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낸 아이의 물품은 언제 정리하셨나요?
자잘한 건 버린 것도 있고
나눔한 것도 있는데
그러고도 정리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것도 있어요
떠나보낸 슬픔이 컸어서
다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용기가 없는데
그렇다고 남은 물건들을 아무 미련없이
버릴 용기도 없어요.
나눔하긴 상태가 좋은 정도는 아니고.
뭐랄까
혹시라도 내 의지로 안돼는 어떤 만남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한구석에 있는 듯 하고요.
그래서 버리지 못하고 놔두는 마음도 있는 것 같고...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나눔을 하시거나 버리셨거나
아니면 새 식구 맞이해서 다시 사용했거나
사실 답은 다 나와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