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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바보 같나요

uji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0-10-20 13:55:17
시댁에서 용돈 받으면 저희 비상금 저축통장에 넣어요 
친정에서도 용돈 받으면 저희 비상금 저축통장에 넣어요 
남편은 저희 집 대출금과 공과금, 장보기 등을 하고 있어요 
전 저축 열심히 하고 있구요. 저 한달 쓰는 용돈 30만원 정도 쓰고 있어요 
각자 돈써요. 근데 전 돈 생기면 비상금 넣거나 저축통장 넣거나 우리 돈으로 생각하거든요
근데 남편은 돈 받아도 저 모르는것처럼 하고 자기 쓰고 
하네요 ㅎㅎㅎ 

전 용돈 받으면 알려주고 어디 통장에 넣는다 이런것까지 다 얘기하는데 
제가 너무 바보 같을까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ㅠㅠㅠ 
IP : 106.243.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0 1:57 PM (223.38.xxx.254)

    남편이 그렇게 하면 님도 통장하나 만들어 거기에 따로 모으세요. 그게 좋아요

  • 2. uji
    '20.10.20 1:58 PM (106.243.xxx.240)

    남편은 왜 저한테 안알리고 왜 저만 이렇게 됐을까요
    남편이 현명한건지 ㅠㅠ

  • 3. 남자
    '20.10.20 2:06 PM (182.216.xxx.172)

    남자들이 아무 생각 없는 경우가 많아요
    돈썼을때 어떤돈으로 쓴건지 물어보고
    그럴때는 말해달라 말해야 해요
    왜 일일이 말해야 하는지 이해도 못해요
    그냥 알아서 하겠지
    이건 관계지향적이고 역지사지 잘되는
    여자들 사이에서 주로 통용돼죠
    남자하고 살아보니
    같이 살려면 하나하나
    이건 이렇게 해줘 라고 부탁을 몇번해야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 4. ...
    '20.10.20 2:11 PM (112.220.xxx.102)

    님한테 준 용돈받은걸 왜 부부통장에 넣어요?
    진짜 바보같음 ;;;

  • 5.
    '20.10.20 2:20 PM (175.123.xxx.2)

    결혼하고서도 용돈을 받다니 부럽네요

  • 6. uji
    '20.10.20 2:23 PM (106.243.xxx.240)

    윗님 새뱃돈이나 생일에 받는 용돈이요. ㅠ

  • 7. ..
    '20.10.20 2:40 PM (49.164.xxx.159)

    비상금이 필요한가보죠.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 8. 마음을 합해야
    '20.10.20 3:1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부부죠.. 근데 요즘 시대에는 안그런가 봐요
    저나 남편이나 부모님이든 누구한테든 돈 받으면 생활비통장에 다 넣고 같이 써요
    돈을 다 모아서 저축도 생활비도 병원비도 다 같이 쓰고 노후준비도 같이 하는데
    남편이 만일 안그런다면 저도 따로 저축할거 같아요 에휴..

  • 9. ,,
    '20.10.20 3:20 P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똑똑이
    여자도 비자금 있어야
    곧 돈이 힘이지요

  • 10. 생활비나
    '20.10.20 3:29 PM (119.71.xxx.160)

    대출금으로 월급 다 쓰는 것보다
    원글님처럼 저축하는 쪽이 훨씬 더 유리한 것 아닌가요
    제가 남편입장이라면 저축하는 쪽을 택하겠구만

    왜 생활비며 대출금을 갚는 쪽을 선택했을까요
    그러면 늘 남는 돈이 없어 상실감 느끼지 않을까요

    좀 느슨하게 사세요. 용돈 받은 거 쓰는게 뭐 별거라고
    이상한 생각까지 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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