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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상처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20-10-24 18:11:15
지난 기억 이지만 상처로 남는 말이 있는데요.

지난 회사 상사가 저를 대놓고 싫어했는데 상처로 계속 남습니다.

그는 이후에 보니 나르시시스트 성격장애자 로 보였습니다.

조그만 팀중에... 나는 나름대로 인정 받으려 열심히 일하는데...

이 모든 조직 변화를 너를 위한 것이 아니라 xxx 와 xx 를 위한 것이다... 이렇게 대 놓고 얘기 하는데... 정말 충격 이었어요.

나름 경력직으로 들어와 일 잘 한다고 생각 했는데...


여하튼 지금은 그곳을 나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들은 충격과 상처가 아픕니다
IP : 82.13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4 6:20 PM (14.38.xxx.149)

    원래 상사들이 그래요.
    눈밖에 난 직원은 뭘해도 안좋아함.
    걍 잊고 님 가치를 높여서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셔야죠.

  • 2. ㅇㅇ
    '20.10.24 6:23 PM (223.39.xxx.138)

    나르시시스트라는걸 알았으면
    내가 문제가 아니라 그쪽이 문제란걸 확실히 알았네요
    그럼 더 고민할것도 없이 잊으면 돼요

  • 3. bab
    '20.10.24 6:26 PM (223.38.xxx.243)

    저 상사놈이 트라우마 있나보네요.
    트라우마를 저 놈처럼 남 상처주며 푸는 놈들이 있고
    스스로 견디며 버티려는 사람이 있고

  • 4. ....
    '20.10.24 6:34 PM (82.132.xxx.223)

    너무 참으면서 다녀서...
    이제 거길 나와서 잊어버리고 내 삶에 집중하면 되는데...
    이것도 치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쉽지가 않네요.
    내가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상처가 깊구나... 정말 힘들었었구나... 내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많아요...

  • 5. 몇일전에
    '20.10.25 12:48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만두면서 인수인계하고 나온 후임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후임도 그만뒀더군요
    소시오패스같은 상사때문에요
    1년도 안되서 그만뒀다는데 전 그밑에서 6년을
    참고 일했어요
    그래도 그놈이 저한테 보다는 후임한테 몇배는 더
    잘해주던데 후임은 그래도 너무 상처로 남을 만큼
    힘든다며 생각하기도 싫고 떠올리기만해도
    괴롭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난 몇배로 심하게 당했지만 그 회사에서 나오는 순간
    다 잊었고 미움조차도 없다고 했더니 저더러
    신의경지냐며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저는 그런 사람은 일단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둘다 인격장애
    정신병걸린거예요
    미친개가 나한테 짖어댄다고 마음에 상처가 남는건
    아니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그인간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밖에 살수없는 인생 남 힘들게 만들고 살면서
    스스로도 불행한 인생
    당한 나보다 그인간이 훨씬 더 불쌍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인간땜에 감정낭비하지마세요
    시간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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