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원래 이런 곳인가요?
1. ..
'20.10.20 2:30 PM (49.164.xxx.159)그 집이 안좋은 분위기인거죠. 최소한으로 가세요.
2. 어휴
'20.10.20 2:31 PM (112.165.xxx.120)아니요 님이 잘못 고르셨네요ㅠㅠ
여행따윈 뭐하러 같이 가요 저런 사람들이랑...3. ..
'20.10.20 2:32 PM (220.78.xxx.78)결혼하고 담달
낮에 가서 제사 음식 만들고
퇴근하고 남편은 와서 제사만 지내고
저는 또 치우고 자정 다되어 출발하려는데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너 피곤하면 쟤 운전 시켜라 그러는데
와 순간 속으로 욕이 ㅎㅎ
그뒤로 안가요.. 전만 몇가지 대충 부쳐 남편만 보내요4. 초기에 좀 싸우고
'20.10.20 2:38 PM (121.131.xxx.26)명확하게 아내가 시댁가서 불편한 점 남편이 인식하게 하고 중간에서 현명하게 행동하도록 가르치세요.
5. ㅇㅇ
'20.10.20 2:38 PM (211.219.xxx.63)아니다 생각되시면
바로 손절6. oooo
'20.10.20 2:48 PM (14.52.xxx.196)적정거리 유지하세요
안봐도 뻔하네요
제가 23년차인데 진심 후회하는게
시댁과의 불만처리를 남편이 해주길 바랬다는거예요
남편뒤에 숨고 싶었던거죠
그런데 살아보고 주변사람들 사례 들어봐도
남자들이 그거 못해요. 거의 99프로 아들들이 못하더군요
다시 돌아간다면
제 기준으로 도리하면서
할말 하고 정도만 지키고 살겁니다
원글님은 저처럼 바보같이 살지말고 현명해지세요
우리 엄마아빠가 이러라고 고생해서 키웠나 하는 순간이
오면 참지마세요7. 흠
'20.10.20 2:50 PM (220.127.xxx.240) - 삭제된댓글님 그동안 글 보면 우선 시댁이나 남편이 별로입니다.
그런데 시댁이 원래 이런가 이런 질문을 할게 아니라요.
더 큰 문제는
그런 사람들한테 님이 너무 저 자세이고
남편 전 연애나 신경쓰고있고 말 한 마디 분석하고
남편에게 집착하고 남들 눈에 전전긍긍하는 게 다 보인다는 거죠.
그러니 님 우습게 보는 겁니다.
용돈 받은 것도 왜 부부통장에 넣어요 혼자 사랑에 빠져서 분간 못하고 그게 바보죠. 그걸 남편이나 시집 사람은 진작에 아는 거죠,. 내 동생 내 아들 좋아죽어 목 매는 여자란 걸.
사랑과 결혼이란 건 말이죠.
서로에게 상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지
단순한 정신적 육체적 끌림으로만 지속되는 게 아니에요. 그건 찰나죠.
좋아하는 마음 끌리는 마음으로만 접근하면 그렇게 저 자세일 수밖에 없죠. 사랑받지 못할까봐 눈치보니까.8. ㅁㅁㅁㅁ
'20.10.20 2:52 PM (119.70.xxx.213)결혼한지 오래 안되셨나봐요
거의 저렇다 보면돼요..
같이 여행가고 그런거 비추에요
나를 동등하게가 아니고 저 아래로 취급하는 인간들 넘 가까이 두지 마세요9. ㅁㅁㅁㅁ
'20.10.20 2:52 PM (119.70.xxx.213)14.52님 말씀 정답이에요
10. ..
'20.10.20 2:54 PM (61.77.xxx.136)아뇨..시댁이라고 다그러지않아요. 하나남은음식은 빈말이라도 며느리한테 너먹으라고 하시죠. 왜냐면 남의식구니까..
버릇잘들이세요..받아주시면 지들 권리인줄아는 존재들이 시자붙은 존재들입니다.11. 영통
'20.10.20 2:58 PM (211.114.xxx.78)이상한 시가에 마음 고생했고..나이 50넘었고 생각을 많이 해 본 이로서
..
시댁은 다른 인간관계와 다르다는 것.
상대방 파악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파악하는 동안 님이 그들에게 먼저 파악되면 안 됩니다.
자신을 잘 안 드러내고서 시가 사람들과 시가 조직관계 힘의 구도 ..그리고 아킬레스건 등을 파악을 우선 해야 하빈다.
왜냐하면
내가 잘한다고 알아주는 곳이 아닐 수도 있어요.12. ..
'20.10.20 5:15 PM (121.168.xxx.65)넌 가서 일해야지 라니...일단 님 우습게 보는
시어머니 맞구요.
윗글들 다 받고 친정얘기 개인얘기 하지 마세요.
괜히 깎아내려요.
저도 시어머니가 날 좋아해주길 바라고 시누이들과
진심으로 잘 지내고 싶은 시절이 있었죠.
15년 겪어보니
딱 기본만하면 되더라구요.
울 시어머니도 명절에 가까운데 사는
딸들 빨리 오라고 성화고
제가 친정가려고 하니 너 가면 일은 누가하니?
했던 사람이에요.
남편한테도 많은 기대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무시받으시면안됩니다.13. 지나가다
'20.10.20 6:42 PM (118.235.xxx.35)저도 시어머니가 날 좋아해주길 바라고 시누이들과
진심으로 잘 지내고 싶은 시절이 있었죠.
15년 겪어보니
딱 기본만하면 되더라구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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