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10년째살고있는데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왔는데......
작은애 돌전에 왔어요...
2살터울아이들 키우면서도 벽에 낙서하나없이...
워킹맘이라..낮엔 유치원 어린이집보내고 애들커서는 학교갔다 학원다니고 4식구 다 모이는건 6시이후였죠
워낙 심플하게했고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 우드컨셉이라 얼마전까지만해도 사람들이와보면
이사한지 얼마안되셨나봐요.. 집이 새집이예요 이런이야기들었는데..
애들둘이 코로나로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작년 겨울방학부터 1년 가까이 되다보니..
집이 급격히 망가지네요.
둘이 같이 있다보니 장난도 잦을테고... 벽모서리같은데도 벽지도 찍힘이 엄청많고...
파리채같은걸로 칼싸움하고...공던지고하니.. 조명도 망가지고..
어제는 뭘했는지... 작년에 산 소파다리가 부서졌네요...ㅠㅠ
1년새 급 헌집이 되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