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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500 정도 되는분들 스트레스 강도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5,657
작성일 : 2020-10-24 11:04:21

제발 본인만 댓글 다세요
남편 얘기 말구요
본인에게 듣고 싶습니다.
IP : 223.62.xxx.20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4 11:07 AM (223.62.xxx.223)

    물론 스트레스 많지만 성취감도 많아 스트레스를 즐긴다할까요
    적성에 맞는 일이고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있으니 재밌습니다. 성취감 느끼고요

  • 2. ㅇㅇㅇ
    '20.10.24 11:12 AM (223.62.xxx.54)

    스트레스를 즐긴다구요? 그건 스트레스가 아니지않나요....

  • 3.
    '20.10.24 11:19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열받는 상황=마음대로 안되는 상황=곤란한 상황=짜증나는 상황 혹은 유발시키는 인간들 스트레스 맞죠. 그런상황 항상 있죠....그걸 즐겨요. 왜 학교다닐때 무지 안풀리는 수학문제만나 진도 안나가면 짜증나잖아요 좀 마음을 비우고 그 상황을 즐기는거죠 왜냐 풀리고 난뒤의 그 짜릿함을 아니까요
    제 일도 그래요

  • 4. 퇴근시
    '20.10.24 11:21 AM (118.221.xxx.115)

    온몸의 진이 다 빠진 느낌입니다.
    치열하게 무섭게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껍질만 남아 터덜터덜 걸어가요.

  • 5. ㅇㅇ
    '20.10.24 11:23 AM (223.62.xxx.7)

    주말인데도 다음주가 걱정돼서 편하게 쉬지를 못하네요 ㅠ

  • 6. 워킹맘
    '20.10.24 11:29 AM (218.52.xxx.138)

    토요일도 격주 4시간 근무라 오늘도 나와 있는데
    에너지는 물론 간쓸개 다 빠지고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래도 성취욕과 물욕이 있어서 일을 놓지 못하네요.
    25년차고 앞으로 5년은 더 할려구요.
    5년후 그만두고 더 늙기전 10년은 여행 다니고 내몸에 투자하고
    놀꺼예요..

  • 7. 워킹맘
    '20.10.24 11:32 AM (218.52.xxx.138)

    또 하나는 나도 이리 너덜너덜한테 힘들어도 그만 못두는 남자들은
    오죽할까 싶어 왠만한 스트레스는 견디게 되네요.
    남편 짐 나눠지고 남편도 60부터는 좀 편하게 살게 하고 싶어요.
    아이 하나 있는 흑수저들인데 제가 일하고 재테크해서 조금은 여유 있게 살게된 중년이거든요..

  • 8. 음ㅎㅎㅎ
    '20.10.24 11:36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실수령액 월 800 정도 됐었는데요
    스트레스에 내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요
    자려고 누워도 회사일 걱정
    아침에 눈 뜨자마자 회사 갈 걱정
    그래서 나가란 소리 안하는데 제가 나왔어요
    그런데 급격한 경제적 환경 변화에 회사 다닌때만큼 스트레스 있네요 ㅎㅎㅎ
    후회하고 있어요

  • 9. ㅎㅎ
    '20.10.24 11:38 AM (112.170.xxx.209)

    정말 사람이 송곳처럼 서 있고 짜증이 매일 나는 삶이죠.
    이래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 10. 월급
    '20.10.24 11:38 AM (112.145.xxx.133)

    천오백인데 스트레스도 즐기고 일 해결하고 성취감 느끼고 해요 그게 되니 계속 다닐 수 있고요 대신 일터 떠나면 매우 이기적으로 내 힐링에 몬두해요

  • 11. ...
    '20.10.24 11:39 AM (119.192.xxx.97)

    체력이 제일 감당안되고 확실히 늙으니 꾀가 나서 싫은 소리 똑같이 들어도 그냥 넘기기보다는 내가 왜 이런 소리들으면서 계속 이 일해야 하나 싶어 속으로 짜증내게 되네요. 싱글이라 벌어둔거로 펑펑 여유롭게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취미생활 하면서 살아도 되니 더 절박함 이런게 없어 그런가 봅니다. 올해까지만 일하고 은퇴하는걸로 정리할까 해요. 50까진 일하려고 했는데 그때까지 버티기엔 야근이든 정신적 스트레스든 감당 못하겠어요.

  • 12. ..,
    '20.10.24 11:41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700
    20년차
    가슴이 명치끝으로 조여오거나
    머리가 하얗게되거나
    몸이 심연으로 쿵 떨어져 정신이 아득할때도 있고
    너무 큰 긴장감에 귀가 윙윙거릴때도 있죠


    이젠 연차도 되어 징징거리지도 못하고
    내 월급에 내 몸을 갈아넣는구나 생각하며 다니죠.
    울 새끼들 학원비 내야죠

  • 13. ...
    '20.10.24 11:54 AM (221.139.xxx.46)

    실수령 800만원

    평일엔 어떤 약속도 잡지 않아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내 몸을 달래줘야? 하거든요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한 직업이라 집에 와서 아주 조용히 휴식을 취해서 뇌의 에너지를 충전해줘야 해요. 잠도 8시간 이상 정말 푹 자야 다음날 제대로 머리굴리며 일할수 있어서 10시면 누워요.
    아직 젊은데 스트레스성 새치가 많아 주기적으로 염색 해줘야 하고요. 9시30분까지 출근이라 9시에 운전대 잡는 순간부터 업무시작. 통화의 연속.. 점심은 30분 정도 후딱 먹을수 있는 한식당에서 매일 혼자 먹어요. 누구랑 식사를 하며 쏟는 내 에너지가 아까워서요. 밥먹고 커피마시고 하면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그럼 기력 딸려서 오후에 집중이 안되요. 참 피곤한 인생이죠? 돈이 뭔지..

  • 14. ㅇㅇ
    '20.10.24 11:56 AM (223.62.xxx.76)

    저는 휴가때도 전화가 와요 ㅠㅠ
    회사에서 오는건 아니고 거래처에서요
    간단한 전화도 아니고 아주 긴급한 상황에서 저도 한두시간을 자료 찾아봐야 아는 그런 어려운 질문을 합니다. 후..
    시집도 가기전에 머리가 하얗게 샐 거 같아요 ㅋㅋ

  • 15. 14년찬데
    '20.10.24 12:05 PM (175.223.xxx.59)

    한 6년전부터 극심한 슬럼프고요
    일생각만 하면
    숨이 안쉬어지고
    머리가 정지되고
    극도로 우울하고....ㅠㅠ
    마감시간까지 계속 미루고
    내 자신이 쓰레기 같고
    마감날이 다가올수록
    그 압박감과 괴로움은 진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 16.
    '20.10.24 12:05 PM (119.67.xxx.170)

    연 세전 1억 조금 넘는데 별로 스트레스 없어요. 20년 넘었고 승진전에는 주말에도 일 가지고와서 했고 야근 매일 했고 상사 갑질도 당하고 승진해서 편해졌는데 실무는 아래사람이 하니 그것도 맘 편하기만 한건 아니네요.

  • 17. 세전
    '20.10.24 12:09 PM (182.228.xxx.105)

    1억 조금 안되는데 예전엔 완벽주의 때문에 스스로를 볶았는데 실수 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며 일하니 요즘은 거의 스트레스 없어요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데 하루 하루 감사하게 생각해요

  • 18. ...
    '20.10.24 12:37 PM (59.6.xxx.88)

    실수령600
    출퇴근 대중교통 왕복4시간.새벽6시전출발
    그러려니 내려놓고 이것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일해요

  • 19. ...
    '20.10.24 12:47 PM (106.101.xxx.59)

    실수령 550 이고 10 년차인데 8 to 5 정확히 지킵니다.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고 외국계라 그런가.. 전 주말은 일 없는데 가끔 메일 확인은 해요. 그냥 제 오랜 습관이라. 전 회사 강남인데 집이 가까워서.. 출퇴근 쉬운 편이고...

    그냥 편하게 잘 다닙니다.

  • 20. 실수령 월 900
    '20.10.24 1:03 PM (65.92.xxx.123)

    저도 외국계인데 칼퇴근에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전혀 없어요.
    자도 그냥 편하게 잘 다닙니다.
    이런식으로 60세 까지 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 21. ㅠㅠ
    '20.10.24 1:05 PM (1.233.xxx.68)

    퇴근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하고
    내일 출근 못하기를 바랬어요. ㅠㅠ

  • 22. ...
    '20.10.24 1:15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실수령 800도 찍었었는데 아이키우면서 그렇게 올인한다는게 매일 매일 수명이 깎이는 것 같았어요. 야근하려고 남편이랑 서로 네가 먼저 집에 가라고 싸우고. 직장에서 나도 살아 남고 싶었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싸워도 집에 일찍 갈 수 있는건 그나마 저였어요. 엄마니까 일찍 가라고. 좋은 게 아니라 어차피 그 불이익은 다 제가 받는 거였지만 당장은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제가 일찍 퇴근하고 남편오면 다시 밤 10시에 회사 갔다가 새벽에 퇴근하거나 아이를 시터분이 데리고 퇴근하시고 밤 11시 12시에 자는 아이 데려오기도 부지기수였어요

    스트레스에 몸도 점점 안 좋아지고. 결막염. 족저근막염. 골절. 부정출혈. 안검염. 목디스크 몇년동안 면역력 저하로 별별 병이 다 왔어요. 번아웃이 와서 아이 초등 들어갈때쯤엔 제가 살려고 육아휴직하고요. 그게 권고사직까지 이어지더군요.

    지금은 실수령액 400 정도 받고 퇴근은 두시간정도 빠른 직장에 다녀요. 가끔 야근도 하지만 무리 안 될 정도로만 하고. 집에 가면 저는 온갖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 도시락도 두개씩 싸야 하니까요. 그리고 제 건가을 위한 운동시간도 꼭 확보해야 하구요.

    작은 기업에서 이 경력에 이런 월급받는게 처음엔 자존심도 상했지만 그만큼만 일해주면 되니까.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 돈에 대한 어려움이 심한 것도 아니고요.

  • 23. ...
    '20.10.24 1:18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실수령 800도 찍었었는데 아이키우면서 그렇게 올인한다는게 매일 매일 수명이 깎이는 것 같았어요. 야근하려고 남편이랑 서로 네가 먼저 집에 가라고 싸우고. 직장에서 나도 살아 남고 싶었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싸워도 집에 일찍 갈 수 있는건 그나마 저였어요. 엄마니까 일찍 가라고. 좋은 게 아니라 어차피 그 불이익은 다 제가 받는 거였지만 당장은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제가 일찍 퇴근하고 남편오면 다시 밤 10시에 회사 갔다가 새벽에 퇴근하거나 아이를 시터분이 데리고 퇴근하시고 밤 11시 12시에 자는 아이 데려오기도 부지기수였어요

    스트레스에 몸도 점점 안 좋아지고. 결막염. 족저근막염. 골절. 부정출혈. 안검염. 목디스크 몇년동안 면역력 저하로 별별 병이 다 왔어요. 번아웃이 와서 아이 초등 들어갈때쯤엔 제가 살려고 육아휴직하고요. 그게 권고사직까지 이어지더군요.

    지금은 실수령액 400 정도 받고 퇴근은 두시간정도 빠른 직장에 다녀요. 가끔 야근도 하지만 무리 안 될 정도로만 하고. 집에 가면 저는 온갖 집안일에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 도시락도 두개씩 싸야 하니까요. 그리고 제 건강을 위한 운동시간도 꼭 확보해야 하구요.

    작은 기업에서 이 경력에 (25년 경력..) 이런 월급받는게 처음엔 자존심도 상했지만 그만큼만 일해주면 되니까.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 돈에 대한 어려움이 심한 것도 아니고요.

  • 24. ...
    '20.10.24 1:23 PM (39.117.xxx.119)

    실수령 800도 찍었었는데 아이키우면서 그렇게 올인한다는게 매일 매일 수명이 깎이는 것 같았어요. 야근하려고 남편이랑 서로 네가 먼저 집에 가라고 싸우고. 직장에서 나도 살아 남고 싶었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싸워도 집에 일찍 갈 수 있는건 그나마 저였어요. 엄마니까 일찍 가라고. 좋은 게 아니라 어차피 그 불이익은 다 제가 받는 거였지만 당장은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제가 일찍 퇴근하고 남편오면 다시 밤 10시에 회사 갔다가 새벽에 퇴근하거나 아이를 시터분이 데리고 퇴근하시고 밤 11시 12시에 자는 아이 데려오기도 부지기수였어요

    스트레스에 몸도 점점 안 좋아지고. 결막염. 족저근막염. 골절. 부정출혈. 안검염. 목디스크 몇년동안 면역력 저하로 별별 병이 다 왔어요. 번아웃이 와서 아이 초등 들어갈때쯤엔 제가 살려고 육아휴직하고요. 그게 권고사직까지 이어지더군요.

    지금은 실수령액 350 정도 받고 퇴근은 두시간정도 빠른 직장에 다녀요. 가끔 야근도 하지만 무리 안 될 정도로만 하고. 집에 가면 저는 온갖 집안일에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 도시락도 두개씩 싸야 하니까요. 그리고 제 건강을 위한 운동시간도 꼭 확보해야 하구요.

    작은 기업에서 이 경력에 (25년 경력..) 이런 월급받는게 처음엔 자존심도 상했지만 그만큼만 일해주면 되니까.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처럼 돈에 대한 어려움이 심한 것도 아니고요.

  • 25. ㅇㅇ
    '20.10.24 1:28 PM (58.123.xxx.142)

    하루하루 살아요.
    그냥 오늘 하루 넘기자.

  • 26. ..
    '20.10.24 1:53 PM (49.164.xxx.159)

    스트레스 심했죠. 건강도 많이 상했었어요.
    요즘은 실력과 연륜도 쌓였고 멘탈, 건강 관리도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좋아졌습니다.
    자기 자신을 증명해내는게 쉽지않죠.

  • 27. ..
    '20.10.24 2:05 PM (49.164.xxx.159)

    주말에도 일 걱정할 정도로 예민해 지셨군요.
    아직 대리나 과장급이신거죠?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내공 쌓이면 그것도 지나가는데요.
    지금은 어떻게든 쉴 때는 편하게 쉴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해요.
    머리에 과부하가 걸릴 때는 몸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균형을 찾아가요.
    밖에 나가서 달리기를 하시거나 등산을 해보세요. 집안 청소도 해보시고요. 편안한 지인이나 가족과 만나서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노닥거리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 28. ..
    '20.10.24 2:27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월600인데 업무스트레스 거의 없어요 워라밸만족도는 90점정도. 주말엔 출근안하고 거의 야근없어서 취미생활 즐기며 편하게 다녀요

  • 29. 워킹맘
    '20.10.24 4:10 PM (39.117.xxx.217)

    월급만 실수령 600인데 워킹맘 힘들어요.
    내년이면 20년차인데 아직도 힘드네요.
    웟분 댓글에도 있지만 주중에는 약속 없고 주말도 거의 집에만 있어요. 아침에 7시30분부터 미팅 있어서 아침에 6시에 일어나야하니 11시 이전에는 자야해요.
    오쏘몰같은 영양제 필수로 먹어야하구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힘드니까 집에오면 좀비같이 굴어요
    일이 성과가 있을때는 재미있기도 한데 힘들고 애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30. ..
    '20.10.24 5:13 PM (1.233.xxx.153)

    실수령 520 정도인데요. 성과금 제외하고.
    52시간 제도 생기고 자율출근제 되고 야근 강요안하고
    예전에 비해 일하기 좋아진 것 같아요.
    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있지만
    전 집에서만 있지는 못할 것 같아서 감수하구요.

  • 31. 괜찮은데
    '20.10.24 5:38 PM (223.38.xxx.112)

    실수령 600인데 워라밸은 8 to 5 하면서 지키고
    업무는 능숙한 편이라 팀원 관리 스트레스만 좀 있어요.
    대신 초등 아이들이 둘이라 집에 와도 전쟁이에요

  • 32. 연봉1억
    '20.10.24 7:31 PM (218.234.xxx.188)

    82할 시간도 있고 일적으로는 좀 널럴하게 가고 있어요. (오히려 연봉 3천 ~6천 구간이 엄청 힘들고 짜증이 났었고요.) 애 둘 아침점심저녁 챙겨주며 재택하고 저녁에는 산책도 가고 주말에는 좀 멀리 나들이도 가고. 그런데 주중 저녁에 양가에 갈 일이 있음 그 다음날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양가 어르신들 네ㅠ명이 번갈아 아프신 상황이라...

  • 33. ...
    '20.10.24 9:20 PM (119.149.xxx.160)

    실수령 400대 였을 때는 스트레스 받지만 할만...
    일한다는 자부심, 인정받는 자부심 가득..

    500넘고 600인근 갔을 때
    아침마다 죽고 싶은 맘으로 일어나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파트 로비서 차에서 죽는 듯이 앉았다 집에가고
    주말에는 암 것도 못하고 눈뜨면서 눈 감을 때까지 사표생각

    아이들 봐주시는 사람, 집안일 해주는분 다 있어도
    결국 양육에 절대적인 브레인이 될 수 밖에 없어수
    회사, 집 어디서조 단 일초도 머리를 쉬지 못하니까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 퇴사하고 작게 혼자하는 일해요..

  • 34. 좋았습니다
    '20.10.25 4:29 PM (183.96.xxx.87)

    코로나로 지금은 그 절반벌지만
    월수입 500 일때 너무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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