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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서 확진자가 발생했어요

코로나 조회수 : 5,896
작성일 : 2020-10-24 17:45:32
지역서 유명한 규모큰 무용학원입니다
초등저학년인데 강사분이 확진되서 원생들 검사받고
다니는 학교 가족들도 검사받고
오늘 10명이상 확진됐고 모두 초등생
다행히 우리는 음성인데요
현재 이여파로 검사대상자가 늘어나고 있어 잠잠해지고 있던 지역 확진자가 확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고 있고 초등생들이 다수 걸린것도 걱정인데
주변이나 맘카페선 초등저학년 이시기에 무용학원 보낙는 부모 이상하다고 비난하네요
규모가 매우커서 검사규모가 상당하고 원생들 학교 또한 몇군데나 됩니다
여기에 형제 가족 학교반 교사등등
아이들이 무슨 잘못인가요?
강사분이 가족에게 증상있는데도 출근했다 가족에게 전염된거였어요
지금 초등생들 예체능 거의 안보내고 있나요?
200명정도 되는 큰규모라 방역 철저히 지키고 발열체크도 하고 마스크도 썼는데 아무래도 무용이다보니 신체접촉도 있고 중간중간 마스크도 내리고 물마시고 그래서 확진자가 좀 나온것 같아요
굳이 이시기 저렇게 큰규모 무용학원에 초등저학년 보낸 학부모들 비난하는데 예체능도 아이들에게는 중요하거든요
초등저학년들 태권도 피아노 미술학원들 다 다니고 있지 않나요?
IP : 112.154.xxx.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4 5:51 PM (220.74.xxx.133)

    어느동네인지알아요 저도이쪽으로 이사할려고보던동네라...
    근처사는데 저희쪽도 연관된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무사하길 바래요ㅠ

  • 2. 에궁
    '20.10.24 5:51 PM (1.244.xxx.21)

    빠른 쾌유 바랍니다.
    늦되는 아이...치료차 약먹이다가 단약하고...운동으로 버티고 있기에...
    코로나 임에도 불구하고 수영 보냅니다.
    수영으로 아이의 텐션을 잡고...기분전환과 감정이완...하고 있기에
    이런 시기에 욕 먹을지라도 그냥 보냅니다.

    수영장을 운영하시는 젊은 청춘인 운영진들...
    한달 쉬고...또 쉬고...
    10명의 강사들이 반으로 줄고 또 줄고...
    아이들 실어 나르는 기사님들...
    몇달씩 쉬고...그 모습도 보기가 참 힘드네요.
    위험 무릅쓰고 보내는데...다들 어려운 시기인만큼
    입장할 때 철저히 체온측정하고 입장시킵니다.

  • 3. ㅠㅠ
    '20.10.24 5:51 PM (49.172.xxx.92)

    지난번에 대치동학원강사들 다 검사받은거 같던데
    거기는 조용하네요

    마스크가 중요한가보네요

  • 4. 대치학원
    '20.10.24 5:55 PM (112.154.xxx.39)

    거긴 중고등 입시학원이라 신체접촉이 없어 마스크만으로도 더이상 확진이 없었나봐요
    운동 예체능은 아무래도 체형교정하고 신체접촉이 있다보니 마스크써도 전염자가 많이 나온것 같아요
    수강생이 많다보니 초등학교도 4곳이나 검사하고 ㅠㅠ
    몇천명 검사인원 늘어날것 같아요

  • 5. 피아
    '20.10.24 6:01 PM (1.225.xxx.38)

    부천 기사 봤어요
    요즘 예체능 다다니죠
    일단계풀리면서 다 다녀요

  • 6. ..
    '20.10.24 6:03 PM (211.48.xxx.252)

    부천인가보네요.
    어쨌든 지금상황에선 헬스를 가던, 사우나를 가던, 음식점을 가던 다 감염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죠.
    마스크 안쓰는 모든 행위에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으니깐요.

  • 7. 부천
    '20.10.24 6:06 PM (27.176.xxx.115)

    부천은 코로나 다시 시작이네요.
    제가 아는 분도 확진됐네요.
    미치고 팔짝입니다ㅠㅠ
    이거 언제 끝나나요.
    아이낳고 키우기 너무 힘든 상황에서 또 이렇게 되는건가요

  • 8. ㅇㅇ
    '20.10.24 6:12 PM (211.52.xxx.105)

    아주마들 카페는 넘 예민하죠- 다들 태권도며 미술이며 다 다녀요- 음성이라도 나중에 양성 나올 수도 있으니 면역 높이시며 푹 쉬세요- ㅠㅠ 별일 없이 무사하시길 빌어요

  • 9. ...
    '20.10.24 6:14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다닐수야 있지만
    비난받아도 할 말 없죠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 상황에 학원이라니

  • 10. 이해불가
    '20.10.24 6:18 PM (58.123.xxx.140)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 상황에 학원이라니ㅡㅡㅡ22

  • 11. 저도
    '20.10.24 6:2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닐수야 있지만
    비난받아도 할 말 없죠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 상황에 학원이라니....22222

    저는 초등 수영 쉽니다. 아이가 걸릴까봐 불안하지만 우리로 인해 주변인 다수가 검사받아야 하고 자가격리까지 가는 불편을 주고 싶지는 않거든요. 정말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전공하는 아이들도 인원최소화해서 레슨받고 연습하더라구요.

  • 12. ㅇㅇ
    '20.10.24 6:28 PM (39.118.xxx.107)

    저는 마스크쓰기 힘든 체육 학원은 왠만하면 당분간 안보낼것같아요 올해 체육학원안다니면 큰일나는거 아닌이상

  • 13. ㅡㅡ
    '20.10.24 7:01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비난받아도 할말 없죠.

    저도 애들 운동 다 끊었어요.
    수영 한참 탄력받던 시점이라 진짜 아깝지만. 만의 하나를 생각하는거죠.

  • 14. ㅇㅇ
    '20.10.24 7:11 PM (58.228.xxx.102)

    ㅎㅎ살인자도 할말은 있다더니 우리가 뭔 잘 못 햏냐는 투 ...양성으로 나왔어야 뭐가 뭔지 알았을것을 ...

  • 15. 아무래도
    '20.10.24 7:1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치동 학원 강사 만명 조사해도 아직 소식없다던데
    거긴 학습하는데라 영향 적은데
    운동하면 마스크 내리고 물 안마실 수 없어요.

  • 16.
    '20.10.24 7:47 PM (175.223.xxx.60)

    보내는건 개인 자유지만
    코로나 걸릴 거 각오하고 보내는 거죠.
    예중 준비하는거 아니면 초저 예체능이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겠네요. 건강과 바꿀 정도로...
    주변을 봐도 마스크 안건드리고 쓰고 있을 수 있는(가만히 앉아서 수업듣는) 학원은 몰라도
    운동은 자제합니다.

  • 17. ...
    '20.10.24 9:33 PM (1.244.xxx.178)

    혹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kf 말고 일회용 덴탈마스크만 쓰고 수업한건가요? 마스크 쓰고 수업했는데도 학원에서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걱정스럽네요

  • 18.
    '20.10.24 9:51 PM (112.166.xxx.65)

    마스크 안쓰거나 다충 쓰는 학원은 안 보내요
    이시국에 예체능이냐?? 이거 맞는 말이죠.
    이시국에 꼭 운동하러 다니는 인간들도요.

    마스크 쓰고 앉아있는 학원만 보냅니다.

    예체능이 뭐라고. 안해도 되죠.

    전공할 학생들만 해야되는 시국이죠

  • 19. ㅡㅡ
    '20.10.24 10:02 PM (49.166.xxx.109)

    네 이해안돼요.
    영어 수학도 아니고
    태권도 .수영. 발레 .축구 등등 몸으로 하는 특히 실내 운동을
    이시기에 배우는거 정말 이해안됩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겉은 의견임.

  • 20. ㅡㅡ
    '20.10.24 10:04 PM (49.166.xxx.109)

    윗글 이어서...
    혹시 전공을 하면 모를까..
    아이가 좋아해서 보낸다는 말은 이시기에 정말 무책임하거에요.

  • 21. 운동쪽은
    '20.10.24 10:59 PM (220.124.xxx.36)

    땀을 흘리니까요.. 땀 닦으려고 마스크 손으로 잡고 내렸다 올렸다 자주 하니..

  • 22. 젤 좋아하는
    '20.10.25 12:06 AM (1.241.xxx.7)

    발레. 수영 3월 이후 안보내요ㆍ그냥 집 앞에 나가 벽보고 줄넘기 시키거나, 자전거 타라고 해요ㆍ
    누구는 운동 시키고 체력 키우고 싶지않나요‥
    안보내는게 최대한의 방역이니 안보내죠ㆍ
    비난 받을만하죠ㆍ

  • 23. ...
    '20.10.25 1:29 A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지난 달 초에 제가 우리 애 다니는 체육관에 확진자 다녀가서 우리 애 비롯 해서 열명 좀 넘게 밀접접촉자로 일차 검사 전원 음성 받고 자가격리 들어갔다고 글 쓴 적이 있어요. 우리 애는 킥복싱 선수부입니다. 언제 시합 열릴까 기다리며(오늘 올해 두번째 시합 겨우 치뤘어요) 힘든 훈련은 계속하는데 마스크 착용해요. 격투기 훈련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도 체육관 안에선 마스크 안 내리고 하루 4시간 운동 하던 걸 2시간으로 줄여해요. 마스크 쓰고 더 이상은 못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지역에서 집단감염으로 번지던 때라 긴장했는데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자가격리 마치고 일주 더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초등 저학년에 마스크 중간중간 내렸다하는 것은 거의 안 쓰고 했다고 봐야죠. 킥복싱도 스파링 하고 신체 접촉 있어요. 애 말이 그 날 마스크 쭉 쓰고 있었다하더군요. 확진자는 60대가 오랜만에 와서 운동하고 갔고 관장님이나 울 애 기억으로 마스크 했다는데 동선 보니 노마스크로 나와요. 중간에 벗었나 봄. 마스크 확실히 쓰지 못 하는 애는 애를 위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안 보내는 것이 맞아요. 애 자가격리하는데 양성 나올까봐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저도 선수부 아니면 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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