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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중 외모는 한 쪽, 성격(지능)는 또 다른 쪽을 닮기도 하나요??

유전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0-10-20 14:06:07

제 아이가 저의 외모, 성격을 닮았으면 하는데 외모는 남편을 닮았어요.

그래도.. 나쁘지 않아요. 괜찮아요.

외모가 남편과 정말 판박이인데, 이런 경우에도 성격과 지능은 저를 닮을 수도 있을까요??

제가 탁월하다기보다 남편 성격만 안 닮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

IP : 117.111.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20.10.20 2:11 PM (110.15.xxx.236)

    외모닮으니 머리,성격,키 다 닮던데요
    근데 부분적으로는 혼합되기도하구요 울집엔 없는 공간지각력이 아들한텐있더라구요 근데 저닮아 끈기는없고 시력은 아빠닮아 나쁘고.

  • 2. 보통 성격이
    '20.10.20 2:25 PM (220.127.xxx.240)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는 엄마, 남자아이는 아빠를 닮습니다.

    그런데 이게 닮는다라는 표현이 그래서 그런데
    사실 가정 내에서 부모 역할 가족 구성원 역할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서
    내가 답습한 내 원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되기도 합니다.

    내가 싫은 점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점을 잘 파악해서 교육하고 부모로서 가족으로 관계맺기를 새롭게 하면 어느 정도 극복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무지무지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더군요.
    님은 남편을 안 닮고 나를 닮았으면 하지만
    나의 성격과 남편의 성격이 시너지를 일으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거든요.
    이건 각자의 원가족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남을 바꾸기란 너무 어렵고(그게 자식이라도)
    결국 가장 쉬운 것이 나를 바꾸는 것인데

    나를 바꾼다는 게 정말 어떤 깨달음이 있지 않고서야 힘든 일이라서요ㅠ

  • 3. ... ..
    '20.10.20 2:32 PM (125.132.xxx.105)

    그게 뭐 과학적으로 꼭 이렇다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의 경우만 봐도 아주 어릴 땐 친할머니를 빼다 밖았더라고요 (아들임).
    그러더니 제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성격은 꼭 저였어요. 소심하고 잘 삐지고 거기에 심하게 자기 위주로 긍정적입니다.
    그래서 엄마 닮은 아이인줄 알았는데
    고교 들어가더니 아빠모습이 나오고, 이제 20대인데 아빠 엄청 닮았어요.
    참고로 시어머니, 남편, 저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어요.

  • 4. 유전학
    '20.10.20 2:34 PM (222.103.xxx.217)

    유전학이 아직 밝혀진게 별로 없는 상태잖아요.

    100년 후에 정확히 알겠죠?

  • 5. 저는
    '20.10.20 2:40 PM (112.169.xxx.189)

    엄마랑 외모 판박이인데
    지능과 성격은 아빠예요
    남동생은 외모 아빠 판박이
    성격 엄마

  • 6. ...
    '20.10.20 2:48 PM (175.223.xxx.106)

    큰딸 외모 지능은 엄마쪽 성격은 아빠쪽
    작은딸은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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