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층 살기어떤가요?

..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0-10-20 20:36:02
분양되었는데(광역시) 35층이에요 탑층
저층에만 살았었는데 고층 어떨지..고소공포증도좀있어서~
고층도 너무높은 고층이라 엘베타기도 오래걸릴것같고 살면서 어지럽거나 하지는않을까요?
화재나도 무섭고 ;; 고층을 선호하지않아서 걱정이 앞서네요
뷰는좋겠지요~단점보다 장점이 더많을까요??
IP : 122.34.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0 8:40 PM (110.12.xxx.155)

    화재시 차라리 탑층이 나을 수도 있죠.
    옥상으로 피하기 더 쉬우니까.
    20층 이상? 25층 이상이던가 소방 사다리 안 닿는 층은 무서워요.
    층간소음 없는 거 부럽습니다.

  • 2. ㅡㅡ
    '20.10.20 8:41 PM (223.38.xxx.47)

    그냥 좋은점 보고사셔야죠
    덥고 추워요. 특히 외벽 끝라인이면 곰팡이도껴요.
    뷰는 좋지만 고소공포증있어서 전 별로였어요

  • 3. 좋아요
    '20.10.20 8:51 PM (39.124.xxx.22)

    신축은 덥고 춥지 않아요 외벽에 곰팡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아요
    살다보면 멀리 내다보지 아래 땅바닥을 볼일 없으니까 높다는 느낌 거의 안들고
    야경보면 이게 실화냐 싶은 느낌이예요... 너무 멋져요...^^

    대피층이 바로 집옆이고 옥상도 붙어있고 실외기실에 피난사다리도 있고
    스프링쿨러 엄청 많고 꼭대기층이라고 현관앞에 cctv도 별도로 있어요

    다좋은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갈때 택배아저씨 만나면 좀 오래 걸려서 곤란하긴하고
    탑층까지 운동하러 매일매일 올라오는 아저씨랑 가끔 만나서 놀랄일있고
    배달 아저씨 오시면 미안해서 문열고 기다려요...
    엘베 바로 내려갈 수 있게...

    요즘은 음식물처리기도 싱크대에 부착하니까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갈일은 없고
    외출하면서 재활용은 한번씩 들고 나가요(매일 버려도 되는 아파트예요)

  • 4. 탑층 선호
    '20.10.20 8:52 PM (223.38.xxx.252)

    층간 소음에서 자유로우니 그게 어딘가요
    요샌 크게 춥고 덥지 않아요.
    공동주택의 가장 큰 고충이 층간소음 이잖아요
    살인도 나는데~

  • 5. 좋아요
    '20.10.20 8:53 PM (39.124.xxx.22)

    엘리베이터는 집에서 부르니까 밖에 나가서 기다릴일은 별로 없어요...
    다만 내려가면서 여러번 서거나 택배아저씨랑 같이 타거나 할때가 좀 오래 걸려요...
    (택배 아저씨가 올라오면서 몇집, 내려가면서 몇집 이렇게 배달하더라구요)

  • 6. ᆢ ᆢ
    '20.10.20 9:00 PM (116.121.xxx.144)

    구축 탑층 이라도 곰팡이 없어요.
    뷰를즐기세요.
    구름도 보고요~~

  • 7. ㅇㅇ
    '20.10.20 9:19 PM (175.199.xxx.112)

    탑층이 비싼 이유가 있어요
    단점은 모르겠고
    옥탑방 있어서 펜트하우스같아요

  • 8. 초보자82
    '20.10.20 9:21 PM (211.213.xxx.68)

    먼저 축하드려요 ㅎㅎ
    저는 탑층 사는데 덥고 춥고는 그아파트 그 라인 기준에서 조금 덥고 조금 더 춥고 일순 있어요
    예를들어 저는 주복에 살았는데 겨울 따뜻 여름 엄청 더움 집에서 살다가 여길 왔거든요.
    여름엔 오히려 탑층 이 구조 아파트가 더 살만해요.
    층간 소음 없는건 말할거 없구요
    캐바캐 지만 신축이니 집에서 나갈땐 엘베 잡을수 있어 크게 불편한거 없어요
    결로도 그렇구요.

  • 9. 음.
    '20.10.20 9:27 PM (110.9.xxx.186)

    부실공사만 아니면 요새 신축은 탑층이라고 냉난방에 큰 문제 없죠. 좋으시겠어요.

  • 10. ..
    '20.10.20 9:33 PM (180.231.xxx.63)

    와 당첨이라니 축하합니다
    높은감이 있긴합니다.
    주복이라 높으네요

  • 11. ..
    '20.10.20 9:51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신축 탑층 이사온지 두어달 됐어요. 삶의 질이 다릅니다. 너무너무 행복해요.
    그 어떤 핸디캡도 층간소음을 이길 순 없어요~ ^^

    굳이 단점을 들자면, 앞으로도 계속 탑층 집만 찾아다니게 된다는 것!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14 주민등록초본에서 이혼 유무 알수있나요 16 헷갈려 13:58:51 3,273
1588313 아이들 앞에서 싸운적 없고 다정했던 분들은..아이들도 다 잘 크.. 6 Y 13:58:35 1,272
1588312 간혹 지금이 조선시대였으면 6 seg 13:47:18 1,004
1588311 이번 나솔사계 빌런은 6기영수인듯 8 ㅇㅇ 13:46:27 1,704
1588310 K패스 신청하세요~~ 8 .. 13:45:56 2,413
1588309 4/24 오늘의종목 1 나미옹 13:45:08 361
1588308 비빔면은 팔도인가요? 22 ... 13:45:07 1,594
1588307 이강인이나 황대헌 사과하는거 받아주면 안되는거예요 9 ㅎㅎ 13:44:48 1,467
1588306 혀를 심하게 깨물었는데 1 아이구 13:44:05 450
1588305 저 어릴 때 엄마들은 거의 다 전업주부였는데 40 .. 13:40:20 4,531
1588304 책 추천 부탁드려요 9 13:40:20 699
1588303 대통령이 하는 욕? 어떤 욕일까요?/ 펌 23 에휴 13:40:00 2,058
1588302 청바지 물빠짐 2 .. 13:39:24 335
1588301 예전 일드 많이 보셨던 분들께 여쭤봅니다 5 .. 13:39:08 471
1588300 중국어 회화 과외 찾다가 2 마리아사랑 13:34:06 425
1588299 우리나라 언론에는 안 나오고 루마니아에만 나온 사진 11 .... 13:32:11 2,983
1588298 알리 테무 때문에 우리나라 세관이 난리통 26 ㅡㅡ 13:28:46 4,448
1588297 이화영 진술회유 검사들을 알아봅시다 6 00000 13:28:25 475
1588296 고1 아들이 학교를 안가고 집에있어요 15 궁금이 13:27:25 2,728
1588295 까페에서 커피잔을 깨뜨렸는데.. 25 ㅇㅇ 13:21:04 6,414
1588294 미혼인데 아들찾는 꿈 꿨어요. 아니 왜? 5 뭘까? 13:18:54 661
1588293 본죽 흰 죽은 기름 넣나요? 9 ... 13:17:58 661
1588292 오아시스 초록마을 비슷한가요 3 .. 13:13:55 607
1588291 검찰, 이화영 폭로 당일 법정 녹취록 공개…"김광민 변.. 24 .. 13:10:13 1,711
1588290 43 .. 13:09:55 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