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피아노 몇시까지 칠 수 있나요?

[....]

아파트에서 피아노 몇시까지 쳐야 이웃에 민폐가 아닐지요.
주말은 또 어떨련지요. 피아노를 취미삼아 다시 배우려고 시작하려 하는데 궁금해서요... 예전 아파트에서는 10시 넘어서도 치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기에 조심스럽게 치려고 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ㅇㅇ]

8시라고 적고 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안되겠네요.
윗님 말씀처럼 디지털피아노로 연습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공하실것도 아니고 취미니까 디지털로 충분하죠.

[피아노소리는]

어느 시간이나 민폐입니다

[앗..]

업라이트 피아노를 가지고 있어요. 피아노 치는 아이들이 많이있던데 크게 민페일까요...

[ㅁㅁㅁㅁ]

해지면 그만쳐야죠

[ㅁㅁㅁㅁ]

민폐죠 이웃들이 참아줄뿐..
제 아이는 디지털피아노 헤드폰끼고 쳐요
피아노뿐아니고 어떤거든지 이웃에 거슬리는 소리를내면 민폐쵸

[흠]

정해져있을껄요 6-7사이엔 세탁기도 돌리지말라던데 피아노는 더더욱 안될듯

[ᆢ]

연습소리자체가 공해죠
해지면 그만쳐야죠 2222

[...]

마음에 여유가 없다고 뭐라시는 분들 계시던데
남의 귀에 들리는 순간부터 민폐라고 생각해요.
좋은 음악소리도 스트레슨데 초보자가 연습하는 소리는 진짜

[ㅠ]

피아노도 층간소음이예요ㅠ

[.....]

저녁시간이후는 안쳐야죠

[사실]

층간소음이죠...

음악, Tv 크게 트는 거랑 뭐가 달라요?

[저는]

7시까지요
아침엔 9시부터

[음....]

콩쿨 나갈거 아니고
성인 취미면

그냥 디지털 피아노로 바꾸세요. 잠 안오면 새벽에도 오밤중에도 치고 세상 편합니다

[아]

잘치면 감상이라도 하지요
틀린곳 또 치고 또 치고 또 치고 미쳐요
방음된 곳에서 치면 좋겠어요
그냥 그랬으면..

[흠흠]

가끔 쉬는날 애들 오기전에 눈좀 붙이려고 누우면
벼락같이 날아드는 피아노소리...진짜 끔찍했네요ㅜㅠㅠㅜㅠ
한두번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날아듬..
잘치는소리도 내가 원하지않을땐 공해그자체였어요
아니 왜 디지탈피아노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업라이트 피아노를 쳐야하는거에요? ㅠㅜ
내돈주고 디지탈피아노한대 놔줄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네요..

[dd]

어른이 치는 피아노 소리는 정말 힘들어요.
애들은 학교 끝나고 일정한 시간대에 잠깐 연습하는 거라 길어야 1시간 이내라 참고 이해해주는데,
어른은 시도 때도 없어, 주구장창 몇 시간 내내 치는 날도 있고, 하루에 몇 번씩 오전, 오후에 치는 거
아랫집에 진짜 못할 짓입니다.
취미로 하고 싶으시면 디지털로 바꾸세요.
예전에 저희 윗집은 오전에 엄마가 연습하고, 오후, 저녁에 큰 애, 작은애 번갈아가면 연습하는데,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오전에 쉴 수가 있나.. 그렇다고 오후에 쉴 수가 있나..

[ᆢ]

저녁 해지면 듣기 불편합니다
주말 이른 아침부터 피아노소리에 미치는줄 알았는데 안들려서 살것같아요

[ㅇㄴ]

사일런트로 바꾸세요. 업라이트랑 똑같고 소리만 안납니다.

[ㅇㅇ]

8~90년대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다 피아노치고
이웃들도 그러려니 할 때도 있었는데
많이 각박해진듯요
50인데 저 어릴때 배울 때와 우리아이들 배울 때 생각하면
낮에 피아노 치는 소리 그리 화나지 않던데
못 참는 분이 많으시군요
본인과 자녀들 어릴때 피아노 전혀 안 가르치셨나요?

[피아노소리]

너무 커요...낮에도 너무 시끄러워요;;
심지어 아래층, 위층이 아니라 2~3층 위까지도 들려요
아래층 분이 우리보고 피아노 치냐고 묻더라고요... 우리 윗집이 치는건데;;ㅠ
단독주택 아니고서야
밤새도록 쳐도 문제 없는 전자피아노로 헤드폰 연결하고 하는게 매너죠.

[저희 윗집]

아침 8시 밤 6.7.8시 까지 치는데 농담아니고
죽이고 싶었어요
치려거든 디지털피아노로 이어폰 꽂고 치세요
그거 님한테나 좋지 이웃에겐 그런 민폐 없어요

[..]

딴 얘기인데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치는 인간도 있었습니다. 5번째 들렸을때 자다가 일어나 그집으로 갔죠. 진짜 새벽이나 저녁10시 이후만 아니면 괜찮은데..

[실험]

누군가에게 피아노 치라고 시키고 아파트 건물 밖을 걸어보세요. 충격이었어요. 정말 운좋은게 위아래 피아노 안치는 집이었어요. 아는 엄마가 피아노 배운다고 업라이트 사놨는데 와... 천둥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