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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이 없는 삶은 어떻게 견뎌야하죠?

죽고싶다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20-10-20 19:58:19
드라마 소재로 쓰일 일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겪은 여자입니다
남편 사업망하고 경매로 쫒겨나며 이혼하고
이젠 더이상 칠 바닥도 없겠군 했는데
큰아들이 조현병 진단...
이제와 생각하면 고1말부터 전조증상이
있었던걸 인지 못하고 5년이 지났네요
작년부터 치료받는데 호전이 없어요
점점 심해지고 아들만 보면 숨이 막히고
앞날이 두려워요

홀로 두아들키우며 알바로 먹고사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조현병 환자가 자식이라 버릴수도 없고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중학생인 둘째에게 형을 맡기고 일나가면
둘째가 불쌍하고 불안해요
스트레스받으면 둘째 틱이 심해질까 걱정이구요

형제도 전남편도 회피하고
노부모는 아무 힘이 없고
멀쩡히 잘사는 자식이 찾아오는것만 좋아하고
제가가면 싫어합니다
3남1녀 막내딸로 15년간 20만원씩 생활비도
드렸어요
위로 오빠들 아무도 주지 않았는데..
사업하는 남편만나 평생 돈에 쪼들리고산
엄마가 불쌍해서 같은 여자로서 연민으로 준건데
이젠 딸은 망해서 돈을 주긴커녕 손벌리니
은근 외면하고 아들들이 다만 몇 푼이라도 주니
반가와하고 하~
지금 살고계신 1억 조금넘는 아파트도 제사 모신다고
하는 홀아비 아들한테 준다네요
제사는 몇년 사늉하다 안모실것 같은데

지방에 2억 중반 아파트 1억3천이 대출이라
기초수급은 엄두도 못내고
정신장애등급은 3급정도 받아야 몇만원 지원나오는데
3급을 받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네요

지체장애나 다른장애는 혜택도 구체적이고 다양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정신장애의 인식과 혜택이
많이 부족해요

가족이 받는 이 무게를 국가에서 조금만 나눠줬으면
좋겠어요
시설...
국가가 보증하는 시설이요
일나갈때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정신장애학교는
없을까요


IP : 121.169.xxx.1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20 8:0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돈없는건 그래도 견디는데 아이가 아픈건 가슴아프네요
    어떻게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아이 아빠는 도움이 안될까요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 2. 토닥토닥
    '20.10.20 8:04 PM (49.174.xxx.190)

    고생 많으셨겠어요
    82님 중에 특수교육이나 신경정신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 3.
    '20.10.20 8:05 PM (125.132.xxx.156)

    집을 처분하든 무슨수를 내서 기초수급 받으시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실순 없을까요 제가 법을 잘 몰라 구체적으로 조언은 못드리지만 기초수급으로 고정수입을 만드신후 일은 조금만 하시며 몸도 쉬시고 큰애를 돌보셔야할듯해요 그래야 둘째도 숨통이 트일거구요

    맘이아프네요 부디 식사잘하시고 힘내서 견디세요 ㅠㅜ

  • 4.
    '20.10.20 8:06 PM (125.132.xxx.156)

    둘째는 몇살인가요? 학교에서 받을만한 혜택들은 다 받고계신가요?

  • 5. 저도
    '20.10.20 8:06 PM (1.235.xxx.28)

    잘 모르지만 국가시설있지 않을까요?
    주민센터등에서 이런 문제는 상담 안해주나요?
    원글님 말뿐이라 죄송한데 그래도 힘내세요.

  • 6. 작은애
    '20.10.20 8:07 PM (116.125.xxx.199)

    작은애를 아빠에게 보내면 안될까요?
    둘째는 살려야 할것 같아서요
    형돌보다 둘째가 더힘들어질거 같아요

  • 7. 아빠는
    '20.10.20 8:12 PM (121.169.xxx.143)

    아이를 맡을 형편도 아니고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아니 절대 못보내요

    지금은 친정에 큰애를 맡기고 있는데
    거기도 경증치매아버지와 몸이 불편한 어머니라서
    눈치보여요
    무엇보다 아들이 씻지를 않아서 괴로워요

  • 8. 이럴 땐
    '20.10.20 8:17 PM (123.213.xxx.169)

    먹고 자고 숨쉬고...만 하면서 시간 지내다 보면
    도움도
    기회도.
    여유도..어느 순간 와요.... 지금은 그럴 때.라 보이네요,

    산다는 건 썩은 내 나는 거름 위에서 꽃을 피우는 것.

    남들은 모두 좋은 시간만 있는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 보면
    각양각색의 고통과 괴로움 있으니
    비교말고 그냥 시간을 보내 보세요..아하!! 이런 날이 있네! 옵니다....

  • 9. ...
    '20.10.20 8:35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앞날은 생각하지 마세요.
    아침 눈뜨시면, 오늘 하루만 견디면 된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다른 날이 올겁니다.

  • 10. ... .
    '20.10.20 8:59 PM (180.224.xxx.137)

    눈뜨면 오늘 하루 버텨내자에만 집중하세요
    잠을 어떻게든 푹 자야 다음날 버틸 에너지가 생기니 수면제라도 먹고 주무세요
    일주일뒤 한달뒤 일년뒤를 걱정하면 피 마르고 하등 도움 안돼요
    그저 자고 일어나고 기계처럼 오늘 하루 버텨낸다에만 집중할것
    제 말대로 해보세요
    1년뒤 그래도 달라져있을거예요
    토닥토닥 해드려요
    저도 원글님 버금가는 지옥같은 고통의 연속에서 안죽고 버텨냈고 요즘은 그런 저를 셀프칭찬할 여유가 그나마 조금 생겨났어요
    친정 부모형제? 내가 잘 살아야 피붙이들도 나를 사람대접하지. 내가 초라해지니 단번에 대접이 달라지던걸요.
    건강 늘 유념하시고 원글님 몸이 재산이예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강해지시고 버텨내세요
    해내실수 있어요.

  • 11. 하.....
    '20.10.20 9:04 PM (222.103.xxx.160)

    자식이 조헌병이라 너무 상심이 크실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 위로와 도움 되실지,,,,

    그냥 하루살이 처럼 일단 사세요.
    오늘 하루 산다 .내일은 없다.
    하루 하루 일단 살아내 보시다 보면
    어느날 긴터널 끝에 있으실 겁니다.....

  • 12. 윗님들
    '20.10.20 9:05 PM (121.169.xxx.143)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어요
    저 사실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었어요
    그게 너무고팠어요ㅠ
    세상에 나혼자 버려진 느낌
    고독하고 적막한 느낌을
    부모도 형제도 몰라주니 고아가 된것 같았달까요

  • 13. 오전에도
    '20.10.20 9:08 PM (121.169.xxx.143)

    수면영양제 여기에 물어봤어요
    다행히 오후알바라 아침에 눈붙이는데
    진짜 마음편히 잠들고 싶어요

  • 14. 에구...
    '20.10.20 9:12 PM (222.103.xxx.160)

    다 이겨내시고 평온해 지시면 꼭
    다시 글올려주세요.
    꼭 그렇게 되실 겁니다.
    두손 꼭 잡아드리고 안아 드려요.
    토닥토닥.....

  • 15. 음.
    '20.10.20 9:39 PM (110.9.xxx.186)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갑니다. 지나갈거에요.
    둘째를 생각하세요. 사랑해주세요. 표현하세요.

  • 16. ㅇㅇㅇ
    '20.10.20 9:43 PM (211.248.xxx.231)

    저도 두 손꼭 잡아드리고 싶어요
    힘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자식인걸. .
    주민센터나 구청 복지과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집 대출이 많으면 갚는것도 힘들텐데 임대주택 요건 알아보심 좋겠네요 둘째가 많이 안쓰러워요
    힘내세요...기도합니다

  • 17. 가만
    '20.10.20 9:52 PM (121.168.xxx.65)

    하...진짜 이런분들이 임대아파트 들어가야되는데
    얕은 수 써서 임대들어가 사는 사람들 얄미워요.ㅜㅜ
    힘내세요....

  • 18.
    '20.10.20 9:57 PM (110.12.xxx.4)

    아들을 생각하신다면
    집을 처분하고
    몇년지나면 집판 돈이 어느정도 소멸되는 시기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해서 아들을 시설이나 노후대비를 하시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 19. 아줌마
    '20.10.20 10:33 PM (211.114.xxx.27)

    감히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조심스럽네요
    안타까워서 답글을 달아요
    그냥...저의 에너지를 좀 보내드릴게요
    힘내세요!!힘내세요!!꼭이요

  • 20. 민트
    '20.10.20 11:37 PM (122.37.xxx.67)

    지역사회복지센터나 동사무소사회복지과에
    찾아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지원받으실 방법 있을거에요
    둘째 아이한테 형을 맡기지마시고 첫째는 낮병동에 보내는 뱡법 알아보시구요
    희망잃지마시고 꼭 지원과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 21. 민트
    '20.10.20 11:38 PM (122.37.xxx.67)

    제가봐도 집을 처분하시고 기초생활수급권 신청한후
    임대아파트 들어가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친정식구에대한 기대도 이제 내려놓으세요
    그래봐야 원글님 마음만 아파요

  • 22. ..
    '20.10.21 12:32 AM (121.176.xxx.79)

    지역보건소에 따라 조현병환자들을 위한 주간센터 운영하는곳이 있어요 보건소가시면 사회복지사분계시니 찾아서 의논하시고 집은 처분하시고 임대 알아보셔요 그리고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분 찾아서 차상위계층 혜택도 알아보시구요 시간이 지나면 다 어떻게든 해결되니 하루하루에 집중하셔서 지내셔요 힘내세요

  • 23. 댓글복사
    '20.10.21 1:51 AM (175.223.xxx.246)

    먹고 자고 숨쉬고...만 하면서 시간 지내다 보면
    도움도
    기회도.
    여유도..어느 순간 와요.... 지금은 그럴 때.라 보이네요,

    산다는 건 썩은 내 나는 거름 위에서 꽃을 피우는 것.

    남들은 모두 좋은 시간만 있는 것 같아도
    속을 들여다 보면
    각양각색의 고통과 괴로움 있으니
    비교말고 그냥 시간을 보내 보세요..아하!! 이런 날이 있네! 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저에게도 도움되는 댓글이었어요..
    원글님도 잘 살아내세요 꼭!!이요

    중2 아들 신경 써주시구요..
    중2아들이 평안한 가운데 잘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24. 리메이크
    '20.10.21 6:57 AM (125.183.xxx.243) - 삭제된댓글

    집을 처분하든 무슨수를 내서 기초수급 받으시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실순 없을까요 제가 법을 잘 몰라 구체적으로 조언은 못드리지만 기초수급으로 고정수입을 만드신후 일은 조금만 하시며 몸도 쉬시고 큰애를 돌보셔야할듯해요 그래야 둘째도 숨통이 트일거구요

    22222222

    음님 의견 좋네요
    저도 편치 않는 상황인데 우리 힘내요.
    짧게나마 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 25. ㅎㅇㅌ
    '20.10.21 6:59 AM (125.183.xxx.243) - 삭제된댓글

    집을 처분하든 무슨수를 내서 기초수급 받으시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실순 없을까요 제가 법을 잘 몰라 구체적으로 조언은 못드리지만 기초수급으로 고정수입을 만드신후 일은 조금만 하시며 몸도 쉬시고 큰애를 돌보셔야할듯해요 그래야 둘째도 숨통이 트일거구요

    22222222

    음님 의견 좋네요
    저도 편치 않는 상황인데 우리 힘내요.
    짧게나마 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 26. 기도
    '20.10.21 7:00 AM (125.183.xxx.243)

    집을 처분하든 무슨수를 내서 기초수급 받으시고 임대아파트 들어가실순 없을까요 제가 법을 잘 몰라 구체적으로 조언은 못드리지만 기초수급으로 고정수입을 만드신후 일은 조금만 하시며 몸도 쉬시고 큰애를 돌보셔야할듯해요 그래야 둘째도 숨통이 트일거구요

    22222222

    음님 의견 좋네요
    저도 편치 않는 상황인데 우리 힘내요.
    원글님 위해 기도할께요.

  • 27. ...
    '20.10.21 8:42 AM (210.105.xxx.68)

    원글님,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단하실까요. 마음으로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이 시간 잘 버티시길 기도합니다. 글구 대출이 많으니 윗님들 말처럼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집을 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화이팅!!

  • 28. 아줌마
    '20.10.21 9:06 AM (211.114.xxx.27)

    다음에 정신분열증을 이겨낸 사람들 카페에도 가입하시고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이라는 도서가 있어요
    저는 읽어 본 적이 없지만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 추천합니다
    어렵겠지만 마음공부에 관심을 가져 보시면 마음이라도 좀 편해 지고 그러다보면 세상도 그럭저럭 살만하네 하실 거예요
    저는 처음엔 법륜스님 거 몇년동안 진짜 열심히 들었구요 그 다음으로 뭘 또 들어 볼까 살피다
    유튜브에 마인드풀tv, 세정tv도 좋구요 요즘은 법상스님편 들으며
    많이 편해 졌답니다
    여유가 되시면 책도 읽어 보세요
    좋은책 정말 많은데 그 중에 한 권을 추천하자면
    에크하르트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입니다.
    그냥 한번 읽고 좋네...하고 덮지 마시고 나의 인생책으로 삼고
    책이 너덜너덜하도록 읽고 또 읽어 내 걸로 만들어 버리세요
    비유하자면
    운전에 관한 책을 읽고는
    아...운전은 이렇게 하는구나...오 그렇구나 이제 알겠어 그러고는 책을 덮어 버리고나면 운전은 할 수 있을까요? 읽고나서 실제로 내가 직접 배운대로 운전을 해 봐야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마음공부 관련 책도 읽고 읽고 또 읽어서 그것을 꼭 실제 내 삶에 꼭!! 적용하세요...어는 순간 마음이 편해져 나를 발견하실 거예요
    그리고 기적처럼 현실도 변한답니다^^♡♡♡♡♡♡♡

  • 29. 00
    '20.10.21 9:16 AM (211.196.xxx.185)

    아이가 아직 병식이 없나봐요 성안드레아병원에 문의해보세요 호전된 사람 정말 많아요

  • 30. ...
    '20.10.21 12:09 PM (116.37.xxx.171)

    원글님 궁금하신 부분들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 시련들 지나가고 좋은날들 오실거에요. 정신분열은 꼭치료받으세요. 동사무소나 가톨릭 등에서 하는 병원에서 도움받는길도 찾아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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