좋은 길이지만
    혼자 알기에 아까워 공유 할 뿐입니다
    제가 아직은 이런 소중한 진리들을 많은 분들에게 말 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다만, 같이 성장하면 좋으니까요

  • 6. ...
    '20.10.24 8:07 P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어렵다고 하시니 풀어 얘기한다면
    예를 들어, 상대가 화를 낼 때
    상대방의 화내는 에너지를 접하는 내 내면의 장소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 장소에서 바로 그 에너지를 흘려보냅니다

    마음에서 고통이 시작될 때
    마음을 닫지 말고
    마음을 열고, 관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통이 증폭되지 않습니다
    흘러갑니다
    내가 이완함으로 그 고통을 응결, 응축시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 역시 수행하는 과정이라 혼자 묵묵히 수행해나가는게 가장 좋은 길이지만
    혼자 알기에 아까워 공유 할 뿐입니다
    제가 아직은 이런 소중한 진리들을 많은 분들에게 말 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다만, 같이 성장하면 좋으니까요

  • 7. ...
    '20.10.24 8:20 P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글은 지우지 않을게요

    어렵다고 하시니 풀어 얘기한다면
    예를 들어, 상대가 화를 낼 때
    상대방의 화내는 에너지를 접하는 내 내면의 장소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 장소에서 바로 그 에너지를 흘려보냅니다

    마음에서 고통이 시작될 때
    마음을 닫지 말고
    마음을 열고, 관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통이 증폭되지 않습니다
    흘러갑니다
    내가 이완함으로 그 고통을 응결, 응축시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 역시 아직은 수행하는 과정이라 혼자 묵묵히 수행해나가는게 사실 가장 좋은 길이지만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워 공유할 뿐입니다
    아직 수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소중한 진리들을 많은 분들에게 말 할 처지는 절대 못됩니다만
    다만, 같이 성장하면 좋으니까요

  • 8. ...
    '20.10.24 8:22 PM (221.167.xxx.222)

    감사합니다

    어렵다고 하시니 풀어 얘기한다면
    예를 들어, 상대가 화를 낼 때
    상대방의 화내는 에너지를 접하는 내 내면의 장소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 장소에서 바로 그 에너지를 흘려보냅니다

    마음에서 고통이 시작될 때
    마음을 닫지 말고
    마음을 열고, 관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통이 증폭되지 않습니다
    흘러갑니다
    내가 이완함으로 그 고통을 응결, 응축시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 역시 아직은 수행하는 과정이라 혼자 묵묵히 수행해나가는게 사실 가장 좋은 길이지만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워 공유할 뿐입니다
    아직 수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소중한 진리들을 많은 분들에게 말 할 처지는 아직 못됩니다만
    같이 성장하면 좋으니까요

  • 9. 좋은 글이네요
    '20.10.24 8:22 PM (1.231.xxx.128)

    찬찬히 읽어볼께요

  • 10. 좋은글
    '20.10.24 8:25 PM (117.53.xxx.198)

    가슴속 유리조각 녹이기

  • 11. ㅡㅡㅡ
    '20.10.24 8:26 PM (1.245.xxx.156)

    원글님
    고맙습니다
    좋은글 종종
    올려주세용

  • 12. 커피커피
    '20.10.24 8:40 PM (182.222.xxx.212)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13. ...
    '20.10.24 8:54 P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내려놓았는데도 감정적 고통체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저항제로인 상태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나는 분명히 다 열었고 저항하지 않았다고 해도
    에고는 굉장히 영리합니다
    미세한 저항을 얇은 가면으로 덧씌워 저항이 아닌것처럼 만들어
    마음안에 저항을 은은히 생성해내며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까지 면밀히 살펴 미세한 저항의 에너지까지 온전히 제로로 만들 때
    응결된 고통의 감정체는 무한한 공간으로 흘러갑니다
    고통체가 사라지면 온전히 내려놓은 것입니다

  • 14. ...
    '20.10.24 8:56 P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내려놓았는데도 감정적 고통체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저항제로인 상태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나는 분명히 다 열었고 저항하지 않았다고 해도
    에고는 굉장히 영리합니다
    미세한 저항을 얇은 가면으로 덧씌워 저항이 아닌것처럼 만들어
    마음안에 저항을 은은히 생성해내며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까지 면밀히 살펴 미세한 저항의 에너지까지 온전히 제로로 만들 때
    응결된 고통의 감정체는 무한한 공간으로 흘러갑니다
    고통체가 사라지면 온전히 내려놓은 것입니다

  • 15. jeniffer
    '20.10.24 9:07 PM (211.243.xxx.32)

    지우지 마세요.

  • 16. ...
    '20.10.24 9:07 PM (221.167.xxx.222)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내려놓았는데도 감정적 고통체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저항제로인 상태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나는 분명히 다 열었고 저항하지 않았다고 해도
    에고는 굉장히 영리합니다
    미세한 저항을 얇은 가면으로 덧씌워 저항이 아닌것처럼 만들어
    마음안에 저항을 은은히 생성해내며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까지 면밀히 살펴 미세한 저항의 에너지까지 온전히 제로로 만들 때
    응결된 고통의 감정체는 무한한 공간으로 흘러갑니다
    고통체가 사라지면 온전히 내려놓은 것입니다

    온전한 내려놓음 저항제로를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내려놓아 텅 비어있는 자리에
    불성(성령,신성)이 깃드는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 17. 하늘날기
    '20.10.24 9:48 PM (115.92.xxx.94)

    마음공부 감사합니다. 어렴풋이 깨닫았던 것을 정리해주셨네요.

  • 18. ..
    '20.10.24 9:55 PM (114.74.xxx.229)

    저도 마이클 싱어 책 추천 받아서 샀는데 영문이라 너무 더디게 읽고 있었어요 한국에도 출판 되었나 보군요..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 19. 77
    '20.10.24 10:15 PM (39.117.xxx.139)

    마음공부 저장합니다.

  • 20.
    '20.10.24 10:50 PM (110.46.xxx.178)

    이런글 많이 올려주세요 우울증 공황장애로 힘들어요..

  • 21. 감사합니다
    '20.10.24 11:17 PM (59.8.xxx.220)

    우리애들에겐 어떤식으로 설명을 해주면 좋을까요
    저는 계속 마음공부중인데 애들은 지옥에서 사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 22. ...
    '20.10.24 11:21 PM (221.167.xxx.222)

    감사합니다

    공황장애는, 병원치료도 중요하겠지만
    근원적 이유가, 세월을 살아나가며 쌓이고 쌓인 감정의 고통체들의 무게를
    마음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때 붕괴되며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겪는데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해요

    문제는 마음의 고통이 심할수록 마음의 닫힘 또한 더 완고해집니다
    더더욱 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마음을 열어두는 연습을 계속 해야 할 것 같아요

    중요한 점은, 감정체가 발동을 일으킬 때, 그 시작점에서
    내 의식이 그것과 함께 휩쓸려가지 말고
    의지를 굳건히 세워, 그 감정체를 지켜보는 내 의식자리
    진짜 나의 자리를 더욱 넓혀 익히는 것이 방법인 것 같아요

    호흡을 같이 하면서 그 감정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호흡은 3초 들이쉬고 6초 내쉬는 법
    그러면서 천천히 내 의식을 집중해 휘몰아치는 감정체를 지켜보는 방법도 좋아요
    감정체와 진짜 나의 분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감정은 내가 아닙니다. 왔다가 사라지니까요
    태어나기 전, 태어나서, 그리고 죽고나서도 영원히 나와 함께 있는 순수의식
    그것이 진짜 나입니다

    진짜 나를 찾는 법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94309

  • 23. 감사합니다
    '20.10.24 11:22 PM (123.215.xxx.196)

    마침 답답한일이 있어서 속 끓이고 있었는데
    눈을감고 문을 여니 지중해 해안가가 눈앞에
    펼쳐지는듯 해요
    미숙해서 돌덩이는 다 못버렸는데
    편안함은 좀 찾았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꾸 시도해보렵니다

  • 24. ...
    '20.10.24 11:25 PM (221.167.xxx.222)

    네. 도움되셨다니 좋네요
    오로지, 계속적인 연습, 반복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읽고 그냥 흘려 보내지 말고, 힘드신 분들은 꼭 실행해보셨으면 합니다

  • 25. ...
    '20.10.24 11:29 PM (221.167.xxx.222)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것을 어릴때 부터, 교육과정에서 훈련시켜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인생을 정말 행복하게 살텐데 말입니다

    결국, 대부분이 인생에서 뭔가 막혔을 때, 내 힘으로 안된다고 느낄때만이
    진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것 같더라구요
    인생에서 고통마저도 완벽한 신의 섭리라고 하니,
    스스로 터닝포인트를 찾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눈꽃의 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그 안에 신의 섭리가 온전히 녹아있는 완벽한 아름다움인데
    그보다 더 소중한 우리들, 신의 자식들에게 설마 우연히 가당치않은 고통을 주실리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 고통은 반듯한 우주의 섭리가 깃들어 있고
    기다림도 하나의 소중한 태도인 것 같습니다

  • 26. ...
    '20.10.24 11:35 PM (221.167.xxx.222)

    다만, 자기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돌파구로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본문에 소개한 책과,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이정도가 마음공부의 입문서로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유튜브도 젊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9z_TQyXxsEI

    스스로 마음공부를 하고싶어하는 사람에게 유효한 얘기입니다

  • 27.
    '20.10.24 11:38 PM (211.219.xxx.42)

    마음공부가 절실
    감사합니다

  • 28. ...
    '20.10.24 11:47 PM (221.167.xxx.222)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깊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왜 내 몸이 내가 아니고, 의식이 진짜 나인가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와 전자사이의 공간은
    태양과 지구사이의 공간만큼
    무한히 텅비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감각되는 이 세계의 실상은
    티끌 몇 조각과 무한히 텅빈 공간, 그리고 빛이
    여몽환포영의 이 세계를 연출해 내고 있습니다

    원자와 전자는 끊임없는 운동성으로 변화, 소멸
    성주괴공, 생로병사를 거듭합니다
    말그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환영입니다
    산란하고 모이고 흩어지는 빛의 트레일
    오로라나 홀로그램같은 빛의 발광성이 빚어내는
    이것이 물질입니다. 내 몸입니다

    감각의 홍수속에 에고는 이것이 진짜 나라고
    끊임없이 내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명백히 변하고 소멸하는 환영입니다
    생멸하는 이것은 결코 진짜 나일 수가 없습니다

    진짜 나는 바로 이자리
    원자와 전자사이의 텅 빈 무한한 공간

    변함없는 불구부정의 자리
    이 법신의 자리에서
    무한한 보신과 화신들이 출현합니다
    이 텅 빈 공간이 불성의 자리입니다
    절대침묵, 고요, 사랑, 환희, 지성
    ​이 텅 빈 공간에 내 의식을 둡니다
    나는 전체, 모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온전히 하나입니다
    나는 불생불멸입니다​​

  • 29. 뽁찌
    '20.10.25 12:01 AM (121.159.xxx.18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0. ...
    '20.10.25 12:06 AM (221.167.xxx.222)

    이미, 현대물리학은 우주가 99.99999프로가 텅텅비어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물질상태를 규정짓는다는 것까지 밝혀냈습니다
    마음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각기관들은
    항상 변화하고 사라지고 움직이는 원자핵의 파동이 빚어내는 홀로그램에 단단히 사로잡혀
    그것만을 굳게 믿고 그 환상의 세계에서 사상누각을 쌓지만
    내면은 뭔가 허무함을 인식합니다
    이건 완전한 행복이 아니다
    불완전하며 불안하다

    ​우리는 빛의 파동이 엮어내는, 결코 잡을 수 없는 허상의 파동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원자와 전자 사이의 99.99999999프로의 무한히 텅비어있는 공간
    부증불감 불생불멸의 공간성에 의식의 문을 열고 집중해야 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구부정 부증불감 불생불멸의 그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텅 빈 공간에 불성이 있습니다. 신성이 있습니다
    ​그 공간에 접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하는 가장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 공간에 우리의 근원, 비밀의 문이 있습니다
    물질 너머의 세계
    물질을 창조해내는 근원

    지금 우리는 눈앞에 뭔가가 상영되는 영화관에 앉아있지만
    영화에 온전히 미혹되지 말고
    어느정도의 정신줄은 항상 빈공간에 우리의 순수의식을 연결한 상태로 살아가야한다고
    모든 성인들이 말씀합니다
    ​생활하면서도 내의식의 절반쯤은 이 텅빈 공간성에 둡니다
    그렇게 현존감을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고 합니다

    다소 깊은 내용들인데
    앞으로의 수행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31. 그날
    '20.10.25 12:14 AM (125.190.xxx.127)

    전 생리하기전 항상 좋지 않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32. ...
    '20.10.25 12:23 AM (221.167.xxx.22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여자들에게 생리전후로 힘든 감정적 오르내림들이 있는데요
    그것에 대한 얘기를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잠시 옮겨본다면
    //거의 모든 여성은 개인의 업장과는 별도로 여성의 집단적인 업장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수천년에 걸쳐 남성에게 종속되어 살면서 겪어 온 노예제도, 착취, 강간, 출산, 유산 등의 고통이 흔적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많은 여성이 월경을 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적 고통이나 육체적 고통은 집단적 업장의 일부가 깨어나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 시기에 여성은 업장에 의해 점령되곤 합니다 업장은 매우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당신 내면의 에너지장을 소유하면서 마치 당신 자신인 것처럼 가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당신이 아닙니다//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이 책을 꼭 한 번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그겁니다
    업장이 닥칠때마다 강렬하게 현존함으로써
    이 나인척 하는 마음의 동화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다

    강렬한 현존은, 결국 진짜 나를 찾아야만 가능합니다

  • 33. ...
    '20.10.25 12:27 AM (221.167.xxx.222)

    감사합니다

    여자들에게 생리전후로 힘든 감정적 오르내림들이 있는데요
    그것에 대한 얘기를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잠시 옮겨본다면
    //거의 모든 여성은 개인의 업장과는 별도로 여성의 집단적인 업장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수천년에 걸쳐 남성에게 종속되어 살면서 겪어 온 노예제도, 착취, 강간, 출산, 유산 등의 고통이 흔적으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많은 여성이 월경을 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적 고통이나 육체적 고통은 집단적 업장의 일부가 깨어나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 시기에 여성은 업장에 의해 점령되곤 합니다 업장은 매우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당신 내면의 에너지장을 소유하면서 마치 당신 자신인 것처럼 가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당신이 아닙니다//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방법은 업장이 닥칠때마다 강렬하게 현존함으로써
    이 나인척 하는 마음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다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현존은, 결국 진짜 나를 찾아야만 가능합니다

  • 34. ...
    '20.10.25 12:38 AM (211.184.xxx.39)

    절대현존은 바로 위 댓글에서 길게 설명했는데요
    진짜 나가 텅빈 공간성에 접속하는것
    오직 현재의 차원에 깊이 침잠하는 그것입니다

  • 35.
    '20.10.25 1:32 AM (118.44.xxx.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6. 제제
    '20.10.25 6:54 AM (106.102.xxx.78)

    마음공부 감사합니다

  • 37. 감사합니다
    '20.10.25 10:25 AM (175.213.xxx.135)

    연습해볼게요,^^

  • 38. ㅇㅇ
    '20.10.25 10:50 AM (27.124.xxx.175)

    마음공부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39. 좋은글
    '20.10.25 11:17 AM (39.123.xxx.33)

    마음공부법
    감사합니다^^

  • 40. 길손
    '20.10.25 1:18 PM (175.197.xxx.143)

    마음공부. 감사합니다

  • 41. ㄴㄱㄷ
    '20.10.27 1:32 AM (211.36.xxx.150)

    마음공부.

  • 42. 감사해요
    '20.11.14 12:57 AM (121.132.xxx.20)

    ***가슴속 유리조각 녹이기

  • 43. 참나
    '20.11.21 1:39 PM (222.101.xxx.128)

    저는 3년전 힘든일을 겪고 힘들어하고 우울증을 앓고 마음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어요.
    명상을 하고 참나의 자리를 경험하고 싶은데 쉽지않아요.
    원글님 하시는 말씀은 이해를 하지만 체득이 안되요.
    혼자 오래있는 시간이 많아 명상을 오래하려고 해봐도 깊어지지않고
    잡념보다는 그냥 그 시간을 못견뎌요ㅜㅜ
    요가를 오래했는데도 명상은 어려워요.
    에고의 저항이 강한가봐요.

  • 44. ...
    '20.11.24 8:20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번 쓴 글에도 적은적 있는데
    저도 그런 세월을 겪었어요.이십년정도
    앉아있어도 진전이 없죠.
    집중이 안되고 이런걸 왜하라고하지 이런 생각도 했으니까요ㅎㅎㅎ
    이유를 후에 알았어요
    제주변에 정화되지 못한 에너지체들이 많았다는걸요

    고백한다면 불보살님들의 조력을 받았어요
    제주변에 어지럽던 에너지들이 많았거든요
    저희어머니가 낙태를 2번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런 수자령들이 집안의 나쁜 에너지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험한 절에 백일 기도를 세번 연달아하고
    그동안 광명진언을 좀 열심히 했어요 하루 20분 정도
    그렇게 몇달을 했고
    마지막 여력을 모아 백중기도까지했어요
    백중기도 전후로 점점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불보살님들의 가피가 아니었다면 가기 힘든 길이죠
    그 무거운 에너지체들의 해결이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겠구나
    그런 생각이 요즘 듭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주변에너지장이
    그래서 수행이 힘들고 더디다 생각한다면
    에너지체의 정화의식이라든지 보시라든지
    저같은경우 천주교 노숙자 치료해주는 병원에 보시를 해요
    이런부분은 종교를 가리지 않아요
    절에도 조금씩 보시하고요
    불보살님들의 타력을 이용하는
    이런 방법들을 이용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큰돌은 반드시 치워야 하니까요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다

    그리고 시간되면 한번 더 에고의 저항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같이 성장해야죠

  • 45. ...
    '20.11.24 8:42 AM (211.184.xxx.39)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번 쓴 글에도 적은적 있는데
    저도 그런 세월을 겪었어요.이십년정도
    앉아있어도 진전이 없죠.
    집중이 안되고 이런걸 왜하라고하지 이런 생각도 했으니까요ㅎㅎㅎ
    이유를 후에 알았어요
    제주변에 정화되지 못한 에너지체들이 많았다는걸요

    고백한다면 불보살님들의 조력을 받았어요
    제주변에 어지럽던 에너지들이 많았거든요
    저희어머니가 낙태를 2번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런 수자령들이 집안의 나쁜 에너지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험한 절에 백일 기도를 세번 연달아하고
    그동안 광명진언을 좀 열심히 했어요 하루 20분 정도
    그렇게 몇달을 했고
    마지막 여력을 모아 백중기도까지했어요
    백중기도 전후로 점점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불보살님들의 가피가 아니었다면 가기 힘든 길이죠
    그 무거운 에너지체들의 해결이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겠구나
    그런 생각이 요즘 듭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주변에너지장이
    그래서 수행이 힘들고 더디다 생각한다면
    에너지체의 정화의식이라든지 보시라든지
    저같은경우 천주교 노숙자 치료해주는 병원에 보시를 해요
    이런부분은 종교를 가리지 않아요
    절에도 조금씩 보시하고요
    불보살님들의 타력을 이용하는
    이런 방법들을 이용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큰돌은 반드시 치워야 하니까요

    그러나 물론 저역시 큰돌은 대충 치웠을지 몰라도
    자잘한 돌들은 여전히 수행해가며 치우는 중입니다
    수없이 많죠. 윤회한 세월이 까마득하니
    에고의 힘도 보통 센 게 아니에요
    계속 조복시켜 나가는 과정인거죠

    그래서 지금도 당연히 수행합니다
    평생해야 하는것이죠
    큰절은 한달에 2번 가려고 하구요
    집옆에 가까운 절은 1주일에 2~3번씩
    108배절하고 명상합니다
    매일 당연히 법문 듣습니다.유튜브로요
    참 수행하기 좋은 시절이죠. 마음만 낸다면요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다

    시간되면 한번 더 에고의 저항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같이 성장해야죠

  • 46. ...
    '20.11.24 9:07 AM (121.144.xxx.106)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에고의 저항은 어마어마하죠ㅎ

    저번 쓴 글에도 적은적 있는데
    저도 그런 세월을 겪었어요.이십년정도
    앉아있어도 진전이 없죠.
    집중이 안되고 이런걸 왜하라고하지 이런 생각도 했으니까요ㅎ

    사람마다 다 달라요. 주변에너지장이
    근데 대부분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면 수행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짐이 무거운 자들이거든요
    윤회를 많이 해서 그만큼 에고의 힘도 무지막지하죠

    그래서 대부분이 수행이 힘들고 더디다 생각하는데요
    에너지체의 정화를 위해 광명진언이나, 백중기도나 천도제 등
    불보살님들의 힘을 빌리는 타력기도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의 수행의 시작은 작년 11월 팔공산 갓바위부처님부터였네요
    되돌이켜보니까
    그때부터 절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보시도 조금씩 합니다
    이런부분은 종교를 가리지 않아요
    절에도 조금씩 보시하고요
    불보살님들의 타력을 이용하는
    이런 방법들을 이용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큰돌은 반드시 치워야 하니까요

    그러나 물론 저역시 큰돌은 대충 치웠을지 몰라도
    크고 작은 돌들은 여전히 수행해가며 치우는 중입니다
    수없이 많죠. 윤회한 세월이 까마득하니
    에고의 힘도 보통 센 게 아니에요
    계속 조복시켜 나가는 과정인거죠

    그래서 지금도 당연히 수행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길이 또렷합니다
    평생해야 하는것이죠. 부처님도 말씀하셨지만
    자신을 등불삼고, 법을 등불삼아 평생 정진해라가 마지막 유언이었죠

    큰절은 한달에 2번 가려고 하구요
    집옆에 가까운 절은 1주일에 2~3번씩
    108배절하고 명상합니다
    매일 당연히 법문 듣습니다.유튜브로요
    참 수행하기 좋은 시절이죠. 마음만 낸다면요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다

    시간되면 한번 더 에고의 저항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같이 성장해야죠

  • 47. ...
    '20.11.24 9:17 AM (121.144.xxx.106) - 삭제된댓글

    유튜브는 법상스님, 청화스님(김동영씨가 올린 영상이 무료입니다)
    일단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법상스님은 계속 들으면 편해집니다
    에고를 어떻게 조복받아야 하는지 천천히 훈습이 되구요
    불교교리도 쉽게 생활법문으로 풀어냅니다

    청화스님은 어찌나 맑으신지, 제가 처음 동영상 접하고
    저도 모르게 합장하고 있더라구요
    아미타불 이러면서요.ㅎㅎㅎ
    전 평소 아미타불 염불도 안하는데 왜이러지 싶었는데
    뒤에 알고보니, 이분이 아미타불염불선을 평생 하셨더라구요

    아, 그래서 에너지체라는게 있구나. 정말 수행의 열매는 있구나
    분명히 느꼈어요. 놀랍더군요
    그분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부처님이었고 아미타불이었어요
    참 신비했습니다

  • 48. ...
    '20.11.24 9:19 AM (121.144.xxx.106) - 삭제된댓글

    일단 법문 매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는 법상스님, 청화스님(김동영씨가 올린 영상이 무료입니다)
    일단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법상스님은 계속 들으면 편해집니다
    에고를 어떻게 조복받아야 하는지 천천히 훈습이 되구요
    불교교리도 쉽게 생활법문으로 풀어냅니다
    되게 청초하시죠ㅎ

    청화스님은 어찌나 맑으신지, 제가 처음 동영상 접하고
    저도 모르게 합장하고 있더라구요
    아미타불 이러면서요.ㅎㅎㅎ
    전 평소 아미타불 염불도 안하는데 왜이러지 싶었는데
    뒤에 알고보니, 이분이 아미타불염불선을 평생 하셨더라구요

    아, 그래서 에너지체라는게 있구나. 정말 수행의 열매는 있구나
    분명히 느꼈어요. 놀랍더군요
    그분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부처님이었고 아미타불이었어요
    참 신비했습니다

  • 49. ...
    '20.11.24 5:03 PM (121.144.xxx.106)

    일단 법문 매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는 법상스님, 청화스님(김영동씨가 올린 영상이 무료입니다)
    일단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법상스님은 계속 들으면 편해집니다
    에고를 어떻게 조복받아야 하는지 천천히 훈습이 되구요
    불교교리도 쉽게 생활법문으로 풀어냅니다
    되게 청초하시죠ㅎ

    청화스님은 어찌나 맑으신지, 제가 처음 동영상 접하고
    저도 모르게 합장하고 있더라구요
    아미타불 이러면서요.ㅎㅎㅎ
    전 평소 아미타불 염불도 안하는데 왜이러지 싶었는데
    뒤에 알고보니, 이분이 아미타불염불선을 평생 하셨더라구요

    아, 그래서 에너지체라는게 있구나. 정말 수행의 열매는 있구나
    분명히 느꼈어요. 놀랍더군요
    그분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부처님이었고 아미타불이었어요
    참 신비했습니다

  • 50. 참나
    '20.11.24 10:44 PM (222.101.xxx.128)

    원글님 답글 감사합니다ㅜㅜ
    법상스님의 법문은 매일 듣고 있고 청화스님 말씀은 요근래 듣기시작했어요...
    아직 전생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윤회를 많이 한것같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아 그리고 원글님 글 읽고나서 제가 간과했던 부분이 일부 깨달아지면서 참나의 자리를 느꼈어요!
    텅빈마음 근원의 나 순수의식
    왜 이렇게 표현하는지 느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계속 성장해보겠습니다.

  • 51. ...
    '20.11.24 11:21 PM (121.144.xxx.106)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사실,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걸 알게되거든요
    아주 깊은 차원의 나로 들어가보면 다 하나예요
    이건 계속 공부해나가시면 보게 될 거예요
    저도 그자리가 아직은 굳건하지가 않아서 그냥 잠깐 잠깐 느낄 뿐이지만요
    공부가 많이 될수록 하나의 그 자리에 뿌리를 굳건히 내립니다

    발심을 먼저 하고 꾸준히 수행해나가면 반드시 결실이 있어요
    중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요

    내 관심과 에너지를 그쪽으로 촛점을 계속 맞추다 보면
    불성, 우주의식과의 공명이 일어나고 어느순간 터지면서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물끓는거랑 똑같습니다
    중간에 불만 끄지 않으면 됩니다. 무조건 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벌써 10년전부터 꾸준히 연료는 공급했던거 같아요. 108배와 금강경독송
    그러다 약간의 결실을 본 것이 지난 1년이구요. 불교교리 공부, 명상요
    꾸준히 하셔서 꼭 결실을 보시길 바랍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2. ...
    '20.11.24 11:31 PM (121.144.xxx.106)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사실,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걸 알게되거든요
    아주 깊은 차원의 나로 들어가보면 다 하나예요
    이건 계속 공부해나가시면 보게 될 거예요
    저도 그자리가 아직은 굳건하지가 않아서 그냥 잠깐 잠깐 느낄 뿐이지만요
    공부가 많이 될수록 하나의 그 자리에 뿌리를 굳건히 내립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그 참나의 자리를 꼭 지키셔야 합니다
    다시 느껴보고 또 느껴보고
    그렇게 감각을 계속 잊지 않고 지켜야 해요
    나를 해탈시키는 것이 바로 그 자리니까요
    그자리에 점점 내 의식을 맞춰야 해요
    가장 중요합니다

    발심을 먼저 하고 꾸준히 수행해나가면 반드시 결실이 있어요
    중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요

    내 관심과 에너지를 그쪽으로 촛점을 계속 맞추다 보면
    불성, 우주의식과의 공명이 일어나고 어느순간 터지면서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물끓는거랑 똑같습니다
    중간에 불만 끄지 않으면 됩니다. 무조건 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벌써 10년전부터 꾸준히 연료는 공급했던거 같아요. 108배와 금강경독송
    그러다 약간의 결실을 본 것이 지난 1년이구요. 불교교리 공부, 명상요
    꾸준히 하셔서 꼭 결실을 보시길 바랍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3. 마음공부
    '22.1.7 8:49 PM (112.76.xxx.163)

    나눔 감사드립니다.^ ^

  • 54. 카피캣
    '23.12.14 7:26 AM (73.213.xxx.68)

    나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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