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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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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집초대

happy코시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0-10-23 11:25:10

친한친구가 최근 이사를 했어요.

바로 이사가고,  갖고싶다던 인테리어 소품을 말하길래 인터넷 주문 시켜서 집으로 선물 보냈고요. (비싸진 않고 2만원정도)

집 오라는 말이 없더니 한달 지났을까 집에 초대를 하더라고요...

롤케익 사서 놀러갔는데 커피한잔 내주고는........가만히 있더라고요..

3시쯤이라 식사시간은 아니여도 내가 사간 롤케익이나 과일이라도 내올줄 알았는데..그날따라 배도 고팠는데....ㅠ.ㅠ

저같은 경우 얘기하다가 그냥 집에 가는게 아닌 날짜와 시간 정해서 초대할경우, 미리 케익이며, 과일 다 깍아 준비해서 오면 바로 먹을수 있게 해놓거든요...

제가 너무 기대를 한걸까요.....그녀가 비매너인건지...여러분은 친한친구 집 초대할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IP : 222.106.xxx.18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20.10.23 11: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친한친구이면 말을 하세요

    내가 사온 케익 먹자............ 라고

  • 2. ...
    '20.10.23 11:27 AM (14.39.xxx.161)

    친한 친구인데 배 고프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그러셨어요?
    그 친구도 참 친구 불러놓고 달랑 커피 한 잔이라니 얌체네요.

  • 3. ..
    '20.10.23 11:28 AM (112.169.xxx.99)

    평소 그 친구가 어땠나요? 많이 인색한 친구였음 이 기회를 멀어지는 좋은 기회로 삼겠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빨리 가란 신호였을까요.....

  • 4. .....
    '20.10.23 11:28 AM (221.157.xxx.127)

    3시쯤 뭘 안먹는 사람도 있어서요.. 본인이 입짧으면 생각을 몽해요. 과일없냐 아님 케잌이라도먹자고 얘길하면될걸

  • 5. 그게
    '20.10.23 11:28 AM (58.121.xxx.69)

    친구인가요?
    사람 오면 거기다 초대했음 과일이든 간식이든 내와야지

    커피 한 잔 내놓고
    집들이 선물에 롤케이크에

    나뿐연이네요
    상종을 마세요

    부르지나 말지 시간 내서 왔는데
    누가 저리 대접해요

    갑자기 들이닥쳤어도 저러진 않아요

  • 6. ???
    '20.10.23 11:33 AM (175.114.xxx.68)

    집까지 갈 친한친군데
    배고프다고 먹을거 없냐는 말을 못해요?

  • 7. happy코시
    '20.10.23 11:34 AM (222.106.xxx.187)

    친한친구여도 상대가 전혀 뭘 내올 생각을 안하는데...뭐 먹을거 없니..이러기가 미안하더라고요.
    오히려 밖에서 만났으면 배고프니 어디가서 뭐 먹자 할텐데요.
    제 기준으로는 초대를 받아 간거라 저는 친구가 간식은 대접 하겠지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 8.
    '20.10.23 11:35 AM (121.140.xxx.72) - 삭제된댓글

    위에 3시쯤 뭘 안먹는사람도 있다는분..ㅋㅋ
    이사간 친구집 초대해서 맛있는거 먹고 집구경하고 수다떨고 뭐 그렇게 놀러가는거 아닙니까?
    커피 한잔 마시러 갈거면 커피숍에서 만나지 뭐하러 집에간거예요??

    그리고 친구라면 배고프다 맛있는거먹자~는 말을 못하나요??

  • 9. ...
    '20.10.23 11:36 AM (222.234.xxx.3)

    야박한 사람이네. 집에 온 사람 굶겨 보내는 사람 그냥 지인으로만 알고 지내세요. 그리고 집들이 선물도 주고 아까와 할 정도는 아니네요.

  • 10. happy코시
    '20.10.23 11:36 AM (222.106.xxx.187)

    친한 친구여도 남의집이니..저는 그런말이 안나온던데요....

  • 11. ??
    '20.10.23 11:36 AM (121.152.xxx.127)

    롤케잌 먹을까? 친한 친구한테 이 말도 못한다는건 본인문제에요

  • 12. ...
    '20.10.23 11:43 AM (114.200.xxx.117)

    집으로 오라해놓고 사가지고 간 케익 한조각 내놓을 줄도 모르는
    야박한 사람이 문제지 여기서 원글탓하는 사람은 뭐지 ???

  • 13. 비매너죠
    '20.10.23 11:4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간 롤케익 먹을까 할수 잇나요;;; 줘야먹지.
    지인집에 오라해서 포도 한박스 사서 갔어요.
    근데 냉장고에 굴러 다니던 시들어터져 신맛나고 손대면 툭툭 떨어지는 포도를 내오더라구요.
    에혀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싶어 입닫고 그뒤론 저도 비슷하게 대해요. 무뇌엔 무뇌로.

  • 14. ..
    '20.10.23 11:53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가 매너없는건 맞구요.
    원글님도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나중에 서운해하고, 이렇게 글올리는거 별루예요.
    다음 비슷한 상황에는 배고프다 먹을거 없니? 없으면 롤케이크라도 먹자라고 말해보세요.

  • 15. ddsa
    '20.10.23 11:5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음... 담백하게 관계를 좀 이어가는 연습도 필요하죠
    저도 저번주에 친구 이사간 집 놀러갔다왔는데 들어가서 방구경하고
    나 배고파~ 했어요 진짜 배고팠거든요 ㅋㅋㅋ
    그랬더니 친구가 그럼 배달시켜먹자 해서 배달시켜먹었고요
    친구가 기본 센스? 예의? 가 없었던 것은 맞지만
    지금 이 글은 원글님이 썼으니 원글님한테도 한말씀 드려요~
    고민하지 않으면 고민 할 만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나 배고파~~~~ 말하세요~

  • 16. ..
    '20.10.23 11:56 AM (39.119.xxx.139)

    친구가 매너없는건 맞구요.
    원글님도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 서운해서 곱씹다가 이렇게 글올리는거 좀 그렇잖아요.
    다음 비슷한 상황에는 배고프다 먹을거 없니? 없으면 롤케이크라도 먹자라고 말해보세요.

  • 17. ...
    '20.10.23 12:03 PM (222.234.xxx.3)

    그런데 진짜 친한친구이신지요. 그 관계에 따라 남의 집에 가서 뭐 달라는 소리 함부로 못하니깐요.
    친한친구시라면 윗 좋은 댓글들 많네요. 뒤에 섭한마음 가져오지 마시고 그자리에서 해결 해결하시는게 좋더라고요.

  • 18. ..
    '20.10.23 12:07 PM (106.102.xxx.104)

    친한 친군데,
    야, 먹을 거 좀 없니? 배고프다..하면 되지 않나요?
    빈속에 커피만 먹고 와서 인터넷에 흉보지 말고.
    .

  • 19. 친구아님
    '20.10.23 12:30 PM (1.231.xxx.128)

    지가 초대했잖아요 세시에 오라던가요? 보통 식사대접생각하고 식사시간 맞춰오라하지않나요??? 세시 시간 정해줬으면 애초 밥줄생각없었는데 간식은 꺼내야지요 커피에 쿠키라도. 나쁜여자에요
    님도 배고프다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을 안해서 그 친구가 정말 생각이 없는 여자인지 못된여자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 20. ......
    '20.10.23 12:31 PM (202.32.xxx.76)

    친한 친구 아닌거 같은데요?
    친구사이에 배고프다고 롤케익 먹자고 왜 말을 못하시는지...
    곧 저녁 먹으려고 간식 안 먹었을수도 있구요.

  • 21. ..
    '20.10.23 12:32 PM (116.40.xxx.49)

    친구라면서 말도못하시는지..

  • 22.
    '20.10.23 12:44 PM (211.59.xxx.122)

    갑자기 몇년전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늦게 결혼한 친구가 집 초대를 했는데
    점심때쯤이었어요.
    다른 친구랑 둘이 방문했는데 먹을것과 인테리어 소품
    선물로 사갔어요.
    가보니 소반에 방울토마토 조금, 한과 몇개,
    차한잔 차려놓았더라구요.
    배는 고프고, 말하자니 뭔 심본지 진짜 끝까지
    점심 안주나 지켜보는 마음?
    결국 얘기만 하다가 나와서
    같이 간 친구랑 식당에 갔어요.
    눈치가 없는건지 아까워서 그런건지...
    전부터 그러더니 결국 손절했어요 ㅜ

  • 23. ㅁㅁ
    '20.10.23 1:16 PM (180.230.xxx.96)

    저는 직장에서 알게된 동료 퇴사하고도 서로 만나고 했던 터라
    결혼하고 처음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본인이 꽃병 하나 사주면 된다고 해서 크리스탈 꽃병사서 갔었어요 물론 비싼거 사오지 말라고 했지만요
    갔더니 고등동창이랑 먼저 된장찌개랑 밥먹고 친구가 설거지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된장찌개 덜어먹었다고 하면서 남은거 차려준다고
    해서 먹고왔다고 하고 안먹고 그뒤로 그사람에대해 그정도로만 생각하고
    만나요

  • 24. 야박은
    '20.10.23 1:16 PM (59.6.xxx.151)

    아닌 거 같고 그냥 넘나 단순하거니 사회적 스킬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 같네요
    아무리 살림 어렵거나 욕심 많아도 롤케잌을 아끼겠어요
    그 정도 인색(그 이상이지만)하면 사람을 안 불렀겠죠
    암튼 친구하려면 속 터질 일 많으시겠네요

  • 25. 11
    '20.10.23 1:32 PM (119.196.xxx.5)

    아니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나 배고파 뭐 없어?이런말이 쉽게 나오나요 주인 잘못인데 82는 이상해 왜 원글타박..집에 손님오면 적어도 과일이라도 내줘야지. 게다가 선물도 줬는데. 잘못한 사람탓 안하고 원글탓하는 사람들 딱 누구 같네

  • 26. ...
    '20.10.23 1:53 PM (58.122.xxx.203)

    사람 초대해놓고 커피만 달랑?
    아무리 바빠도 손가락 한번이면 디저트며 음식이며 과일이며 집앞까지 갖다주는 세상인데
    누굴 불러놓고 아무 준비 안 한다는게 완전 싸가지죠.
    보통은 차에 과일에 빵이나 쿠키 내놓고
    늦어질 수 있으니 식사는 어쩌나 생각까지 다 해놓지 않나요??

  • 27. 궁금이
    '20.10.23 2:31 PM (1.232.xxx.218)

    집에 과일 하나 없나..커피만 달랑 주는건 너무했네요. 다음번엔 “야 과일좀 내와봐”하세요. 친구끼리 그런 말은 할 수 있어야죠.

  • 28.
    '20.10.23 2:56 PM (61.84.xxx.134)

    초대는 왜 한거래요?
    초대라는 건 뭔가 대접을 하겠다는 거 아닌지?
    달랑 커피라니...
    커피타임에도 쿠키라든지 과일이라든지 케익을 곁들이는게 초대겠지요...
    진짜 거지같아 보이는 친구네요.
    거지 근성 가진 친구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 농후해서...
    저라면.....

  • 29. ba
    '20.10.23 3:27 PM (223.38.xxx.243)

    거지네요.. 아님 못배워먹은 사람이거나...
    저런 사람은 평생 저런 방식대로 살겠죠? 안타깝다..

  • 30. 여름하늘
    '20.10.24 9:07 A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82는 항상 원글이 잘못이라고 몰아세우는 글이 많아요. 이글도 원글이가 잘못한거라는 식의 답글 이상해요.
    저도 상대방이 할맘없이 멀뚱이 있는데 뭐 먹자...
    뭐 내놓아라 그런얘기 아무리 친구라도 쉽진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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