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르시시스트....

상처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20-10-24 18:11:15
지난 기억 이지만 상처로 남는 말이 있는데요.

지난 회사 상사가 저를 대놓고 싫어했는데 상처로 계속 남습니다.

그는 이후에 보니 나르시시스트 성격장애자 로 보였습니다.

조그만 팀중에... 나는 나름대로 인정 받으려 열심히 일하는데...

이 모든 조직 변화를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 xxx 와 xx 를 위한 것이다... 이렇게 대 놓고 얘기 하는데... 정말 충격 이었어요.

나름 경력직으로 들어와 일 잘 한다고 생각 했는데...


여하튼 지금은 그곳을 나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들은 충격과 상처가 아픕니다
IP : 82.13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4 6:20 PM (14.38.xxx.149)

    원래 상사들이 그래요.
    눈밖에 난 직원은 뭘해도 안좋아함.
    걍 잊고 님 가치를 높여서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셔야죠.

  • 2. ㅇㅇ
    '20.10.24 6:23 PM (223.39.xxx.138)

    나르시시스트라는걸 알았으면
    내가 문제가 아니라 그쪽이 문제란걸 확실히 알았네요
    그럼 더 고민할것도 없이 잊으면 돼요

  • 3. bab
    '20.10.24 6:26 PM (223.38.xxx.243)

    저 상사놈이 트라우마 있나보네요.
    트라우마를 저 놈처럼 남 상처주며 푸는 놈들이 있고
    스스로 견디며 버티려는 사람이 있고

  • 4. ....
    '20.10.24 6:34 PM (82.132.xxx.223)

    너무 참으면서 다녀서...
    이제 거길 나와서 잊어버리고 내 삶에 집중하면 되는데...
    이것도 치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쉽지가 않네요.
    내가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상처가 깊구나... 정말 힘들었었구나... 내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많아요...

  • 5. 몇일전에
    '20.10.25 12:48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만두면서 인수인계하고 나온 후임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후임도 그만뒀더군요
    소시오패스같은 상사때문에요
    1년도 안되서 그만뒀다는데 전 그밑에서 6년을
    참고 일했어요
    그래도 그놈이 저한테 보다는 후임한테 몇배는 더
    잘해주던데 후임은 그래도 너무 상처로 남을 만큼
    힘든다며 생각하기도 싫고 떠올리기만해도
    괴롭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난 몇배로 심하게 당했지만 그 회사에서 나오는 순간
    다 잊었고 미움조차도 없다고 했더니 저더러
    신의경지냐며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저는 그런 사람은 일단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둘다 인격장애
    정신병걸린거예요
    미친개가 나한테 짖어댄다고 마음에 상처가 남는건
    아니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그인간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밖에 살수없는 인생 남 힘들게 만들고 살면서
    스스로도 불행한 인생
    당한 나보다 그인간이 훨씬 더 불쌍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인간땜에 감정낭비하지마세요
    시간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231 [속보] 軍, 계엄버스 탄 육군 법무실장 중징계 '강등' 처분 10 파면시켜라 18:25:48 1,969
1777230 듀스 신곡 나온 거 아세요?????? 9 123 18:15:51 1,332
1777229 50대 남성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3 ........ 18:15:01 631
1777228 홍합을 5키로나 샀어요 14 .. 18:09:58 1,330
1777227 식당에서 신발을 분실 했는데요.. 6 분실 18:07:45 2,103
1777226 무인점포 아이 자살글에 정떨어지는 댓글들 28 ... 18:03:24 3,682
1777225 선트리트먼트 후샴푸 5 .. 18:03:15 1,021
1777224 소소하게 알아보는 코 푸는 방법 1 ... 18:01:40 598
1777223 노트북(온라인쇼핑,유툽)추천해주세요^^ 3 노트북 18:00:06 173
1777222 일을 매일 때려치고 싶은 마음..다들 그러신가요? 1 ㅇㅇ 17:57:09 620
1777221 장동혁 "민주당 폭거가 계엄 불렀지만…혼란·고통 드린 .. 11 개소리작렬 17:55:58 1,823
1777220 소재 좋고 예쁜 롱코트 사고 싶어요~~~ 10 딸기줌마 17:55:06 1,537
1777219 장경태 의원 -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은 사실과 다른 무고입니.. 32 ㅇㅇ 17:53:33 2,364
1777218 89세 노모에게 수술 이야기 하지말까요 12 ㄱㄱㄱ 17:52:11 2,178
1777217 뒤에 인간극장 얘기가 나와서 궁금한출연진 5 ㄱㄴ 17:51:14 1,352
1777216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9 ..ㅇ 17:50:50 1,102
1777215 약간 붓기 있는데, 애호박이라도 먹어 볼까요? 4 애호박 17:48:28 402
1777214 주식으로 돈버니 전문직도 관두던데요 19 ㄴ옫ㅈ 17:48:24 4,408
1777213 아들이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5 ㅇㅇ 17:45:06 3,298
1777212 수영강습시 숏핀은 어디거 구매하면 되나요? 5 oo 17:44:10 346
1777211 올겨울 딴 해 보다 덜 춥지 않아요? 17 겨울 17:41:55 1,828
1777210 굿굿바이 화사노래 가사가 너무 좋네요 7 노래 17:38:53 1,353
1777209 아이리스보는데 6 국정원 17:36:23 392
1777208 절임배추는 강원도것이 나아요 10 ... 17:26:50 1,418
1777207 우리 동네 신혼부부들 다들 키 엄청 커요 10 17:23:16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