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동생을 제가 다니는 회사에 소개해서 지금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정규직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구요.
그런데 친척 동생이 카톡 프로필로 항상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내용을 적어둡니다.
바꾸기도 굉장히 자주 바꾸구요.
이번 생은 망했다.
지옥을 거닐다.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hopeless
주로 이런 식으로 쓰는데 제가 보기엔 참 별로이거든요.
회사 직원들 다 보는 카톡 프로필에 이렇게 부정적인 느낌으로 쓴다는게, 더구나 인턴이라 정규직이 되길 바라는데
본인에게 마이너스일 듯 해서요.
직딩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인턴사원이 저런식으로 카톡 프로필 올리는 것, 상관 없나요? 아니면 마이너스인가요?
구질구질하죠.
인턴할 정도면 이미 성인인데(중고딩이면 이해함)
그게 어떤 이미지로 보여질지도 모를정도로 머리가 나쁘다고 봅니다.
남의카톡 별로 신경 안쓰는데
친척동생이면 얘기해보겠어요 심하면 좀 애기같고 중딩같죠
프로필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필을 그리 올리는 사람은 같이 일해보면 더 그런 느낌을 뿜뿜 내뿜어요 이미 동료나 상사들은 평가 마쳤을텐데요
누가 자기힘든걸 알아달라는거죠. 근데 그런식으로 부정적인 사람은 혹 회사사람들이 봐도 그닥 안좋을듯
징징이 그것도 다 큰 성인이 왜 그런데요?
긍정적 에너지 뿜뿜도 과하면 옆사람 피곤한데
부정적이라니 더욱 그닥
전환할려다가도 그 카톡 메시지 보면 다시 고려해볼듯.
지금 회사가 최악 지옥이란 뜻인데요.
채용권한이 있지 않는 한 직원 카톡 프로필 문구는 신경 안 써요.
그냥 하고 있는 일이나, 해달라는 일이나 잘 했음 좋겠어요.
근데요 그런 사람 안변해요ㅜㅜ
전 친동생이 딱 저래서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안들어요
그런 문구 관종으로 보이고요. 중딩도 아니고 듣도보도 못함... 제가 사장이면 바로 잘라요.
요즘애들 자조적으로 쓰는 웃기는 말같은데요 ㅋ
너무진지하게보신듯 ㅋㅋ
친구들이랑 장난칠때 마니쓰는데 ㅋㅋ
짤이라도 보여드리고싶은데 게시판이라 아쉽다 ㅋㅋ
세대차이 웃고갑니다 ㅋㅋㅋ
요즘 애들이면 차라리 이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30대후반이고 제가 특별히 부탁해서 넣은거라 인턴 중에 유일하게 나이가 많아요.
지인이 욕도 쓰고 짜증난다 어쩌고 부정적인 문구만 써서 차단했어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과는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요
저랑 한 살 차이 납니다--; 어리기라도 하면 그 카톡프로필이 이렇게 눈에 거슬리지는 않을듯요.
카톡프로필은 정직원전환때 신경쓰이지 않아요.
일을 못하나요? 철저하게 그것만 봅니다
마이너스죠
그것을 능가하는 실력이 있는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업무도 지시하고 지시받는 중간관리자인데
제가 상사 입장에서 팀원들 카톡시 보고
아...이건 아니다싶어서
제 카톡은 무미건조하게 그냥 둡니다.
제 카톡은 상사가 보고 있으니까요.
마이너스죠 ㆍ
싫죠. 남편이 관리자인데 그런 젊은 직원 있다고 왜그러냐고 분위기가 부정적이라 싫다고 푸념하는거 들은적 있네요
취업도 도와주는 사람도 있구만, 뭐 그리 부정적인지.
저희도 인턴 쓰는데그런직원 저라면안뽑아요 자기감정조절도못하는사람 회사에필요없어요
세대차이군요.
나이든 저는 별로긴해요.
채용권한자가 그걸 못보더라도
동료들이나 직속상사에게 평을 물을수도
있잖아요 당근 안좋은평이 들어가겠죠
솔직히 인턴이 일을 아주못하지 않는 이상
특별히 잘하는 건 눈에 잘 안띄고요
저런 부정적인 사람 좋은 인상 주기 힘들죠........
당연히 안좋은 평일거예요 댓글보니 나이도 있으신분이 왜그럴까요...
차라리 어리면 어려서 글쿤 하죠;;
그런사람 옆에 있으면 안봐요,
내일 당장 무슨일이 있더라도 오늘은 웃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