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개별난방을 하는 곳에서만 살아봤어서
지역난방에 대해 잘 몰라요
대충 신도시나 대단지 아파트에
주변 열병합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엄청 뜨거운 물로
난방을 하는 정도로 알고 있어요.
장점은 개별 보일러가 아니어서 보일러실이 따로 없고 소음이 없고
겨울 같은 경우 뜨거운 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온수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는 정도.
궁금한게요.
개별난방은 내 집에 설치된 보일러를 가동해서
사용한만큼 요금 정산이 되잖아요
지역난방은 요금 정산이 어떻게 되는거에요?
열병합 발전소에서 온수를 보내서 난방을 하고 온수 사용을 하는
방식이면 사용료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보일러실은 없지만 보일러 온도 조작기는 있어서
원하는 온도로 설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도 잘 이해가 안가는게
도시가스면 난방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가스사용량을 계산해서
요금 책정이 되는데
지역난방은 아예 애초에 뜨거운 물을 보내줘서 난방이 되고
온수 사용을 하는데 어떤 거 기준으로 사용량 체크가 되나요?
원하는 온도로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도시가스가 아닌데
이미 데워진 물을 뭘로 온도 조절을 하는 거고요?
지역 난방 하는 곳을 안살아 봐서 참 궁금해요.^^
천세대 넘는 아파트는 관리비가 어느정도 일까요?
그것도 조금 궁금해요. ^^;