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다잡고 빌고 공을 들일때 어떻게들 하세요?
애들도 사춘기라 중요할 시기인데
마음을 다잡으면서 어떻게 다스리며 빌어야 할까요?
남편도 방황도 하고요
이래저래 힘드네요
1. ㅇㅇ
'20.10.22 4:01 AM (211.193.xxx.134)집에 가전 제품 열 개가 고장나서 고치려면
설명서 보고 공부해야 하나라도 고칠수 있죠
기도는 천년만년해도 나사 하나 안돌아갑니다
문제 하나 하나에 대해 빨리 연구해서
문제 있는 가족들과 대화를 해 일단 소통하고 공감하고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더 대화를 해 조율하고
들어 줄것은 해주고
못들어 줄것은 대화를 더 해 타협을하고 이렇게 해야죠
너무 욕심은 내지마세요
아무것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2. 윗님 보니
'20.10.22 5:12 AM (175.117.xxx.71)아직도 가야할 길
거기 나오는 말 생각나네요
자기는 자전거 고칠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고쳐야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고
어느날 마음먹고 고쳐야겠다면
힘들지만 고칠수 있어요3. 윗님
'20.10.22 6:48 AM (211.219.xxx.63)원글 읽어보세요
4. 흠
'20.10.22 9:25 AM (220.116.xxx.125)급하고 초조하면 시야가 좁아져서 더 나쁜 선택을 하고 감정이 격해져 나중에 후회할 일을 더 벌이더라고요.
저의 경우는 오래 목욕 하거나 오래 오래 걷습니다.
왕복 네 시간 정도 산행을 하기도 하고요.
목욕을 하는 이유는 제 사주가 물을 만나면 좋아서인지 전에 없는 좋은 생각이 팍팍 잘 들어와서이고요
산행을 하면 문제들을 약간은 거리를 두고 다시 보게 되어서예요.
아주 큰 일이라고 생각하던게 그닥 큰 일이 아닐수도 있고, 입장을 바꿔서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일단 제 마음이 유순해져서 한 고비 넘어 가기도 하고요.
본인에게 닥친 어려움은 막막하더라도 가장 급한 것,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을 일단 시도해 보세요.
한번에 하나씩 해결해 가다보면 고개 하나 넘어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것도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그건 욕심이거든요.
다만, 가장 원하는 것,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처음부터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5. 흠흠
'20.10.22 2:59 PM (221.168.xxx.142)뭔가 고차원적인 얘기 같아요 곱씹어 읽어볼게요
6. 저도
'20.10.22 4:59 PM (121.190.xxx.58)곰곰히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
7. 자유
'20.10.22 7:29 PM (125.136.xxx.146) - 삭제된댓글흠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